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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장

"뭐 하는 거야? 내 딸은 아무 죄 없어!!! 어서 놓아줘!!!”

"네 조폭 패거리에 얼마나 많은 어린 아이들이 납치 되었는데.. 그럼 그 아이들은 죄가 있고?? 이 아이는 네 놈의 아이이니 당연히 사람이 아니지~”

남두산은 멍하니 서 있었다! 부부가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이미 검은 옷의 사람들에게 강제로 헬리콥터에 실렸다. 이들과 함께 헬기에 딸도 함께 탔다.

검은 옷을 입은 사내 중 한 명은 주사기를 꺼내 남두산의 딸에게 진정제를 주사했다. 이 주사만으로도 남두산의 딸은 최소 10시간은 더 잘 수 있을 것이다. 그 후 헬기는 빠르게 시후가 있는 곳을 향해 날아갔다.

......

지금 이 순간 다리 위. 류재신의 여섯 식구는 간담이 서늘해졌다. 권민준은 이미 몇 차례 놀라 기절했다가 다시 깨어났다!

남두산의 부하들이 오기만 하면, 아마도 시후의 부하들에게 통제가 될 것이다!

류재신은 피투성이가 된 채 시후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었는데, 피가 굳어 피딱지가 되었기에 그는 더욱 끔찍하게 보였다. 그는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시후를 바라보며 소리쳤다. "형님, 이따가 그 윗선이 오면 제발 우리 가족을 놓아주세요! 앞으로 반드시 개과천선해서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겠습니다!!”

시후는 차갑게 말했다. "네가 정말 머리가 좋았다면 토렌트를 운영하다가 오른 손을 잘렸을 때 알아 차렸었어야지.. 다른 사람이 힘들게 투자하여 만든 영화를 이렇게 불법으로 돌리다니.. 결국 너 같은 놈들은 다른 사람의 업적을 네 주머니에 돈을 채우는 수단으로 쓰는 쓰레기일 뿐이야.. 이런 가족이라면 죽어도 싸. 그리고 이것도 부족해 이제는 아이들을 팔아?”

류재신은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자신의 부러진 오른손을 들며 말했다. "형님!! 그건 정말 별 거 아닌데요!! 저는 이미 대가를 치렀습니다. 이렇게 젊은 나이에 오른손이 없어진 걸 보면 지난 몇 년 동안 제 인생도 쉽지 않았지 않겠습니까! 흐윽..”

"네 오른 손은 불법 복제에 대한 대가일 뿐이고.. 넌 아직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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