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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781 - Chapter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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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1화

"작은 나라의 무사가 우리 같이 큰 나라를 이렇게까지 몰아간다고?""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우리가 정말 저들보다 못하단 말인가?!""우리를 구해줄 영웅 어디 없나?!"…이번 사건을 지켜본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부 울부짖고 발을 동동 구르며 분개해했다.억울했다, 정말 너무 억울했다, 그들은 종래로 이런 수모를 받아 본 적 없다.집 앞에서 도발 당해 거세게 두들겨 맞았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윤설아, 한수정도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마음속의 얼욱함도 극에 달했다.링 중앙에 서있던 아키타 이치로는 크게 웃었다. 그의 표정에는 온세상을 무시하는 광기가 보였다. “병신들, 쓸모 있는 놈이 한 명도 없어.”“대한민국의 무사들은 전부 집으로 돌아가 농사나 짓거라. 무도의 발원지라는 칭호는 너희들과 어울리지 않아.”그의 제자들도 전부 팔을 흔들며 고함을 질렀고, 소란스러운 목소리는 온 회의장을 채웠다.“관주님께서는 천하무적입니다!”"대한민국의 무사들은 전부 병신들이야, 아무 것도 없어.""너희들이 무슨 무사라고, 우리가 너희라면 벌써 쥐구멍을 찾아 들어갔을 텐데. 너뭄 창피하지 않아?"…이들은 실컷 비웃었다. 이 모습은 방송을 타고 전 세계에 퍼져 큰 파장을 일으켰다.전 대한민국 국민의 얼굴이 화끈거렸다. 엄청 큰 수치와 모욕이다.한여름의 눈에 차가운 눈빛이 번쩍였다, 그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움직이려 했다.바로 그때 그녀는 고개를 돌려 대문 쪽을 바라봤다. 그녀의 눈에 놀란 기색이 나타났다.“매형이 돌아왔네.”여진수는 무거운 표정으로 조용히 입구에 나타났다.그러나 그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격노할수록 더욱 냉정하다는 걸 잘 안다.그는 한걸음한걸음 걸어와 그녀들 앞에 섰다.“진수야, 드디어 돌아왔구나.”"잘됐어. 이제 우리 이길 수 있겠어."“꼭 크게 혼내 줘.”…여진수가 나타나자 그녀들은 청심환을 먹은 것 같았다.여진수는 미안해하며 말했다."미안해, 내 잘못이야, 너희들을 상처받게 했어, 걱정 마,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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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2화

많은 네티즌이 댓글을 달았다.여진수의 용기를 인정하는 동시에, 그에게 조금이라도 아니라고 느껴지면 재빨리 패배를 인정하라고 했다. 그가 다칠까 걱정했다.그들은 연약해 보이는 여진수가 곰 같이 생긴 아키타 이치로의 적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지 않았다.여진수는 뒷짐을 지고 담담하게 말했다."난쟁이 나라, 오랑캐, 너희들의 지혜는 천 년도 되지 않는다.”“저력이 부족한데도 감히 우리같이 큰 나라에 도발하다니? 정말 겁 없구나.”“오늘 내가 두 번 움직인다면, 그 자리에서 즉시 자결할 게."이 말을 듣고, 아키타 이치로도, 그의 제자들도 전부 웃었다.아키타 이치로는 미친 듯이 크게 웃었다. 그의 웃음 소리는 마치 천둥소리 같았다.“그래, 넌 다른 사람보다 훨씬 재미있긴 하네.”“너 직업이 뭐야? 개그맨이야? 농담은 정말 잘하네.""웃겨?"여진수의 입가에 차가운 미소가 보였다, 그는 한 걸음 앞으로 걸어갔다.쾅!공포의 기세가 압도하듯 쏟아져 나오더니 마치 몇 백 개의 큰 산처럼 순식간에 아키타 이치로를 덮쳤다.그는 순식간에 주저앉고, 땅에 무릎을 꿇었고, 두 다리의 무릎뼈는 산산조각 났다. 온몸의 기혈과 내력도 전부 작동을 멈추었다.그는 두 눈을 부릅뜨고 공포에 질려 여진수를 바라봤다. 그의 머릿속엔 두 글자가 떠올랐다.무신!난쟁이 나라의 실력 등급은 대한민국과 다르다.9 급 무사에서 더 올라가면 무신으로 불리는데, 이는 축기기에 해당한다.물론 그들은 아무리 머리가 터지도록 생각한다 해도, 여진수가 이미 무신을 넘어 그들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걸 상상할 수 없었다.그들의 역사이래 난쟁이 나라에서 나타난 최강자는 무신 최고봉 급이다.그리고 그들의 수련법도 이전에 대한민국의 어느 한 작은 문파에서 훔쳐간 것에 불과했다.게다가 훔쳐간 것도, 완전한 게 아니라 표면의 것을 조금밖에 배우지 못했다.수년 동안 그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수련 법을 바꾸고 고쳐, 이미 형편없이 외곡 되었다.여진수는 움직이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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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3화

난쟁이 나라 국왕은 잠시 격노하다 곧 냉정을 되찾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는 차가운 말투로 물었다.“단비 어디있어?”“저 여기 있어요.”어두운 곳에서 한 여인이 걸어 나왔다.난쟁이 나라 사람들은 남녀를 막론하고 평균키가 1.55 미터 정도다.하지만 이 여자는1.60미터 넘었고 작은 체구에 몸에 꼭 끼는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다, 뒤에는 날이 긴 칼을 메고 있었다.이 여인은 얼굴에 너울을 쓰고 있었지만, 그녀의 몸매와 밖에 드러낸 눈으로 봤을 때, 외모가 그다지 나쁘진 않은 것 같았다.“이번 작전은 이미 실패했으니, 이제 네가 정보부의 모든 힘을 동원해 이 남자의 모든 것을 알아내.”“그리고 네가 직접 대한민국으로 가, 어떤 방법을 쓰던, 설령 네 몸을 대가로 그를 죽이든 유혹해 우리 난쟁이 나라로 꼬셔와 우리 나라 사람이 되게 만들어. 이 일이 성사되면 너희 온 가족은 다시는 사사가 되지 않아도 된다."단비는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사라졌다.…여진수는 자기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아키타 이치로를 차가운 표정으로 내려다보며 말했다."내가 널 높게 봤구나, 나의 기세도 당해내지 못하는데, 네가 나의 일격을 감당해 수 있을까 기대했으니.”아키타 이치로는 놀라움과 분노를 동시에 느꼈다, 그는 항상 도도했는데 뜻밖에도 여진수에게 이런 모욕을 당했다.하지만 이제 그는 입을 열 자격도 없다. 그는 그냥 여진수를 부글부글 노려보는 것으로 마음속의 충격을 감출 수밖에 없었다.탕!여진수가 한 발로 그를 걷어차자 그는 저 멀리 날아갔다.여진수가 인자하고 마음 약한 건 아니지만, 이럴 때는 상황을 보며 움직여야 한다.그는 아키타 이티초를 한방에 죽일 수 없다, 다른 나라에게 대한민국을 공격할 빌미를 주면 안되기 때문이다.그가 포악무도하고 무도 정신이 없다고 말하게 하면 안된다.하지만 방금 여진수의 발차기는 이미 그의 몸에 어두운 힘을 남겨뒀기 때문에 그는 며칠 후면 급사하게 될 것이다.하지만 여진수는 여전히 화를 삭일 수 없어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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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4화

대한민국에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 강한 남자가 등장했지?이건 그들에게 있어서 재난이다.특히 미제국이 그렇다.난쟁이 나라는 미제국의 앞잡이로 항상 그들 뒤를 따랐다.자기 나라의 많은 정보들도 남김없이 그들과 공유했다.물론, 아키타 이치로가 9 급 무사 대원만이라는 걸 알고 있다.그러나 여진수가 아키타 이치로를 쉽게 이겼으니 그의 실력은 더 공포스럽다.현재 미제국은 비록 여전히 세계 제1의 실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후발국으로 이미 각 방면에서 그들을 따라잡고 있었다.그들은 당연히 여진수와 같은 불확실성의 존재를 용납할 수 없다.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이미 이 소년을 어떻게 형용할 것인가 생각하며 사진을 찍느라 정신없었다.보스가 바뀌었다!이러한 말로 형용해도 조금도 과장되지 않았다.오늘 여진수가 오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의 위엄은 철저하게 짓밟혔을 것이다.국제적 지위가 하루아침에 실추될 것인데, 그 손실이 얼마나 클지는 가늠하기 어렵다.설사 한여름이 나갔다 하더라도 여진수처럼 그를 깔아뭉개지 못했을 거다.오직 이렇게 해야만 대국의 형상을 드러낼 수 있다.이제 의식을 되찾은 아키타 이치로는 힘겹게 땅에서 기어 일어났다. 그는 입가의 핏자국도 닦아내지도 못한 채, 시선은 여진수에게 고정되었다."너희 대한민국은 손님 대접을 이렇게 해? 우린 그냥 교류하러 온 건데, 이렇게 세게 나와? 우리를 다 죽이려는 거야?"그가 이렇게 말하자, 기자들은 즉시 화를 냈다. 세상에, 무슨 염치로 저런 말을 하지?며칠 전, 누가 먼저 무자비하게 때렸는데? 그들과 겨룬 사람들은 전부 손발이 부러지거나 심지어 단전까지 망가지고 발 밑에 밟히기까지 했는데.이제 와 적반하장이네!여진수의 안색은 변하지 않았다."우리 나라는 예전부터 친구들은 좋은 술과 음식으로 대접하고, 승냥이가 오면 몽둥이로 대접했다."아키타 이치로는 변명했다.“우리 두 나라는 항상 좋은 사이를 유지해 왔다. 너의 이런 행동은 두 나라의 관계를 망치는 거다. 무슨 속셈이야!”“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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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5화

이 말을 하고 아키타 이치로는 엄청 의기양양해했다.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본 난쟁이 나라 사람들도 전부 그에게 박수를 보냈으니, 왠지 대세를 뒤집을 수 있을 것 같았다.그러나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들 화가나 거의 피를 토할 정도였다. 이렇게 파렴치한 사람은 처음 보았다.그들의 시선은 전부 여진수에게 머물렀다.이제 여진수가 어떻게 승리를 거두어, 이 후안무치한 무리들의 기염을 여지없이 꺾어놓는 가 지켜봐야 한다.수많은 눈빛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여진수가 움직였다.그는 소리 없이 링에서 내려와, 한 난쟁이 나라 무사 앞으로 걸어가 그를 들어 올려 물었다. "너희들 이번에 대한민국에 온 목적이 뭐야?"여진수는 소리 없이 비술을 사용했다.그러자 이 난쟁이 나라 무사는 아무런 저항도 없이 전부 사실대로 말했다.“대한민국은 땅도 넓고 물산도 풍부하고, 역사도 오래 되어 무도의 발원지이기 때문에, 우리는 당신들을 건드려 우리 나라의 명망을 높이고자 했어요.”그가 이렇게 말하자, 현장은 즉시 들끓었다.아키타 이치로는 소리치며 말했다."네 이놈, 무슨 말 하는 거야! 너 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여진수는 그를 무시하고 그를 풀어준 다음 다른 난쟁이 나라 무사를 잡아 같은 질문을 했다."여기 온 목적이 뭐야?"그는 마음속으로 이미 강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여진수가 묻자 즉시 대답했다."땡깡 부리러 왔고, 또 한 중요한 여자를 찾으러 왔어요."여진수는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무슨 여자?""모르겠어요. 못 찾았어요."그리고 여진수는 다른 대여섯 명의 난쟁이 나라 무사들에게 같은 문제를 물었는데, 그들의 대답은 다들 비슷했다.이제 전 대한민국에 웃음꽃이 피었다.이제 너희들이 아무리 감언이설을 늘어놓더라도, 너희 사람들이 이미 이번 행의 목적을 말했는데, 더 이상 할 말 있을까?아키타 이치로는 화가 나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발 밑에서 한기가 치밀어 올랐다.그는 일이 심상치 않다는 걸 느꼈지만, 지금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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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6화

만약 여진수가 정말로 그들 나라로 간다면, 그를 죽이거나 불구로 만들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하여 그는 이제 더 이상 여기서 머무르고 싶지 않았다.그는 입을 열어 이렇게 말했다."그래, 그렇게 하자. 전 세계 사람들 앞에서 맹세해. 너 오지 않으면 전 세계의 비난을 받을 거야. 우리 그만 갈게."난쟁이 나라에 있어서, 무신은 연구용이든 다른 용도로든 엄청 큰 역할을 한다.그리고 체질이 특수한 그 여자애를 찾는 일은 다른 사람이 하면 된다. 전부 사람이 다 체육관에 있는 건 아니다.여진수의 이 말은 또 다시 인터넷에서 뜨거운 토론을 일으켰다. 수많은 네티즌들은 분분히 댓글을 달아 그 더러 가지 말라고 했다."절대 가지 마세요, 저 난쟁이들은 엄청 뻔뻔해요.""가게 되면 쉽게 함정에 빠질 거예요."“모든 나라가 우리처럼 품위를 지키는 거 아니에요.”“제발 가지 마세요."이 민족은 예로부터 비열하고 치사해 온갖 수단을 다 쓰니, 절대 가지 마세요."…역시 모두가 이 나라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었다.여진수는 고개를 돌려 온윤아를 바라보았다."너 사람을 시켜 이들을 전부 돌려보내. 반드시 그들이 떠나는 걸 두 눈으로 확인해."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전화를 걸어 사람을 불렀다.회사에 이들을 전부 실을 수 있는 대형 헬기가 2대나 있다.아키타 이치로는 떠나기 전 다시 한번 여진수에게 말했다.“방금 전 네가 한 말 잊지 마.”“만약 일주일 후, 네가 난쟁이 나라에 오지 않으면, 넌 거짓말쟁이가 될 거고, 너만 쪽팔리는 게 아니라 온 대한민국이 쪽팔리게 될 것이다.""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전부 약속을 지키는 떳떳한 어른이다. 너희들처럼 그리 치사한 줄 알아?"여진수는 직설적으로 말했다.“여기 공기를 오염시키지 말고 당장 꺼져!”아키타 이치로는 화를 내지 않고, 여진수의 긍정적인 대답을 듣고, 만족해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이때 그는 마음속으로 어떻게 하면 여진수를 이길 수 있을 가 생각했다.필경 무신은 그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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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7화

스타 그룹의 몇 가지 제품은 몇 분 만에 매진되었고, 판매액은 평소의 몇 배나 되었다.네티즌들은 너무나 열정적이었고, 여진수는 이번 사건의 영웅으로서 수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다.공식 사이트는 폭주했고 모든 판매 경로의 모든 제품이 품절되었다.오늘만 해도 여진수의 화사 장부에는 2천억이 들어왔다. 그것도 순이익이다. 이 결과는 수많은 상인들을 전부 놀라게 하였다.그리고 이것도 국내의 기록에 불과했다.해외에서는 여진수에 대해 불만과 분노를 표시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의 매력에 반한 사람이 더 많았다.외국에도 역시나 돈 많은 사람들이 많다.게다가 여진수의 정보가 공개적으로 발표되었기에, 찾는 것도 어렵지 않았고, 그들은 재빨리 하나 또 하나의 판매점에 몰려들어 미친듯이 각종 제품을 구매했다.여진수는 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 네티즌들은 너무나 광분했고 대단했다.그리고 그는 내친김에 약문의 지점 개설 소식까지 알렸다.머지않아 약문 쪽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이다.이건 약문에게 많은 가외 수입을 가져다 줄 것이다.아키타 이치로 일행은 이미 헬리콥터를 타고 난쟁이 나라로 돌아갔다.헬기 안에서 아키타 이치로는 여자 아이를 찾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폭로하지 말고 비밀리에 행동하라고 당부했다.그는 전화를 끊고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일주일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무식한 놈, 무신이라도 일단 오게 되면 절대 떠날 수 없을 거야!”그는 난쟁이 나라가 배후에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 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결코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그리 간단하지 않다.여진수가 감히 온다면, 그는 반드시 그를 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하지만 그는 자기 몸에 박힌 폭탄의 카운트다운이 이미 시작된 걸 모르고 있었다.난쟁이 나라와 대한민국의 거리는 멀지 않다.직선으로 간다면 두 시간이면 도착한다.두 대의 헬리콥터는 그들을 내려놓고 즉시 방향을 돌려 가버렸고, 1분도 더 있으려 하지 않았다.이런 곳은 개도 오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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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8화

여진수는 쏘파에 누워있었고, 여자애들은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했다. 그는 먹기만 기다리면 된다.여진수는 금단기에 들어서면서 마음가짐도 크게 달라졌다. 하늘과 땅 사이를 감지하는 능력도 한 차원 높아졌다.그는 항상 이 세상이 자기가 보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다고 느껴왔다.다른 건 몰라도, 그가 돌파했을 때, 천둥의 난을 격지 않은 것만 해도 엄청 이상했다.그는 오색 금단의 설명을 본 적 있다. 자료에 돌파는 하늘을 거스르는 일이기에 응집하는 순간 하늘의 난을 겪어야 한다고 적혀져 있었다.하지만 그는 겪지 않았다, 그는 직감적으로 여기에 엄청 큰 비밀이 있다고 느꼈다.멀지 않은 곳에 류미연이 아이스를 안고 있었다. 그 모습은 엄청 사랑스러웠다.아이스가 암컷이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여진수는 질투했을 것이다."아이스야, 뭐 먹고 싶어? 비스킷 어때? 닭고기 먹을래? 돼지고기? 아니면 소고기?”류미연은 아이스 앞에 음식물을 하나씩 올려 놓았으나, 아이스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류미연은 어쩔 수 없이 여진수에게 도움을 청했다."오빠, 아이스는 왜 아무것도 먹지 않는 거야?"여진수는 속으로 걔는 항상 여러가지 영지, 인삼 등만 먹어 왔는데 어떻게 이리 영양가 없는 음식을 좋아하겠냐고 생각했다.하지만 그는 류미연의 순진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고 그녀를 놀릴려고 웃으며 말했다,"늑대도 개 종류야. 아니면 개 사료를 좀 줘봐."류미연은 눈이 번쩍 뜨였다. 여진수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네 말이 맞아, 내가 당장가서 사올 게.”그녀는 엄청 아쉬워하며 아이스를 내려놓고 핸드폰을 들고 집을 나섰다.그녀는 솔직히 아이스랑 같이 가고 싶었다.근데 이 녀석은 너무 귀여웠다, 남녀를 불문하고 전부 이 녀석을 좋아할 것이다.게다가 그녀의 외모와 몸매까지 고려하면, 그들이 길거리에서 걸어 다니면 그 파급력은 어마어마할 것이다.아이스는 탁자 위에 도도한 눈빛으로 앉아 있었다.그는 여진수를 제외하고 그 어떤 사람에게도 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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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9화

온 가족은 즐겁게 훠궈를 먹었다, 분위기도 엄청 화기애애했다.식사를 마친 후, 여진수는 추겨울을 집으로 보냈다. 그는 이 계집애가 여기에 머물러 있기 싫어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이 계집애의 자존심은 엄청 강하다.비록 이미 여진수와 함께 있더라도 그의 돈을 쓰지 않고, 모든 걸 자신의 노력으로 하려 했다.하여 여진수는 그녀를 강요하지 않고 그녀를 집까지 바래다주었다.집에 들어가자 마자, 그녀는 두 팔로 여진수의 목을 감싸고, 매혹적이고 빨간 입술로 말했다."나 너와 수련하고 싶어.”산에서의 경험은 그녀에게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 주었다.그리고 그녀는 자기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 감지할 수 있었다.여진수는 그녀를 안고 욕실로 걸어갔다.이윽고 안에서 수련 특유의 소리가 들려왔다.자기 몸이 조금씩 강해지는 걸 느끼며 추겨울은 기분이 엄청 좋았다.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여진수가 말한 내력이 경맥을 타고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처음에 가냘프던 것이 한 시간도 채 안 되어 강물처럼 강해졌다.“찰칵!”마침 이때 소미가 돌아왔다.그녀는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이내 얼굴이 빨개졌다.비록 욕실의 방음은 괜찮은 편이지만, 추겨울이 수련할 때 낸 소리가 너무 커, 너무 잘 들렸다.그녀는 문을 꼭 닫고 침실로 돌아갔지만, 그 소리를 머리속에서 떨쳐낼 수 없었다.귀신이 곡할 듯이, 그녀는 가방을 내려놓고 다시 밖으로 나가 문에 귀를 대고 안에 소리를 엿들었다.긴장했지만, 동시에 그녀에게 강한 자극을 주었다.욕실안 여진수는 어이가 없었다, 이 아가씨에게 이런 취미가 있었나?화 나지는 않았다, 뭐 머쓱 할 것도 없었다.여자가 이렇게 개방적인데 그도 인색할 필요 없고 듣고 싶으면 들으라 했다, 뭐 잃을 게 없다.그렇게 세 시간이나 흘렀다.소미는 부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다.이 남자는 너무 강하다, 자신의 남자친구와 비교해 보면.아니, 전혀 비교가 되지 않는다.그녀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더는 엿듣지 않고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그렇게 오래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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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0화

그때 어떤 사람들이 나타날 지 모르는 일이다.자기의 실력을 좀 더 강화하면 절대 나쁜 점은 없다.추겨울은 여진수와 헤어지는 게 아쉬웠지만, 얌전하게 고개를 끄덕였다.약원에서 운서는 조용하게 창가에 앉아 있었다.그녀는 손에 책 한 권을 들고 천천히 읽고 있었다.탁자에 끓인 물 한잔 놓여 있었고, 햇빛이 창문을 통해 쏟아져 내려와, 세월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그녀는 귀를 움직이더니, 고개를 들지도 않고 말했다."아침부터 무슨 일이야?”여진수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너의 종문이 곧 열릴 텐데, 이제 가봐도 돼?"운서는 그녀의 종문이 한달에 한번씩 열린다고 했다.오늘은 벌써 29일이다.보통 이들의 종문은 한 달에 한 번, 보통 월초나 월중에 열린다. 월말에 열릴 가능성은 엄청 낮다.운서는 책을 덮고 여진수를 향해 고개를 돌려 말했다.“1일에 열리는 거 맞아요, 지금 가도 돼요.”.여진수는 비황검을 꺼냈다.그가 금단기에 들어선 후, 비황검의 색깔은 더욱 선명해졌다.한번 꺼낼 때마다 귓가에 맑은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위력 역시 훨씬 강해졌다.운서는 조금 무서운 표정으로 이 비황검을 바라보았다.이 검이 그녀에게 엄청 큰 압력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녀 체내의 짐승의 혼이 비록 강렬하지는 않았지만 통제할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운서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마음속은 여진수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찼다.그러나 그녀는 자기가 상대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사실 그녀는 여진수가 좀 더 일찍 자기를 찾아오길 갈망했다.운서는 여진수에게 기린의 혼과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는 그녀의 복수를 위한 유일한 희망이다.여진수는 비황검에 올라타, 아직 멍해 있는 운서를 향해 말했다."거기서 바보 같이 뭐해? 빨리 올라와.”운서는 정신을 차리고 여진수를 한번 바라보고 비황검 위에 올라탔다.현재 일부 간단한 법술을 여진수를 법결을 짤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게 바로 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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