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백수 전남편이 백억 대 투자자: Chapter 111 - Chapter 120

517 Chapters

0111 화

산삼은 원래 어머니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썼던 약재였다. 그는 안혜윤을 구하기 위해 어머니의 병세를 지연시킬 수도 있었다.안혜윤은 고맙게 여기기는커녕 심지어 약 그릇을 엎기까지 했다. 연승우는 어느 때보다도 분노했다.안혜윤은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말했다.“연승우 너도 화나지?”“네가 태용 씨 약을 엎었을 때는 한 번이라도 상대방 기분 생각해 봤어?’허허!연승우는 쓴웃음을 지었다.5년을 함께 한 남자가 다른 남자가 끓여준 약보다 가치가 없다는 건가.연승우는 가슴이 아팠다.여기 계속 있다가는 절망에 빠져 버릴 것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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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화

장태용이 설득했다.“혜윤아, 그건 틀린 생각이야. 네 뒤에 내가 있다는 걸 잊지 마. 난 부산시 장씨 가문의 사람이야. 내가 있는데 통유단 하나 감당하지 못하겠어?”“그리고 나는 연승우가 이번 협력을 통해서 너와의 관계를 되돌리고 싶어 하는 것 같아. 네가 만약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연승우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거 아닐까?”“만약 네가 이번 기회를 잡으면 안화 제약은 반드시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거야...”결국 안혜윤은 장태용의 설득에 넘어가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장태용은 기뻐하며 말했다.“넌 대답만 하면 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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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화

그제야 안혜윤의 가족은 장태용이 자신들에게 접근한 목적이 통유단의 레시피를 얻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깨달았다.안혜윤은 분노하며 물었다.“장태용 씨, 당신이 한 모든 행동이 모두 통유단의 레시피를 얻기 위함이었어요?”장태용은 비웃음을 날리며 말했다.“그럼 널 얻기 위해서 그랬겠어?”“미안한데 연승우가 데리고 놀았던 중고한테 난 관심 없어.”“짐승 새끼.”안혜윤은 화를 내며 주먹을 꽉 쥐었다.안성찬이 분노를 폭발했다.“감히 내 누나와 수아를 때려. 죽여버릴 거야.”그는 맹렬하게 장태용에게 달려들었다.그러나 그는 장태용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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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화

“상관없어.”연승우가 말했다.“먼저 내 분노부터 풀고 그다음에 다시 얘기해.”“너...”장태용이 이를 악물었다.“좋아, 연승우. 네가 독하다는 거 인정해.”“그럼 내가 물어볼게. 넌 네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생각해 봤어? 너희 연씨 가문의 막대한 재산이 다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지 않아?”연승우가 발걸음을 멈추며 말했다.“우리 아빠 그 폭발 사고 때문에 돌아가신 거 아니야? 우리 가문의 재산은 다 어디로 갔는데?’그 폭발 사고 이후 연씨 가문의 재산은 일부 고정적인 자산만 남겨두고 증발했다. 남은 자산은 연승우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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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화

그렇다면 연승우는 자기 어머니의 치료까지 늦추면서 그녀를 빨리 회복 시켜주려고 했다.후회, 자책, 죄책감이 그녀를 완전히 압도했다.“연승우, 내가 미안해...”그녀는 눈물을 떨어트리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그녀는 갑자기 뭔가 떠올라 물었다.“엄마, 성찬아. 나한테 솔직하게 말해줘요. 어제 승우가 왜 안 도와준 거예요?”이춘화는 머뭇거리며 말했다.“내가... 우리가 뭘 알겠어.”안혜윤은 안성찬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다.“안성찬, 네가 말해.”안성찬은 거짓말을 할 용기가 없었다.“내... 내가 어제 음주 운전을 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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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화

한 요염한 여자가 다가와서 말했다.“잘생긴 오빠, 이런 사람하고 시간 아깝게 무슨 말을 이렇게 길게 해요.”“그냥 죽여버리고 나랑 가서 놀아요.”“아니!”장태용이 말했다.“난 저놈과 오랫동안 친구였어. 그래서 기회를 주고 싶어.”“연승우 무릎 꿇고 빌어. 그럼 목숨은 살려줄게.”연승우가 말했다.“구현문의 악행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어. 오늘 내가 하늘을 대신해서 너희를 완전히 뿌리 뽑아줄게.”“미쳤나 봐.”요염한 여자가 분노했다.“네까짓 게 뭔데 감히 구현문을 모욕하는 거야.”이때 수많은 객실에서 손님들이 나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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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화

장태용의 손에 들린 총채는 너무 무력해 보였지만 그가 실수로 마호가니 테이블을 쓸어내리자,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났는데 그 위력은 폭탄에 맞먹었다. 장태용의 총채가 연승우의 몸에 닿으려는 순간 연승우가 손으로 그것을 잡았는데 소심한 사람들은 바로 눈을 감았다. 그들은 연승우의 손이 폭탄을 맞은 것처럼 온통 피범벅이 되었을 거라고 상상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은 총채는 연승우의 손에 아무런 상처를 입히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연승우의 손에 단단히 잡혔다는 것이다. 장태용이 아무리 힘을 줘도 총채를 빼낼 수 없었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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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화

아!장태용은 미쳐 날뛰었다.“연승우, 감히 내 약혼녀를 죽여? 너를 죽여버릴 거야!”장태용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부러진 다리를 끌고 연승우를 향해 돌진했지만, 연승우를 상대할 수 없었다.연승우는 장태용을 쉽게 제압하고 그의 목을 밟고 서서 말했다.“마지막으로 기회를 줄 거니까 내 물음에 대답해.”죽음의 위협 속에서 장태용은 겨우 이성을 되찾았다.“연승우, 나는 부산시 4대 가족 중 장씨 가문의 사람이고 구현문 7대 장로의 제자야. 감히 나를 죽이면 너도 절대 무사하지 못할 거야.”하하하!연승우가 비웃었다.“네 약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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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화

연승우가 말했다.“그럼, 덤벼봐요.”오 회장이 한숨 쉬며 말했다.“그래, 요즘 젊은이들은 정말 무서운 걸 모른다니까. 자네 아버지를 대신해서 한번 가르쳐주지.”“잠깐!”연승우는 갑자기 오 회장 허리에 있는 쌍용 옥패를 보고 있었다.오 회장이 비웃었다.“왜, 이제 두려운가?”연승우가 그의 말을 무시하고 물었다.“그 허리에 있는 쌍용 옥패를 어디에서 얻은 거지?”“이게 자네와 무슨 상관인가?”“그건 내 아버지가 제일 아끼던 물건이고 아버지의 몸에서 떠난 적이 없었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옥패가 사라졌는데 나와 상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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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화

연승우가 비웃었다.“하하하! 아까 장태용이 4대 가문과 구현문으로 나를 협박했었거든. 그런 건 나한테 쓸모없어.”“너...”오 회장의 분노가 폭발했다.“이봐라, 이놈을 죽여버려!”오 회장이 데리고 온 사람들은 대부분 뒤로 물러서고 몇 명만 움직였다.‘정말 웃기네, 대 마스터보다 강한 사람인데 우리가 달려들어봤자 싸대기가 될 자격이라도 있을까?’연승우는 신속하게 달려드는 몇 명의 똘마니들을 제압하고 또 통쾌하게 오 회장의 목을 비틀어 부러뜨렸다. 죽을 때까지 오 회장은 눈을 뜨고 있었는데 죽어도 눈을 감을 수 없었다. 자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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