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화가 난 추겨울의 전투력은 폭증하였으나, 여전히 여진수에게 쉽게 제압되었다.그리고 여진수는 그녀를 소파 위에 눌러놓고 한 대 또 한 대 때렸다."나쁜 놈, 이걸 놔. 아파.""안 놓으면 소리칠 거야.""잘못했어요. 사장님 용서해 주세요.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여진수는 손을 들고 언제든지 다시 때릴 기세로 말했다." ‘진수 오빠 제가 잘못했어요.’ 라고 말하면 용서해 줄게.”초겨울은 입술을 깨물었다, 그녀는 이리 부끄러운 말을 입 밖에 낼 수 없었다.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또 다시 비명을 질렀다, 여진수의 손바닥이 또 다시 떨어졌다.“할게요, 해. 진수 오빠, 제가 잘못했어요.”옆에 있던 그 여자 아이는 이 모습을 보면서 혀를 내둘렀다, 정말 재밌게 논다고 속으로 생각했다.여진수는 그제야 추겨울을 놓아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소파에서 일어나 재빨리 뒤로 물러서며 여진수에게 맞은 자리를 비비며 울먹였다.분명히 부은 것 같았다, 좀 있으면 사람들 눈에 띌 것 같았다.그 소녀는 헛기침을 하며 말했다."전 이만 늦어서, 출근할게요, 안녕히 계세요."그녀는 앞으로 이 두 사람이 묘사할 수 없는 일을 할 것 같아, 빨리 그 자리를 피했다.추겨울은 룸메이트의 눈빛을 보고 그녀가 오해했다고 해석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몰랐다.그냥 여진수한테 화내며 독살스럽게 그를 노려볼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녀는 또 다시 여진수에게 제압당할까 봐 그에게 덤비지 못했다.“가자, 우리도 출근하자.”여진수는 일어나며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추겨울은 그의 손을 뿌리치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한동안 노력했지만 벗어나기는 커녕, 오히려 여진수가 더 강하게 나오자 그녀는 우울해지고 말았다.그녀는 할 수 없이 받아들이고 여진수가 자기 어깨에 손을 얹게 놔두고 함께 집을 나섰다.여자를 꼬시려면, 대담하고 뻔뻔해야 된다.예를 들면 다른 남자들처럼 여자를 여신으로 생각하고 자신을 개처럼 내려 놓으면 안 된다.그녀를 신처럼 받든다면,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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