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백수 전남편이 백억 대 투자자: Chapter 321 - Chapter 330

517 Chapters

0321 화

그들은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초음속 비행기를 타고 왔다.처참한 현장을 목격한 장현 영감 일행은 혈압이 급증했다. 연승우를 죽이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모리 준코로가 장현 영감 일행이 온 것을 보자 곧 힘이 생겼다.“흥! 대성인이 일본인을 죽였으니 오늘 반드시 설명을 듣고야 말 테다! 그러지 않으면 일본은 반드시 국제적인 힘으로 당신들을 토벌할 것이다!”외교를 책임진 유 어르신도 급하게 위로했다.“모리 씨,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꼭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장현 영감이 연승우를 빤히 쳐다보며 이를 갈았다.“연승우, 너...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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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화

첫 번째 영상은 일본인 강경호가 석불과 같이 대성인들을 상대한 바이러스, 즉 이번에 대성을 휩쓴 바이러스를 연구 개발하는 것을 직접 인정한 내용이었다. 석불이 곧 용장군이었다!두 번째 영상은 강경호가 여러 번 암암리에 모리 준코로와 만나 바이러스 연구 개발 진도를 말한 거랑 모리 준코로가 강경호에게 많은 바이러스 샘플을 참고하도록 건네준 내용이었다.세 번째 영상은 용장군이 바이러스를 방출하던 날 밤에 모리 준코로가 적잖은 바이러스를 가져간 거랑 강경호가 직접 대학까지 가서 바이러스를 방출하는 내용이었다!또 하나는 모리 준코로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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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화

“그러면 일본에서 대성에 섬 20개와 900조 원을 배상해요. 이번 생화학 전쟁에서 몇천 명의 대성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말이에요.”상대편 외교관이 당황하며 말투가 부드러워졌다.“오해예요, 유 어르신. 다 오해라고요.”“모리 준코로의 개인 행위지 일본과 전혀 상관없어요. 생화학 전쟁도 아니고요...”대성에서 굳이 이번 사건을 생화학 전쟁으로 정의한다면 일본은 분명 전 세계 여러 나라에 토벌을 당할 것이다.유 어르신은 상대방의 설명을 듣지 않은 채 전화를 끊어버렸다.어르신들이 연승우를 둘러싸고 사죄하였다. 그들은 아까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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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화

“네, 지금 바로 갈게요.”전화를 끊은 후 연승우는 서둘러 화동의약부로 향했다.신분을 밝히자 직원은 그를 의약부 연구실로 데려갔다. 이 사안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자금성 거물급 인사들은 전부 참석했다.장지현은 황 약사의 연구 결과를 자세히 보고 하고 있었다.연승우가 도착하자 장현 영감은 서둘러 인사를 건넸다.“승우야, 마침 잘 왔어.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봐야지.”전염병에 대한 해독제를 개발하는 것은 확실히 역사적인 순간이라 할 수 있다.“좋습니다.”연승우는 앞으로 나아가 귀를 기울였다.황 약사는 경멸의 눈빛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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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화

장현 영감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연승우, 이제 우리에겐 다른 선택이 없어. 특별한 시기엔 특별한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해독제가 시판되려면 적어도 한 달은 걸릴 텐데, 그때까지 얼마나 더 많은 생명을 잃을지 몰라.”연승우가 반박했다.“아니요. 다른 선택도 있습니다. 저도 해독제를 개발했거든요.”“허허!”황 약사는 비웃었다.“뻔뻔스럽게도 거짓말을 하는군요. 이 해독제를 개발하기 위해 우리 의약부의 최고 연구진 수백 명이 힘을 합쳤어요. 그런데 당신 혼자서 단기간에 해독제를 개발했다고요?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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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화

연승우는 눈썹을 찡그리며 물었다.“무슨 일이에요? 혜윤이가 당신 회사에는 왜 간 거죠?”장지현이 콧방귀를 뀌었다.“모르는 척 하지 마요. 내가 솔직하게 말해 줄까요? 사실 당신은 우리랑 협력하고 싶은데 체면 때문에 전처를 보낸 거 아니에요?”연승우는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말했다.‘참 제 좋은 생각하고 있네.’연승우는 전화를 끊고 서둘러 휘성 제약으로 향했다.휘성 제약에 도착했을 때 안혜윤은 이미 깨어 있었고, 물 몇 컵을 마신 후 얼굴이 서서히 안색을 되찾았다.하지만 그녀의 정신 상태는 극도로 나빴다.연승우는 안혜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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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화

연승우가 입을 열었다.“그래요. 내기를 지킬 때가 왔군요. 하지만 제가 이기면 강동파 사람들은 전부 자살해야 할 거예요.”황 약사가 욕설을 퍼부었다.“개소리 치지 마! 네 해독제는? 내놔 봐.”연승우가 말했다.“제 해독제 흑만초소는 지금 당신 의약부에서 시험하고 있어요.”“그 흑만초소는 아무 효과도 없는데 뭘 시험한다는 거야! 너 발뺌하는 거지?”옆에 있는 장지현도 기세등등하게 말했다.“연승우 씨, 내가 전에 했던 말 기억해요? 혼인 계약서를 찢고 나랑 우리 스승님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면 내가 대신 스승님을 설득해 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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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화

장현 영감의 목소리가 심하게 떨렸다.“계속하세요.”직원은 계속하여 보고했다.“현재까지 옥트레오타이드의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람은 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 숫자는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보다 훨씬 많습니다. 심지어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켰는데 옥트레오타이드는 변이 바이러스에 아무 효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장현 영감은 곧 사람을 잡아먹을 듯한 눈빛으로 황 약사를 쳐다보았다.“황 약사, 말 좀 해봐요.”황 약사는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었지만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말했다.“여러분, 제가 임상시험을 한 결과 옥트레오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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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화

연승우는 급히 화제를 바꾸었다.“아참, 그리고 제가 해독제를 개발했다는 사실을 대중에게 알리지 마세요. 저는 조용한 걸 좋아하고 방해받는 걸 싫어하는 사람입니다.”해독제가 연승우가 개발했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 그의 집에 언론 기자들이 찾아올 게 분명했다.“그렇게 하도록 하지.”사람들은 쉽게 동의했다.마지막에 연승우는 시선을 황 약사에게 돌렸다.“황 약사님, 제가 내기에서 이겼으니 약속을 지켜주길 바랍니다. 내일 밤이 되기 전에 강동파 사람들이 집단 자살을 해서 사죄하길 바라요. 그렇지 않으면 제가 강동파를 죽이러 갈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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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화

“네, 알겠습니다.”청봉은 정중하게 처방전을 받았다.연승우가 덧붙였다.“그리고 부강 제약, 안화 제약, 주성 그룹에 따로 주문서를 보내. 앞으로는 절대 그들에게 주문 공급을 중단하지 마.”청봉이 답했다.“알겠습니다.”그러고는 연승우에게 흑만초소의 다양한 데이터를 보고했고, 연승우는 간단히 결재를 마친 후 떠나려 했다.“진북왕, 부탁이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오늘 저녁에 시간이 있으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어서 그럽니다.”청봉이 이 말을 꺼내기까지 얼마나 큰 용기를 냈는지 모른다.연승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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