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도시 / 초고수의 도시 생활 / Chapter 471 - Chapter 480

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471 - Chapter 480

1751 Chapters

제471화

서지영은 서른 살쯤 되어 보였고, 체격과 외모는 80점 정도였다.종종걸을 때 들썩거리는 게 색다른 맛이 있었다.그녀가 서태웅과 서호준에 비해 우세가 있는 게 바로 그녀는 여자로서 일부 관건적인 시각에 특별한 우세를 발휘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그는 여진수 앞을로 달려가 애교를 부렸다."여선생님, 저의 집에 뱀술이 한병 소장되어 있는데, 맛 좀 보실래요?"현재 서도영이 차기 가주가 되는 건 가정화 된 사실이다.서지영은 이 모든 게 다 여진수 덕이란 걸 알고 있다.지금이라도 여진수한테 잘 보여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이야 나중에 이득을 볼 수도 있다.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현재 그는 자신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에너지 넘치는 것들이 필요하다.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저녁 8시, 별빛 오락성에서 날 기다려요."서지영은 너무 기뻐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다.이를 본 서태웅과 서호준도 뒤질세라 앞으로 다가와 자기들도 보기 드문 보약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여진수는 그들도 별빛 오락성으로 오라고 했다.그들 가문으로 보면, 소장하고 있는 것 들이 전혀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그들이 떠나고 당가희는 자기 핑크색 오픈카를 몰고 왔다.여진수가 차에 오르자 차 안은 은은한 향기로 가득했다.향수 냄새가 아니라 당가희 몸에서 나는 바디향이었다.그녀가 차에 올라 외투를 벗자, 몸의 향기가 더 짙어졌다.몸 본체에서 향기를 풍기고 있는 여자는 드물었고, 인기가 높습니다."출발해요."당가희가 환호했다.이 여자애의 성격은 의외로 활발했다.가는 내내 그녀는 여진수에게 자신의 기갑에 대해 설명했다, 온통 자랑하는 말들뿐이었다.여진수는 웃기만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실물을 보기 전에는 의견을 발표하지 않았다.목적지는 교외라, 차를 세 시간 넘게 몰고서야 도착했다.차에서 내리자 허름해 보이는 공장 건물이 눈에 띄었다.당가희는 쑥스러운 듯 말했다.“제가 돈을 전부 개발에 사용해, 외적인 건 중요하지 않아요."그녀는 여진수를 데리고 안으로
Read more

제472화

문 밖에 정장차림을 한, 기세가 꽤 강한 여자가 두 명이 서있었다.우신비는 어리둥절해 물었다."누구시죠?"그 중 한 명이 웃으며 말했다."우신비씨 맞으시죠? 우린 스타 그룹에서 왔어요.” “사장님께서 오늘 융자에 관해 계약을 할 때 우비씨도 꼭 함께 가시랬어요."우신비는 의아해했다."제가 가서 뭘 할 수 있죠? 협상할 줄도 모르는데."그러자 다른 여자가 설명했다."사장님께서 주식을 얼마 받을 수 있든, 절반은 신비씨에게 드리라 하셨어요."우신비는 깜짝 놀라 입을 막았다.그리고 그녀는 곧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안 돼요, 저 못 받아요.”주식의 가치가1만억이나 되는데, 제가 어떻게 감히 가져요?그러자 그는 여진수에게 전화를 걸려고 했다."우신비씨, 사장님께서 이 주식은 신비씨한테 주는 것이니 반드시 받으시라고 했어요. 안 받으면 다시는 사장님을 못 만날 꺼라고 했어요."우신비는 멈칫했다, 너무나 큰 감동이 온 몸을 뒤엎었다.남자가 자기 여자에게 이렇게 통쾌한데 어떻게 그를 싫어할 수 있을까?그녀는 더 이상 거절하지 않고 말했다."잠시만요, 제가 가방을 챙기고요."한 시간 뒤, 우신비네 항공회사.그녀는 조용히 옆에 앉아서 양쪽 사람들의 논쟁을 듣고 있었다.그녀가 다니는 회사는 '대풍항공'이고, 회사의 시가는 8만억에서 10만억 정도였다.여진수는 단번에 1만억의 자본을 투입하였고, 그 대가는 48%의 주식을 갖는 거였다.이 요구는 대풍항공 사람들이 보기에 너무 높아 그들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그렇다면 여진수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된다.협상을 맡은 사람은 엄숙하게 생긴 중년남자였다. 그는 천천히 말했다,"당신네 회사의 일 년 업적은 1,600억에서 1,800억에 불과하고, 순이익은 180억 정도인데, 우리 회사에 투자하면 여러 면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항공사가 갖지 못한 장점도 있어요."사무실 안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그 중년 남자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바로
Read more

제473화

우신비는 종종걸음으로 달려가 여진수의 차에 탔다.아무 말 안하고 여진수의 얼굴을 잡고 맹렬한 키스를 퍼부었다.오직 그렇게 해야만 현재 그녀의 기분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마워요.”이 고맙다는 말 한마디는 근녀의 감동을 천만 분의 일밖에 표현할 수 없었다.여진수는 미소를 지으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그는 우신비에게 융자를 해주겠다고 약속한 날, 회사의 전문가 더러 조용히 이 항공회사의 내막을 조사하라고 시켰다.너무 엉망이면 다른 회사로 바꿀 생각이었다.괜찮으면 투자하고.이 회사에 투자한 이유는 우신비를 지원하는 것 외에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다. 바로 자체 항공운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이번 투자는 때 마침 좋은 기회를 만났다고 할 수 있다."우리 이제 뭐 하러 가요?"우신비는 달콤한 목소리로 물었다, 작은 고양이 같았다.“일단 네가 살 집부터 사고, 밥 먹으러 가자.”"네."우신비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더이상 여진수의 돈을 쓰지 않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1만억 가치가 있는 주식을 그녀에게 주었는데, 집 한 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여진수는 차를 몰고 황성시의 시중심으로 향했다, 대풍항공 본부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였다.스타 그룹도 근처에 있었다, 우신비는 차창을 통해 900m 높이의 빌딩을 보고 깜짝 놀랐다.이렇게 큰 빌딩에는 수많은 사회 엘리트이 모여 있지만, 전부 내 남자를 위해 일하고 있었다!여진수가 말했다.“너를 위해 빨간색 국산차를 주문했어. 내 여자로서 국산을 쓸 수 있으면 외제품을 쓰지 마.”"네, 알았어요. 고마워요, 남편."우신비는 오늘 하루동안 웃은 량이 전 일년보다 더 많았다.부동산으로 들어가니 당연히 전문적인 판매원이 다가와 부드럽게 물었다."손님, 여기 앉으세요. 차를 마시고 과자를 드세요."이런 고급스러운 부동산 회사에는 절대 사람을 깔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게다가 서비스도 엄청 좋았다, 집을 파는데 급급해하지 않고, 손님부터 돌봤다.여진수는 손을 흔들었다."필요 없어요.
Read more

제474화

짝!한 섹시한 옷 차림을 한 아름다운 여자가, 착실해 보이는 한 남자의 얼굴을 후려치고는 콧방귀를 뀌었다.“집도 못 사는 주제에 결혼은 무슨, 헤어져!”그 남자는 울상을 지었다."미숙아, 여긴 집값이 너무 비싸, 우리 다른 데 가 보자."'미숙' 이라고 불리는 이 여자는 팔짱을 끼고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내 친구 남편들은 전부 이곳을 샀는데, 너는 나보고 다른 일반 동네에 가서 살라고? 나중에 내가 그들 앞에서 어떻게 고개를 들 고 다닐 수 있어?”“헤어지자. 난 너에게 과분해."“미숙아, 안 돼. 난 널 사랑해!”남자는 애원하 듯 말했다.그러나 아무리 애원해도 미숙은 꿈쩍도 않고 남자를 걷어찼다.우신비는 귀에 익은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금세 그녀를 알아봤다.마침 미숙도 눈길을 돌렸다.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았고, 미숙은 깜짝 놀라 우신비를 향해 걸어왔다."신비야, 네가 여긴 어쩐 일이야?"우신비도 할 수 없이 일어나 인사했다.“남자친구가 나 한테 집을 사주겠다 해서.”미숙은 소파에 앉아 있는 여진수를 보고 심장이 덜컹하더니 눈은 즉시 별로 변했다.그녀는 허영심이 강한 사람인 동시에 잘생긴 남자를 보면 꼼짝하지 못한다.그렇게 많이 본 잘생긴 남자들도 여진수의 반 정도도 못 미쳤다.외모는 더 말할 것도 없지만 출중한 기질은 더욱 독약과도 같았다.그녀는 한참 후에야 정신을 차리고, 얼굴에 미소를 띠며, 여진수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안녕하세요, 전 양미숙이라고 합니다."여진수는 악수를 하지 않고 우신비를 바라봤다.우신비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고등학교 동창이에요."그제야 여진수는 악수대신 고개를 끄덕였다.양미숙은 개의치 않고 자리에 앉아 우신비와 담소를 나눴지만, 눈은 줄곧 여진수만 주시하고 있었다.우신비는 속으로 화가났다.“너무하네, 아예 나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거야?”하지만 그녀는 너무 착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선생님 계약서에 문제가 있는지 한 번 보세요."판매원은 계약서를 여진수 앞에 내
Read more

제475화

화장실에서 양미숙은 손을 씻는척하며 우신비를 먼저 들어가게 했다.그리고 양미숙은 몸을 돌려 여진수의 곁으로 달려가 앉았다.그녀는 일부러 옷깃을 낮추고 어깨의 옷도 내리고 애교스러운 말투로 말했다."오빠, 이름이 뭐에요?"여진수는 그녀를 밀어내며 차갑게 말했다."저한테서 멀어지세요."이 여자의 몸에서는 짙은 속세의 냄새를 풍기고 있었는데, 이건 여러 남자와 관계를 맺고 절제를 하지 않으면 생기는 것이었다.여진수는 이런 여자에게 전혀 흥취가 없다.양미숙은 여전히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여진수가 밀당하는 거라고 생각해 다시 다가가 입술을 살짝 깨물며 말했다."오빠, 정말 멋있어요, 오늘 저녁에 같이 놀러 갈까요?"여진수는 다시 한번 그녀를 밀어내며 귀찮아하며 말했다."저를 귀찮게 하지마세요!"양미숙은 입을 가리고 웃었다."오빠가 고수인 줄은 몰랐네요. 밀당을 너무 잘하는데요?”“저처럼 몸매도 좋고 예쁘기까지 한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가 어디 있겠어요?”그녀는 전혀 여진수가 그녀를 무시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자뻑이 엄청 심했다.그녀가 또 다시 달려들려하자 여진수는 그녀의 혈자리를 눌러 그녀를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만들었다."어떻게 된 일이지? 왜 난 움직일 수가 없지?"그녀는 놀라 눈동자만 마구 굴렀다.그때 우신비는 화장실에서 나왔다. 얼굴엔 화난 기색이 역력했다.그녀는 자신이 양미숙에게 속았음을 알았다.다행히 상황을 그녀가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여진수는 일어나 우신비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갔다.양미숙은 소리쳤다."왜 내가 마음에 안 들어?"그녀는 자기 자신이 여신의 등급이라고 여겼다, 평시에 그 많은 남자들이 그녀 주위에서 그녀를 너무 높이 치켜세워줬다.하여 그녀는 이 세상에 어떤 남자도 자신의 매력에 저항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여진수는 멈칫하더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말했다."넌 너무 더럽고 허영심으로 가득 차, 너무 역겨워.”여진수는 말을 마치고 양미숙의 똥 씹은 것 같은 표정을 신경쓰지 않고 우
Read more

제476화

이번에는 여진수가 놀라 웃으면서 말했다."진심이야?""네."유소영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여진수의 눈을 감히 바라 볼 수 없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모기처럼 작았다."만약 사장님께서 필요하시다면, 전 할 수 있어요…"그녀는 원래 여진수에게 호감이 있었고, 이런 곳에서 일하다 보니 다른 여자들보다 좀 더 개방적이다.하여 그녀는 여진수와 무슨 일을 하던 거부할 이유가 없다.여진수는 알 수 있었다, 유소영은 아직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없다는 걸.그녀는 이런 환경 속에서, 매일 쏟아지는 온갖 유혹에도 잘 견뎌 냈으니, 사람됨됨이가 어떤지 짐작할 수 있었다.여진수도 성인이 아니니 스스로 찾아온 고기를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물론 방금 전 양미숙과 같은 사람은 썩은 고기다."확실해?"여진수는 그녀에게 바짝 다가갔고, 두 사람 사이의 거리는 몇 센티미터 밖에 되지 않았다.여진수는 그녀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옅고 그윽한 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유소영은 심장박동이 빨라졌다, 그녀는 여진수 몸에서 발산하는 뜨거운 태양 같은 양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마치 그녀를 녹여버릴 것만 같았다.그녀는 몸이 나른해지더니 엄청 요염해졌다.이러한 모습은 답이 명확했다.여진수는 그녀의 귀에 대고 말했다."퇴근하고 제일 위층으로 와, 비밀번호는 8이 여섯개야."여진수는 그렇게 말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5 층으로 향했다.여진수가 떠난후에야 유소영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얼굴에는 이번생에 제이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그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오래 일한 직원을 찾아갔다.“언니.”이분은 이곳에서 십몇년간 일하면서 경험이 풍부해 그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무슨 일이야?"유소영은 쑥스러웠지만 꾹 참고 물었다."언니, 내 친구 있는데, 오늘 밤에 남자 친구랑 데이트할 거래요.”“근데... 개가 그 방면에 경험이 별로 없어요.”“어떻게 하면 남자 친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그 언니는 웃으며 물었다."친구?""네."유소영은 그녀의 시선을 재빨리 피했다.
Read more

제477화

“앞으로도 이 같은 보약들을 구해 올 수 있으면, 내가 너희를 보호해 주겠다. 그리고…”푹!그가 가리키자 그들 앞에 있던 대리석 탁자가 두 조각으로 갈라졌다."너희 상상대로 난 9 급 무사다."여섯 명의 여자는 비명을 질렀다, 그들은 전부 평범한 사람들이었고, 무사의 존재를 몰랐다.그리고 그 세 사람은 놀라움과 기쁨이 교차했다.여진수의 이 말은 그들에게 커다란 희망이었다.그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허락했다.9급 무사, 전설로만 들어왔지, 이렇게 실제로 눈앞에 나타나다니, 심지어 이리 젊은데!“하지만!”여진수의 눈빛이 차가워졌다."만약 너희들이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하는 걸 발견하면, 즉시 죽이고,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경고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세 사람은 재빨리 대답했다.서지영이 용기를 내어 물었다."형님, 시간이 늦었는데, 이들더러 형님을 모시게 할까요?""사람이 모자라면, 제가 더 부를게요, 심지어 저도 할 수 있어요."여진수는 9 급 무사이니 여자가 몇십 명이 더 있어도 문제없을 것이다.그러나 여진수는 거절했다.그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논 이런 것들에 눈독을 들이지 않는다.이런 사람을 건드리면, 심지어 그의 도행에 오염될 수도 있으니,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다."됐어."여진수는 일어나며 말했다."돌아가, 오늘 밤 일은 비밀로 할 필요는 없지만, 또한 주위에 퍼뜨릴 필요도 없다."그는 말을 마치고 그들의 경외스러운 시선아래 거기를 떠나갔다.“너희들도 가봐.”서태웅은 6명의 여자를 내보낸 뒤, 흥분되어 손을 비비며 말했다."우리 이제 됐어!"서지영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그의 주변에는 여자가 적지 않은데, 이는 그가 여색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단지 이런 여자들이 싫다는 말이지?"서호준은 고개를 끄덕였다."맞아. 다음엔 꼭 예쁘고 깨끗한 걸로 찾아 보내야겠어."여진수는 제일 위층에 도착했다.이곳은 그만을 위한 휴식처라 손님은 받지 않는다.그가 비밀번호를 누르자 방문이 열렸다.
Read more

제478화

류미연은 밑천이 어마어마하다.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그녀 혼자서 다섯 명의 아기를 동시에 양육할 수 있다…여진수는 회사에 찾아갔다.그는 회사에 도착해서야 류미연이 그의 케익 가게로 갔다는 말을 들었다.여진수는 다시 해피 베이커리 가게를 찾았다.이곳은 고급 케이크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가게다.여진수가 도착했을 때, 줄은 이미 가게 문에서부터 몇 십미터 떨어진 곳까지 서 있었다.대부분 남자였다.여진수는 이상하게 생각했다."설마 이 사람들이 전부 류미연 때문에 온 건 아니겠지?"그는 입구를 향해 걸어갔다."어이, 거기, 줄 서."그가 막 들어가려고 할 때, 안경을 쓴 남자가 가로막았다.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전 케익을 사지 않고, 들어가 사람을 찾아요."그러자 안경남은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현장에 누가 사람을 찾아온 게 아니에요? 전부 류 여신을 보러 온 거니까, 빨리 줄을 서세요.”뒤에서 누군가가 맞장구를 쳤다."맞아요, 얼른 뒤로 가서 줄을 서세요.""우리 오래 기다렸거든요."…여진수는 어깨를 으쓱거렸다, 그는 억지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그는 핸드폰을 꺼내 류미연에게 전화를 걸었다.가게 안에서 류미연은 한창 달콤한 미소를 지으며 손님들을 도와 포장을 하고 있었다.그녀는 현재 수입으로 여전히 몇만 원짜리 옷을 입고 있었지만, 전혀 싸게 느껴지지 않았다.그녀는 아름다운 몸매와 미모를 지녔지만 틀이라고는 전혀 없어 그녀가 나타나면 수많은 남자들이 열광했다.이렇게 줄서기의 성황을 이루기까지 했다.점원들은 하나같이 엄청 기뻐하며 빠르게 움직였다.류미연이 나올 때마다 장사는 몇 배나 늘어난다.그들의 월급은 실적과 정비례되므로 손님은 많을수록 좋다.줄을 선 많은 고객들은 모두 사랑에 빠진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얼마나 우수한 남자가 그녀와 어울릴지 생각했다.핸드폰의 진동을 느끼고 류미연은 일회용 장갑을 벗고 여진수한테서 걸려 온 전화인 걸 보고 더욱 달콤한 미소를 지었다.이 장면을 본 많
Read more

제479화

줄은 선 남자들은 사랑하는 여신이 주동적으로 다른 남자의 손을 잡는 모습을 보고, 가슴을 부여잡고 숨을 쉴 수 없었다.특히 아까 여진수를 막아선 안경남은 더욱 아찔했다.광대는 뜻밖에도 그 자신이었다!류미연은 너무 이뻐 가는 곳마다 소동이 일어났다.불필요한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여진수는 그녀를 차에 태우고 말했다."밥 먹고, 너를 집으로 데려다줄게."그는 원래 류미연의 힘을 빌려 돌파하려 했다.하지만 그녀를 본 후, 여진수는 그 생각을 포기했다.여진수는 그녀 몸에서 피비린내를 맡았다, 그녀의 특별한 시기임이 분명했다.류미연은 여진수의 속마음을 모르고 있었으나, 그가 특별히 자기를 찾아온 것만 해도 더없이 기뻤다.그녀와 함께 식사하고, 그녀를 회사까지 바래다주고, 여진수는 약원으로 가 약재를 채집해 소환단을 제련할 생각이었다.그러나 이때, 당진해가 그때 배신한 사람들을 이미 다 모았다는 소식을 보내왔다.여진수의 눈에 차가운 빛이 반짝이더니 곧 사라졌다.…"뭐?!"이수영은 놀라 자리에서 뛰어 일어났다."여진수가 9급 무사란 말이야?"이씨 가문 같은 재벌들은 소식이 빠를 수밖에 없다.이런 폭발적인 소식은 제일 이른 시일 안에 알려야 한다.“사실입니다. 제가 직접 조사했습니다.”조사를 책임진 그 남자가 말했다.“며칠 전, 별빛 오락성에서 몇몇 여인들과 서씨 가문의 청년 셋이, 여진수가 검기를 사용해 대리석 탁자를 베는 걸 직접 보았습니다.”이수영의 얼굴색은 엄청 어둡게 변했다.그렇다면, 여태까지 그녀가 여진수 앞에서 한 수작들이 그의 눈에는 전부 어릿광대와 다름없었을 것이다.그는 진작부터 그녀를 꿰뚫어 보고도 모른 척하며 그녀가 원숭이처럼 날뛰는 걸 지켜보았다."가증스러운 놈, 나를 이렇게 모욕하다니!"그녀가 두 손을 꼭 쥐자 손등에 핏줄이 떠올랐다.그러나 그녀는 곧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이 소식을 퍼뜨려, 일주일 내에 전 무도계에 이 소문이 퍼지게 해!"“스무 살도 안 된 9급 무사, 그 안에는 반드시 거대한
Read more

제480화

여진수의 마음속에는 이미 살기가 들끓고 있었다.그 당시, 그 반역자들은 사부님의 마음을 오랫동안 상하게 하였다.그는 심지어 스승의 죽음이 그들의 배반 때문이라고도 의심했었다.하여 그는 절대 이 반역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거다.만약 당진해처럼 진심으로 회개하고, 또 모든 걸 버리고 자신을 보전하려 한다면 여진수는 그들의 목숨을 지켜줄 수도 있다."이놈, 참 날뛰네."주먹 하나가 온 힘을 다해 그의 얼굴을 향해 날아왔다.“으악!”다음 순간 그는 비명을 지르며 땅바닥에 누워서 뒹굴었다.입구에 있던 많은 고수들의 얼굴빛이 갑자기 변했다, 모두 여진수가 어떻게 손을 썼는지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때려!”"이 자식, 뭔가 있어!"수많은 고수들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었다.다들 3, 4급 무사들이다.애석하게도 그들의 적수는 여진수다!펑펑!아무도 여진수의 동작을 똑똑히 볼 수 없었고, 그들은 모두 땅에 쓰러지고 뼈가 부러져, 1년이나 반년 동안은 침대에서 지내야 할 것이다.여진수는 안쪽으로 걸어갔다.한치의 막힘도 없이, 누구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탕!그가 한 발로 대문을 걷어차자, 방 안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그에게 쏠렸다.뒤이어 많은 젊은 남녀들이 격노했다.“누가 감히!”"웬 꼬맹이가 여기서 소란을 피우냐!""너 죽고 싶어!"…대여섯 명의 청년이 화를 내며 여진수를 향해 달려들었다.그들은 모두 자기 집안 어른들에게 잘 보이고 싶었다.한 노인이 곁에 있던 노인에게 말했다."너의 손자 실력이 대단하구나.""네 손자도 훌륭하니, 혼인을 생각해보자.""이 녀석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아무리 실력 있다 하더라도 오늘은 살아서 나갈 수 없다."당진해이외에는 아무도 여진수를 좋게 보지 않았다.“개미 같은 놈들.”여진수가 차갑게 한마디 하자, 온 장내를 놀라게 했다.쾅!그의 주먹은 세찬 기류를 일으키며 돌개바람처럼 날아갔다.여진수한테 돌진한 이 청년들은 닭과 개처럼 여진수의 일격에 요절났다.다들 달려들때보다
Read more
PREV
1
...
4647484950
...
176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