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판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 챕터 351 - 챕터 360

오늘부터 다이아수저의 모든 챕터: 챕터 351 - 챕터 360

2047 챕터

제351화

일주일이란 시간은 금방 지나갔다.이 일주일 동안, 임동현은 블루마녀를 데리고 매일 안정구의 거리를 걸었다.그들은 사람을 낚으려 했다. 정당하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들을 낚고, 그들을 돈주머니 취급하는, 강탈하려는 사람들은 모두 블루마녀한테 호되게 혼났다.그중, 심지어 사람을 죽이고 강간하고 재물을 빼앗으려 한, 두 패거리는, 블루마녀에게 직접 죽임을 당했다.이 일주일 동안, 안정구에 악을 원수처럼 미워하는 두 사람이 나타나서, 이런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은 놀라서 밖에 나갈 엄두를 못 냈다.마지막 날이 임박하자, 이미 아무도 걸려들지 않았다.오늘은, 모두가 모이는 날이었다.임동현은 적염용병단 임시 집결지의 홀 메인 자리에 앉아 있었고, 블루마녀와 소파군이 그의 뒤에 서 있었다. 일주일 전 홀에 십여 명밖에 없었던 것과 달리 지금 홀에는 사람이 꽉 찼다.모두 혼돈의 땅에서 크고 작은 용병단의 단장들이었고, 그들 대부분은 모두 고액의 보수를 갈망하며 왔다. 실제로 적염에 가입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오직 나찰이라는 작은 팀과 블랙워터용병단, 그리고 흩어져 있는 용병들뿐이었다.하지만 이 사람들의 실력은 일주일 전보다 훨씬 강했다. 용방 후기 같은 고수들이 세 명이나 있었고, 다 혼돈의 땅에 있는 세 대형 용병단의 단장이었다.그들 중 두 명은 윤금희가 데려왔고 한 명은 나찰이 설득해서 데려왔다. 다른 용방 중기와 초기 고수들도 적지 않게 있었다.이렇게 크고 작은 세력들이 모였으니, 이젠 어느 정도 그럴 듯 해졌다.게다가 임동현 같은 정상 이산의 슈퍼 고수까지, 아무도 감히 이 세력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었다."저는 적염용병단의 단장 은면이고, 이번 임무의 설립자입니다. 여러분이 궁금한 게 있으면 질문하셔도 됩니다." 임동현이 말했다."은면 단장님, 정말 폭군을 해결할 수 있습니까???" 그중 용방 후기의 단장, 사자왕이 물었다.이것은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의 관심사였다.그들은 돈을 좋아했지만, 살아남아야 쓸 수 있었다.이번에 다크 코너를 공격하러 갔는데, 폭군이 죽지 않
더 보기

제352화

다크 코너는 환경이 좋았다. 만약 함께 점령할 수 있다면, 앞으로 그들의 삶은 훨씬 더 편안해질 것이다.점령을 못 했더라도, 은면에서서 더 많은 이익을 얻어야 했다."다크 코너를 처치하는 것은 여러분의 공로에 따라 상을 내리고, 여러분에게 충분한 돈을 보상해 줄 것입니다. 당신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당신의 공이 큰 것이 아닙니다. 이번 임무에서 당신의 작용에 따라 나눌 겁니다. 그러나 다크 코너는 오직 나의 적염용병단만이 차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제가, 공로가 엄청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은색 밀령을 드릴 겁니다. 은색 밀령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나의 약속 하나를 가진 거랑 같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약속의 무게를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임동이 목소리를 낮추어 말했다.임동현의 말이 나오자, 모든 사람의 눈은 번쩍였다.은면 단장님의 한 가지 약속이라고???그의 현재 경계는 이미 충분히 무거웠는데, 만약 이 밀령을 그가 다음 경계를 돌파하는 날까지 남겨둔다면, 이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다.이걸 끝까지 남겨둔다면, 한 세력의 내력이었다!!!적어도 수십 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었다.이런 유혹을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한, 곧 전설의 경지를 돌파하는 거물의 약속이었다.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혼돈의 땅에서 몇 년을 보냈던 인물인데, 누가 적이 없겠는가?적염용병단이 다크 코너를 처치하고, 은면 단장이 폭군을 죽이면 그의 명성은 치솟을 것이고, 누구든 은색 밀령을 가진 사람을 두려워 할 것이다."은면 단장님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말씀하시니, 저희는 반드시 최선을 다해 다크 코너를 처치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맞습니다! 저희는 반드시 단장님을 도와 다크 코너를 처치 할 것입니다." 모두가 입을 모아 말했다."좋습니다!!! 다들 문제가 없는 거 같으니 각자 팀을 이끌고 흩어지세요, 저희는 삼 일 후 다크 코너의 서쪽에서 모일 겁니다. 그곳에서 나는 폭군이라는 용방 일인자에 도전할 것이고, 여러분들은 제가 어떻게 폭군을 죽이는지 직접
더 보기

제353화

다크 코너의 중심 위치에 거대한 성이 있었다.폭군 한운천을 포함한 기혈용병단의 핵심 용병들이 모두 여기서 살고 있었다.기혈용병단의 초보 멤버들은 다크 코너의 여러 곳에 배치되어 그들이 생각하는 그들만의 땅을 지키고 있었다. 그들은 매일 한 번씩 교대 근무하였다.기혈용병단은 다크 코너를 차지한 지 몇 년 되었으며 이젠 용병단으로부터 점차 교파로 발전하는 중이었다.그들은 3대 호법, 6대 장로, 8대 당구를 설립하였다.이 시각 기혈용병단의 핵심 용병들이 성 대청에 모여있다.중간 자리에는 마른 몸매의 중년 남자가 앉아있는데 그는 창백한 얼굴에 푸른색 옷을 입은 채 손에 부채를 들고 있어 고대 선생님의 모습을 하고 있다.이 남자의 모습은 전설 속 폭군의 이미지와 사뭇 달랐다.하지만 마른 몸매의 중년 남자는 바로 기혈용병단 단장이자 폭군 한운천이었다.그의 실력은 용방 최고 고수의 경지에 이르렀고 5년 동안 용방 일인자였으며 그에게 도발했던 사람들은 죄다 학살당했다. 그는 지하 세계에서 난폭할 걸로 유명했으며 많은 사람이 그를 두려워했다."양포, 상황을 설명해 봐!" 폭군 한운천이 입을 열었다."네, 단장!" 40대로 보이는 중년 남자가 일어나서 말했다.그가 계속 말했다. "저희 당이 이번에 다크 코너 해역 변두리에서 순찰할 때 호화로운 크루즈 한 척을 발견했습니다. 위에는 천여 명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중 700명은 손님들이었고 300여 명은 직원이었습니다. 700명의 손님은 부호들이었는데 2개 제국을 포함한 10여 개 나라에서 온 손님들이었습니다.""이 사람들을 어떻게 처리할 텐가?" 폭군이 물었다."단장, 2개 제국의 사람들은 놓아주고 나머지 사람들의 가족들보고 돈을 가져오라고 해서 사람과 바꾸도록 하는 건 어떤가요?""차별하지 않는 게 좋다고 봅니다. 2개 제국의 사람들도 놓아줘서는 안 됩니다. 그들도 저희를 어쩔 수 없을 겁니다. 그들보고 19억 원을 가져오라고 해서 돈을 가져오면 사람을 놓아주고 가져오지 않으면 사람을 바다에 버리도록 합시다.""저도 동의합니다
더 보기

제354화

폭군은 한참 생각하더니 말했다. "그럼 그 사람들의 신분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가정 정황에 따라 돈을 요구해. 재산의 절반을 요구하도록 해! 2개 제국의 사람들은 대충 돈을 거두면 돼. 돈을 내지 않는 사람들은 너희들이 알아서 데려오도록 해. 나머지 사람들은 못에 버려서 피라냐한테 잡아먹혀 버리도록 해."단장 폭군이 결정을 내리자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피라냐한테 잡아먹히는 건 그냥 바다에 버리는 것보다 잔인했다.다크 코너에는 거대한 못이 있었는데 폭군은 그곳에서 피라냐를 길렀다. 그의 말을 안 듣는 사람들은 죄다 못에 버려져 피라냐한테 잡아먹혔다.보다시피 한운천은 아주 잔인한 사람이었다."모사, 다음 일을 말해봐!" 폭군이 또 입을 열었다."네! 단장!"30대로 보이는 얌전한 얼굴의 남자가 일어나 말했다."소식에 의하면 한 달 전에 혼돈의 땅에 적염이라는 용병단이 설립되었는데 큰돈으로 많은 용병단을 불러 모아 다크 코너를 공격할 것이라고 합니다.""모사! 그런 일은 얘기하지 않아도 될 텐데? 다크 코너를 공격하려는 사람들이 적은 것도 아니고. 하지만 정말 오는 사람들이 몇이나 되나?""그러게 말입니다!!! 그건 단지 그들이 유명해지려는 수작일 뿐입니다. 어딜 감히 다크 코너를 공격한단 말입니까? 기혈용병단이 오랫동안 싸우지 않았더니 다들 우리의 무서움을 잊었나 봅니다.""이번에는 다릅니다." 모사가 말했다."뭐? 뭐가 다른가???""적염용병단은 이미 다크 코너로 오는 길에 있습니다. 게다가 혼돈의 땅의 3개 대형 용병단과 손잡았습니다. 단장은 용방 후기 고수입니다. 3개 대형 용병단의 멤버수만 하더라도 이미 만 명을 넘었습니다. 적염과 중소형 용병단 멤버수까지 합치면 다크 코너를 공격하러 오는 사람들은 아마도 2만 명 이상일 것으로 예측합니다. 게다가 적염용병단은 거액을 들여 가장 선진적인 무기와 장비들을 사들였습니다." 모사가 엄숙한 표정으로 말했다.모사의 말이 끝나자기혈용병단의 고위층들이 깜짝 놀랐다.2만 명을 넘는 연군이 세상에서 가장 선진적인 무기를 들
더 보기

제355화

"단장, 이번 사건을 중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호법과 장로들을 불러와야 합니다. 이번에는 치열한 전쟁이 될 것이며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구세훈이 말했다."맞습니다!!! 상대방은 아주 기세등등합니다. 빨리 호법과 장로들을 불러와 잘 안배하여 적들에게 이길 기회를 줘서는 안 됩니다."기혈용병단 고위층들은 의견이 분분하였다.폭군은 편안하게 위에 앉아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이 토론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을 뿐이었다.한 주인 전에 그는 조카의 전화를 받았다. 조카는 고수 2명을 서울에 보내 한씨 가문의 성장을 돕기를 바랐다.한 가족이라 거절할 수 없었다. 게다가 한때 조카의 아버지인 한요성이 밤새 그의 출국을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그는 지금도 아마 대하 감옥에 있을 것이다.그래서 그는 한 주일 전에 호법 1명과 장로 1명을 대하 서울에 보내 한씨 가문에 가입하여 한씨 가문의 성장을 돕도록 하였다.그렇기에 그들을 여기에 다시 불러올 수 없었다.설마 이런 일에 호법과 장로를 불러온단 말인가?그들도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면 호법과 장로를 불러온다고 이길 수 있겠는가?부하들이 그동안 너무 편하게 살아서 싸울 의욕을 잃은 것이 문제였다.이래서는 안 된다!!!이번 사건이 끝나면 기혈용병단은 바뀌어야 한다. 계속 이러다가는 이빨 없는 호랑이가 되고 말 것이다.사람들의 토론이 끝날 무렵 폭군은 드디어 입을 열었다. "별거 아닌 걸로 그렇게 놀라다니! 그동안 너무 편하게 살았던 거 아닌가? 이번 사건이 끝나고 나면 기혈용병단을 철저히 바꾸겠다. 너희들은 싸울 의욕을 잃었다. 마침 혼돈의 땅에서 기혈용병단이 사라지는 기회를 틈타 절반은 다크 코너에 남아 땅을 지키고 나머지는 혼돈의 땅에 가서 새로운 성적을 거두도록 할 것이다."이런!!!!!사람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폭군을 쳐다보았다. 폭군의 말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가늠할 수 없었다.하지만 그의 말이 진짜라면 누가 가고 누가 남을 것인지 문제가 되었다."단장!!! 기혈용병단을 정비하는 일은 나중에 토론하고 이
더 보기

제356화

"아직!!! 하지만 곧이지, 난 이미 언제든지 작은 걸음을 내디딜 수 있어. 비록 아직 내딛지 않았더라도, 지금 내 실력으로는 용방 최고 고수조차 내 상대가 안 돼, 용방 최고 고수 다섯 명한테 포위당하지 않는 한, 하나씩 해결할 자신은 있어." 폭군이 자신감에 차서 말했다.군사는 정신을 차려 말했다. "그렇다면 안심이 됩니다. 단장님이 은면을 처치할 수만 있다면, 그 많은 용병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 기혈이 만만하지 않다는 걸 그들에게 교훈 삼아 보여줘야 합니다.""은면은 나한테 넘겨, 가능한 한 빨리 그를 죽이고 연합군의 자신감을 깨뜨릴 테니, 나머지 일 처리는 네가 해, 많이 남길수록 좋아." 폭군이 말했다."네! 단장님!!!"대하, 서울.한 달 동안의 발전을 거쳐, 한씨네는 서울에서 전성기처럼 다른 일류 집안을 완전히 능가했다.게다가 일주일 전 한씨네는 갑자기 두 분의 공양에 가입했는데, 한 분은 용방 중기, 다른 한 분은 후기였기에 한씨네는 힘이 더욱 강해졌다.지금의 서울에서는 아무도 감히 한씨네의 미간을 건드리지 못한다.한민삼 두 형제는 더욱 패기가 넘쳤다.한민삼은 태자당의 두 번째 태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학 졸업을 하지 않은 한민관을 팔 대 천왕 자리에 올려놓았다.한민관도 더욱 기승을 부렸다.한씨네에 놀라운 배경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 운서에 대한 사라진 마음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그는 지금, 임동현이 태자당의 팔 대 천왕 중 한 명인 진서형을 죽인 범인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뭐 어떻단 말인가?임동현은 여전히 그를 죽일 수 없지 않나?임동현의 배경이 강하긴 하지만, 한민관의 배경은 임동현보다도 더 강했다.그의 여자랑 놀아도 뭐 어떡할 건가?임동현은 여전히 한민관을 죽일 수 없었다!!!그렇지 않으면 온 대하가 그를 용납하지 않을 거다.이게 바로 그의 저력이었다.하지만 그는 아직 운서에게 손을 대지 않았다. 왜냐하면 한씨네는 최근에 한 가지 중요한 일을 처리해야 했었다. 이 일만 해결한다면 운서한테 힘을 쓸
더 보기

제357화

한민삼은 태자당의 몇몇 천왕들을 힐끗 쳐다보았고, 눈이 마주친 사람은 누구나 저절로 고개를 숙였다!지금의 한씨네는 일류 가문을 제치고, 최고 명문가로 도약하는 추세였다.그들이 감히 아무렇게 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한민관은 흥분하며 아래쪽에 앉았다.그가 태자당 모임에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예전엔 그저 태자당의 중급 당원이었을 뿐이었다. 태자당의 팔 대 천왕의 위세를 일찍이 본 적이 있었다. 언젠가 그들과 함께 서고 싶다는 상상을 수도 없이 했다.다만 이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청목대학의 사 대 공자, 나머지 세 명이, 자기가 태자당의 팔 대 천왕 중 한 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모두 자기랑 어울리고 싶어서 아첨했고, 이미 그의 밑으로 들어간 정도였다.태자당은 서울의 젊은 세대 중, 단연 신성한 존재로 모두가 태자당 입당을 자랑스럽게 여겼다.그리고 그는, 오늘날 태자당의 팔 대 천왕 중 한 명으로서, 서울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일인자로 꼽힌다.지금 그는 학교에서 스타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가문의 아이들이 그에게 아부했지만, 운서는 여전히 학교에 나오지 않아 이 모든 것을 볼 수 없었다.이때 한민삼이 말했다. "오늘 여러분을 부른 건, 저희 삼촌 밑에 장로였던 두 분이 한씨네에 가입한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저희 한씨네는 삼 일 후에 연회를 열려고 합니다. 그때 서울의 모든 큰 대가들이 올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오셔서 한씨를 치켜세워 주세요. 그리고 용방 후기의 고수다운 풍채를 보여드리겠습니다.""장태자 안심하세요. 때가 되면 꼭 가겠습니다!""맞아요 맞아요!!! 저희도 꼭 가겠습니다!"모두들 입을 열었다."왜그래?, 성진, 뭔가 불만이 있는거 같은데???" 한민삼이 소성진을 노려보며 말했다.소성진은 우는 것보다 더 보기 싫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장태자님 농담도 참, 제가 왜 불만이 있겠습니까! 사흘 뒤, 제일 먼저 도착할게요."소씨네는 원래 한씨네 보다 조금 앞섰지만, 현재 한씨네는 태자당의 자원과
더 보기

제358화

조사도는 말을 마치고 일어나 룸을 나섰다.나머지 천왕도 두 눈을 마주친 후 한숨을 쉬며 떠났다.태자가 한씨네 궐기를 막을 수 없다고 했는데, 그들이 무슨 방법이 있겠는가?역시 태자가 말한 대로 삼 일 후에 큰 선물을 준비해서 한씨네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게 좋겠다!..................운종해 부부는 최근 들어 찬바람을 맞고 있었다.원래 한씨네는 한 달 전에 이미 그들 집에 대한 탄압을 포기했었고, 우미인 주식 54% 또한 보냈다.운종해의 직무도 회복되었고, 상사는 그에게 책임을 가중시켜 그를 바로 세우려고 했다.그러나 좋은 날은 얼마 가지 않았다. 요 며칠간 여러 문제가 생겼다.회사에 또 문제가 생겼고, 운종해의 직무도 좌초되었다.두 부부는 하루 종일 집에서 우거지상을 하고 있었다.운서는 임동현의 말을 듣고 다시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그녀는 철이 든 아가씨였기에, 이 동안에 집과 임동현의 짐이 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집 밖으로 거의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있었다.운종해 부부는 한씨네가 또 그들을 압박하기 시작한 줄 알았는데, 수소문 끝에 한씨네는 요즘 그들 같은 작은 배역을 상대할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한씨네는 최근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어느 큰 인물의 지지를 받아 급격히 세력을 확장하면서 점차 일류 대가의 굴레에서 벗어나, 한 단계 높은 단계로 나아가기 시작했다고 한다.그들 부부가 또 압박받는 이유는 한씨네가 한 말이 아니라, 그들과 가까운 사이거나 협력하는 사람들이, 한씨네에서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까 봐 두려워서, 그들과는 아무런 연락도 하지 못하고, 그 집안과 관계를 끊을 수밖에 없었다.한씨네는 이미 말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성장하기 시작했고, 누군가 그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대신해서 일을 해 주는 정도였다.이것은 서울의 사 대 명문가만이 가질 수 있는 대우였다. 그들에게 미움을 사게 되면, 말을 안 해도 누군가 그들을 도와 진을 쳐줄 것이다.한씨네가 이렇게 쭉 발전하면, 곧 서울에서 다섯 번
더 보기

제359화

적염연합군이 다크 코너를 공격할 준비를 했다는 소식은 양대 제국의 귀에도 빠르게 전해졌다.다크 코너는 두 제국이 모두 중시했던 곳으로, 자연스레 누군가가 수시로 이 지역을 감시하고 있었다.어떤 통제할 수 없는 요소가 나타나면, 그 소식은 양대 제국의 고위층에게 빠르게 전달되어 그들의 결정을 기다렸다.그동안 다크 코너를 공격하려는 용병단이 적지 않았지만, 적염연합군처럼 이만 명이 모여 다크 코너로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두 제국 모두 매우 중시하였고, 적염용병단 단장 은면이 누구인지 조사하고 있었다.가장 중요한 것은, 은면이 상대방이 파견해서 간 것이 아닌가였다.하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조사하지 못했다. 두 제국의 최고 권력자는 모두 상대방의 명단에 있었다. 누군가 사라지면 분명 상대방의 관심을 끌 것이었다.게다가 임동현은 일찌감치 모든 것을 계획했고, 당분간은 신분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자신의 신분이 드러나면 웅응국이 절대 다크 코너를 차지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어쩌면 두 제국의 전쟁이 앞당겨질지도 모르니, 중간에 신분을 수없이 바꿨고, 결국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가면을 썼다.두 제국은 여러 방면의 분석 조사를 했고, 은면이 상대방이 파견한 사람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자 이 전쟁에 개입하지 않기로 했다.그래도 감시는 계속했다.적염용병단의 행태는 한편으로는 양대 제국의 마음에 꼭 들었다.기혈용병단은 거의 십 년 동안 다크 코너를 점령해 왔었고, 다크 코너의 천혜의 지리적 위치 덕에, 임무를 수행하지 않아도 용병단의 각종 지출을 완전히 충족시킬 수 있었다.임무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건 소모가 없다는 것이었다.축적된 막대한 재력으로 인해 기혈용병단의 힘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었고, 이는 두 제국이 원하지 않는 것이었다.적염연합군의 이번 다크 코너 공격은, 누가 지고 누가 이기든 분명 둘 다 패배할 결과일 거였다.그때가 되면 누가 다크 코너를 차지하든 간에, 원기를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거다.시간은 어느새 삼 일 후가 되었다.이
더 보기

제360화

상대는 지하 세계 랭킹 3위의 기혈용병단이다.폭군 또한 용방의 일인자로 명성이 자자하다.지는 것은 죽음을 의미할지라도.이긴다면, 그건 엄청난 이익과 명성을 뜻한다."은면 단장님, 우리가 들어올 때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았는데 혹시 계략에 걸린 건 아닐까요?" 용방 후기의 대형 용병단장 중 한 사람이 물었다."여러 연대장님 안심하십시오, 절대적인 실력 앞에선 어떤 음모와 계략도 모두 창백하고 무력할 뿐입니다. 제가 폭군을 죽이면 기혈단의 군심은 흩어집니다, 그때 그들은 도망가기만 바쁠 뿐 여러분과 전쟁을 벌일 생각은 전혀 없을 겁니다. 당신들은 아무런 저항도 없이 성으로 쳐들어갈 수 있습니다." 임동현은 앞에 있는 성을 바라보며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그럼, 은면단장님이 빨리 전투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성안."군사님, 모두 배치되었습니까?" 폭군 한운천이 물었다."네 단장님, 모든 것이 잘 안배되었습니다. 적들이 돌아갈 길은 이미 막혔으니, 이번엔 그들이 올 수는 있어도 돌아갈 수는 없을 겁니다." 군사가 대답했다."좋아!!! 모두 다 군사님의 지시에 따라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 대기하고 있거라. 내가 은면을 죽이고 적의 자신감을 무찌르면 모두 다 출동해 적을 일망타진하자.""네!!! 단장님!!! 단장님이 은면을 죽이고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기혈 고위층들이 일제히 큰 소리로 말했다."출발하라!!!"폭군 한운천의 명령에 따라모든 기혈 고위층은 모두 군사가 배치한 자리로 돌아가 대기 하였다.이들 중 일부는 곧바로 밀도에서 성에서 나와 적염연합군의 후방으로 가 그들의 뒷길을 막을 준비를 했다.이때 임동현은 소파군에게 소형 포탄 두 발을 성안으로 투하해 상황을 지켜볼 생각이었다.이때 맞은편 십여 미터 높이의 성곽에 몇 사람이 나타났다.이들 중 제일 앞에 선 사람은 창백한 얼굴로 오른손에 접힌 부채를 들고 있는 한 중년 남자였다.이 남자의 눈빛을 보자마자임동현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뒤로 물러났나. 그 정도로 폭군의 위압력은 강했다.나찰
더 보기
이전
1
...
3435363738
...
205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