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지금의 천강은 윤슬의 힘으로 다시 세워진 것이었다. 그녀가 없으면 천강도 자연스레 사라질 것이다.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는 걸 주호준만 몰랐다. 아마 권력에 눈이 멀어 현실이 보이지 않는 모양이었다. 그는 윤슬이 이사장 자리에서 내려와도 천강이 여전할 거라고 믿고 있었다.'하, 그만 꿈 깨시지.'한 대표가 주호준을 한번 힐끗 보더니 고개를 돌려 자기보다 한 급 아래인 부장한테 분부했다."들어가서 이사장님한테 말씀드려. 부 대표님이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고. 회의 기록을 그만 정리하고 빨리 나와서 부 대표님을 만나라 그래.
최신 업데이트 : 2023-08-31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