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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화

“상관없어.”

연승우가 말했다.

“먼저 내 분노부터 풀고 그다음에 다시 얘기해.”

“너...”

장태용이 이를 악물었다.

“좋아, 연승우. 네가 독하다는 거 인정해.”

“그럼 내가 물어볼게. 넌 네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생각해 봤어? 너희 연씨 가문의 막대한 재산이 다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지 않아?”

연승우가 발걸음을 멈추며 말했다.

“우리 아빠 그 폭발 사고 때문에 돌아가신 거 아니야? 우리 가문의 재산은 다 어디로 갔는데?’

그 폭발 사고 이후 연씨 가문의 재산은 일부 고정적인 자산만 남겨두고 증발했다. 남은 자산은 연승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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