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계, 말 그대로 거대한 몬스터들로 이루어진 은하를 가리킨다. 수많은 스카이 괴물 종족들이 모여 대를 이어가는 이곳은 5급 문명계이며, 우주 전체를 놓고 봐도 가장 뛰어난 파워를 자랑하는 은하였다.몬스터계는 3급 문명계인 은하계보다 실력이 아주 강할 뿐만 아니라 차지한 영토 범위도 훨씬 넓었다. 간단히 말해서, 이곳에 살고있는 상위 레벨 종족 중 아무나 골라도 은하계 전체를 휩쓸 수 있을 것이다.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구두교족이었는데, 그들은 몬스터계에서 겨우 10위 안에 들었지만, 우주 집행자들을 의식하지 않고 전력을 다할 시엔 은하계를 완전히 정복할 수 있었다.은하계를 통째로 들어 몬스터계로 옮긴다고 해도 그 크기는 몬스터계의 십분의 일도 차지하지 못할 것이다. 은하계에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많은 지역이 있고 미개발 지역들을 모두 합치면 이미 개발된 은하계의 면적보다 훨씬 더 크다고 볼 수 있으니, 이로써 몬스터계의 범위가 얼마나 넓은지 가히 짐작할 수 있다.구두교족의 베이스캠프는 몬스터계에서도 변두리 지대에 있었기 때문에 그곳은 은하계와 단지 하나의 허무 지대만을 사이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 허무 지대도 상당히 넓었는데, 보통 사람들은 절대로 건널 수 없었다.은하계 인류는 구두교족에게 있어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줄곧 은하계를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고 싶어 했다.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면, 은하계의 모든 인류를 가두어 짐승으로 기르고, 수시로 그들을 식재료로써 공급하여 자신들의 빠른 성장을 촉진하려 했다.그러나 구두교족은 5급 문명계의 강력한 종족으로서 우주 공약에 따라 3급 문명의 은하계에 함부로 손을 댈 수 없었다. 이것은 고급 문명이 만든 룰이었고 우주 집행자가 바로 그 룰에 대한 질서를 바로잡는 단체였다.우주 집행자들과 우주 공약이 없었다면 우주는 이미 혼란스러운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각 은하와 각 종족 간에 전쟁이 끊이지 않았을 것이고, 백성들은 서로를 의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 강한 자가 약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