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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1화

상대가 쏘아 올린 미사일, 주작호가 추락한 곳은 다른 곳이 아닌 태평양이다!

“추락 지점, 태평양 염풍도해역, 약 200해리 떨어진 곳이다.”

전화로 전해진 현무전존의 목소리는 비통하기 그지없었다.

“저도 현재로서는 미사일이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분석 중인데 아마... 성조국이 않을까 싶습니다.”

“성조국이 염풍도와 가장 가깝고 상대가 사용한 미사일도 현재 가장 선진적인 5대 장거리 미사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작전존이 피하지 못할 리가 없습니다!”

5대 장거리 미사일, 성조국...

“전신전으로 집합하라!”

그 시각, 염구준의 두 눈은 충혈로 인해 벌게졌고 이마에는 핏줄이 불끈 솟아올랐다.

“당장 전신호 항공모함을 내보내라. 반드시 주작전존의 시신을 찾아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시신이 없으면 주작전존은 무사한 것이다. 그럼 가을이랑 주작은 모두 살아있는 것이다!

“죽지 않았다, 내가 절대 죽게 놔두지 않아!”

주군은 정말 화가 났다.

전화를 받은 현무전존은 잠시도 지체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 물었다.

“주군... 전신호가 출동하면 영향이 너무 커집니다. 지존 용주께 보고드리지 않아도 됩니까?”

보고?

염구준은 가슴이 부풀어 올랐고흥분했고 눈빛은 살기가 가득했다.

전신호 항공모함은 전신전에서 5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선진적인 기술을 이용했고 120여 쳑의 전함을 갖추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배출량이 가장 많으며 속도가 가장 빠른 항공모함이다!

이런 규모의 항공모함을 거닐고 태평양해역을 지나 성조국으로 간다는 것은 간단한 수색 정도가이 아니다. 이는 적나라한 도발이다!

겁을 주려고 일부러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니다. 전신호가 염풍도 부근에 도착하면 성조국의 신경을 건드릴 게 분명하다. 조금만 조심하지 않으면 상상하기 어려운 폭풍이 몰아칠 것이다!

“명령을 따르거라!”

아내의 안위와, 주작전존, 백호전존의 생명이 걸린 문제다. 염구준은 전화를 꽉 쥐고 소리 질렀다.

“이번 행동의 이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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