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백수 전남편이 백억 대 투자자: Chapter 141 - Chapter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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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1 화

연승우가 답했다.“차 다 한쪽으로 모으고 전부 태워버리세요.”네?청용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물었다.“연 선생님, 어쩔 생각이신 겁니까?”연승우가 계속해서 얘기했다.“잔말 말고 제가 시킨 대로 하세요.”알겠습니다!청용은 차에서 내려 타고 온 모든 차에 불을 붙였다. 불이 붙은 차는 빠른 속도로 소각되기 시작하더니 빠른 속도로 불길이 퍼졌다. 저 멀리 성주시에서도 다 보일 만큼.연승우는 밤새 만든 귀견수를 청용에게 건네주고 조직원들에게 나눠주도록 했다.그는 큰 소리로 조직원들에게 얘기했다.“귀견수 효과는 30분 뒤에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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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2 화

그 말에 장홍도가 크게 분노하며 답했다.“흥, 누굴 믿고 이렇게 나대는 건지 궁금해지네.”“청용파 그 한량 놈들 믿고 이러는 거라고 할 건가?”연승우가 장홍도를 비웃으며 답했다.“우리 조직원들보단 그쪽 인간들이 더 한량 같은 건 알고 하는 소린가?”구현문의 손우영은 인내심이 바닥나 더는 못 참겠다는 듯 얘기했다.“이까짓 쓰레기들이랑 무슨 대화를 한다고 그래, 그냥 죽이면 될걸.”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자 청용은 그제야 손우영을 발견했다.구현문의 사람을 발견하자 청용은 순간적으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그가 오늘날 이런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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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3 화

연승우는 궁금해 참을 수 없다는 듯 얘기했다.“누구야!”네 명의 그 배후 세력 중 연승우는 이미 세 명을 찾았다.한 명은 현무영, 또 한 명은 자신의 둘째 삼촌인 연용호, 그리고 한 명은 장홍도의 뒤에 있는 그의 주인일 것이다. 자금성의 사람으로 전 국상일지도 몰랐다.마지막 한 명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었지만 연승우는 그가 개국공신이라는 것만큼은 알 수 있었다.장홍도가 답했다.“그 상대는 네 가족이야. 그것도 엄청 가까운 가족. 만약 내가 얘기 안 해주면 넌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거야.”“알고 싶으면 우리 애들부터 이기고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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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4 화

하지만 청용파의 마스터들에게는 남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장점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죽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그들은 죽어도 상대와 같이 죽을 각오로 물귀신 작전을 쓰며 구현문의 마스터들에게 감히 정면돌파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만들었다.생각보다 힘들어지는 싸움에 구현문 마스터들의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생각보다 이길 가망이 없어 보였다.구현문의 직속 제자들로서 고귀한 지위를 지닌 자신들이 청용파 같은 건달 떼와 막상막하로 싸운다는 것 자체가 너무 체면이 살지 않는 일이었다.그 광경을 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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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5 화

손우영의 숨통을 끊어버린 순간, 귀견수의 약효가 사라지고 청용파 조직원들은 모두 그대로 쓰러졌다. 그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없는, 거의 반죽음 상태였다.청용을 포함한 모두가 그댈 바닥에 널브러져 기진맥진해있었다.하지만, 바닥에 쓰러져있던 모두가 웃고 있었다.작디작은 파벌 하나가 무려 4대 가문과 구현문을 소탕하는 데 성공했으니, 평생의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었다.결전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장지현의 앵두 같은 입술이 쩍 벌어졌다. 너무 놀라버린 그녀는 그것 외엔 아무런 반응도 할 수가 없었다.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연승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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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6 화

수많은 무장군인이 차에서 내려 점차 포위망을 좁혀갔다.꽤 긴박해 보이는 상황이었지만 연승우는 화를 내기는커녕 재밌다는 듯 웃으며 얘기했다.“뒤에 숨어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시던 진범이 드디어 나오시네. 많이 급하셨나 봐?”“좀 봅시다.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군인들은 빠른 속도로 총을 들고 연승우를 겹겹이 에워쌌다.수많은 검은 총구들이 연승우의 머리통 하나만을 조준하고 있었다.그들을 이끄는 리더는 다름 아닌 전 국상이었다.장홍도 패거리들은 전 국상을 보자마자 울상을 지으며 애원하기 시작했다.“전 국상 어르신….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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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7 화

전 국상은 암울한 표정을 지었다.“자네 그게 지금 무슨 뜻인가?”전쟁의 신이 말했다.“이 사람들이 연씨 가문을 몰락시킨 장본인들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연 선생님께서 복수를 하려고 하는데 감히 누가 그걸 막으려 한다고 들어서 도저히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수 없어 이렇게 와봤습니다.”“젠장! 연승우가 자네를 데려 온건가?”전쟁의 신이 말했다.“그건 아닙니다. 단지 제가 연 선생님께 은혜를 입은 적이 있어 보답하러 왔습니다.”국상이 깊게 심호흡을 하더니 말했다.“자네가 은혜를 입었다고? 연승우에게 말인가? 승우군, 내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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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8 화

패닉에 빠진 장지현이 곧바로 할아버지에게 상황을 전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장현 영감이 연승우에게 몇 번이고 전화를 걸었지만, 연승우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전 국상은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이 없이 말했다.“나를 죽이고 자네가 더 이상 이 사건을 조사하지 않는다고 약속한다면 얼마든지 죽어줄 수 있어.”“저는 어르신도 죽이고, 이 사건도 끝까지 조사할 겁니다.”연승우가 말을 마치고 칼을 휘두르려던 그 순간, 장지현이 소리쳤다.“연승우 씨, 잠깐만요. 우리 할아버지가 전화 받으라고 해요. 할아버지가 그러시는데 국상 어르신은 당신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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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9 화

연승우는 성주시로 돌아와 우선 장현 영감이 준 약재로 어머니를 치료하려 했다. 어머니가 깨어나시면 모든 진실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어머니를 치료하려면 약재만으로는 부족하고 땅의 불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했는데 박성휘의 농가 집이 아주 좋은 것 같았다.그런데 그가 농가에 도착했을 때 잡초가 가득하던 농가는 평지가 되었고 온통 개똥과 돼지똥 등 각종 쓰레기가 뒤덮여 있었다. 어쩌다가 멀쩡하던 땅의 불 지역이 이렇게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파괴된 걸까. 연승우의 얼굴은 순식간에 시커멓게 변했다.‘젠장, 대체 누가 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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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0 화

두 사람은 고상한 기질을 지녔고, 고가의 옷을 입었으며 검은색 테 안경을 한 간부의 이미지였다. 하나하나의 행동에서 모두 우월감이 느껴졌다.박성휘는 그들의 맞은편에 앉아 겸손하게 찻물을 따라주고 있었는데 연승우가 들어오자 박성휘가 맞이했다.“승우야, 왔어.”연승우가 물었다.“저 사람들 누구야?”박성휘가 말했다.“이 별장 주인이라는데.”‘별장 주인? 무슨 상황이지? 이 별장은 블랙 킹이 사 준 건데 왜 자기들 거라고 하는 거지?’연승우가 물어보려던 찰나, 중년 부부가 먼저 말을 꺼냈다.“연승우 씨, 맞아요?”연승우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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