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화수분 상사의 총수인 소정원의 인정도 받았으니, 앞으로 동래 상사를 발전시키는 일은 무조건 순리로워질 것이다.곧 진성급에도 도달할 것이다.“동현 님, 저희는 가보겠습니다!”“동현 님, 안녕히 계세요!”소설윤과 소정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동시에 말했다.“제가 배웅해 드릴게요!”임동현도 말을 마치고 일어나 두 사람과 함께 문 앞으로 걸어갔다.두 사람의 뒷모습이 서서히 사라져 가는 것을 보고 나서야 그는 문을 닫고 돌아가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는 정신을 집중해 몸의 변화를 느꼈다.실력이 영생 경지에서 성인 경지로 돌파하면, 몸도 성체로 변한다.앞으로 다시는 영생 천재의 위협을 받지 않을 것이며 진정한 의미의 영생을 실현할 것이다.하지만 이것은 성인 경지가 죽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혼자 죽지 않을 뿐이다.강력한 외력으로 인해 정신과 육체가 다친다면, 성인 경지도 죽을 것이다.예를 들어 성왕급이 성인 경지 입문급을 죽이는 것은 아주 쉽다.게다가 성왕급은 고작 7급 문명 성원계의 최강 세력이지, 전 우주 중에서 최강 전력은 아니다.그 위에는 8급 문명, 9급 문명, 그리고 신급 문명까지 있다.성인 경지에 도달한 임동현은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을 뿐, 그래도 경각심은 늦출 수 없다.한 편.소설윤과 소정원이 임동현의 방에서 나온 후, 앞에서 걷던 소정원이 갑자기 말했다.“설윤아, 난 급한 일이 있어서 집에 다녀와야겠다. 동현 님은 네가 잘 보살펴 드려. 앞으로 넌 전적으로 동현 님 일만 책임지면 돼. 다른 건 상관하지 않아도 돼. 동현 님이 무슨 요구를 하든 다 들어줘야 해. 내가 너에게 화수분 상사 최고의 권한을 부여할게. 절대 대충 해서는 안 된다. 알겠니?”“알겠습니다, 할아버지!”소설윤이 신이 나서 대답했다.“설윤아, 이번에 네가 가문을 위해서 공을 세웠으니 가문에서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야. 그런데 아직 네 임무를 다 완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동현 님 곁에 남아서 그의 사부님이 주신 임무를 완성하는 걸 도와드려야.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