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수는 아주 작은 힘만 사용했다. 그렇지 않았으면 이 소년은 산산조각 났을 거다.그는 힘을 잘 통제하여, 그에게 극도로 심한 고통을 주면서도 죽이진 않았다.그는 어릴 때부터 곱게 자라와, 평소에 마시는 물만 해도 한 병에 몇십만이나 되는데, 언제 이런 대우를 받은 적 있었을까?그의 눈은 순식간에 빨갛게 변했다, 그는 여진수를 향해 포효했다."내가 누군지 알아? 넌 죽었어. 내가 너를 찢어 버릴 거야!”여진수는 잠시 그를 신경 쓰지 않고 두 손을 장소영의 뺨에 갖다 댔다.그는 치료 법술을 부렸다.그의 두 손은 부드러운 빛을 발산했고, 장소영의 몸에 난 상처는 육안으로 보이는 속도로 빨리 아물었다.2분 뒤, 괜찮아졌다.빠졌던 이빨까지 다시 자라났다."오빠, 나 다시 못 보는 줄 알았어요."장소영은 여진수의 허리를 껴안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비비며 속삭였다."괜찮아, 약속할 게,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야.”장소영은 얼굴의 눈물 자국을 닦아내고 다시 미소를 지었다.큰일날 뻔했다!만약 여진수가 조금만 더 늦었다면, 장소영은 끝없는 지옥에 떨어졌을 거다.소년은 여진수의 '신기'를 보고, 입을 크게 벌리고, 놀라 동공이 흔들렸다."너 너 너... 마법을 할 줄 알아?"여진수는 장소영에게 물었다."이제 약간 피비린내가 날 것인데, 아니면 밖에 나가 있을래?”장소영은 고개를 저었다."괜찮아요, 전 두렵지 않아요."이에 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고 더 이상 고집하지 않았다.그는 소년에게 다가갔다."너 뭐 하는 거야? 내가 누군지 알아?”“내 아버지가 이봉수고, 우리 할아버지가 이동국이야!”“우리 집은 나라도 대적할 수 있어. 네가 감히 나를 건드린다면 반드시 비참해질 거야."“그의 손자였구나, 어쩐지.” 그 말을 들은 여진수는 원래 이곳에서 그를 해결하려 했지만, 마음이 돌변했다.여진수는 한 손으로는 소년을 집어 들고 고개를 돌려 장소영에게 말했다."가자, 나와 함께 복수하러!"이 소녀는 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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