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 사실 이런 흙탕물에 뛰어들 필요가 없어. 공씨 가문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여기는 대하야, 그들도 너무 심하게 나오지 못할 거야. 우리 육씨가문에서 대부분 이익을 나눠주면 그만이야. 일단 육씨 가문의 근간만 보존하면 돼!"육성민이 말했다.육성민의 말들 듣고 임동현은 그가 오해했다는 것을 알았다."육형! 일찍 나한테 연락했어야 했어. 우리는 친구이고 어르신도 나한테 은혜가 있어. 이 일은 내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임동현이 진지하게 말했다."임형! 너..........""육형!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부터 나 임동현이 육씨 가문을 보호하고 있어서 강성이나 강남성 내지 대하에서까지 감히 건드릴 사람이 없을 거야!! 공씨 가문은 내 눈에서는 개나 닭과 같은 존재야, 손만 까딱하면 멸할 수 있어!!!"임동현은 육성민이 믿지 않을까 봐기세를 조금 방출했다.순간 임동현에게서 패기가 넘치는 느낌이 들었다.육성민은 임동현을 바라보며 깜짝 놀란 표정이었다.그는 타고난 무도 재능이 높지 않아서 여태까지 이류 무사뿐이지만이것은 그의 안목을 방해하지 않았다.임동현이 방금 방출한 기세는 할아버지보다 훨씬 강했다.임동현이 방금 한 말은 믿기지 않았지만, 왠지 믿을 수 있는 느낌이 들었다.육성민은 임동현이 큰소리를 치고 있다고도 생각되고 믿을 수 있다고도 생각되었다.이런 모순적인 감정으로 한순간 어떻게 임동현에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하지만 육승연은 숭배하는 눈길로 임동현을 바라보고 있었다.이것이 바로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다!!!잘생겼다!!! 멋있어!!!육성민이 말이 없자 임동현이 물었다."육형 나를 안 믿어요?""난............"육성민이 말을 다 하기도 전에 육승연이 먼저 말했다."믿어요! 나 믿어요! 동현 오빠를 믿어요!!! 우리를 꼭 구해줄 거라고 생각했어요."육승연이 옆에서 신나게 말했다.그녀의 마음속에서 임동현은 못 하는 것이 없는 존재였다.임동현이 하늘의 별을 따서 준다고 해도 믿을 것이다.콩깍지를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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