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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이아수저의 모든 챕터: 챕터 321 - 챕터 330

2047 챕터

제321화

임동현은 타이거 펀치를 날려 호랑이가 울부짖는 소리와 함께 추성훈의 주먹과 부딪쳤다."펑!!!"거대한 소리는 마치 천둥마냥별장 거실에 울려 오랜시간 흩어지지 않았다. 임동현은 십여 걸음을 물러서서야 멈춰졌고 이에 단단한 나무바닥에는 십여개의 구덩이가 생겼다. 역시!!!아직 실력이 부족하다!!! 현재 자신은 추성훈도 이길수 없으니 한운천은 더 말할것도 없다. 열심히 실력을 키워야 한다!지금 임동현의 머리속은 온통 한 생각으로 가득찼다.다른건 다 상관없고반드시 빠른 시간내에 더 많은 리치 포인트를 얻어야 한다.임동현은 바로 별장을 떠났다.한편 추성훈은 놀라운채 재자리에 서있었다.현재 그가 서있는 위치는 둘의 주먹이 부딪쳤을때 보다 몇메터 떨어져있다. 즉, 그가 임동현의 주먹에 몇메터나 물리쳤다. 이...이게 가능한가???임동현을 처음 만났을때 그는 9번 선수와 막상막하한, 즉 갓 용방에 들수 있는 실력이였다. 게다가 당시 임동현은 전투경험이 적어 매우 서툴었다. 시간이 얼마 지났다고?내가 그의 공격에 물리쳐다니?비록 80% 의 실력밖에 발휘안했지만 용방에 갓 올라온 신인이 받을수 있는 공격은 아니였다. 추성훈은 임동현에세 교훈을 줄 생각이였다. 임동현이 실력 차이를 확실히 느껴야 아무생각없이 한운천한테 덤비지 않을거다. 아니면 어떻게 죽는지도 모를거다.자신은 용방의 윗자리, 거의 장성에 가까운 존재다. 임동현이 자신의 80% 힘을 쓴 공격을 다치지 않고 받았다는것은 그의 실력이 이미 용방의 중간자리, 거의 상위권에 닿았다는 뜻이다. 놀라운 성장 속도다!!!추성훈은 임동현의 타고난 재능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천재, 괴물과 같은 말로는 그를 설명할수 없다.얼마 지나지 않아 임동현은 그를 초월할수 있고 한운천도 그의 최종목표가 못될거다. 임동현이 현재의 한계를 뛰여넘어 대하의 또 하나의 수호자가 될지도 모른다. 그가 정말 그 한걸음을 내디디면 대하의 수십년간의 평화를 지킬수 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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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2화

한민삼은 한민관을 업고 별장밖으로 나와 그를 차안에 집어던진후 부랴부랴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차안에 있는 한민관을 돌볼 겨를도 없이 바로 할아버지 한요성의 방으로 갔다. "할아버지, 저 좀 살려주세요!!!" 한민삼은 무릅을 꿇어 울면서 애원했다.한요성은 서예를 연습하고 있었다. 서예는 그의 취미이고 시간 날때마다 연습했다. 손자 한민삼이 허겁지겁 달려오는 모습을 보고 그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허둥지둥 달려오는게 무슨 짓이야? 지금 네 모습을 봐라. 이게 한씨네 미래 주인이 할 짓인가? 얼른 일어나지 못해!" "할아버지, 누군가 저를 죽이려고 해요! 저 좀 살려주세요!" 한민삼이 급히 말했다.그는 급할수 밖에 없었다.임동현이 지금 여기로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임동현이 진서형을 죽이고도 진씨집안한테 복수를 당하지 않는걸 보면 배경이 어마어마한것 같다. 진씨집안과 비슷한 대가족인 한씨가 자신을 지켜낼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지금 유일한 희망은 빨리 가족의 도움을 받아 대하를 떠나는거다. 그러면 더이상 두려울거 없이 자유롭게 행동할수 있다. "너를 죽여? 누가 감히 너를 죽이겠어? 대하에서 감히 우리 한씨집안을 건드리는 사람이 있나?" 한요성이 패기 넘치게 말했다."임동현이요!""임동현이 누군데?""진씨집안의 진서형을 죽인 사람이 임동현이에요. 이젠 저도 죽이려고 해요. 다 한민관이 저지른 일이에요. 저랑은 아무 상관 없어요. 저 좀 살려주세요, 할아버지!" 한민삼이 애타며 말했다.손자의 말을 듣고 한요성도 심각성을 느껴 붓을 내려놓고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자세히 알려줘봐. 부채질은 하지 말고." 한민삼은 할수없이 일을 한요성에게 자세히 알려줬다. 하지만 그는 책임을 온통 한민관에게 넘겼고 자신은 아무 잘못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너를 구해줬다는 거야?" 한요성이 물었다."네!!! 저도 모르는 사람인데 왜 저를 구해줬는지 모르겠어요!" 한민삼이 대답했다."그럼 됐다. 그들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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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화

한요성은 진심으로 이 자식을 한대 치고 싶었지만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고 그만뒀다.이어서 한요성은 한운천이 얼마나 놀라운 타고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용병단 기혈이 얼마나 강한지, 점령한 다크 코너가 대하와 웅응국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일이 한민삼한테 알려줬다.한민삼은 들으면 들을수록 놀라했다.한요성의 얘기가 끝난후그는 완전히 멍한 상태에 빠졌다. 자기한테 이렇게 대단한 삼촌이 있다니?왜 그동안 전혀 모르고 살았지?누구한테서 들은적도 없고!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앞으로 대하에서 내 멋대로 살수 있겠지? "할아버지, 그럼 삼촌이 다크 코너를 계속 차지하고만 있다면 그 누구도 우리 한씨 집안을 건들지 못한다는 거죠?" 한민삼은 여전히 믿을수 없었다."뭐, 그렇다!!!" 한요성이 담담하게 대답했다."대박!!! 너무 대단해요. 삼촌이 이렇게 훌륭한데 왜 이제서야 알려줘요?" 한민삼은 흥분한 마음에 뛰면서 말했다."일찍 말해줬으면 너희 두 형제가 얼마나 큰 사고를 칠지 어떻게 알아!""어...알겠어요! 그러면 임동현이 절 죽이지 못하는거죠? 저 이제 안전한거죠?""그가 널 죽이려고 해도 그를 말리는 사람이 있을거야. 우리 집안을 건드리는 대가를 몰라서 그러는거 같아. 알면 절대로 이렇게 행동할수 없어. 대하를 떠날 준비를 했으면 몰라도. 아님 온 대하가 그를 용서하지 않을거야.""그럼 뭐하러 임동현을 두려워하죠? 제가 보기엔 아저씨보고 계획을 취소하란 필요도 없어요. 어차피 절 죽이지도 못하는데 임동현에게 본때를 보여줄거에요. 서울의 상류층도 알아야해요. 진씨집안이 건드리지 못한 사람이 우리 한씨한테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걸요." 한민삼이 흥분해하며 말했다.드디여 기를 펼수 있다. 앞으로 서울에서 아무도 자신을 건드리지 못할거다. 내가 너희들을 죽일수 있지만 너희들은 감히 그러지 못한다! 하지만 한요성이 곧바로 찬물을 끼얹었다."널 죽이지는 못하지만 가끔식 널 때리는건 어려운 일이 않이지. 아픈걸 참을수 있다면 그렇게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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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화

운서는 혼자 별장으로 돌아왔다.운종해 부부는 임동현이 같이 오지 않은 것을 보고 운서한테 물어보고 나서야 임동현이 진짜 한민관을 찾으러 갔다는 것을 알았다.이는 그들을 초조하게 만들었다.하지만 초조해도 소용없다.그들은 한씨 같은 서울의 일류 가문과는 거리가 너무도 멀다.그저 초조하게 기다리면서 운서더러 임동현한테 계속 전화하라고 했다.연속 두 번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고 마지막엔 전화기가 꺼져있었다.돌아가는 길에 핸드폰을 열어보니 운서한테서 부재중이 몇 개 와 있었다.다시 전화를 걸어 운서한테 한민관은 찾지 못했고 지금 바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운서 가족도 그제야 한숨을 돌렸다.운서와의 전화를 끊고 임동현은 또 소파군한테 전화를 걸었다.얼마 지나지 않아 소파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임도련님!""파군아, 물어볼 말이 있어!"임동현이 말했다."무엇이든 물어보세요!""지금 외국의 용병들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걸까?"소파군은 멍해졌다.임동현이 왜 이런 물음을 물어보는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대답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익을 위해서, 소수의 사람들은 명예를 위해서 일 것입니다.""그럼 지금 너한테 미션 하나를 줄게!"임동현이 진지하게 말했다."말씀하세요!""네가 전에 싸웠던 곳으로 돌아가 흩어진 용병들을 모아 용병단을 만들고 이름은 적염이라고 해. 돈은 문제가 아니니까 얼마가 필요하든 다 지원해 줄게.""임도련님 적염 용병단을 만드시려고요?""맞아!""임도련님께서 용병단을 만들려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돈을 쓰면 많은 사람들을 모집할 수는 있겠지만 일부 최고의 고수들은 돈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건 돈이 아니라 명예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임시로 편성된 용병단은 충성도와 단결력이 낮을 수밖에 없어요.""돈으로 할 수 있으면 돈으로 하고, 돈으로 할 수 없으면 그들한테 이렇게 전해줘. 적염에 들어오면 한 달 후 다크 코너를 공격하여 기혈 용병단을 점령할 거라고, 점령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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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화

기혈 용병단을 없애버리려면 반드시 폭군부터 해결해야 한다. 해결하지 못한다 해도 적어도 실력이 비슷한 사람이 그를 막아줘야 된다.그렇지 않으면 아예 기회조차 없다.하지만 누가 지하세계가 공인한 용방 제일 고수를 막을 수 있을까?용방과 호방은 질적으로도 차이가 많다.양이 많다고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니다."임도련님, 외람된 말씀이지만 다크 코너를 공격해서 기혈 용병단을 없애는 기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소파군이 말했다."왜 그렇게 생각하지?"임동현은 의아하다는 듯이 물었다."기혈 용병단의 단장 폭군은 공인하는 용방 제일 고수입니다. 그를 해결하지 못하면 기혈 용병단을 없앨 기회가 없습니다.""나도 알아, 그건 걱정하지 마! 내가 감히 다크 코너를 공격하려 한 이상 한운천은 내가 방법을 생각해 해결할거야.""한운천?"소파군이 의아하다는 듯이 물었다."한운천이 바로 네가 말하는 기혈 용병단 단장 폭군이다.""임도련님 아시는 분이세요?""알지! 안 그러면 내가 그 사람 이름을 어떻게 알겠어. 알뿐만 아니라 그와는 큰 원한이 있어! 그는 반드시 죽어야 돼!!!"소파군은 한참을 생각하다 이를 악물고 말했다."그렇다면 임도련님의 명령을 따라 적염 용병단을 모집하겠습니다. 하지만 임도련님도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돈과 유명해질 기회가 많은 강한 실력자들을 모집할 수 있겠지만 저 혼자만이 실력으로는 그들을 컨트롤할 수 없습니다."소파군은 한번 해보기로 결정했다.임동현이 폭군을 알고 그와 원한이 있는 사이라면, 그가 알고 있는 임동현은 확신 없는 싸움은 하지 않는다.만약 성공적으로 세계적인 지하세계 제3위 용병단을 만든다면 그의 이름도 용병계의 전설이 될 것이다.이건 어떤 용병도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다.설사 그가 용병계에서 물러났다 해도 이런 유혹은 뿌리칠 수가 없다."좋아! 적염이 만들어지면 네가 부단장이야, 가서 돈 쓰는 거 걱정하지 말고 실력 있는 사람들은 다 모집해. 대량의 돈을 투자해도 괜찮으니까 강대한 적염을 만들어.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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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6화

임동현은 운서네 집으로 돌아왔다.운서 가족은 임동현이 무사히 돌아온 것을 보고 무거웠던 마음이 그제야 놓였다.운종해 부부는 식사를 준비하러 들어갔다.서울을 떠날 준비를 하며 가정부 아주머니도 다 잘라버렸기 때문이다.한 가족이 모여서 밥을 먹고 있다.그때 운종해의 전화가 울렸다!그의 장관한테서 온 내일 다시 출근하라는 전화였다.부부가 아직 무슨 상황인지 몰라 멍해 있는데 관미령의 전화도 울렸다.우미인 총 지배인이다.한씨네는 우미인에 대한 봉쇄를 취소했을 뿐만 아니라 우미인의 지분 54%를 조건 없이 관미령한테 줬다.두 사람 다 멍해졌다!!!한씨네는 갑자기 왜 손을 뗐을까?그럴 이유가 없는데?그들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하지만 그들은 임동현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운종해는 임동현의 신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그와 운서는 고등학교 동창이고 서성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는 건 가짜일 수가 없다.이런 작은 마을 출신 사람과 서울 한씨 가문은 하늘과 땅 차이다.그들은 모두 운종해의 장관님이 도와준 거라고 생각했다.부부가 아는 사람들 중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장관님이 가장 실력 있고 운종해를 제일 신임했다.운종해도 신속하게 장관님한테 전화해서 감사 인사를 했다.하지만 장관은 운종해가 가족의 안전을 보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거라고 생각했다.서로 오해를 하고 있었다.임동현은 한민삼형제가 그의 실력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애써 설명하려 하지 않았다.게다가 그는 아직 이 일을 제대로 처리 못해서 한씨네가 아직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지금 생각해도 그는 무서웠다.만약 그가 리치 시스템을 얻지 못했다면 여전히 원래의 임동현이었을 테니까.운서가 한민관 같은 명문가의 도련님한테 찍히면 어떻게 되는 걸까?오늘 밤은 아마 그녀의 일생에서 제일 무서운 악몽일 것이다.한씨네는 막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나쁜 짓을 도와줬으니 한민관과 같이 없애버려야 한다.한 달 후에 다크 코너를 공격해 한씨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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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7화

이제 16포인트가 남았다.지금 그의 체력은 이미 슈퍼 6단계이다.그의 느낌으로는 자신이 슈퍼 8단계에 도달해야만 추성훈과 싸울 수 있다.이기려면 더 강해져야 한다.한운천을 이기려면 적어도 더블 극한에 도달해야 한다.그렇게 계산하면 자신의 리치 포인트는 아직 1500 정도가 모자라다.그 말은 20일 동안에 1500억의 돈을 써서 더블 극한으로 올리고 적염 용병단에 가서 새로 편성된 오합지졸들컨드롤 해야만 그들을 데리고 다크 코너를 공격할 수 있다.이렇게 계산하면 하루에 적어도 80억을 써야 한다.하지만 어떤 날에는 30~40의 리치 포인트밖에 못 올라가 기준에 도달하기에는 한참 모자라다.다행인 것은 조현영이 방금 그한테 연락이 왔다.동래 글로벌 재단 일이 이젠 거의 마무리가 되었고 그들의 소식을 들은 후 학교가 필요하다고 신청한 빈곤지역만 해도 수백 개다.임동현은 조현영한테 말했다.사람을 보내 고찰하고 확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제일 좋은 재료를 사서 건설을 시작하고 돈은 아끼지 말고 학교는 무조건 견고하게 지어야 학생들이 걱정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다.돈은 절대 바로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조현영은 임동현이 돈을 지급하면 마지막에 프로젝트를 실행할 때 얼마 남아있지 않을 가봐 걱정되어서 재료를 구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임동현은 돈을 바로 지급하면 무조건 기부가 되어 리치 포인트를 받을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무조건 물건을 사야만 한다.1000억을 바로 지급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그러면 리치 포인트가 더 빨리 오를텐데!나중에도 리치 포인트가 필요할 때 바로 몇백억을 기부하면 되니까 얼마나 쉬운가.하지만 아쉽게도 이는 불가능하다.모든 것이 준비가 다 되고 며칠 뒤에 리치 포인트의 폭등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한민삼이 집을 떠난 뒤 바로 중요한 할 얘기가 있다며 태자당의 핵심 멤버들을 장성 클럽으로 소집했다.태자당 팔대천왕중의 한 명으로 그는 사람들을 소집할 권리가 있다.장성 클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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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8화

한민삼은 자리에 앉아있는 태자당 핵심 멤버들을 훑어보고 입을 열었다."제 생각에 태자당에 변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다른 육대천왕은 이유를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계속 말해!"조사도가 말했다."마성 SCC는 3대 BOSS가 전체적으로 장악하여 발전 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저희 태자당도 본받아 태자를 한 명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말을 마친 한민삼은 긴장된 표정으로 육대천왕과 조사도를 바라보았다.이는 조사도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임을 그는 잘 알고 있다.하지만 자신이 대단한 숙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자 마음이 놓였다.빽이 있는 이상 잘 이용해야지!그도 한운천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쉽게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일단 사용하면 한씨네의 전멸과 멀지 않았다는 것을 설명한다.그리고 기회는 한번뿐이다.이 비장의 카드의 더 중요한 것은 공포 작용이다.그는 할아버지 한요성이 한운천의 신분을 왜 모두에게 드러내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그렇게 되면 모든 가문에 위협을 주어 한씨네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텐데 말이다.이는 마치 모두가 다 맨주먹인 상황에서 너는 총을 가지고 있지만 총알은 하나뿐인 상황과 마찬가지이다.총을 보여주면 모두 감히 건드리지 못하겠지만 총을 감추고 있으면 모르는 사람이 공격하게 되면 그때는 이도 저도 아니게 된다.이번에만 해도 그렇다.임동현이 자신의 삼촌이 폭군 한운천이라는 것을 진작에 알았으면 자신을 죽이면 대하에 혼란을 가져올 것을 알고 틀림없이 죽이려 하지 않았겠지.몰랐기 때문에 그들 형제는 잘못하면 임동현의 손에 죽을 뻔했다.그는 할아버지 한요성이 한운천을 숨기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사실 한민삼은 모르고 있다.폭군 한운천의 일은 서울의 여러 전 세대 가문들 사이에서는 비밀도 아니다.그저 그들 같은 젊은이들이 모를 뿐이다.그렇지 않으면 한씨네는 한운천이 떠난 후 한민삼의 아버지가 배운 것도 없고 재주도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지금까지 서울의 일류 가문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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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9화

자신의 실력, 수단은 말할 것도 없고 그의 배경만으로 많은 사람들을 충분히 압도할 수 있다."비록 저는 재능은 없지만 이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싶습니다!"한민삼은 느긋하지만 당당하게 말했다.그는 모든 것을 내 걸었다.이미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도 없다."네가 뭘 믿고? 실력? 수단? 아니면 배경? 네가 자격이 된다고 생각해? 우리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소성진이 어이없다는 듯 물었다."내가 임동현을 건드리고도 살아 있고, 그가 나를 두려워하고 감히 나를 털 끝 하나 건드리지 못한다는 것으로도 충분하지!"한민삼이 기세등등하게 말했다.조사도는 임동현의 이름을 듣고 눈빛이 변했다."임동현이 누구지???"소성진이 물었다."진서형을 죽인 사람입니다! 감히 진서형을 죽일 수 있는 사람이 저는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데, 이거면 충분하지 않나요?"뭐라고???현장에 있는 육대천왕도 모두 깜짝 놀랐다!그들은 임동현이라는 이름은 처음 들었다.하지만 한민삼이 말한 진서형을 죽인 사람이 임동현이라는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그들도 한동안 임동현이라는 사람을 피하고 있었다.괜히 그를 건드려서 그에게 죽을까 봐 두려웠다.임동현이 진서형을 죽이자 진씨네는 어쩔 수가 없었다.실력과 배경은 두말할 것도 없고 무서울 정도로 강했다.근데 지금 한민삼이 한 말은 임동현이 자신을 두려워한다고?그럴리가?한씨네가 언제 이렇게 대단했지?여러 일류 가문과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날 정도로!"한민삼! 임동현이 감히 너를 못 건드린다는 말을 우리가 믿을 것 같아? 그럼 나도 제갈창현이 내 동생이라고 하겠다! 못 믿겠으면 네가 물어봐! 그리고 너희 한씨네는 뭘 믿고 임동현이 두려워한다고 생각해? 너의 그 방탕한 아버지? 아니면 몇몇 이모부? 또 아니면 너의 그 연로하신 할아버지?"소성진이 비아냥거리면서 말했다"저의 둘째 숙부 한운천을 믿고!!"한민삼이 거만하게 말했다.한운천???자리에 있는 육대천왕은 다들 어리둥절했다.20년 전 한운천이 대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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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화

모두 충격에서 벗어나자 한민삼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다.이렇게 강대한 빽이 있으니 한민삼은 이미 불패의 위치에 서 있는 셈이다.임동현이 감히 그를 죽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전체 대하에 감히 그를 죽일 사람이 없다.아니, 감히 못하는 게 아니라 그럴 필요가 없다!한민삼을 죽이면 후폭풍이 만만치 않아 일반인은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소성진, 계속 지껄여 보시지? 나의 숙부 폭군의 영향력을 잘 모르겠다면 돌아가서 너희 집 어르신한테 한번 물어봐."한민삼은 비아냥거리면서 소성진한테 말했다.소성진은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는 벌레를 먹은 것처럼 괴로웠다.물어볼 필요 없이 그도 폭군의 영향력을 충분히 알고 있다.용방 제일 고수는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게다가 기혈 용병단의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다크 코너 같은 요충지를 차지하고 있으니 더 말할 필요가 없다.이때 조사도가 말했다."민삼아, 그럼 너는 어떻게 하고 싶은데?""저는 태자당의 두 번째 태자가 되고 싶어요, 조사도 형님의 생각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한민삼이 대답했다.그는 자신이 이미 조사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태자라고 부르지도 않았다.다른 몇 명의 천왕도 마음속으로는 한민삼이 그 자리에 앉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감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했다.조사도가 웃으며 말했다."네가 그 자격이 있다고 확신해? 네가 폭군이라는 빽이 있다고 해도 그는 대하에 있지도 않고 한씨네 잠재력은 아직 많이 부족해!""조사도 형님! 뭘 그렇게 걱정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태자당의 두 번째 태자가 되기만 하면 형님의 10년 약속을 전폭적으로 지지할게요. 숙부 폭군의 영향하에 제갈창현도 두려워할 텐데 그의 주변 사람들은 더 말할 것도 없겠죠!"한민삼이 담담하게 말했다.역시나 이 말을 들은 조사도도 조금 망설였다.그와 제갈창현 그리고 선우청아 사이의 10년 약속은 대하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떠들썩했다.이제 이 일은 단순하게 한 여자만 관계되는 일이 아니다.이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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