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으로 화제가 되는 것은 이연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송현욱에게는 매우 큰 문제였다.현재 송씨 가문은 아직 현욱을 정식으로 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이미지도 송씨 가문의 가족기업인 SJ그룹의 이미지였고, 현욱은 이미 SJ그룹을 떠날 생각이지만, 그가 아직 있는 동안은 단 하루라도 SJ그룹의 이미지는 그가 지켜야 한다.이런 것들을 이연은 다 알고 있었다. 그래서 마음이 슬퍼도 현욱에게 너무 의지하지 않았고, 그가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도록 주의했다.“그럼 내가 결정할게요.” 원아는 이연이 걱정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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