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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화

배준우는 차갑고 낮은 목소리로 “CCTV보러 가봐."라고 말했다.

그는 동영 그룹의 지하 차고에서 누가 자신의 차를 부술 한 용기를 가지고 있는지 보고 싶었다.

나태웅은 고개를 끄덕였다. “네.”

고은영은 땀을 뻘뻘 흘리며 달려왔고, 멀리서 보니 한기로 가득 찬 배준우과 나태웅을 보았다.

그 옆에는 여전히 떨고 있는 경비원이 서 있었다!

마이바흐의 창문을 보았을 때 고은영은 겁에 질려 숨을 헐떡였다.

안지영이 왜...!

도대체 어떻게 감히? 이렇게 차를 부수면 배 대표님은 죽도록 범인을 찾을 것이다.

그녀는 안지영에게 전화하기 위해 어두운 곳에 숨고 싶었지만, 배준우는 이미 그녀를 발견했다.

남자의 무서운 시선이 그녀에게 온 순간, 고은영은 무의식적으로 똑바로 자세를 고쳤다.

그런 단정함은 일반적으로 그녀가 뭔가 잘못했을 때, 모든 것이 자신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수록 사실...어쩌면 그랬을지도 모른다.

배준우가 그녀에게 손짓했다. "이리와봐!"

배준우가 이미 자신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다는 것을 듣고 고은영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배준우를 향해 절뚝거렸다!

겉으로는 침착해 보이지만 실은 마음이 극한까지 조여져 버렸다.

배준우에서 1 미터 떨어진 곳에 서서 그는 침착하게 소리 쳤다 . "회,회장님!"

배준우가 그녀의 말더듬 모습을 보고 그녀가 또 자신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았다.

배준우는 그녀의 이런 모습을 보니 짜증이 나 그녀를 직접 품에 안았다.

"아, 아니, 저는 당신이 두렵지 않아요!" 고은영은 감정을 안정 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이미 붕괴 직전이였다.

나태웅은 두 사람의 이런 그림을 보고 입가에 깊은 미소가 떠올랐다.

경비원은 이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아 반응하는 것을 잊었다!

고은영은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두 사람과 부하 이상의 관계가 들락날락했는데 왜 지금은 조금 이상해 보일까?

또한 살아있는 악마도 이런 온화한 면을 가지고 있을까?

경비원은 이 기간 동안 회사의 내부 뉴스를 알지 못했고, 더 많이 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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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정민규
전개가 너무 짜증 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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