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운종해는 잠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그는 관미령이 들려준 이 소식에 적지 않게 놀란 나머지 어리둥절했다.비록 임동현은 모든 면에서 출중했지만,아직은 대학생일 뿐이고, 평시에 그가 보여준 모습으로만 봤을 때, 하나도 일억의 자금을 가진 리더처럼 보이진 않았다.그가 여태까지 봐온 억만 부자들이나 혹은 그가 옛 상관을 따라다니며 만났던 대하의 고위층 사람이든이렇게 큰 인물들의 몸에선 항상 무형의 기세를 가지고 있어 무심코 뿜어내기만 해도 일반인들에게 엄청난 억압을 줄 수 있었다.적어도 그가 여태껏 접촉해 왔던 사람들은 그랬다, 일거수일투족은 항상 사람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였다.하지만 임동현과 오랫동안 접촉하면서 임동현한테서는 그런 기세를 느끼지 못했다, 그냥 옆집 사내아이 같았다.성격도 좋고 친근하기만 한 임동현이 어떻게 동래자본의 사장일 수가 있지?운종해는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그는 몰랐다, 임동현이 그들과 함께 있을때 일부로 기세를 숨겼다는걸, 아니면 운종해 가족은 허리도 바로 못 펴고 다녔을 것이다."그 두 임동현이 정말 같은 사람이라고?? 날 속이지 않은 게 확실해??" 운종해가 정신을 추스르고 물었다."확실해요!!! 임동현은 이미 저와 다 말했어요. 저의 우미인을 인수할 시간이 없다고 했고, 자신의 동래 자본도 모두 다른 사람에게 맡겼다고 했어요." 관미령이 진지하게 말했다.운종해는 갑자기 임동현이 정말로 동래자본의 사장이라면 분명히 자신의 실력만으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아직 대학도 졸업하지 못했으니까.그렇다면 임동현의 신분은 분명히 보이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을 거고, 만약 그렇다면 한씨네가 건드린 대인물은 혹시 임동현이 아닐까?충분히 그럴수 있어!!!새로 설립된 회사는 몇 달 만에 가치가 1조 위안을 넘어섰고, 거기다 사장이 대학생이라면 배후에 강력한 지원이 없으면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하여 임동현의 정체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해."임동현이 정말로 동래자본의 사장이라면, 한씨 집안의 미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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