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도도하고 귀여운 나의 와이프: Chapter 211 - Chapter 220

1086 Chapters

제211화

이강현은 고청아의 비난 소리를 듣자마자 첫 번째 반응은 다행히도 자신이 황보경에게 옷을 갈아입게 했다는 것이었다.그렇지 않았다면, 아직도 방금의 옷을 입고 있을 텐데, 이 시점에서는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니까.이강현은 머리를 돌리자 화가 난 고청아가 친구들과 함께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네가 왜 여기에 있지?”고청아는 이 시점에서 마음속에 쌓인 분노를 아무에게나 화풀이 하려고 했으니까!"왜 여기에 있으면 안 되지? 거리에서 사람이 서 있을 수 없나?”담담하게 대답하는 이강현.“거리? 이곳은 해안 빌딩의 입구야. 너 같은 쓰레기와 어울린다고 생각해? 너는 여기에 나타날 자격이 없어! 여기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어떤 신분인지 알고 있나?”고청아는 이강현을 화풀이 대상으로 보았다.“거리에서 서 있을 때 신분을 신경 써야 하나? 처음 듣는 말이네요. 나는 해안 빌딩에 들어가지 않을 텐데, 왜 그렇게 신경 쓰는 건지 모르겠네."이강현은 눈썹을 찡그리며, 차가운 얼굴로 반박했다.고청아의 친구들도 화가 나 있었다.그들은 모두 한 패였고, 고청아의 체면이 깍이면 그들의 체면을 깍는 것과 마찬가지니까.그러기에, 이 시점에서 그들은 모두 이강현을 화풀이 대상으로 보았다.“쓰레기 같은 녀석이 입만 살아가지고. 감히 청아의 말을 반박해? 혹시 돈 많은 여자를 찾았나? 그녀가 해안 빌딩에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어?”한 여성이 이강현을 향해 비웃으며 말했다.“너의 옷차림을 봐! 이것은 지방시의 한정판 패션인 것 같은데? 이 옷은 몇 천만이야. 청아야, 너희 집 데릴사위가 정말 바람을 피운 것 같아. 분명히 돈 많은 여자를 찾았을 거야."다른 화려하게 차려 입은 여자가 이어 말했다."나는 이 지방시의 옷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 짝퉁이 아니야? 이강현, 어디서 이 옷을 얻었지? 만약 설명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네가 바람 피웠다고 퍼뜨릴 거야."이강현은 어이가 없어 등을 돌려 떠나려 했다. 그는 이 사람들이 정신병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니까.‘옷에
Read more

제212화

이강현은 가방을 주워서 천천히 고청아 앞으로 걸어가서 가방을 건네주었다.이강현의 모습을 보며, 고청아의 친구들은 모두 조롱하는 웃음을 내뱉었다."하하하, 정말 쓰레기네. 남자라는 자식이 주어오라면 주어오고 말이야.""아마 그의 딸로 다른 남자의 자식일 거야. 나는 고운란이 이 쓰레기를 이용한 것이라고 생각해. 아니면, 그렇게 아름다운 여자가 이런 무능력한 남자와 있을리가 없지.""맞아, 하지만 고운란과 같은 여자와 잠자리를 할 수 있으니 밑진 것은 아니지."몇 마디 욕은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들이 고운란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할 때, 이강현은 분노했다.하지만, 분노하는 이강현을 보고, 고청아는 냉소하며 말했다.“왜? 기분 나빠? 아~ 고운란을 욕하니까, 불편해?”"내 친구들이 틀린 말 했나? 너는 그냥 고운란한테 이용당한 거야. 강성 그룹과의 합작도 그녀가 몸을 팔아 바꾼거지. 네 아내는 밖에서 몸을 팔아서 돈을 벌고, 너는 돈 많은 여자를 만나고, 참 어울리는 부부네."고청아는 말할수록 기분이 좋아졌고, 마음이 매우 개운해진 것 같았다.득의양양한 그녀의 얼굴은 마치 자랑스러운 공작새처럼 보였다.이강현은 차가운 미소를 지었고, 그의 눈길은 천천히 내려가서 고청아가 입고 있는 옷을 바라보았다.“이런 옷차림으로 해안 빌딩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너를 술집녀로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옷차림에 좀 더 신경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이강현은 이 말을 남기고 돌아서서 떠났다.고청아의 기분이 뜰떠있을때, 이강현의 한마디로 다시 불이 붙었고, 방금 전에 작은 도련님이 자신을 모욕한 모든 장면들이 그녀의 머릿속에 다시 떠올랐다!순간, 고청아는 분노로 폭발했다.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이강현을 가리키며 소리쳤다.“술집녀? 말 다했어? 너 이 찌질이 같은 녀석! 죽여버릴 거야!”이강현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고청아가 분노하면, 그는 매우 기뻤고, 그가 고청아를 미치게 할 수 있다면, 그야말고 너무 좋은 일이였다.점점 멀어지는 이강현의
Read more

제213화

황보경의 외침소리를 듣고, 이강현은 무력하게 미소를 지었다.그는 황보경이 쫓아올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고청아가 아직 옆에 있고, 만약 황보경때문에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게 된다면, 그 후의 일은 까다로울 것이기 때문이다.머리를 돌려, 이강현은 날카로운 눈길로 황보경을 바라보았고, 눈길은 고청아의 방향으로 이동했다.이강현의 눈빛에 황보경의 마음이 두근거렸다.그는 자신이 잘못한 것을 즉시 깨달았고, 작은 도련님께서 허루한 옷차림을 한 것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한 것이었는데, 지금 자신의 행위는 작은 도련님의 신분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게다가 옆에 있는 여자들 중에는 방금 작은 도련님께서 모욕한 고청아도 있었고, 그는 주인님이 고청아가 모욕당한 후의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혼자 나온 것이라고 추측했다.황보경은 심지어 이강현이 특수한 취미가 있다고 생각했다.황보경의 생각이 많아 보였지만, 눈 깜박할 사이에 황보경은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작은 도련님을 보셨나요? 그분의 옷차림은 매우 소박합니다. 혹은 검은색 벤틀리를 보신 분이 계신가요? 말해주시면 보상을 드리겠습니다."황보경은 발걸음을 멈추고 큰소리로 말했고, 그의 시선은 이강현에서 벗어나 고청아 등 사람들을 바라보았다.고청아 등을 보자, 황보경의 눈이 밝으지며 그는 빠르게 걸어가며 말했다."여러분도 파티에 참석했죠? 작은 주인님을 보셨나요?"고청아의 친구들은 황보경을 보며 말을 못하고 있었다.그들은 모두 긴장하며 머리를 흔들었고, 고청아는 심지어 머리를 숙였고, 황보경이 자기를 알아볼가봐 걱정했다.방금 전에 작은 도련님에게 모욕당한 후, 황보경이 그녀를 모욕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소위 말하는 상행하효, 상사가 예불하면 부하도 예불하고, 상사가 누굴 괴롭히기 좋아하면 부하도 그를 괴롭히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이다.이때 고청아는 이런 걱정을 했다.황보경에게 모욕당하면, 앞으로 그는 한성에서 살아남아가기 매우 힘들거니까."정말로 보지 못했나요? 보신 분에게
Read more

제214화

고청아는 고개를 번쩍 들고, 이강현에게 걸어갔다.그녀의 친구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고, 고청아를 둘러싸며 수군거렸다.“청아야, 너의 취향은 참 독특하네. 스톡홀름 증후군 같아, 혹시 미조히즘이 있는게 아니야?"“흥, 그것도 누가 하는지에 따라 다르지. 만약 작은 도련님 같은 큰 인물이라면, 나도 기꺼이 받아들일 거야. 아쉽게도 나는 작은 도련님에게서 그런 기회조차 얻지 못했어.""그렇게 말하니까 맞는 말이네. 황보경이 작은 도련님께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분과 함께하면 분명히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 거야. 그런 상황에서 조금 고통받는다 해도 상관 없지."친구들의 말을 듣고, 고청아는 자신감이 생겼다.마치 방금 그녀가 겪은 것이 모욕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즐거움인 것처럼 보였다.이강현은 고청아와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황보경의 뛰어난 연기력에 속은 것으로 판단하고, 바로 돌아서려고 했다."멈춰! 이강현, 이리 와라."고청아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이강현의 귀를 찔렀다.이강현은 발걸음을 멈추고, 짜증나는 듯이 말했다."길은 넓어, 그냥 네가 갈 길을 가! 내가 어디로 가든 네가 따라오지 않으면 안 되냐?""어머, 너 이 가낭뱅이 같은 녀석이 이렇게 건방지게 나오다니. 내가 어디로 가든 너와 무슨 상관이야?"고청아는 조롱하며, 이강현을 경멸하는 눈으로 바라보며 말했다."방금 무슨 생각에 빠져 있었지? 황보경의 목소리에 놀랐어? 아니면 네가 작은 도련님이라고 착각했나?""작은 도련님이라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나는 그저 궁금해서 멈춰서서 보는 것뿐이야."이강현은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궁금하다고? 나는 네가 황보경의 보상을 원하는 것 같아. 가엾게도 너는 작은 도련님을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영원히 볼 수 도 없을 거야. 빠른 돈을 벌려는 꿈을 꾸지 마. 그냥 돌아가서 고운란의 발이나 씻겨줘."고청아는 큰소리로 욕설을 퍼부었다.이강현은 고청아를 동정하는 눈으로 바라보며, 자신이 바로 용문의 작
Read more

제215화

오늘은 이강현의 장인인 고건민의 생일이다.고씨 가문의 둘째 집에서는 아침부터 매우 떠들썩했다.집안에는 많은 친척과 친구들이 모여 있어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보였다.정오가 가까워지자, 한 대의 BMW X6가 천천히 고운란의 집 앞에 멈추었다.남검봉이 차문을 열고 내려, 자신이 입고 있는 지방시 정장을 정리했다.이것은 해외에서 최근에 출시된 지방시의 신제품으로, 밀라노 패션쇼에서 발표된 한정판의 포크 버전이고, 한 벌만 해도 해외에서는 거의 2천만이 들고, 국내에서 구입하면 가격이 두 배로 뛴다고 한다.소매를 흔들며, 손목에 찬 황금색 롤렉스 시계를 확인한 후, 남검봉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랐다.롤렉스는 시계 중에서도 최고급이 아니지만, 국내의 갑부들은 홍콩의 영향을 받아 롤렉스를 매우 좋아한다.‘파텍 필립을 모를 수도 있지만, 롤렉스를 모르면 간첩이지.’해외에서 돌아온 남검봉은 오늘을 위해 신중하게 준비했으며, 심지어 시계의 세부 사항까지 고려하였다.BMW의 뒷문을 열고, 남검봉은 많은 보양품을 들어올렸다.이것들은 모두 고운란의 어머니에게 선물로 준비한 것이였다.남검봉은 고등학교 때부터 고운란을 좋아했던 고운란의 동창이었고,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가족과 함께 해외로 갔으며, 해외에서 금융학 석사를 받았다.그리고 월스트리트에서 몇 년을 보냈고, 지금은 국내로 돌아와 한성 정흥 투자 회사의 대표이사가 되었다.정흥 투자 회사는 한성 투자계의 다크 호스이고, 현재 모집 관리 자금이 2000억을 넘어가며,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이 모든 것은 남검봉의 관리 덕분이라고도 말할수 있지.국내로 돌아온 지 반년이 넘었지만, 남검봉은 일 외에도 한가하지 않았다.대신 고운란의 어머니와 계속 연락하며, 때때로 선물을 보내군 하였다.이번에 고운란 아버지의 생일잔치를 준비하는 것도 남검봉이 뒤에서 권유한 것이며, 이강현을 밟고 기회를 이용하여 이강현과 고운란이 이혼하도록 강요하려는 계획이었다.고운란은 한성의 미녀로, 추구하는 사람이 당연히 많았고, 남검
Read more

제216화

고운란은 남검봉을 알아차렸고, 미소를 지으며 그를 집안으로 들어오게 했다.최순은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남검봉을 보며, 새 사위를 보는 장모님 같았다.최근 반년 동안, 남검봉은 최순에게 각종 해외 화장품, 국제 브랜드 옷 등을 성의껏 보냈다.최순은 이강현과 남검봉을 계속 비교였고, 그녀는 끝내 이강현이 개똥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다.무능한 사위가 몇 년 동안 최순에게 선물을 보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아주머니, 이것들은 제가 준비한 작은 선물입니다."남검봉은 선물을 들고 최순에게 건네며, 눈짓을 했다.최순은 기쁨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웃었다.“검봉아, 아주머니 집에 올 때 이렇게 공손하게 할 필요 없어.""이것들은 그저 성의예요, 그리 값진 것도 아니에요. 아저씨의 생일이라는 소식을 듣고, 제가 관인당의 방을 예약했습니다. 이따가 우리 모두 거기로 가요."남검봉은 자신이 외부인이 아닌 것처럼 말했다."정말 고마워, 검봉아. 이렇게 많은 해가 지났는데도 아저씨와 나를 생각해주다니."최순은 흥분하며 친구들에게 소개했다."여러분, 이 분은 남검봉이라고 해요. 고운란의 고등학교 동창이고, 지금은 정흥 투자 회사의 대표이사이세요."그녀의 친구들은 남검봉을 보며 웃었고, 시선은 모두 고운란을 향했다.그들은 남검봉이 다른데 관심이 없고, 고운란을 위해서라고 생각했다.지금 이 시간에, 고건민은 생일 축하를 받는 사람으로서 주석에 앉아 있었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그는 남검봉을 한 번 살펴보았고, 매우 만족스러워했다."검봉아, 어서 앉아. 운란아, 검봉에게 차를 따라."고운란은 대답하고 일어나 차를 우렸다. 그리고 차를 들고 미소를 지으며 남검봉에게 건넸다.남검봉은 공손하게 받아들이며 감사하다고 말했다.그의 눈은 고운란의 아름다운 몸매를 훔쳐보기 시작했다.그녀는 매우 섹시했고, 새하얀 피부에 OL 스타일의 옷을 입고 있었다.몸매의 곡선은 완벽했고, 목은 하얗고 부드러웠으며, 쇄골이 명확하게 보였다.특히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과
Read more

제217화

고운란은 남검봉이 이강현을 만나는 것을 전혀 원하지 않았지만, 많은 친척들이 모여 있어서 이강현이 사람들 앞에 나와야 할 상황이었다.조마조마한 고운란은 눈을 감았고, 마음속에서는 이강현의 무능함을 원망했다!만약 이강현이 조금이라도 능력이 있다면, 그녀는 이렇게 마음이 피곤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니까.끼익.침실의 문이 열리고, 차림새를 가다듬은 이강현이 나왔다.남검봉은 이강현의 옷차림을 보고 순간적으로 멍하니 있다가, 마음속으로 경악했다!‘이게 뭐야, 지방시의 최신 한정판 패션이잖아?’이 옷 한 벌의 가격은 남검봉이 입고 있는 지방시 옷 다섯 벌의 가격을 훨씬 넘었기 때문이다!고운란도 놀라서 멍하니 있었다.이강현이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본 적이 없었고, 이전에는 이강현이 이렇게 차려본 적이 없었으니까.‘이강현한테 너무 어울리네.’슉슉슉.친척들의 시선이 모두 이강현을 향했고, 그의 모습을 보고 모두 놀랐다.심지어 고건민과 최순 부부도 마음속에서 생각했다.‘이강현 이 자식이 드디어 우리 체면을 세워줬네.’"푸하하~하하하."이때 고청아의 웃음소리가 조용한 분위기를 깨뜨렸다.웃음소리가 모든 사람들을 현실로 돌려놓았고, 모두가 고청아를 바라봤다.고청아는 나는 이미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고개를 들어 이강현을 비난하는 듯 바라봤다.“이강현, 정말로 이 옷을 입고 나왔네? 뻔뻔스럽기도 하지, 짝통을 입으면 아무도 알아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너 같은 찌질이는 이런 옷을 입을 자격이 없어!”고청아의 말은 마치 바위가 물 속에 떨어지는 것처럼, 모두의 마음속에 파문을 일으켰다.원래 이강현의 변화에 놀란 모두는 이제 웃음을 터뜨렸고, 웃음 속에는 조롱이 가득차있었다.남검봉도 깨달음의 표정을 지었고, 자신이 방금 놀랐던 것에 부끄러워했다.‘이런 찌질이 때문에 놀라다니!’"헤헤,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이 옷은 지방시의 한정판 패션인데, 돈이 많아도 꼭 살 수 있는 것이 아니야, 충분한 신분과 지위가
Read more

제218화

"폐물은 그냥 폐물일 뿐, 짝통을 입고 뽐내려고 하다니, 들키면 우리 고씨 가문의 얼굴이 더럽혀지는 거야, 특히 건민의 집 사람한테 말이야."고씨 가문의 친척들이 중얼거리며 이야기하면서, 이강현을 향한 시선은 경멸로 가득 찼다.고운란은 이강현을 보며 어쩔 줄 몰라했다.이때 중간에 끼인 그녀는 마음속에서 매우 고통스러워했다.이강현이 이렇게 하려는 것은 그녀를 위해 체면을 세우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때 사람들에게 들키면, 고운란도 조롱을 받게 되어, 이것은 고운란이 매우 슬프게 만들었기 때문이다.“운란아, 내 옷은 진짜야, 가짜가 아니야."이강현은 고운란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급해져, 급히 고운란의 손을 잡고 설명하려 했다."헤헤, 이 쓰레기가 들키고도 아직도 고집하고 인정하지 않아, 이 옷이 얼마나 비싼지 알아? 너 같은 가난뱅이가 살 수 있는 것이 아니야."“검봉 오빠가 말했잖아, 이 옷이 진짜라면, 사야 할 돈뿐만 아니라 신분도 필요해, 너 같은 찌질이가 그런 신분이 있을까?""이강현, 네가 갑부 자리에 올랐어, 아니면 권력을 가지고 있어? 주제도 모르는 찌질이가 나대기는!”고청아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고씨 가문의 친척들이 함께 이강현을 조롱하기 시작했다.어차피 모두 밟은 이상, 이강현을 밟으면 매우 즐거울 것이기 때문이다.이강현은 얼굴은 매우 평온했다.그는 고씨 가문 식구들의 조롱에 이미 익숙했으니까.주머니안에 있는 작은 상자를 만지며, 이강현의 마음속 분노가 점점 가라앉았다.‘아직 보복때가 오지 않았을 뿐. 지금 당신들이 나에게 준 조롱은, 결국 당신들을 후회하게 만들 거야!’고운란은 한숨을 내쉬고, 이강현을 가볍게 밀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빨리 가서 옷을 갈아입어, 이 옷은 앞으로 다시 입지 말아."고운란의 마음은 매우 복잡했고, 얼굴색도 좋지 않았다.‘왜 이강현은 이런 때에, 자신을 난처하게 만들까?’"왜 다시 입지 않아? 이건 진짜야, 장인의 생일 파티가 끝나면, 전문점에서 진위를 확인할 수 있
Read more

제219화

이강현이 미소를 띠며, 말하려는 순간.그쪽에서, 고운란이 그의 말을 끊었다."이강현, 이런 때에도 무슨 장난을 치려고, 너 이혼하려는건 아니지!"고운란은 화가 나서 이강현을 바라보았다.최순의 말 속의 의미, 고운란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지만, 고운란은 이강현이 어머니의 조건에 동의했다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전문점에 가서 진위를 확인하면, 최순이 이혼을 요구하는 조건을 내놓으면, 이강현은 계약서에 서명해야만 하니까!화가 난 고운란은 손을 높이 들어 이강현의 얼굴을 때렸다.이강현은 고운란의 동작을 보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그는 이 모든 것이 운란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가 이렇게 된 것을 생각지도 못했으니까.원래는 운란의 체면을 세우려 했지만, 운란이 자신과 함께 조롱을 받게 만들다니.이강현의 양손은 꽉 쥐어졌고, 무한한 분노가 마음속에서 타오르고 있지만, 이강현의 표정은 점점 더 평온해졌다.향기로운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고운란의 손바닥이 이강현의 얼굴에 닿았다.마지막 순간에 고운란은 손을 빼지만, 여전히 자신의 손을 제어하지 못했고, 그 손바닥은 여전히 이강현의 얼굴에 떨어졌다.비록 아프지는 않지만, 여전히 선명한 소리를 내었다.팍!선명한 뺨 때리는 소리와 함께, 모든 친척들은 미소를 지었다, 마치 이 장면을 오래 기다렸던 것처럼.고건민과 최순도 웃었다,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다, 생일 파티를 즐기고 나서 좋은 사위를 바꾸면, 앞으로의 삶은 즐거움이 가득할 것이라고.남검봉은 더욱 기쁘게 웃었다, 웃음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심지어 이강현이 더욱 비참해질수록, 그는 더욱 기쁘게 느껴졌다.고운란의 손이 내려오면서, 남검봉은 마치 고운란의 손을 잡고 교회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그리고 고운란을 새 방으로 데려가서, 그녀의 옷을 벗기고, 그녀를 침대에 눕히는 장면까지.모든 사람의 기쁨 속에서, 오직 이강현과 고운란만이 고통스럽다.모든 사람의 기쁨은 그들의 고통 위에 세워졌으니까.고운란은 양손으로 얼굴
Read more

제220화

남검봉은 서툴게 행동하는 이강현을 한 번 쳐다보고, 냉소하며, 열정적으로 BMW X6의 차문을 연 후 고건민 부부를 초대했다."운란아, 검봉이 얼마나 잘생겼는지 봐,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이고, 해외에서 일도 했어, 지금은 투자 회사의 고위층이야, 이런 좋은 신랑이 어디 있어, 엄마 말 들어, 그 쓸모없는 놈과 이혼하고,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마."최순은 옆에 있는 고운란에게 간곡히 말했다."엄마, 그만 말해요, 우리 결혼한지 4년 됐어요, 그는…… 솔이의 아빠야."고운란은 입술을 깨물며 주변을 둘러봤지만, 이강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이강현은 어디에요?"‘방금 전까지 여기 있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어?’"왜 이렇게 고집스러워, 왜 지금도 그를 생각하고 있지?”최순은 화가 나서 발을 구르며 말했다."이강현을 찾으러 갈게요, 여러분 먼저 가세요."고운란은 돌아서서 돌아갔고, 최순이가 뒤에서 외치는 소리를 무시했다.남검봉은 냉소하며 말했다.“어저씨, 아주머니, 차에 타세요, 먼저 여러분을 데려가고, 다시 운란을 데려오겠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우리가 사적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그럼, 너희들이 해결 해, 우리 먼저 가지."고건민은 담담하게 말했다.고건민과 최순이 차에 탔고, 남검봉은 차문을 닫았다, 그리고 돌아서서 뒤를 한 번 봤다.이강현이 전기차를 밀어 나오는 것을 보고, 남검봉은 웃으며 머리를 흔들었다."이런 쓸모없는 놈이 나와 경쟁하려고? 기다려봐, 천천히 널 밟아 죽일 거야! 그리고 운란의 마음에서 너를 완전히 없애버려야지."중얼거린 후, 남검봉은 운전석에 올라탔고, BMW를 가속하며 달려갔다.고운란은 한숨을 쉬며, 옆에 있는 이강현을 보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했다"운란아, 나는 너에게 증명할 거야."이강현은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무엇을 증명하려고? 네가 쓸모없는 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나에게 증명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 나는 솔이가 나처럼, 너 때문에 모두의 조롱과 모
Read more
PREV
1
...
2021222324
...
109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