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백수 전남편이 백억 대 투자자: Chapter 311 - Chapter 320

517 Chapters

0311 화

그는 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너무 복잡하고 완고하여 예전의 의학 기술로는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하지만 연승우는 자기에게 조금만 시간을 준다면 분명 해독약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믿었다.그가 들어오자, 황동준이 미안해하며 말했다.“승우야, 정말 미안하다. 내가 죽음으로 이 죄를 갚을게.”연승우는 순간 마음이 꿈틀했다.“왜요? 8급 씨앗을 도둑 맞혔어요?”황동준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응. 8급 씨앗도 도둑 맞히고 너희 어머니, 수아 그리고 주가인도 납치당했어.”그는 일의 경과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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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화

얼마 전부터 황혼파도 상대에게 대비하기 위해 서서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연승우의 명령 한마디면 바로 죽을힘을 다해 싸울 준비가 이미 돼 있었다.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산 뒤쪽에서 한 사람이 급히 달려왔다."혹시 성주시에서 오신 연승우 씨 되십니까?""네. 제가 연승우입니다.""신의파 소현우 책임자님께서 뵙기를 원하십니다."연승우는 할아버지를 모시고 소현우가 보낸 사람을 따라갔다.신의파는 의술과 무술을 겸비한 파벌인 만큼 근거지로 가는 곳곳에서 여러 가지 진귀한 약재들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그 귀한 약재들을 보는 황동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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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화

정말 뻔뻔하기 그지없네.연승우는 자신의 부모를 들먹이는 소현우에 열이 올라 소리쳤다."그래, 오늘 과거의 수모까지 싹 다 갚아줄게."인내심이 완전히 바닥나 버린 연승우는 점점 소현우에게로 다가갔다.소현우는 비소를 흘리며 말했다."네 부모도 내 손에 죽었어. 근데 네까짓 게 내 상대가 될 것 같아? 네가 오길 참 오랫동안 기다렸어. 넌 오늘 여기서 살아서 못 나가.""어디 한번 해봐."말이 끝나기 바쁘게 산 아래에서 죽고 죽이는 소리가 꽤나 크게 들려왔다. 연승우는 창문 너머로 산기슭을 바라봤다. 큰 규모의 부대가 황혼파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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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화

연승우가 손을 한번 휘두르자 귀전을 울리는 소리와 함께 소현우는 연승우의 손찌검 한 번에 그대로 고꾸라졌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소현우는 완전히 전의를 상실한 채 주저앉았다.강했다. 너무 강해 자신은 상대로 나설 자격조차 되지 않았다."죽여!! 다 같이 저놈을 죽이란 말이야!!"소현우는 분노에 차 자리에 있는 장로들과 이사들을 향해 소리 질렀다. 그들도 연승우와 소현우의 대결을 지켜보며 전혀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강한 연승우에 다들 가슴을 졸이고 있었다. 딱히 다른 수가 없었던 터라 그저 인해전술이 먹히길 바라며 20여 명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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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화

죽어?연승우는 차갑게 말했다."걱정마 안 죽여. 그냥 이렇게 죽으면 너무 재미없잖아."'너...'소현우는 이미 두려움에 휩싸인 채 속으로 덜덜 떨고 있었다. 그냥 차라리 죽일 것이지. 죽는 것조차 나에게는 사치란 말인가."순순히 내 말에 따르는 게 좋을 거야. 그게 덜 힘들 거니까.""내 아버지가 절벽에서 떨어졌는데 시체를 못 찾았다는 거지. 그럼 진짜 죽은 건지는 아직 확인 못 했다는 소리야?""네 아버지는 살아 있을 리가 없어. 강동파 장로가 네 아버지에게 독을 먹였어. 거기다 혼자 우리를 상대한다고 맞은 검만 78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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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화

다행히도 연승우의 침술과 통유단 덕에 세 사람은 생명의 위협을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기력이 전혀 회복되지 않은 상태인지라 계속 의식 불명 상태였다. 연승우가 가족들을 데리고 지하 동굴을 나서자 밖에서 일어났던 싸움도 거의 다 끝난 상태였다. 구현문과 신의파가 손을 잡고 덤벼왔지만 자신들보다 두 배는 더 많은 적들을 상대로 황혼파는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싸워 결국 이렇게 또 이겨 보였다. 물론 황혼파가 입은 타격도 역시 적진 않았다. 그 모든 것을 감수하며 얻어낸 땅을 보며 연승우는 황동준에게 말했다."할아버지, 이제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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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화

2박 2일 동안 7, 8가지 방안을 시도해 봐도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새로운 방안을 만들어내려 할 때쯤 밖에서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서둘러, 얼른 약맥을 둘러싸.”“약맥 주변에 있는 약초를 죄다 잘라. 약맥의 약효에 영향 주지 말도록.”“조심해, 8급 씨앗을 파괴하지 마.”‘젠장, 또 누군가 약맥을 가져가려 하는군.’연승우는 곧바로 밖에 나갔다.제복을 입은 직원들이 약초를 자르는 중이었다.직원들을 지휘하는 사람은 흰 수염의 노인이었다.뜻밖에도 장현 영감의 손녀 장지현도 현장에 있었다.연승우가 큰 소리로 외쳤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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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화

“제기랄!”연승우는 화가 난 나머지 욕설을 퍼부었다.“당신이 입는 거랑 쓰는 거 모두 대성의 납세자들이 제공한 거잖아요. 지금 대성에 어려움이 있는데 대성인이 아닌 일본인들만 구하고 대성인들을 무시하다니요.”“당신을 개 같다고 욕하는 건 개를 모욕하는 거예요.”황 약사도 참다못해 폭발했다.“이 녀석, 답이 없는 녀석일세!”“네 녀석이랑은 얘기가 안 통하니 군대랑 얘기해 봐.”그러면서 황 약사는 관리를 불러오려고 했다.장지현이 연신 타일렀다.“사부님, 급해하지 마세요. 제가 연승우랑 말해볼게요.”“연승우, 큰 그림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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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말을 마치자 연승우는 방으로 돌아가 해독약을 계속 연구했다.황 약사가 쓴웃음을 지었다.“자식, 다 네가 자초한 거야. 다른 사람 탓하지 마.”“열흘 뒤에 내가 직접 네 목숨을 가지러 올 거야.”장지현은 연승우에게 크게 실망했다.연승우한테서 장점을 전혀 찾아낼 수 없었다.할아버지께서 그때 무슨 생각을 하셨길래 연승우에게 시집가라고 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장지현은 죽어도 연승우에게 시집가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다.사흘 동안 연승우는 또 5개 방안을 폐기했다.6번째 방안마저 실행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연승우는 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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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화

박성휘가 말했다.“다 저자들이 날 고문해서 받아낸 자백일 뿐이에요!”연승후가 숨을 크게 들이쉬더니 끓어오르는 화를 참으며 말했다.“내 부하가 죽인 것도 아니고, 정말 내 부하가 죽인 거면 어떡할래요? 그자는 원래 죽어 마땅해요! 오히려 당신들이 내 부하를 때렸어요. 그럼 내가 당신들을 죽여도 할 말 없겠죠.”“뭐라고? 하하하!”일본인은 농담을 들은 것처럼 크게 웃었다.“비천한 중국 돼지가 고귀한 일본인을 죽이겠다? 무슨 용기로 그런 말을 해? 우리를 건드렸다가는 일본의 10만 강병으로 대성을 멸하겠어. 일본인 한 명을 죽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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