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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수의 도시 생활의 모든 챕터: 챕터 771 - 챕터 780

1759 챕터

제771화

그녀는 작은 머리를 내밀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살금살금 뒤뜰로 걸어갔다. 그러자 여진수가 이미 그곳에 서있는 게 보였다. 그녀는 작은 소리로 불렀다."오빠."여진수는 몸을 돌려 그녀를 향해 손짓했다."우리 가자."“나도 갈래.”추겨울 그 계집애도 따라 나왔다, 그전에 한 말을 그녀도 들었다.여진수는 고개를 저으며 거절했다."넌 가면 안 돼. 그냥 여기서 기다려.""왜 가면 안 돼?"추겨울은 퉁명스럽게 말했다."나 어릴 때 산에 많이 올라갔어.”"나와 소남이는 일하러 가는 거야, 네가 따라가 뭘 해? 그리고 한 사람만 데려갈 수 있어."제일 큰 원인은 산에 혹시 처리하기 힘든 놈들이 있으면 혼자서 두사람을 보호하려면 좀 힘들가봐 두려웠다."날 데려갈 필요없어. 혼자 갈 수 있어."여진수는 그녀를 좀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이 아가씨 오늘 좀 이상한데.갑자기 그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혹시 내가 걱정되어 그러는 거야?""누가...누가 널 걱정한대? 웃겨."추겨울의 눈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더니 그녀는 당당한 말투로 말했다."난 그냥 그 산에 어떤 요괴가 있는지 궁금해서 그래.”“아무튼 그냥 여기에 가만히 있어. 따라가면 불안요소가 너무 많아.”여진수는 말을 마치고 소남 앞에 쭈그리고 앉아 말했다."올라와, 내가 너를 업을 게, 나에게 길만 안내해 주면 돼."소남은 얌전하게 여진수의 등에 엎드려 한 방향을 가리켰다."이쪽이에요, 오빠.""꼭 잡아. 조금 있다 소리치지 말고 입을 꼭 다물어."여진수는 주의를 주고 두다리를 곧게 펴고 마치 스프링처럼 하늘을 향해 솟아올랐다.추겨울은 너무 놀란 나머지 완전히 얼었다.소남의 심장은 목구멍까지 올라왔다 여진수가 미리 말하지 않았다면 틀림없이 비명을 질렀을 것이다.여진수는 하늘을 날았다, 소남의 안내 하에 신속히 산속으로 돌격했다.밤이라서 산속에 습기와 음기는 엄청 짙었다. 여진수는 영력으로 방어막을 만들어 두 사람을 감쌌다.소남은 필경은 아이였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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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2화

그 영수가 머리를 돌리자 여진수를 보았다.갑자기 무형의 압력이 내리눌러져 여진수 주위의 방어막도 끊임없이 떨렸다."오빠 빨리 도망가요. 너무 무서워요."소남이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감히 그 놈을 볼 수 없었다.여진수는 자기를 향해 걸어오는 이 영수를 보며, 눈빛이 엄청 엄숙했다."숨결을 보니 나보다 더 중후하구나, 이미 금단기에 무한히 가까워졌어!"영수는 사람과 다르다.그들의 체격은 더욱 크기에 체내에 저장할 수 있는 영력도 자연히 더욱 왕성하다.이건 선천적인 우세다.여진수는 이놈과 싸우게 되면 틀림없이 쌍방이 모두 다칠 것이라 짐작했다.그는 갑자기 움직여 왼손을 소남의 등에 얹자 그녀는 곧 깊게 잠들었다.그는 저장 반지를 낀 손가락으로 땅을 비췄다, 그러자 빛이 반짝이고, 그리고 … 주위가 고요해졌다.여진수는 얼음 침대를 꺼냈다.이 영수도 얼음 속성이지만, 얼음 침대가 내뿜는 한기와는 아직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 혹시 이 영수를 항복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역시나 그의 추측이 맞다는 걸 사실이 증명해 주었다.기세가 등등하던 영수는 얼음 침대를 보자 몸이 휘청거리더니 그 즉시 무릎을 꿇었다.눈에는 경외심과 혈맥에서 비롯된 억압의 두려움으로 가득했다.여진수는 미소를 지었다. 싸우지 않아 되면 제일 좋다.그는 한손에 비황검을 들고 다가가 말했다."나와 계약을 맺고 싶어?"이 얼음 늑대는 머리를 들어 여진수를 보고 또 얼음 침대를 보았다.얼음 침대를 보는 것인지 침대 위의 그 여자를 보는 것인지, 몇 초간 망설이더니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그러자 여진수는 자기 손바닥을 베어 얼음 늑대의 머리를 눌렀다.1분 후, 계약이 성사되었다.여진수에게는 유능한 부하가 한 명 더 늘었고 여진수의 실력은 한배 더 제고되었다.그리고 나자 그는 이 얼음 늑대와 일종의 혈연관계가 생긴 느낌이 들었다.일정한 거리에서 아무 말 하지 않고 머릿속으로도 이놈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었다."이제부터 우린 친구야. 널 아이스라고 부를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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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3화

여진수는 쪼그리고 앉아 영약을 자세히 살펴보았다.모양은 현무와 똑같은데, 꼬리가 아직 덜 자란 것 같았다.꼬리까지 다 자라나면 이 영약도 완전히 성숙된다.사실 아이스는 일정한 시간을 간격으로 자기의 선혈을 몇 방울씩 위에 뿌려 영약의 빠른 성장을 촉진했다.여진수는 이 영약이 조금만 있으면 성숙될 걸 보고 그 위에 영샘물을 부어주었다.그러자 눈으로도 볼 수 있는 속도로 영약의 마지막 부분이 자라났다.그제야 여진수는 조심스럽게 그것을 파내어, 저장반지 안에 넣었다.이렇게 해서 5개의 영약을 전부 얻었고, 그도 드디어 돌아가 돌파할 수 있다.금단기에 발을 들여놓으면 또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그때가 되면 그는 미제국으로 가 볼 생각이다.당대 최고의 강국에서 비밀리에 얼마나 많은 고수들을 길러냈는지 가 볼 생각이다.아이스는 영샘물을 한 잔 먹자 기운도 더 증가되었다."너 작아질 수 있어?"여진수는 아이스를 바라보며 물었다.아이스는 으르렁 거리더니 여진수가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몸이 빠르게 작아졌다, 갓 태어난 강아지만큼 작아져 엄청 귀여웠다.털까지 수북해 자세히 보지 않으면 강아지로 여기기 마련이다.여진수는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스를 품에 안았다.그는 문득 한 가지 일이 떠올라 눈빛이 날카로워졌다.“듣기에 마을사람들 몇 명이 산으로 들어왔다 실종 되었다던데 혹시 네가 잡아먹었어?”만약 자신의 영수가 사람을 잡아먹는다면, 영수가 아무리 강하고, 잠재력이 높다 하더라도 반드시 죽여야 한다.아이스는 고개를 저으며 여진수에게 자신의 의념을 전했다.당시 확실히 몇 사람이 산으로 들어왔지만 그가 잡아먹은 게 아니다.그 당시 아이스의 원수 수백 년을 살아온 보아뱀이 잡아먹었다.그리고 그 구렁이는 반년 전, 아이스가 죽여 먹어버렸다, 그 사람들을 대신해 복수한 셈이다.그제야 마음을 놓은 여진수는 아이스를 데리고 떠났다.우르릉!천둥소리가 울리더니 순식간에 장대같은 비가 쏟아졌다.산 속의 날씨는 밖과 달라 변한다고 하면 변한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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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4화

이제는 다른 생각을 할 필요 없다.모든 것이 자연스레 이어져갔다.여진수는 처음에 엄청 조심했다. 필경 추겨울은 수련을 하지 않았기에 몸이 틀림없이 엄청 취약하고 견뎌 내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그러나 여진수는 곧 자신의 이런 생각이 틀렸음을 깨달았다.그녀 역시 특수한 체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어 여진수와 서로 주고받으며 뒤떨어지지 않았다.여진수를 더욱 놀라게 한 건, 여진수의 영력이 끊임없이 올라가고 있다는 거였다.온몸의 근맥에 도도히 흐르는 영력은 마치 세차게 흐르는 강물처럼 끝없이 흘렀다.여진수는 끊임없이 압축하고 또 압축했다.한 시간 뒤, 마침내 더 이상 압축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여진수는 추겨울 곁을 떠나며 그녀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작은 소리로 당부했다."넌 여기에 가만히 있어, 나는 일정 기간 동안 떠날 거야, 아마도 하루 이틀, 혹은 서네날, 아무 일도 없을 거야, 그냥 여기서 나를 기다리면 돼, 알았어?”추겨울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알았어, 사랑해."여자는 일단 마음에 한 남자가 들어오면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다.여진수는 빙그레 웃으며 그녀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 휙 몸을 흔들며 창문 밖으로 날아갔다.뒤뜰의 있던 아이스도 빠르게 날아 여진수의 어깨 위에 앉았다.그 둘은 다시 산으로 들어갔다.아이스는 여진수를 위해 영력으로 방어막을 만들어 빗물을 막아냈다.그리고 여진수는 다섯 가지 속성의 영약을 꺼내 난로 안에 넣었다.두 손으로 법결을 만들어 영약을 제련하기 시작했다.그 과정은 엄청 순조로웠다.두시간 후, 오색 단약 한알이 여진수 눈앞에 떠있었다.이때 여진수 영력의 웅혼함은 극치에 달해 더 이상 압축할 수 없었다.그는 거침없이 단약을 꿀꺽 삼켰다.오행의 힘이 그의 체내에서 유통되면서 그의 혈육경맥과 오장륙부를 강화시켰다.그의 실력은 엄청난 속도로 향상되고 있었다.시간이 흘렀다, 아이스는 눈도 깜빡이지 않고 여진수를 바라봤다.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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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5화

"이렇게 큰 나라에 싸울 수 있는 무사가 한명도 없으면서 스스로 무사의 기원지라고 하다니, 웃겨!"난쟁이 나라의 한 무사가 카메라를 향해 오만방자한 말투로 떠들었다.이 장면은 신속하게 전국, 전 세계에 퍼졌다.대한민국 전체가 검은 구름에 휩싸였다.정말로 치욕적이다.수많은 네티즌들이 각 인터넷 플랫폼에서 잇달아 외쳤다.“당당한 대국이 소국에게 이토록 무시당하다니.”“정말로 대한민국에 그들의 콧대를 꺾을 무사가 없을까?”"나는 한 달치 월급을 무사를 찾는데 기부하고 싶다.""아아아, 내가 능력만 있다면 직접 올라갔을 거다. 너무 얄미워.”…시간이 흐르면서 대한민국 사람들은 더욱 원통해 했다.그러나 현재로서는 그들에게 필적할 만한 사람이 없었다.이와 동시에 스타 그룹의 제일 위층에서 한수정은 몇명의 여자를 불러모았다.윤설아, 류미연, 설현, 백슬기 그리고 온윤아까지.한수정은 무거운 표정으로 말했다.“자매들. 쓸데없는 말은 하지 않을게, 현재의 상황은 우리 다 알고 있으니.”“여진수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으니, 우리가 나설 차례야. 이 사람들이 계속 날뛰게 해서는 안 돼."류미연은 주먹을 휘두르며 말했다."내가 비록 전투 능력은 안 되지만 그래도 9 급 무사인데, 기세만으로도 몇 판 이길 수 있지 않을까?""나도 동의해, 그 난쟁이들이 감히 우리 대한민국을 건드리면 유일한 길은 죽음 밖에 없다는 걸 알게 해야 해!"설현도 살기어린 얼굴로 말했다.모두가 찬성했다."좋아."한수정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럼 우리 지금 출발하자.여자들은 몸을 일으켰다.한수정은 그녀들을 위해 옷을 준비했다.모두 하얀 운동복으로 갈아입으니 순식간에 방안은 봄빛이 가득했다.옷을 갈아입은 뒤, 이들은 차를 몰고 곧바로 제2 체육관으로 향했다.관주는 차가운 미소를 띤 채 소파에 앉아 있었다."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대한민국의 무사들은 다 너무 병신들이야. 단 한 명의 종사도 나타나지 않았어."옆에 서 있던 제자가 아부하는 말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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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6화

관주의 두 눈에 이상한 빛이 감돌더니 씩 웃었다."이리 많은 절세 미녀들이 한꺼번에 나타나다니. 좋아, 오늘 밤 저들은 반드시 내 침대에 나타날 것이다."수많은 기자들은 미친 듯이 그녀들의 사진을 찍었는데, 다름이 아니라, 너무 예쁘기 때문이다.연예계의 배우들과 비긴다 해도, 몸매나 외모나 기질또한 모두 완전히 그들을 압도했다. 같은 차원이 아니다.그리고 그녀들의 기세는 딱 봐도 엄청 대단해 보였다.비록 가벼운 운동복 차림이지만, 그녀들을 보통 사람으로 볼 사람은 없다.관주는 일어나 그쪽으로 걸어갔다.그의 눈은 탐욕으로 가득했다."안녕하세요 아가씨들. 저의 이름은 아키타 이치로라고 합니다."한수정은 그를 무시하고 다리를 굽혀 링위에 뛰어올랐다.이 동작은 많은 기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정말 멋졌다.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세상에, 어디서 이렇게 예쁜 미녀들이 한꺼번에 나타났지?""놀라워. 그녀들은 내가 본 제일 아름다운 여자들이야."“실력 있어 보이는데?”“저 여자 링에 올라갔어. 1m 가 넘는 링에 쉽게 뛰어올랐어. 설마 실력이 엄청 간한 여 무사인가?”…한수정의 얼굴은 서리처럼 차가웠다."대한민국, 한수정. 누구부터 덤빌래?"관주는 자기 턱을 만지며 히히 웃었다."재미있네, 발악할 줄 아는 야생 고양이네. 하치야 네가 올라가. 망할 정도까지 때리진 말아줘."“쿵!”40대 중반의 건장한 체구의 남자가 링에 뛰어오르자 링 전체가 뒤흔들렸다.하치라 불리는 이 남자는 한수정을 거리낌 없이 노려보았다. 마치 그녀의 옷도 꿰뚫어 볼 듯한 눈빛이었다. 그의 말투도 엄청 거칠었다."이렇게 예쁜 계집애는 정말 보기 드문데. 너 남자친구 있어? 저녁에 우리 관주를 모셔. 관주가 행복하게 해줄 거야."한수정의 얼굴은 싸늘했다."작은 나라에 국민 자질까지 낮으니, 이런 말 밖에 할 줄 모르지."이 말에 많은 대한민국 기자들은 박수치며 환호했고, 많은 네티즌들도 한수정의 이 말에 그녀의 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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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7화

체육관 안에는 잠시 정적이 흐르더니 큰 환호가 터져 나왔다.물론 환호하는 사람들은 전부 대한민국 사람들이였고 난쟁이 나라의 무사들은 다들 똥을 씹은 표정이었다.도전 3일 만에 그들은 첫 실패를 겪었다, 그것도 한 여인의 한방에 깔끔하게 무릎을 꿇었다.인터넷에 많은 사람들이 한수정을 위해 미친듯이 환호했다.며칠 동안 당한 울분이 드디어 풀렸다.관주의 눈에는 무서운 냉기가 번뜩였고, 마치 독사처럼 한수정을 째려보았다."9 급 대종사, 어떻게 이럴수가!"그는 크게 놀랐다.한수정은 분명히 이십 대로 보이는데 어떻게 이 레벨에 도달할 수 있단 말인가?“관주님, 이제 어떡하죠?”"제가 올라가 저 계집애를 혼내 줄까요?"“저년이 비록 강하지만 전투경험은 별로인 것 같아요. 이길 자신 있어요.”…이 난쟁이 나라의 무사들이 감히 이렇게 도발한다면, 반드시 준비있고 움직이는 게 틀림없다.그들의 대오에는 종사가 6명 있다.리더인 아키타 이치로 역시 9급 대종사였다, 그것도 대원만 등급.아키타 이치로는 손을 흔들었다. 그의 표정은 사람을 잡아먹을 것처럼 사나웠다.“너희들이 올라가는 건 안전하지 않아. 내가 직접 나간다. 우린 한 번만 질 수 있지, 두 번은 안돼.”며칠 동안 기껏 쌓아 올린 기세는 한수정의 일격에 전부 사라졌다.절대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더 이상 질 수 없다.하여 그는 직접 링에 올랐다."미인아, 내가 한 번 기회를 줄게. 지금 항복하고 저녁에 와서 같이 있어줘.”“그렇지 않으면 잠시 후 내가 악랄하다고 탓하지 마, 너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한수정이 전투자세를 취했다. 그녀는 직감적으로 눈앞에 있는 이 놈이 예사롭지 않다는 걸 느꼈다."말이 많네, 쓸데없는 말을 왜 해. 여자처럼 시시덕거리네."평소 한수정의 말투는 부드럽고 상냥했지만 적을 상대했을 때 그의 언사는 매우 신랄했다.아키타 이치로는 화나가 웃으면서 말했다."말솜씨가 뛰어난 계집애구나. 어디 네 주제를 한번 보자!”말하면서 그는 한수정을 향해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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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8화

하여 여진수는 신체의 결함을 신속하게 수리해, 끊임없이 완전무결한 경지로 나아갈 수 있다.여진수는 땅에서 2~3 메터 떨어진 곳에 떠있었다. 그는 두팔을 벌리고 몸속에서 퍼져오는 끝없는 힘을 마음껏 느꼈다.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났다.금단기에 들어서면서 그의 실력은 곧바로 스무 배나 폭등했다.맞다, 무려 스무 배.고서의 기재에 따르면, 일반적인 수련자는 축기기 대원만 단계에 금단기에 도달하고, 실력을 많아야 4~6배 제고될 수 있다고 했다.그런데 여진수는 20배나 강해졌다.수천년 전, 영력이 왕성하고 고수들이 넘쳐난 시기에도 여진수은 최고의 존재다.한참 지나서야 여진수의 기운이 서서히 사라졌다.금단경을 돌파하면서 그는 새로운 능력도 하나 생겼다.축지성촌(缩地成寸)!여진수는 한 번 사용해 보았다.그러자 그의 몸은 순식간에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다시 나타났을 때는 이미 100 미터 밖이었다.그러나 영력을 너무 소모하는 단점이 있다.불과 100 미터 거리에 영력의 1 퍼센트가 사라졌다.그는 오색 금단으로서 영력의 질이나 량 전부 보통 금단기 동급의 10배 이상이다.이 능력을 결정적인 순간에 사용하면, 뜻하지 않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서에 따르면 금단 초기는 800년의 수명을 지녔다고 하는데.”“난 보기 드문 오색 금단이니까, 수명을 두 배는 늘릴 수 있겠지.”여진수의 눈은 밝게 빛났다.이제 그는 천하무적이라고는 감히 말할 수 없지만.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로는, 그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초강대국 외에, 다른 중소대국은 여진수 혼자서도 상대할 수 있다.그는 천천히 착지했다.아이스는 다시 강아지처럼 작아져 여진수의 어깨 위로 올라가 다정하게 머리로 그의 얼굴을 비볐다.원래 이 녀석은 전적으로 그 얼음 침대 위에 있는 여인 때문에 승복을 택했다.그러나 여진수가 그를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실력을 보여주자, 그의 충성심은 더욱 강해졌다.여진수는 한 손으로 법결을 사용해 몸을 숨기고 이 산을 떠났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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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9화

추겨울은 누군가가 갑자기 뒤에서 안자 놀라 비명을 질렀다.그러나 다음 순간 그녀는 익숙한 냄새를 맡고, 즉시 몸이 나른해져, 여진수의 가슴에 머리를 대고, 애교스러운 말투로 말했다."미워, 놀랐잖아.”여진수는 껄껄 웃었다."방금 전에 누군가가 나를 보고 싶다고 말하는 걸 들은 것 같은데."추겨울도 부인하지 않았다."그래, 보고 싶었어, 엄청 보고 싶었어."이 여인은 일단 마음을 열면 전혀 숨기지 않고 엄청 당당했다.갑자기 그녀는 몸을 비틀며 몸을 돌려 여진수를 보며 야릇한 눈빛으로 말했다."나 하고 싶어."보통 남자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은 하고 싶다는 말이고, 듣기 두려운 말은 더 하고 싶다는 말이다.그러나 여진수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스스로 창조한 기법이 있으니, 상대가 아무리 많아도 그는 전혀 두렵지 않다.하지만 그는 추겨울을 내려놓으며 고개를 저었다. 눈에 살기가 스쳤다."우리는 일단 돌아가야 해. 난쟁이 나라에 놈들이 끊임없이 우리에게 도발해!"돌아오면서 여진수는 핸드폰을 꺼내 라이브 방송을 봤다. 때마침 한수정과 아키타 이치로의 접전이 벌어졌고, 한수정은 지고 말았다.게다가 부상도 입었다.이건 여진수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다.그의 여자는 자기가 아껴줘도 모자란데,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맞아 상처를 입게 놔둘 수 있을까?!추겨울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녀는 비록 여자이지만 일의 중요성을 안다.하여 두 사람은 방에서 나와 소남네 가족들에게 작별을 고했다.여진수는 그들에게 4천만원을 주었다.처음에 그들은 받지 않았다.그러나 여진수의 설득하에 끝내 그들은 그 돈을 받았다.여진수의 말은 아주 간단했다. 소남이가 열심히 공부해 장차 인재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와 고향을 개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사실 많은 부자들이 젊었을 때는 외지에 나가 분투하다가 늙으면 고향으로 돌아간다.그러나 여진수는 이런 행위를 몹시 경멸했다.당신이 젊었을 때, 고향에서 당신의 건설이 필요 할 때, 당신은 밖으로 나가 다른 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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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0화

가짜야, 틀림없이 가짜야!아키타 이치로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콧구멍에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그의 피가 들끓고 있었다류미연은 너무 매혹적이다.그는 수많은 여자들을 겪었지만 이런 최상급의 여인은 여태 본 적 없다.그는 두 손을 힘껏 비비며 헤헤 웃었다."미인아, 안 무거워? 내가 좀 들어 줄게."그는 말하면서 갑자기 손을 내밀어 류미연을 향해 돌격해 왔다, 공격한 위치도 극히 비열했다.탕! 탕! 탕!링 위에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맞붙어 둔한 소리가 났다.두 팔이 마비된 류미연은 마치 거대한 코끼리와 부딪친 것처럼 내력의 소모가 컸고, 금세 패하고 말았다.그녀들은 이미 오기전에 대책을 의논했다.상대팀에 강력한 무사가 있다면 수레바퀴 전술을 사용해 다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거의 다 된 걸 보고 그녀는 유유히 물러섰다.이는 아키타 이치로의 심기를 건드렸다.그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류미연을 보냈고 분노에 찬 포효를 질렀다."너희 대한민국의 무사들은 다 이렇게 소심해? 분명히 아직 전력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도망가?"세번째는 설현이다. 그녀는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넌 남자로서 한 여자를 이렇게 세게 때리는구나. 전혀 신사답지 못한데 여기서 뭐라고 나불대는 거야?”"그래! 맞아!""부끄러운 줄도 모르고!""붙으려면 붙고, 붙기 싫으면 대한민국에서 꺼져!"…많은 기자들이 입을 열자, 아키타 이치로는 말을 멈추고, 흉악한 눈빛이 사나워지면서 마치 늑대처럼 설현은 쏘아보았다.“입만 살아서… 내게 무릎 꿇고 빌게 만들어 줄게."쾅!그는 숨결을 폭발시켜 설현을 향해 달려갔다.그는 내력의 절반을 오른손에 모아 한주먹에 날려 보냈다.설현의 얼굴색이 변하더니 무서운 압력을 느끼고 전력을 다했다.그녀는 전 내력을 두 팔에 모아 팔을 교차해 앞을 막았다.그러나 그녀는 거꾸로 날아가 큰 기둥을 박았고 갈비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려왔다.입가에 피가 넘쳐흐르고 호흡이 페이스를 잃었다.격노한 아키타 이치로는 엄청 공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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