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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의 모든 챕터: 챕터 991 - 챕터 1000

2066 챕터

제991화

임 고모.아름다운 외모에 섹시한 몸매 그리고 매혹적인 여성의 자태를 뽐내는 그녀는 평소에 잘 볼 수 없는 미녀였다.그러나 그녀는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다가갈 수 없게 만드는 아우라를 뽐내고 있었다.항상 차가운 표정을 하고 있어 사람들의 소유욕이 막 달아오르려 할 때 바로 죽어버리게 만들었다.임건우는 자신도 모르게 이런 생각에 잠겼다.‘이런 여자는 남자들이 그녀를 탐내도 결국에는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물러날 것이고 자신들의 욕망을 참으면서 점차 열등감에 빠지게 하겠지.’임 고모는 창문 앞에 앉아 손에 든 와인잔을 흔들며 밖에 차가 다니는 것을 쳐다보고 있었다. 무슨 생각에 잠긴 듯했다.임건우가 물었다.“당신이 정말 제 고모입니까?”하지만 그녀는 듣지 못했는지 대답이 없었다.임건우는 그녀가 대답이 없자 무안한 듯 핸드폰을 꺼내어 틱톡을 보기 시작했다.생각지도 못하게 제일 먼저 나온 동영상은 유가연이 화를 참지 못하고 롤스로이스를 부수는 것이었다.“이거 언제 거지?”임건우는 너무 놀랐다.그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눈을 비볐다.‘나 유가연이 누군지 너무 잘 아는데 이렇게 화를 낸 적이 있다고? 학창 시절에 말다툼이 가장 심했을 때, 그 애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었지! 그리고 일부러 그 애를 화나게 했을 때는 걔는 기껏해야 나를 깨무는 걸로 복수했지.’‘근데 뭐 차를 부셔?’‘아니? 그것도 15억 짜리 최고급 고급차를 부셔?’‘우리 와이프 미친 거 아니야?’“무슨 자극을 받은 거야?”“당자현 때문에?”임건우는 생각이 났다.‘어제 걔가 롤스로이스를 부수기 전에 내가 당자현 가족이랑 밥을 먹는 것을 보았고 소초연이 나를 좋은 사위라고 부르는 것을 들었나? 가연이 원래 질투심이 많은 앤데 이번에는 정말 심하게 질투하네!’여기까지 생각하자 임건우는 마음이 조급해져 유가연이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다.그래서 바로 유가연에게 통화를 걸었다.그런데 이때 고모의 비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어머,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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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2화

“언니가 또 어디로 갈 수 있겠어. 회사에 갔겠지. 핸드폰 배터리가 떨어졌나? 그런데 우리 언니는 왜 찾아? 너네 이혼했잖아?”유지연은 마음이 조금 찡해났다.“내가 틱톡에서 너 언니가 차를 부수는 동영상을 봤는데 그거 어떻게 된 거야?”유지연은 이 일이 일어났을 때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일의 경과를 쭉 말하고 나서 이어서 말했다.“정말 이상하지 않아? 그 정씨 집안 도련님은 우리 언니가 차를 부수고 나서 뜻밖에도 우리 언니를 좋아하게 되었대. 차를 배상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늘 또 새 차를 엄마에게 보내온 거야. 그래서 엄마가 그 도련님을 엄청 좋아하고 좋은 사윗감이라고 계속 칭찬했다니? 임건우, 너 아직도 우리 언니 좋아해?”이 말을 들은 임건우의 얼굴은 순식간에 어두워졌다.‘정옥민, 정비홍의 손자, 나쁜 놈, 그 사람은 암이 낫고 싶지 않은 건가!’옆에 있던 임 고모는 자연스럽게 옆에서 통화하는 내용을 다 들어버렸다. 그러고는 임건우를 힐끗 보더니 조금 웃긴 듯 살짝 웃었다.유지연이 계속해서 말했다.“임건우, 내 생각에는 너와 우리 언니는 인연이 아니야! 주요하게는 우리 언니는 엄마의 말을 너무 듣는 사람인데 우리 엄마는 너에 대한 선입견이 너무 안 조아서 너희들이 재혼해도 틀림없이 예전처럼 그렇게 지낼 거야. 나는 언니랑 다르게 한 사람을 좋아한다면 바로 그 사람과 어디든 도망가지. 우리 엄마를 상관하지 않을 거야!”임건우는 생각했다. ‘네가 나랑 도망가고 싶어 한다는 건 잘 알지만 나는 너랑 도망치기 싫은걸?’임건우가 대답했다.“괜찮아, 그냥 물어본 거야. 이만 끊어.”“야, 임건우, 두두두.”임건우가 전화를 그냥 끊어버렸다.임 고모는 임건우를 보고는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네가 떠난다고 해놓고 너의 전처가 죽던 살던 무슨 상관이니? 걔가 다른 남자랑 재혼하는 것도 걔의 자유인데 너도 다른 여자가 있으면서 걔는 다른 남자 좀 만나면 안 돼?”임건우는 고모의 말속에 가시가 있다고 느꼈다.‘듣기 싫다.’임건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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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3화

임건우는 이상해서 물었다.“그 두 여자를 갖고 무엇을 하려고요?”임 고모는 앉은 자세를 바꾸었다. 그러자 테이블 밑의 긴 다리가 우아하게 교차되었고 검은색 하이힐의 신발 끝이 임건우의 허벅지를 스쳤다. 그녀는 사과할 기색이 전혀 없었고 술을 한 모금 입에 넣었다가 다시 술잔에 뱉었다.“이 술은 처음 세 모금은 꽤 맛이 있었는데 네 번째 모금이 되면 시큼한 맛이 나서 맛이 없어.”그녀는 자신의 술을 임건우 앞으로 밀었다.“한 잔 바꿔서 마셔봐!”임건우는 맞은편에 앉았는데 입술이 조금 흔들렸다.그러나 임 고모는 자연스럽게 임건우의 술잔을 가져다가 한 모금 크게 마셨다.‘그 술은 아께 내가 마셨던 건데.’‘아니? 입에 넣었던 걸 다시 뱉으셨는데 어떻게 마시라고?’시간이 조금 지나 그녀는 입을 열었다.“금릉 진 씨네 가문의 사대왕희, 한 명 한 명 모두 혈맥의 천부적인 이상자야. 금릉 진 씨 가문의 바보들은 전혀 물건에 대해 알지 못해. 단지 그들은 그 물건들을 연습하는 화로 솥이라고 생각하고 정혈 잠재력을 낭비하여 빠르게 수위를 높이는 것이다. 나는 그 사람들을 모아 네 명의 검도사로 키울 것이다.”잠시 머뭇거리고는 말을 이었다.“나는 알고 있어. 진 씨네 사대왕희는 혈맥이 돌출할 뿐만 아니라 백 년 만에 나온 미인이라는걸. 내가 너의 미인을 빼앗을까 봐 겁나니? 내가 가서 미녀 몇 명을 데려다 보상해 줄까?”“고모, 무슨 그런 농담을 하세요. 저는 그녀들에 대해 조금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없으면 되었다. 젊은 나이에 자꾸 사랑에 빠지지 마라.”그녀는 장난스럽게 눈을 뒤집었다.얼음장같이 차갑던 얼굴의 껍데기가 벗겨지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이 있었다.임건우는 그녀를 멍하니 바라보았다.‘아, 고모는 원래 계속 얼음장처럼 차가운 사람은 아니구나.’말하는 사이에 한 젊은 종업원이 술 한 잔을 들고 다가와 술잔을 임 고모의 앞에 놓았다.고모는 아름다운 얼굴로 말했다.“나는 술을 주문하지 않았는데?!”종업원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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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4화

그러나 그 순간 고모는 손에 든 술잔을 가볍게 뒤집었다.그러자 안에 들어 있던 빨간 와인이 옆의 종업원에게 쏟아졌다.푸-그 빨간색의 와인은 정확하게 종업원의 눈동자에 쏟아졌다.아-종업원이 비명을 지르며 손에 든 접시를 땅에 떨구고 눈을 가리며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손가락 사이로 붉은 액체가 흘러내렸다. 그것은 와인인지 피인지 몰랐다.“네 눈을 멀게 한 그런 쓰레기가 어떻게 나에게 술을 사줄 자격이 있니?”방금 잔에 든 술을 다 마신 강영욱은 표정이 굳어버렸다. 마치 그녀에게 뺨을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조유리는 입을 가리고 간드러지게 웃었다.“도련님, 미녀는 장미와 같아 몸에 가시가 있어 쉽게 가질 수 없네요!”강영욱은 곧 다시 웃기 시작했다.“어젯밤, 정 도련님의 롤스로이스가 부서졌는데 그는 왜 배상하지 말라고 하고 그 사람에게 차 한 대를 선물했는지 아니? 왜냐하면 가시가 있는 장미는 매우 향기롭기 때문이야! 아무렇게나 손에 넣은 여자는 재미가 없다. 이런 여자야말로 내가 탐내는 여자야.”그는 말하면서 일어섰다.다시 술 한 잔을 따르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임 고모 쪽으로 다가갔다.조유리는 얼굴색이 어두워졌다. 조금 질투하는 것 같았다.왜냐하면 조유리가 바로 강영욱이 쉽게 얻은 여자니까.하지만 그녀도 일어서서 따라갔다.또 다른 남자는 웃다가 강영욱을 따라갔다. 그는 강영욱의 졸개였다.“미인, 화내지 마. 나는 강 씨네 강영욱이야. 천조 엔터테인먼트 회장이야. 미녀에게 술 한 잔 사줄게. 너의 기질이 아름다워서 마음에 들어. 우리가 곧 촬영할 영화의 여주인공에 딱 맞아. 어때?”임 고모는 차가운 표정으로 대답했다.“관심이 없으니까 꺼져!”조유리는 마음속으로 기뻐했다. 그녀는 임 고모와 같이 예쁜 사람이 강영욱의 곁에 오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부러 분노한 듯 말했다.“둘째 도련님이 너를 마음에 들어 하는 건 쉽게 받을 수 있는 복이 아니야. 네가 도련님이 사주신 술을 안 마셨으니 도련님이 화가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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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5화

순간 조유리 등 사람들은 모두 놀라 그 자리에 굳어버렸다.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하고 말이다.“너, 네가 감히 강 씨 도련님을 때리다니? 너 도련님이 누군지 아니? 너 큰 거 건드린 거야. 강 씨 집안에서 복수하는 걸 기다려!”조유리의 말이 끝나자 임 고모는 또 조유리의 뺨을 때렸다.골절이 난 듯한 소리가 나더니 조유리의 얼굴이 삐뚤어졌다. 무엇인가가 나왔는데 보니 코에 넣은 보형물이었다.“가짜 미녀가 무슨 자격으로 내 앞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야? 어디서 나온 자신감이길래 자꾸 내 말을 끊어?”“강 씨네 집안이 그렇게 센가?”“돌아가서 강 씨네 집안 최고 어르신에게 전해. 내일 낮 12시에 태운 별장 8호로 와 나한테 사죄하라고 전해. 그렇지 않으면 강 씨네 집안 모두를 죽일 것이다!”임 고모의 말은 강영욱과 조유리,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임건우조차도 놀라서 멍해 있다가 입을 열었다.“강 씨네 집안 최고 어르신이 찾아와 사죄를 해서 뭐해? 내가 그분을 모르는데!”임 고모가 대답했다.“나 요즘 돈이 좀 부족해. 강 씨네 집에 돈이 많잖아. 반만 꺼내서 내가 좀 쓸려고.”임건우는 딱히 대답할 말이 없었다.마음속으로는 정말 강 씨네 최고 어르신이 불쌍했다. ‘사람은 집에 있는데 화는 하늘에서 그냥 떨어지지.’‘자칫하면 사람을 반신불수로 만드네.’그러자 강영욱 등 사람들은 의기소침해서 물러났다. 조유리는 인기 여배우로서 내일 중요한 시상식에 참가해야 하기에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코 보형물이 빠졌는데 누굴 만날 수 있겠어?’이 술집을 나서자마자 강영욱은 큰 소리로 저주했다.“나쁜 년, 우리 할아버지 보고 찾아와 사죄를 하라고 하다니. 두고 보자. 나는 그 남자가 시체도 남지 않게 잘게 썰어 개에게 먹이로 줄 거다. 그 여자…… 내가 질리면 아프리카로 보내 버릴 것이야.”그의 졸개가 말했다.“둘째 도련님, 저는 그 여자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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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6화

그러나 고모가 아주 심하게 눌러놓아 반항할 수 없었다.“고모, 저는 당신의 실력을 믿어요. 그런 쓰레기는 고모의 손바닥으로 칠 것들이 안 되죠. 공짜로 9억을 주워왔는데 얼마나 좋아요? 고모 줄게요! 제가 효도하는 셈 칩시다!”임 고모는 진짜로 그 9억 원이 담긴 카드를 가져갔다.“언제, 어떤 상황이던 너는 나를 배신하면 안 돼. 이러면 나는 기분이 나빠. 기억했니?”“네. 알겠습니다.”임건우가 승낙하는 것을 보고 고모가 말했다.“돌아가서 이 자정 영수의 영기를 잘 흡수하면 신동급으로 올라가는 것을 도울 수 있을 거야!”“내일 점심에 내가 너의 집에 가서 밥을 먹을 거고 닭 날개 찜을 먹을 거야! 그리고 주작과 청룡을 함께 데리고 와.”그녀는 말을 마치고 일어서서 임건우의 머리카락을 흔들어 놓고 나서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임건우는 그녀가 떠나는 뒷모습을 보고 생각에 잠긴 듯했다.‘이 고모는 행동이 확실하지 않고 기쁨과 화남이 보이지 않으며 약간 제멋대로 하네.’ 그는 그녀의 성격을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현무천서와 묘에 관해 그는 바로 말하지 않았다.그러나 손에 있는 이 자정 영수를 보면 그녀가 악의가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자정 영수의 가치는 어느 정도 현무천서를 능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잠시 후, 임건우도 술집을 떠났고 속도를 내 건연 건자재로 향했다.그런데 허탕을 쳤다.‘유가연이 사무실에 없다니.’그는 유가연의 비서를 찾아가 물었다. 그러자 비서가 말했다.“저도 유 사장님의 행방을 잘 모르겠습니다. 사장님께서 요즘 회사에 자주 오시지 않고 일들을 부하직원에게 모두 맡겼습니다. 건우 오빠, 유 사장님과 이혼했다고 들었는데 유 사장님께서 이 일을 받아들일 수 없어 하는 것 아닌가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 합니다.”비서와 임건우도 서로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다.“그런 일이 있었어? 그럼 걔는 뭐 하느라 바빠?”“저도 몰라요! 맞다, 오늘 뉴스가 터졌어요. 유 사장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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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7화

“누구야?”강영욱은 화가 난 얼굴로 물었다.그는 마음속으로 결심했다.‘반드시 그들을 아주 비참하게 만들어 이 세상에 온 것을 후회하게 할 거야. 특히 그 임 고모는.’예쁜 얼굴과 아름다운 몸매를 생각하면 강영욱은 또 그런 탐욕스러운 마음이 불타올랐다.‘안 돼!’‘아프리카에다 팔면 그녀를 너무 쉽게 놔준 거야.’‘그녀를 곁에 두고 매일 나를 보살피라고 할 거야. 그렇지 않으면 밥을 주지 않을 거야.’이때 강영욱의 부모도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하정우를 쳐다보았다. 그들은 아직 사건의 경과를 잘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윤유리가 입을 열었다.“너네가 말하는 사람은 누구야? 태운 별장은 내가 알고 있다. 거기가 주성문의 땅이 아니냐? 주성문은 또 우리 집에 별장을 선물한 적이 있다. 비록 나중에는 이수에게 주었지만.”이수는 강영욱의 사촌 여동생이다.강영욱이 말했다.“나를 다치게 한 사람이 태운 별장 8호에 산다.”강대위는 무술인의 기세로 말했다.“내가 바로 사람을 데리고 가서 별장 안의 모든 사람을 잡아올게. 나는 그들이 무슨 담으로 우리 아들의 팔을 부러뜨렸는지 보겠다.”하정우가 말했다.“강 아저씨, 아직 사건의 시작만 들으셨어요. 일의 경과를 알게 되면 펄쩍 뛸 수도 있어요.”“뭐? 더 심한 것도 있어?”강영욱이 말했다.“그녀는 할아버지에게 내일 낮 12시에 태운 별장 8호에 가서 사죄하고 우리 강 씨네 집 재산의 절반을 바치라고 했습니다. 12시가 지나도 사람이 보이지 않으면 우리 강 씨네 집안사람들을 다 죽일 것이라고 했습니다.”쾅-강영욱은 화가 나서 손으로 침대 옆 테이블을 쳤다.그러자 테이블은 즉시 산산조각이 났다.“큰소리치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무슨 저렇게 미친 듯이 날뛴대? 우리 강주 강 씨네 집은 뭐 흙으로 빚었니? 우리 강 씨네 집은 강주에서 100년 동안 상업계던 무도계던 모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말이야. 고대 8대 왕족이라도 이런 폭언을 감히 하지 못할 것이다. 어떤 미친 사람인지 내가 아주 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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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8화

윤유리는 더없이 강하게 말했고 눈에는 살의로 가득 차 있었다.그리고 강대위는 곧 아들을 위해 복수를 하러 갈 것이다.그런데 그때 강영욱이 말했다.“잠깐만, 아빠. 나 아직 퇴원할 수 없어요. 내일 낮 12시에 우리 보고 사죄하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럼 우리 그 여자에게 음식을 한상 준비해 주고 내일 낮 12시에 죽입시다. 저는 그녀가 제 앞에 어떻게 죽는지 직접 볼 것입니다.”하정우가 말했다.“맞아요. 지금 가면 사람을 찾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이 일은 이렇게 결정이 내려졌다.강영욱과 강대위는 그 여자를 어떻게 하면 가장 고통스럽게 죽일 수 있을지 의논했다.그러나 그때 정옥민이 말했다.“영욱 형님, 그 임씨 그 사람을 저한테 맡기는 게 어때요?”강영욱은 지금 모든 것을 다 받혀 유가연을 자기 거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임건우라는 전 남편의 존재는 유가연에게 감정이 되었다. 그러니 그가 어떻게 임건우를 존재하게 할 수 있겠는가?강영욱은 그를 보며 말했다.“좋아!”……강영욱 등 사람들이 얘기를 나눌 때 임건우는 유가연의 집에 있었다.이 순간 심미영은 뛰어나갔다.유가연은 마당에서 영토로 심은 팔옆현빙화와 영곡식을 가꾸고 있었는데 임건우를 보고 빙그레 웃었다.“너도 인터넷에서 그 재미없는 뉴스를 봤니?”“왜 지루한 재미없는 뉴스라고 불러? 너 그거 알아? 나 걱정해 죽는 줄 알았어. 너한테 전화해도 꺼져 있고. 난 또 무슨 일이라도 났는 줄 알았잖아!”임건우는 성큼성큼 걸어 올라갔다.그러고는 유가연을 품에 안았다.“내 핸드폰이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 중이야!”유가연은 임건우를 사랑스럽게 한번 본 후 재빨리 그를 밀쳤다.“우리는 이미 이혼했어. 다른 사람이 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안으로 들어가자!”“그래!”별장에 들어서자 임건우는 그녀를 안고 놓으려 하지 않았다.그러고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왜 그렇게 화를 냈는지 물었다.유가연은 빨간 입술을 가볍게 깨물고는 그의 귀를 물었다.“이게 다 너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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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9화

심수옥은 놀라서 그 자리에 굳어버렸다.방금 전 그녀는 정가네 큰 도련님 정옥민의 전화를 받고 내일 함께 밥을 먹기로 약속했다. 심수옥은 정옥민이 부잣집 손자라는 신분에 대해 100% 만족했다.‘유가연이 지금 당장이라도 정옥민과 가서 혼인신고를 하고 오면 얼마나 좋아. 그럼 내가 바로 강원도의 제일 부자인 집의 장모님이 되는데. 그러면 앞으로의 미래가 창창하지.’‘그런데 유가연, 얘는 지금 뭐 하는 거야?’“누구세요?”“혹시 임건우?”예전이었다면 심수옥은 임건우과 유가연이 만난다는 것을 생각하면 꿈에서도 웃음이 났었다. 왜냐하면 그 이후로 홍연류방이 자신의 것이 되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지금은 시간이 지나고 모든 게 달라졌다.그녀는 더 좋은 사위로 삼을 상대가 생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임건우을 마음에 두지 않게 되었다.“쿵쿵쿵!”“문 열어. 가연아, 문 열어!”심수옥은 엄청 급했다. 그녀는 정옥민과 이미 담보했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딸은 그 누구도 다친 적이 없는 깨끗한 몸이라고. 임건우가 손댄 적이 없다고 말이다. ‘만약 깨끗하지 않은 게 발견되면 정옥민 가족들이 결혼을 반대하면 어떻게 해? 그럼 나 어떻게 부잣집 장모가 되냐고?’“참, 수술로 고칠 수 있잖아. 나 왜 이렇게 멍청해!”그녀의 눈빛이 확 바뀌었다.방에 있던 임건우과 유가연도 깜짝 놀랐다.너무 몰입한 나머지 주위 환경에 신경을 쓰지 않아 심수옥이 돌아온 것도 눈치채지 못했던 것이다.다행히 들어오는 김에 방문을 잠갔다.안 잠갔더라면 심수옥이 들어온 뒤의 화난 표정이 바로 떠올랐다.‘나 유가연이 걱정되어 봤다가 유혹을 참지 못하고 이게 뭐야!’“어떡하지?”유가연은 초조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임건우는 창문을 보며 말했다.“아니면 내가 먼저 나갈까?”유가연은 그를 안고 놓지 않았다.“너 가면 나 어떡해?”임건우는 머리를 쥐어뜯었다.“그럼 어떻게 해?”“아니면 내가 어머니 최면을 걸까?”유가연이 대답했다.“최면 걸면 머리에 안 좋은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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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0화

그러나 그녀는 인차 반응했다.“엄마는 이미 겪어본 사람이지만 너는 아니야. 너는 아직도 예쁜 꽃이야. 그런데 너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예쁜 꽃도 여자야!”“너…… 그럼 너, 혹시…….”“뭐요?”“아니? 아이고, 너 처녀야 아니야? 만약 그렇지 않다면 엄마 바로 너에게 의사 한 명을 예약해 줄게. 그분 기술이 아주 대단하니까 너를 도와 복구해 줄 수 있을 거다. 그리고 아프지도 않대. 가짜를 진짜처럼 만들어 준다니까.”유가연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자신의 엄마를 바라보며 말했다.“엄마,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요? 설마 전에 해본 적 있어요? 엄마.”“아니? 그럴 리가? 내가 그걸 왜 해? 나는 너희 아버지 말고는 다른 남자랑 만난 적이 없다.”유가연은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심수옥을 바라보았다.심수옥은 결국 사실대로 말했다. “그래. 사실대로 말하마. 네 이모가 했었어.”“뭐요?”유가연은 놀라서 그 자리에 굳어버렸다“네 이모가 염일봉과 결혼하기 전에 연애를 한번 했었는데 꽤 뜨거웠지. 그러나 그 남자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 건달이었다. 당시 네 외할아버지는 아주 심하게 반대했지만 네 이모는 조금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했었다. 집을 나가 그 사람과 동거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지. 겨우 두 달이 지서 그 남자가 밖에서 일을 저질른 바람에 감옥에 잡혀 들어가 30년을 선고받았다.”“그때 시대에는 여자는 결혼 전에 처녀가 아니면 그것은 명성을 떨어뜨리는 일이었지. 그래서 너의 이모는 그 수술을 하러 갔었다! 그 의사는 아주 대단했어. 후에 우리는 무슨 문제가 생기면 다들 그 의사에게 갔다.”유가연이 말했다.“저는 수술 안 해도 돼요.”심수옥은 가슴을 치며 말했다.“안 망가졌으면 됐어. 너 나를 너무 놀라게 했어. 또 그 임 씨가 너를 찾으러 온 줄 알았잖아. 너에게 경고하는데 절대로 네가 다시 임 씨 그 얘랑 연락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야. 만약 계속 연락한다면 너를 내 딸로 인정하지 않을 거다.”유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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