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서는 장인숙의 말에 코웃음을 쳤다 그녀의 피부가 좋은 건 사실이었지만, 잠을 일찍 자서 그렇게 된 건 절대 아니었다! “머리가 있으면, 말을 하기 전에 한 번쯤 생각이란 걸 해봐! 네가 얼굴에 들인 돈이 얼만 데 그래? 늙으면 인정하고 그렇게 살아. 억지로 젊어 지려고 하지 말고, 그나마 소남이 돈이 있어서 망정이지, 안 그랬음 네 얼굴은 벌써 썩었을 걸?”하지만, 장인숙은 오히려 그녀를 비웃었다.“채은서, 왜 내가 부러워서 그래? 내가 너보다 예쁘고 젊으니까 질투가 나서!”원아는 다시 둘의 싸움이 시작되자 소남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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