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현판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 Chapter 331 - Chapter 340

All Chapters of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Chapter 331 - Chapter 340

2047 Chapters

제331화

처음에 10년의 약속을 한 것은 선우청아를 위해서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대하 젊은 시대 일인자 쟁탈, 두 최고 명문가의 쟁탈이 되었다.조씨 가문은 서울 4대 최고 명문가 중의 하나이다.제갈씨 가문은 과거 서울 최고 명문가 중의 하나이자 현재 마성의 4대 가문 중의 하나이다.10여 년 전에 제갈창현의 아버지 제갈홍도가 마성 총장의 자리에 오르면서 제갈씨 가문은 서울을 떠나 마성으로 가게 되었다.제갈씨 가문의 경제 기반이 단단하여 짧은 시간 내에 마성에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마성의 다른 3개의 현지 명문가와 함께 마성 4대 가문으로 불렸다.이건 간단한 쟁탈이 아니었다.두 최고 명문가의 경쟁이었다.그래서 조사도는 절대 질 수 없었다!!!일단 지면 조씨 가문의 체면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쳐질 것이며 조사도는 영원히 제갈창현의 그림자 속에 살아야 할 것이다."됐다! 오늘은 이만하겠다. 별다른 일 없으면 다들 돌아가도록 한다! 민삼은 남거라!" 조사도가 일어나 말했다.천왕들은 서로 쳐다보며 천천히 천자호 룸을 떠났다.한민삼은 그곳에 남았다.......요즘 며칠 동안 임동현은 학교에 가지 않았다. 운서도 휴가를 냈다. 임동현은 낮에 운서 곁에 있었고 저녁에는 호텔로 돌아갔다.한씨 가문에서 또 무슨 꿍꿍이를 감추고 있을까 봐 걱정되었다.운종해 부부도 더는 놀랍지 않았다.어차피 두 사람은 무슨 짓이든 다 했으니 그들을 그냥 내버려 두었다.심지어 운종해는 임동현이 이사 와서 같이 살기를 바랐다. 하지만 임동현은 거절하였다. 그는 아직 비밀이 많았고 다른 사람한테 들키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운종해 부부도 며칠 동안 바삐 돌아쳤다. 대체로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야 돌아왔다.임동현은 운서와 함께 서울의 관광지를 거의 다 돌았다.한 주일이 빠르게 흘러갔다.리치 포인트는 빠르게 늘어나지 않았다. 한 주일 동안 고작 200여 개만 증가하였다. 이에 임동현은 많이 답답해했다.체질은 슈퍼 6단계로부터 슈퍼 8단계로 올랐다. 임동현은 이젠 추성훈과 겨룰
Read more

제332화

이내 반달이 지났다.임동현은 원래 열흘 만에 혼돈의 땅에 가서 소파군과 결성한 적염과 만나기로 했다.하지만 리치 포인트가 부족하여 며칠 미루게 되었다.소파군도 그동안 임동현을 자주 재촉했다.임동현의 자금 지원으로 적염은 아주 빠르게 발전하였다. 생사를 넘나드는 용병들의 95퍼센트 이상이 돈을 위해서였다.돈과 이익이 있는 곳에 그들이 있었다.적염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용병이 늘어날수록 실력이 강한 용병이 많았다. 호방 중기였던 소파군의 실력으로는 용병들을 제압할 수 없었다.소파군이 거액의 자금을 가지고 있지 않았더라면 아마 용병들은 진즉 소파군을 대체했을 것이다.하지만 적염의 실력이 향상될수록 소파군은 대리 단장의 자리에 오래 있을 수 없다고 여겼다.실력이 강한 용병들이 이미 파벌을 만들어 소파군을 대체하고 적염을 통제하려 했기 때문이다.지금의 적염은 소파군이 돈으로 용병들을 모집한 것이기에 단결력이 없었다.소파군의 스트레스도 점점 커갔고 임동현이 빨리 와서 적염을 관리하기를 바랐다.용병들은 강한 자만을 따랐다!!!임동현이 폭군과 실력이 상당한 사람을 데려오기만 한다면 용병들은 딴마음을 품지 않을 것이다.반달이 지난 뒤 임동현은 체질과 정신력 모두 슈퍼 10단계에 도달했고 200개 리치 포인트를 이용해 팔극권법을 원만의 경지로 올렸다.체질 슈퍼 10단계는 용방 최고 고수의 경지였다. 게다가 정신력도 슈퍼 10단계에 도달했으니 임동현은 이젠 용방 최고 고수를 초월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음 단계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었다.어떤 경지에 도달했는지는 임동현도 잘 몰랐다. 이런 것들을 알게 된 지 3개월밖에 안 됐고 가르치는 사부도 없이 스스로 추측한 것이기 때문이다.자세한 상황은 전투하면서 검증해야 했다.하지만 임동현은 이젠 추성훈과 서만리를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용방 제1 고수인 폭군 한운천을 이기기만 하면 임동현의 추측을 인증할 수 있다.이날 임동현은 운서에게 집에 일이 있어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난 뒤 보안부의 두
Read more

제333화

적염용병단의 점거지.이곳은 전쟁의 세례를 받은 폐기된 건축물이다.간단한 청소를 마치고 나서 바깥에 몇십 개 텐트를 쳤다.소파군은 거실의 중앙에 앉아있고 위용과 이국형이 그의 뒤에 서 있다. 아래에는 각양각색의 열몇 명의 용병들이 앉아있었다. 하지만 다들 불손한 태도였다.거실은 아주 시끌벅적하였다. 다들 얘기를 나누고 있었고 대리 단장인 소파군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하였다.소파군의 오른쪽에는 30대로 보이는 청년이 앉아있었다. 그는 눈을 감은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누구도 감히 그 청년을 가까이하지 못했다.소파군도 걱정되었다. 20여 일밖에 안 되는 사이에 적염의 몇천 명 성원들은 이들에 의해 10여 개 작은 파벌로 나뉘어졌다.소파군도 어쩔 수 없었다. 작은 파벌의 형님들은 소파군보다 실력이 강했다. 혼돈의 땅은 오로지 실력만 보는 곳이었다. 소파군의 호방 중기 실력은 확실히 높지 않았다.소파군에게서 돈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아니라면 소파군의 자리는 진즉 다른 사람에 의해 대체되었을 것이다."소 부단장, 단장은 언제 와요? 우리가 다크 코너를 없애러 가는 건 죽으러 가는 것과 다름없잖아요? 폭군 한 사람이면 우리를 다 죽여버릴 수 있어요. 나머지 돈을 우리한테 주고 얼른 해체하는 게 좋겠어요!" 한 파벌의 형님이 말했다."그러게 말이에요!!! 얼른 나머지 돈을 우리에게 줘요. 빨리 해체하게 말이에요.""다들 돈을 보고 온 거예요. 정말 다크 코너에 가고 싶은 줄 알아요? 목숨이 얼마나 아까운데요! 게다가 오늘은 돈 나눠주는 날이니까 얼른 줘요."소파군의 오른쪽에 있던 남자가 갑자기 눈을 뜨고 방금 말한 사람을 쳐다보았다.청년의 눈빛에 그 사람은 오싹해났다. 그 사람이 말했다. "나찰, 당신은 폭군과 원한이 있을지 몰라도 우리는 없어. 그러니까 우리한테 화풀이하지 마. 복수하려거든 폭군을 찾아가서 해."나찰은 한참 쳐다보더니 다시 눈을 감았다.나찰의 본명은 나화였고 대하 사람이었다. 혼돈의 땅의 작은 용병단의 단장이었
Read more

제334화

이익만 있다면 파리처럼 사면팔방에서 모여든다.그의 실력으로는 이들을 제압할 수 없었다.임 도련님은 왜 아직도 안 오는가???안 오다가는 더는 버티기 힘들 것이다.20여 일이면 온다고 했는데 지금은 거의 25일째 되어가고 있다.소파군이 속수무책일 때나찰이 눈을 감은 채 말했다. "다들 앉아. 단장이 오면 얘기해.""나찰, 복수하기 위해서 이곳에 온 건 너 뿐이야. 우리는 다 돈 때문에 온 거야. 죽더라도 우리를 끌고 가지 마. 네가 아무리 강해도 우리 모든 사람을 막을 수는 없어." 얼굴에 상처 난 남자가 말했다."다시 한번 얘기할게!!! 앉아, 단장이 올 때까지 기다려!!!""너......"얼굴에 상처 난 남자가 뭔가 더 말하려 할 때나찰이 빠르게 눈을 뜨고 그를 쳐다보았다.순간 얼굴에 상처 난 남자는 서슬이 퍼런 빛을 느꼈고 온몸에 한기를 느꼈다.그는 나찰에게 상대가 안 된다!!!맨 처음에 드는 생각이었다."좋다. 그럼 네 체면을 봐서 점심까지 기다릴게!!!"얼굴에 상처 난 남자는 말을 마치고 자리에 앉았다. 다른 사람들도 자연히 그를 따라 앉았다.소파군이 한시름을 놓았다.임동현이 오늘 도착할 것이라고 미리 알려준 상태였다.그는 임 도련님이 제때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이내 점심이 되었다.임동현은 아직도 나타나지 않았다. 소파군의 이마에 땀이 나기 시작했다.그보다 강한 열몇 명의 상대들을 보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꼈다.이때 얼굴에 상처 난 남자가 또 일어나서 말했다. "나찰, 여태껏 네 체면을 봐서 기다렸어. 하지만 단장은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인 것 같아. 우리도 여기서 시간 낭비하기 싫으니까 얼른 돈 내놔."나찰은 대답하지 않았다. 나찰도 단장이란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아이고!!!나찰은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또 실망하겠군!!!얼굴에 상처 난 남자가 계속 말했다. "소파군, 얼른 금고를 열고 돈 내놔. 그러면 목숨은 살려둘게. 그러지 않았다가는 가만 놔두지 않을 거야!!!"나머지 열몇 명
Read more

제335화

"누굴 가만 놔두지 않겠다는 거야?"누군가의 목소리가 로비에서 울렸다!!!사람들이 목소리가 나는 방향을 쳐다보니 은색 가면을 절반만 쓴 젊은이가 로비 문 앞에 서 있었다.임 도련님이 드디어 제때 도착했다.소파군을 비롯한 세 사람은 드디어 한시름을 놓았다.나찰이 눈을 뜨고 문 앞에 있는 젊은이의 모습을 쳐다보았다. 그 젊은이에게서 강자의 기운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당신 누구야? 죽고 싶어?" 얼굴에 상처 난 남자가 임동현을 욕했다."말버릇이 없군!!! 뺨 때려!!!"임동현이 말을 마치자"팟!!!"거실에서 소리가 났다.사람들은 얼굴에 상처 난 남자의 반쪽 얼굴이 부은 것을 보게 되었다.사람은 어디 있지???다들 주변을 둘러보아서야 임동현이 이미 소파군의 자리에 앉았고 소파군이 임동현의 뒤에 서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이건???방금 무슨 일이었지???다들 할 말을 잃은 표정이었다!!!"말버릇이 없군!!! 뺨 때려!!!" 이 말이 끝나자마자 얼굴에 상처 난 남자의 얼굴이 부었다.방금까지 문 앞에 서 있던 가면을 쓴 남자는 지금 이미 중간 자리에 앉아있었다.속도가 이렇게 빠르다니???사람이 할 수 있는 건가???얼굴에 상처 난 남자는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질겁한 눈빛으로 중간 자리에 앉은 임동현을 쳐다보았다.비록 얼굴이 따가워났지만 그는 아무런 소리도 낼 수 없었다.용방 초기 고수인 그가 상대방의 동작도 제대로 보지를 못했다니!방금 상대방이 만약 그의 목을 베었다면 그는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살해당했을 것이다.이런 강자가 존재한다니!!!이는 그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했다.분명 그가 봤던 중에 최강자였다!예전에 마주쳤던 용방 후기 고수들도 이렇게 큰 압박감을 줬던 적이 없다.임동현은 적어도 용방 최고 고수였다!!!이 시각 나찰도 임동현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얼굴에 상처 난 남자는 임동현의 동작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그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상대방의 실력이 훨씬 강해야만 동작도 제대로 볼 수 없
Read more

제336화

체질만 하더라도 슈퍼 극한에 달한 임동현은 용방 최고 고수 수준이었다. 게다가 정신력 극한까지 더하면 그의 실력은 이미 용방 최고 고수 그 이상이었다. 그는 또 조금 앞서나갔다.조금 앞서나갔지만 이미 다른 차원에 들어섰다. 용방 그 이상이며 다음 단계와는 조금 떨어진 과도의 경지였다.이는 또한 많은 용방 최고 고수들이 꿈에도 바라는 경지였다.그 경지에 도달하면 다음 경지로 가기까지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임동현의 그런 기운이 전부 방출되었다.건축물 전체가 흔들렸다.임동현에게 제압당한 로비에 있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얼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온몸이 추워 났으며 심지어 손가락을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이건 육체와 정신에 대한 이중적인 제압이었다. 지금 이 시각 그들은 임동현 앞에서 먹이 사슬의 천적을 만난 것처럼 감히 반항하지 못했다.무도계에서 아무리 실력이 상대방보다 뛰어나다고 해도 절대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없었다. 이건 다 임동현의 정신력 때문이었다. 그의 정신력은 무척 강했다. 정신적으로 적을 제압하여 적의 경외심을 불러일으켰다.가장 놀란 건 두 명의 용방 고수였다.얼굴에 상처 난 남자는 그나마 괜찮았다. 그는 용방에 오른 지 얼마 안 되었기에 격차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방금 그는 임동현이 강하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임동현이 조금 더 강해졌을 뿐이라고만 생각했다.하지만 나찰은 달랐다. 그는 이미 용방 중기 고수였고 용방 후기 고수들을 많이 만나봤었다.임동현이 보여준 실력은 그의 상상을 뛰어넘었다.용방 최고 고수가 가져다주는 압력도 이 정도로 크지는 않았다.그렇다면 설마???단장이 그 경지를 넘어섰단 말인가???나찰은 두 눈을 휘둥그레 뜨고 중간 자리에 여유롭게 앉아있는 임동현을 쳐다보았다.그게 정말이라면!기혈용병단을 없애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그 순간 나찰은 벅차올랐다.이게 몇 년 만인가???혼돈의 땅에서 몇 번이고 죽음을 무릅썼던 그였다. 그는 집에 돌아가지 않았다. 심지어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도
Read more

제337화

"원수지간끼리 어떻게 한 하늘 아래 살 수 있습니까!!!" 나찰이 이를 갈며 대답했다."말해봐!!!"임동현이 나찰의 일을 듣고는, 그를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어려서부터 잘 살던 한 재벌 2세는, 부모님이 기혈용병단에 납치돼 살해당하자,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혼란의 지대로 홀로 내려와 십여 년 만에 여기까지 성장했다.그 속에서 얼마나 많은 위험과 생사를 겪었는지 본인만 알 것이다.이런 사람에겐 확실히 존경할 만했다.이건 실력과 상관없다!!!이건 하나의 정신이란 말이다!!!"그래!!!" 임동현이 말했다.이런 일은 거절할 필요가 없었다. 결과만 같다면 과정은 중요하지 않았다.그는 폭군과 아무런 원한이 없었다. 그를 죽인 건 한씨 가문의 호신부적을 잃게 하기 위해서다. 한씨네에 손을 쓰기 위해서 말이다.그래서 결국 폭군이 누구 손에 죽든 마찬가지다.반면 이 폭군도 악행을 많이 저지른 사람인 것 같았다.용병계도 사실 나쁜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고, 많은 용병이 보디가드처럼 고용주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소파군과 같은 작은 단체가 바로 그랬었다."단장님 감사합니다!!!" 나찰이 감격하여 말했다.마침내 복수가 가능해지고 그의 부모님도 편히 쉴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이날을 너무 오래 기다렸었다."하지만 나도 한 가지 조건이 있어!" 임동현이 말했다."단장님 말씀하세요!""나는 네가 적염에 완전히 가입하여 적염의 부단장이 되기를 바란다, 소파군의 경계는 반드시 적염용병단 전체를 제압할 수 없을 것이다, 나도 적염에 계속 있지 않을 것이니, 나는 강력한 힘을 가진, 상황을 진정시킬 수 있는, 또한 적염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어떤가?"나찰은 생각을 한 후 말했다. "네!!! 단장님이 부모님의 원한을 갚는 데 도움을 주신다면,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군자의 한마디!!!""한번 말하면 반드시 지킨다!!!"나찰은 자신의 거처로 돌아갔다.임동현이 오기 전까지만 해도 실력이 최강이었기 때문에, 허름한 건물
Read more

제338화

"내가 오늘 적염용병단 단장을 만났는데. 엄청 강해!!!" 나찰이 입을 열었다!"얼마나 강한데요???""나는 그의 앞에서 반항할 여지가 전혀 없었고, 아마 이미 정상에 단계에 올랐을 거야. 이미 작은 걸음을 내디뎠어."이 무슨???모두가 놀란 눈으로 나찰을 바라보았다.그들은 나찰이 말한 것이 무슨 뜻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했다.하지만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새로 만들어진 용병단 단장이 정상 위의 고수라니!누가 믿는단 말인가??아무도 안 믿을거다!!!그들은 비록 그 경지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오랜 세월 나찰을 따라다녔고, 그 작은 걸음을 내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고 있었다.용방 정상에 오른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전 세계 수백억 명의 사람 중에서는 꽤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그 작은 걸음을 내디딘 사람은 분명 드물었다.왜냐하면 일단 그 걸음을 내딛게 된다면, 전설의 경지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이었다.폭군은 용방 일 위의 고수였지만, 그것도 용방일 뿐이었다.만약 적염 단장이 정말로 그 한 걸음을 내디뎠다면, 그는 이미 용방의 범주에 속하지 않을 것이다.만약 진짜 그렇다면, 폭군은 절대 적염 단장의 상대가 되지 못할 것이다.둘 사이는 작은 걸음의 차이였지만, 질 자체가 바뀌었다.나찰은 이어 말했다. "다른 사람들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단장님이 준 임무를 완수하러 가는 거야. 우리도 이따가 떠나서 강자들을 모아 적염에 가입시키고, 일주일 뒤 이곳에서 합류해서 단장님의 안배를 기다리며 다크 코너를 공격해야 해.""보스! 정말 결정한 거예요? 저희가 적염에 가입하면, 분명히 저희 같은 사람들이 다시는 팀을 꾸리지 못하게 흩어지게 할 거예요. 저희는 이미 좋은 호흡을 만들었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과 팀을 꾸리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다른 사람에게 등을 맡길 정도로 안심이 안 돼요.""저도요!!!""저희도요!!!"다른 사람들이 잇달아 맞장구를 쳤다."너희들 걱정하지 마, 다크 코너를 공격해서 기혈용병단을 처치하기만 하
Read more

제339화

힘이 세고 허세가 없어 임무 수행 시 엄격함을 제외하고는 평소에는 모두가 한 팀이 될 수 있었다.그리고 그들은 임무 수행이 엄격해야, 모두의 생명을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나찰은 모두를 설득한 후 사람들을 데리고 떠났다.그는 더 많은 사람을 모아 다크 코너를 공격해야 했다.폭군은 단장이 상대하지만, 기혈에는 고수들이 아직 많았기에, 지금 실력으로는 턱없이 부족했다.임동현은 떠날 때, 그에게 큰 돈을 들여 대형 용병단 몇 팀 불러 도움을 청해도 된다고 말했다. 폭군을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한, 그들은 돈도 벌고 유명해질 수 있는 이 좋은 기회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그도 이 방법이 할만하다고 생각해서 몇몇 대형 용병단에 연락해서 설득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 했다.나찰이 떠난 후, 소파군과 세 사람이 들어왔다."임 도련님!""임 도련님!""임 도련님!"세 명이 동시에 외쳤다."며칠 동안 수고 많았다!" 임동현이 말했다."힘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약 도련님이 오시지 않는다면, 저희 정말 버틸 수 없을 겁니다. 이 용병들은 모두 능구렁이들이어서 저희의 실력으로는 그들을 전혀 통제할 수 없습니다. 만약 나찰이 없었다면, 아마 진작에 제가 바뀌었을 겁니다." 소파군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나찰이 바로 방금 그 사람인가?" 임동이 물었다."네! 제가 알기로는, 그는 정말 기혈용병단과 큰 원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파군이 대답했다."그래! 알았어, 그는 앞으로 적염의 제 일 부단장이 될 거야, 너도 걱정하지 마, 내가 없으면 너의 실력으로는 적염을 진압할 수 없기에, 내가 먼저 실력이 좋은 사람을 찾아서, 적염을 안정시킬 거야, 이해해주길 바라, 너도 계속 열심히 연습해서 하루빨리 용방 대열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임 도련님! 파군은 이해합니다!" 소파군이 공손히 대답했다.그는 임동현보다 용병단의 구조를 더 잘 알고 있었다.능력 있는 사람은 위로 가고, 없는 사람은 아래로 간다.실력이야말로 근본
Read more

제340화

혼돈의 땅은 한때 실력이 엄청나게 강했던 나라였다. 대하와 웅응 두 제국보다는 못했지만, 다른 나라보다는 강했다.왜냐하면 이 나라에는 자원이 너무 풍부해서 웅응국이 엿본 지 오래되었지만, 대하의 제약 때문에 웅응국도 감히 티 나게 엿볼 수는 없었고 내부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웅응국이 수년간 침투한 끝에 마침내 이 나라를 내부에서 분열시켰고, 웅응국이 자원을 차지하려고 할 때, 대하가 저지했다.대하는 당연히 웅응국이 더 이상 힘을 키우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고, 두 제국의 제약으로 인해 용병단에 엄청난 기회를 주었다.그러다 보니 이곳은 용병들의 천하가 되었고, 심지어 주변 작은 나라에서도 용병으로 위장해 자원을 빼앗을 정도였다.결국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곳이 되었다.부족이 패권을 다투는 것과 비슷한 구도로, 대형 용병단은 대형 부족에 해당했고, 자원이 풍부한 곳을 차지하고 있었고, 소형 용병단은 소형 부족에 해당해 상대적으로 자원이 적은 곳을 차지하고 있었다.일단 자신이 점유하고 있던 곳의 자원이 파헤쳐지면, 새로운 자원지를 찾거나 다른 용병단이 점유하고 있던 자원지를 침탈하는 싸움이 벌어진다.그래서, 이곳 원주민들은 웅응인들을 매우 싫어했지만, 그들도 서서히 현실을 받아들이고, 뭉쳐서 용병단의 이름으로 활동했다.세계 지하 세계에 제일 큰 용병단인 성광용병단은, 그 당시의 나라가 남긴 고수들로 구성되어, 여전히 혼돈의 땅에서 가장 풍요로운 곳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성광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고, 세상의 모든 어둠을 정화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혼돈의 땅에서 한 종류의 사람들이 모든 용병단의 보호를 받았는데, 그게 바로 자원채취팀이다.용병단이 자원 부지를 차지하면 자연스레 자원을 채취해 돈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그들은 채집할 줄 모르니 새로운 직업군인 자원채집팀이 탄생한 것이다.그들은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용병단의 자원 채취를 도왔다, 심지어 현재 돕고 있던 용병단이 없어져도 그들은 피해를 보지 않았고, 그저 고용주를 바꾸는
Read more
PREV
1
...
3233343536
...
205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