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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최강 심야 파수꾼: Chapter 511 - Chapter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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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1화

그녀는 항상 연성훈을 단지 최정상급 수준으로만 여겼을 뿐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연성훈을 숭배하고 있었다.그런데 용아름이 갑자기 연성훈이 특급 수준이라고 하니 이번에는 조금 많이 놀랐다.그러다 그녀는 전에 연성훈이 그녀한테 자신이 심야 파수꾼 제로라고 알려줬던 일이 생각났다. 한순간, 그녀는 온몸에 소름이 쫙 돋는 기분이 들었다.특급이라니, 이렇게 젊은 특급은 금시초문이었다."이따가 방가희만 잘 보호하고 다른 일은 저에게 맡기시면 됩니다."연성훈은 침착하게 말했고 이와 동시에 차는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그들의 뒤에 추인혜와 황슬기 두 사람은 그들의 뒤를 따라 시종 200m 정도의 거리를 유지했다.얼마 후, 그는 앞의 삼거리를 보았다. 그의 표정은 약간 변했고 천천히 삼거리를 지났다.한편 동시에 삼거리에서 연성훈의 차를 본 임성화는 냉랭하게 소리쳤다."나와!" 화물을 가득 실은 그 거대한 트럭은 이때 가속 페달을 밟았고, 곧이어 차들이 줄지어 나와 삼거리에서 중심도로로 직진했다.한편 연성훈은 차를 몰고 삼거리에 다다랐고, 튀어나오는 차들을 보고 그는 이미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는 핸들을 갑자기 돌리며 브레이크를 밟았고 이 순간 차는 갑자기 90도로 크게 회전하면서 차의 앞부분이 삼거리 위치를 향했다.대형 트럭은 미처 반응할 시간도 없이 쾅! 하고 나가떨어졌다."펑! 펑!" 그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되려 전속력으로 모질게 부딪쳐 나가며 곧장 맞은편 길가로 향해 달렸다.다행히도 어떤 차들이 그를 본 후 빠르게 브레이크를 밟아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그러자 임성화의 안색이 갑자기 변하며 중얼거렸다."어? 반응속도 좀 빠른데." 하지만 그도 주저하지 않고 잇달아 명령했다. "손 써!" 쓔욱!한편 양쪽의 위치에는 십여 명의 최정상급 수준의 사람들이 서 있었는데 연성훈의 차를 보자마자 차를 향해 곧장 달려왔다.그들은 매우 빨랐다.뒷좌석에서는 급정거와 코너링 때문에 두 소녀의 몸이 약간 흔들렸었다. 하지만 바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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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2화

하지만 지금 그는 알고 있다. 먼저 모든 사람을 아무도 없는 곳으로 따돌려야 했다. 그래야 손을 쓰기 쉽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그는 제이훈과 눈을 마주쳤고 차는 순식간에 제이훈의 옆을 지나갔다. 이 산 갈림길의 오솔길을 따라 아주 빠르게 깊은 곳으로 달려갔다.동시에 연성훈의 마음도 살짝 가라앉았다.비록 그는 특급이지만 자신은 특급 중에서 도대체 어떤 급이라고 할 수 있는지, 자신과 제이훈 중 누가 더 강한지 잘 몰랐다.만약 그가 없다면 연성훈은 설사 상대가 임성화의 친조카라도 황슬기와 추인혜와 협력해서 그들을 여기에 묻을 수 있는 충분한 확신이 있었다.10명 이상의 최고급 수준의 무사들이라니, 이 라인업은 확실히 대단했다. 하지만 3년 전의 그 싸움과는 전혀 차원이 달랐다.그리고 그는 지금, 3년 전보다 더 강하다.제이훈은 담배를 입에 물고 멀어져 가는 차를 보며 입을 열었다.“재미있네, 따라가 보자.”그의 말소리가 떨어지자 무섭게 임성화 등은 매우 빠른 속도로 연성훈을 향해 쫓아갔다.제이훈은 빙그레 웃으며 담배꽁초를 끊고 주위를 둘러보고는 연성훈의 방향을 향해 달려갔다.이 길은 시내를 향하지 않았기에 길에 차가 매우 적었다. 그래도 가끔은 차가 지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모두 연성훈의 무서운 차 속도를 보고 옆으로 길을 내주었다. 그러다 지나가는 운전기사가 운전하면서 욕설을 퍼부었다."야, 이 자식아, 죽으려면 혼자 가 죽어! 왜 길 한복판에서 지랄이야!” "쓔욱.” "쓔욱.” ... 그 운전기사는 욕을 한 후 십여 개의 그림자가 잔영처럼 그의 곁을 스쳐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무슨 일이지?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이때 지나가는 차들은 대부분 이런 생각을 했다.한편, 연성훈의 차 안에서 그의 입꼬리는 내려올 줄 몰랐다. 심야 파수꾼은 모두 빠른 드라이버였다.강한 신체조건과 감각으로 그들은 모두 뛰어난 운전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연성훈도 그중 최고라 할 수 있었다. 그는 차를 몰고 도로를 질주했다.그의 후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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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3화

추은혜의 의술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다른 지역의 심야 파수꾼을 지원하여 수술 같은 것을 했다. 따라서 그는 추은혜와 몇 번 만난 적이 있었다."추닥터..."플로레 뎀프시는 표정이 바뀌더니 헤드폰에 대고 말했다."임성화 씨, 지원 못 하겠어요. 심야 파수꾼 나타났어요!”"얼마나?” 임성화가 달려가면서 물었다."지금 보니까...두 명입니다, 추은혜와 그의 조수인 것 같습니다. 제가 손을 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플로레 뎀프시가 대답했다."괜찮아! 닥치는 대로 추은혜를 해결하면 심야 파수꾼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거야.”임성화가 말했다."넌 먼저 손을 쓰지 말고 저쪽에 계속 있어, 다른 심야 파수꾼이 나타나면 즉시 나에게 연락해!”"알겠습니다.” 플로레 뎀프시가 끄덕거렸다. ...연성훈의 차가 앞으로 가고 있고 후방에 있던 용아름과 방가희도 스피커폰을 켜놓았기에 방금 연성훈의 전화를 들었었다.그들은 연성훈과 추은혜의 대화가 무슨 뜻인지 몰랐다. 언더그라운드를 별로 접하지 못한 그녀들은 ‘천’차트가 무엇인지도 몰랐다.하지만 그들도 아마 눈치챘듯이 연성훈의 예상을 뛰어넘는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제이훈이라는 사람이 나타났기 때문이었다."확신이 없는 거죠?” 용아름이 물었다.연성훈은 한숨을 내뱉었다. 그는 가속 페달을 놓지 않고 그저 담담하게 말했다."이따가 내가 차를 세운 후에 당신들은 자신을 보호하고 기회를 찾아 떠나세요.”용아름이 미간을 찌푸렸다.몇 분 동안 그들의 주위에 거의 아무도, 지나가는 차도 없었다.이와 동시에 여러 사람의 그림자가 빠르게 벗어나 연성훈 일행의 앞을 가로막았다.어떤 사람은 손바닥을 바로 들었다.연성훈은 미간을 찌푸리면서 이 몇 명의 최고급 수준의 실력으로 차를 멈추게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몇 명이 앞을 가로막는 것을 보고 연성훈은 재빨리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찌이익...”차가 길에서 미끄러지며 결국 완전히 멈추었다.동시에 연성훈의 뒤에 다른 십여 명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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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4화

"몇 번이야?" 제이훈의 그 허스키한 목소리가 연성훈의 귓가에 울려 퍼졌다.그의 말이 떨어지자 자동차 보닛을 밟고 있던 임성화는 깜짝 놀라며 물었다. "심야 파수꾼이라고? 그냥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어?”"보통 사람은 이런 운전 기술과 반응이 없어. 보통 사람들은 아까 그 장면을 보고 차를 세웠지만 그는 제일 먼저 이쪽으로 와서 도망을 쳤지.”"몇 번인지 말해 봐. 어쨌든 우리의 목표는 방가희일 뿐이니까. 어쨌든 나도 심야 파수꾼 출신이니 만약 당신이 성실하게 협력한다면 아마도 내가 당신에게 살길을 줄 수 있을 거야. 그들은 감히 나를 반박할 수 없거든. 당신은 심야 파수꾼이니 내가 누군지 알 것 같은데?”임성화는 멍해졌지만 여전히 입을 열지 못했다.연성훈은 차분한 표정으로 안전벨트를 풀더니 두 사람을 향해 말했다. "내려요.”이 과정에서 임성화와 제이훈은 연성훈을 막지 않았다.연성훈은 나이가 너무 어렸다.그들은 연성훈이 아무리 천재라 할지라도 이 나이에 이렇게 큰 성취를 이룰 수 없다고 생각했다.사실 한때 연성훈의 나이는 사실 미스터리였다.그들이 꺼리는 것은 심야 파수꾼 제로였다. 그들은 그때의 연성훈이 몇 살이었는지는 몰랐다. 단지 연성훈이 나이가 많지 않다고 추측할 뿐이었다. 첫째는 행동 스타일이고, 둘째는 부상 속도가 너무 빨랐다.제이훈을 포함한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었다.그는 특별한 방법을 통해 연성훈의 전화번호를 알아냈고 연성훈과 전화 통화도 한 번 했지만 역시 연성훈의 얼굴을 본 적이 없었다.차에서 내린 후 방가희는 조마조마했다.이번에는 모든 사람이 최고급 이상이고 그녀도 이 사람들 앞에서는 전혀 볼품이 없었다.연성훈은 방가희를 보호했다.제이훈은 그때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내가 제일 싫어하는 심야 파수꾼 규정이 바로 그거야. 평범한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뭐야? 살아남아야만 더 많은 평범한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지.”그의 말투에서는 약간의 변동이 있는 것 같았다."얼른 몇 번인지 말해봐.”임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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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5화

이전에 황슬기와 그사이에는 충돌이 있었고, 황슬기는 큰 손실을 보았다. 임성화는 이 세상에서 최고에 가까운 사람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때 그의 시선은 연성훈의 양손에 있는 두 개의 칼에 떨어졌고 곧 그의 눈동자는 급작스럽게 약간 작아졌으며 그는 한 걸음 뒤로 물러나며 말했다. "야밤과 무영, 너는... 그 전의 심야 파수꾼 제로구나!" 그는 한 걸음 물러났는데 우연히 제이훈 옆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제이훈이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에 약간의 웃음을 보였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는 얼굴색이 조금 안 좋았다.그래, 어찌 되었든 제이훈이 여전히 여기 있는 이상 심야 파수꾼 제로여도 상관없다. 제이훈도 한때 심야 파수꾼이었고 그리고 제이훈은 여전히 “천”차트 7위의 존재였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조금은 경계했고, 제이훈을 쳐다보며 물었다."어떻게 할까, 이 녀석이 전의 그 심야 파수꾼 제로인데!" "뼈! 내가 가져와야 해." 제이훈이 말했다. "나는 이렇게 오래도록 그들과 시간을 끌 여력이 없어!" 말하며 그는 한 걸음 다가가 연성훈을 바라보며 말했다. "저번 전화 후에 우리가 이렇게 만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 원래는 기회를 찾아서 너와 제대로 이야기하려 했는데.”“나도 전의 심야 파수꾼 제로가 이런 쓰레기와 협력하는 것에 놀랐어." 연성훈은 코를 문지르며 말했다. "뭐 하긴, 사실은 반역자니까." "딱 한 번의 기회만 주겠다!" 제이훈이 차갑게 말했다. "방가희와 용아림을 내놓으면 너희들을 보내주지. 앞으로는 아마도 우리에게 협력의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지금 내놓지 않으면 막다른 길밖에 없을 거야." "후..." 연성훈은 한숨을 내쉬었다. 입술을 핥고 황슬기와 추은혜에게 말했다. "우리도 함께 싸운 지 벌써 3년이 되어가는군요!" 황슬기는 차가운 소리로 한 걸음 다가가며 말했다. "팀워크는 여전하지!" "제이훈과 임성화는 내게 맡기세요! 당신들은... 다른 사람들을 처리하세요." 연성훈은 평온하게 말했다.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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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6화

“쨍!”무영이 빠져나오면서 생긴 소리는 맑고 청아했다. 태양 아래에서 칼날은 환한 광채를 내비쳤다.연성훈은 왼손으로 진기를 사용하여 공중에서 야밤을 조종하고, 오른손에는 무영을 들고 제이훈한테로 달려간다.쌍검류!연성훈의 대표적인 기술로서 장검을 주로 사용하고, 진기로 단도를 조종하여 적을 괴롭히는 것이다. 이것은 연성훈이 심야 파수꾼이었을 때 개발한 전투 기술이다!물론, 임무 수행 중에는 연성훈이 쌍검류를 사용하는 기회가 많지 않다. 대부분은 심지어 무영만으로도 임무를 완료할 수 있다.제이훈이 담담하게 말했다."네가 다른 두 사람을 처리해."여기까지 말하면서 그의 입가엔 약간의 음탕한 표정이 떠올랐다. "살려만 주면 돼, 두 아가씨니까 말이야!"임성화의 표정이 약간 변했다. 추은혜의 거의 완벽한 체형을 바라보며 그는 입술을 핥았다. "추 의사, 심야 파수꾼들의 여신이지, 내가 가진다면 그것도..."하지만 이때, 그의 표정이 변하자마자 연성훈은 이미 높이 뛰어올라 오른손에 무영을 들고 하늘에서 내려와 강하게 제이훈을 향해 베어 내렸다."웡!"연성훈을 중심으로 한 공기 파와 함께 커다란 소리가 확산하여간다!"아, 이런 씨, 진짜 특급이잖아? 이 자식 아직 이렇게 젊은데...” 임성화는 대경실색하였다.최고급 수준으로부터 특급으로 다다르기까지 임성화의 반평생을 썼었다. 하지만 이렇게 젊은 연성훈이 그가 그토록 바라던 수준에 다 달랐다니, 그는 놀라기 그지없었다.임성화는 두 특급의 싸움에 감히 끼어들 엄두를 내지 못하고 황슬기와 추은혜를 찾으러 가려 했다.“땅!”이 동시에, 제이훈의 몸에서도 똑같은 두려운 기세가 폭발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연성훈을 바라보며 그는 입을 헤벌리며 웃었다. "천재는 좋지, 그렇지만 특급 사이에도 차이는 있어. 아직 너무 어려!"동시에 그는 손에 든 칼을 들어 올렸고 진기의 영향으로 연성훈의 무영과 강하게 부딪혔다.충돌하는 소리가 사방으로 울려 퍼졌다. 특급의 충돌, 거의 모든 사람이 목격한 적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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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7화

이와 동시에 그는 반대편을 쳐다보았다. 임성화는 황슬기를 향해 달려들었고 차가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내게로 와!"공중에서 야밤이 회전하며 임성화의 등을 향해 곧바로 쳤다. 연성훈은 직접 임성화를 자신과 제이훈의 전투권으로 끌어들였다.일 대 이로 두 명의 특급, “천” 차트 7위와 “지”차트 1위를 맞닥뜨리면서도 연성훈은 전혀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임성화의 위협을 잃은 황슬기와 추은혜는, 다른 최고급들을 상대로 학살의 기세를 형성했다.황슬기는 이미 매우 강력했고 또한 심야 파수꾼 2번으로서 이미 특급에 매우 가깝다. 아마도 임성화처럼 최고급의 수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다른 최고급들을 상대로 그녀의 우세는 상당히 뚜렷하다.추은혜는 비록 전투에는 능숙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암살자보다 더 암살에 능했다!그녀의 정면승부 능력은 보통이지만, 그의 수술용 칼은 마치 살인적인 무기처럼 작용했다.이런 식으로 가까이에 있는 20여 명의 최고급의 무사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 쓰러졌다.그리고 전쟁의 중요한 부분에서 연성훈은 일 대 이로 제이훈과 임성화를 완전히 압도했다!"당!" "당!" "당!" 땅 위에서는 모래와 바위가 휘날리고 있다.임성화는 푸념하였다. 그는 특급과 매우 가까이 있지만 진정한 특급 사이의 충돌은 그가 조금 견딜 수 없었다. 연성훈이 때때로 그에 가하는 공격도 그는 조금 감당하기 버거웠다."오늘, 블랙 섀도우는 제명될 것이고, 제이훈은 목숨을 잃을 것이다!" 연성훈은 마음속으로 외쳤다. 그의 눈에는 살인 의지가 역력했다."도겸아! 예전의 원수, 오늘은 내가 이자를 먼저 베겠다!" 연성훈은 칼을 휘두르며 중얼거렸다.3년 전, 임성화도 당시 전투의 주력이었다.하지만 지금 임성화와 제이훈은 연성훈때문에 머리가 저려왔다.처음에 연성훈은 제이훈의 등장이 균형을 깨뜨렸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지금은, 연성훈이 네 개의 용골을 흡수한 공포의 힘으로 똑같이 이 평화를 깨뜨렸다.제이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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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8화

임성화!“지”차트 1위!블랙 섀더우 총수, 킬러 순위 2위!예전의 그는 언더그라운드의 악마였고 무수한 사람들의 악몽이었으며 암살 기술을 손에 능숙히 다루었다.하지만 지금, 그는 죽었다.연성훈의 앞에서 그는 심지어 몇 번의 공격도 막지 못했다.죽을 때 그는 말 한마디만 남겼다."제이훈, 나쁜 자식!""총수님!"동시에 다른 최고급 수준의 고수들은 임성화의 죽음을 보고 비명을 질렀다!홍연의 고수들도 즉시 도망가려고 했지만 추은혜와 황슬기는 그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연성훈은 먼 곳에 평온히 있는 방가희와 용아름을 한 번 쳐다보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추 의사, 이쪽은 추 의사랑 슬기에게 맡길게요. 전 제이훈을 쫓을 거예요!""좋아요!" 추은혜가 대답했다.연성훈도 망설이지 않고 그림자가 드리운 숲으로 뛰어들었고 제이훈의 도주 경로를 따라 계속 쫓았다.사실, 제이훈가 떠나고 나서 연성훈이 임성화를 죽일 때까지의 시간은 상당히 짧았다.연성훈은 급히 달리고 있었고 몇 분 후 그의 이마에는 주름이 깊게 지었다. 이제 그는 주요 도로에 접근하고 있었으며, 제이훈이 거기 서 있고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심야 파수꾼은 대중 앞에서 손을 쓰면 안 된다는 철칙이 있다.제이훈은 심야 파수꾼으로서 이 규칙을 잘 알고 있었다.연성훈이 손을 쓰더라도 그는 단시간 내에 제이훈을 완전히 죽일 수 없었다!비록 지금의 그는 제이훈보다 강하지만... 그래도 제이훈은 명색에 “천”차트 7위인데 정말로 죽이려면 큰 소동이 일어날 것이며 많은 사람의 주의를 끌 것이다. 또한 그를 죽일 수 있는지도 보장할 수 없다!연성훈은 한숨을 내쉬고 주목받지 않게 하려고 칼 두 자루를 땅에 던져 버리고, 제이훈으로부터 약 30M 떨어진 곳에 멈춰 섰다!제이훈은 차분하게 말했다. "네가 꽤 많은 걸 알고 있구나. 너무 어려서 몰랐는데 이렇게 무서운 정도까지 성장했다니. 네가 역사상 최고의 심야 파수꾼이라고 할 만하다."연성훈은 차분하게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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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9화

탁일우는 이 순간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처럼 느껴졌다.제이훈에 대해 그에게는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있었다.탁일우는 평생 아들이 없었는데 제이훈은 어떤 면에서는 그가 입양한 아들이라고 볼 수 있었다. 그가 직접 키워 온 사람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마지막에는 심야 파수꾼을 배신한 사람이었다.모든 심야 파수꾼 제로의 비밀 임무는 제이훈을 죽이는 것이었고 이 규정은 탁일우가 내린 것이었다.하지만 제이훈이 정말 죽었다면 그의 마음은 아마도 많이 복잡할 것이다.탁일우는 연성훈을 바라보았고 드물게도 연성훈에게 장난을 친 대신에 약간 웃어 보였다. "방금 추은혜가 제이훈과 마주쳤다는 얘기를 들었어.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너의 성장은 정말 빠르구나, 나는 너를 잘못 보지 않았어. 앞으로 심야 파수꾼을 너한테 맡겨도 내가 완전히 안심할 수 있겠다."연성훈은 그의 말에 신경을 쓰지 않았고 옆에 앉은 용아름과 방가희를 쳐다봤다.두 여자아이들은 무술을 연습하기는 했지만 도시에서 자란 사람으로서 살인은 본 적이 없었다.용아림은 부모님을 위해 복수하겠다고 울면서 소리쳤지만 이렇게 많은 죽음을 직면했을 때 그녀의 감정도 어느 정도 견딜 수 없었고, 두 여자아이들은 서로 붙어서 떨고 있었다. 심지어 구역질까지 났다!연성훈은 이마를 찡그렸다. "뒤처리를 해줘요. 내가 먼저 그들을 데려갈게요!""좋아!" 탁일우가 대답했고 이와 동시에 땅바닥에 누워있는 임성화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번 임무는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로 완료되었어. 블랙 섀도우는 오늘부터 지하에서 완전히 몰아내어질 거야."연성훈은 그의 말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한숨을 내쉬고는 방가희와 용아름에게로 걸어갔다. "가요, 먼저 데려다줄게요."용아름은 가능한 한 자신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고 연성훈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용아름이 차에 올라탄 후, 연성훈은 야밤과 무영을 추은혜와 황슬기의 차에 던졌고 두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먼저 떠났다.백미러를 통해 뒷좌석에 앉아있는 두 명의 겁에 질린 여자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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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0화

연성훈의 말에 방가희는 조금 회복된 듯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꿈 깨요.”"으...변태!”용아름도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연성훈의 목적은 원래 분위기를 조절하는 것이었다, 두 여자아이는 이런 일을 겪은 적이 거의 없었기에 지금 신경이 너무 곤두서 있었다.그는 용아름에게 말했다."자, 이제 원수도 죽었으니 뭐 비록 그쪽 손으로 죽인 건 아니지만 그래도 큰 원수를 갚는 셈이니 이제는 가만히 있어요. 심야 파수꾼이 될 생각은 하지 말고. 심야 파수꾼은 정말 그쪽이 생각하는 것처럼 좋지 않아요. 방가희 씨도 마찬가지예요. 오늘 이후로는 그냥 그 작업실이나 잘 운영해요!”그러다 갑자기 소리쳤다."돈이 있으면 정말 마음대로 할 수 있다니까요. 대학교 1학년을 다니고 있으면서 벌써 곧 자기만의 패션 브랜드가 만들어질 거라니!”그가 먼저 말을 돌리자 방가희와 용아름의 기분도 점점 좋아졌다. 비록 목소리는 여전히 떨렸지만 그래도 다행히 살아났다.대략 반 시간이 흐른 후 그들은 방가희의 작업실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리기 전에 연성훈은 코를 만지작거리며 입을 열었다. "참, 오후에 누가 당신 회사에 오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 사람은 스파이예요. 그가 평소에 회사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는지 보세요, 비록 우두머리는 이미 해결되었지만 이런 잔잔 바리들은 좀 처리해야 합니다.”그리고 그는 생각해 보고 방가희에게 차 번호를 하나 알려주었다.방가희는 고개를 끄덕거렸다.용아름은 도착하자마자 휴대전화를 꺼내 용일태에게 전화를 걸어 오후의 일을 얘기했다.연성훈은 상관없었다. 용일태는 원래 다크웹의 책임자였다, 아마 그가 추은혜에게 전화를 한 후에 그는 이미 상황을 알았을 것이다.연성훈은 방가희와 함께 작업실로 들어갔고, 한편 소파에 앉아 있던 임성진은 연성훈과 방가희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코를 훌쩍거리더니 일어나 연성훈의 옆으로 가서 조용히 물었다. "점심에 사람들이랑 싸웠어요?”연성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일이 거의 해결됐어. 임성화는 죽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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