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이 여사가 기침하며 눈빛으로 그 여자에게 헛소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모델은 그 눈빛을 무시한 채 빨간 입술을 다시 열었다.“언니, 좀 가르쳐줘요. 나도 언니처럼 돈 많은 남자 만나고 싶어요.”다른 참석자들이 서로 눈치만 볼 뿐 상황을 모르니 찍소리도 내지 못했다. 복잡한 눈빛이 오가는데 하연서가 그 모델을 느긋하게 바라보며 말했다.“그쪽은 안 돼요.”모델이 멈칫하더니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내가 왜요? 외모면 외모, 몸매면 몸매, 게다가 젊은데.”“실컷 가지고 놀다 버림받은 주제에 무슨 자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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