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은 즐겁게 훠궈를 먹었다, 분위기도 엄청 화기애애했다.식사를 마친 후, 여진수는 추겨울을 집으로 보냈다. 그는 이 계집애가 여기에 머물러 있기 싫어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이 계집애의 자존심은 엄청 강하다.비록 이미 여진수와 함께 있더라도 그의 돈을 쓰지 않고, 모든 걸 자신의 노력으로 하려 했다.하여 여진수는 그녀를 강요하지 않고 그녀를 집까지 바래다주었다.집에 들어가자 마자, 그녀는 두 팔로 여진수의 목을 감싸고, 매혹적이고 빨간 입술로 말했다."나 너와 수련하고 싶어.”산에서의 경험은 그녀에게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 주었다.그리고 그녀는 자기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 감지할 수 있었다.여진수는 그녀를 안고 욕실로 걸어갔다.이윽고 안에서 수련 특유의 소리가 들려왔다.자기 몸이 조금씩 강해지는 걸 느끼며 추겨울은 기분이 엄청 좋았다.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여진수가 말한 내력이 경맥을 타고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처음에 가냘프던 것이 한 시간도 채 안 되어 강물처럼 강해졌다.“찰칵!”마침 이때 소미가 돌아왔다.그녀는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이내 얼굴이 빨개졌다.비록 욕실의 방음은 괜찮은 편이지만, 추겨울이 수련할 때 낸 소리가 너무 커, 너무 잘 들렸다.그녀는 문을 꼭 닫고 침실로 돌아갔지만, 그 소리를 머리속에서 떨쳐낼 수 없었다.귀신이 곡할 듯이, 그녀는 가방을 내려놓고 다시 밖으로 나가 문에 귀를 대고 안에 소리를 엿들었다.긴장했지만, 동시에 그녀에게 강한 자극을 주었다.욕실안 여진수는 어이가 없었다, 이 아가씨에게 이런 취미가 있었나?화 나지는 않았다, 뭐 머쓱 할 것도 없었다.여자가 이렇게 개방적인데 그도 인색할 필요 없고 듣고 싶으면 들으라 했다, 뭐 잃을 게 없다.그렇게 세 시간이나 흘렀다.소미는 부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다.이 남자는 너무 강하다, 자신의 남자친구와 비교해 보면.아니, 전혀 비교가 되지 않는다.그녀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더는 엿듣지 않고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그렇게 오래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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