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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의 모든 챕터: 챕터 971 - 챕터 980

2066 챕터

제971화

“뭐, 진씨 가문의 어르신이 죽었다고?”전화를 받은 당문 가주 당중목은 깜짝 놀라 하마터면 전화를 땅에 던질 뻔했다.그러나 진해위가 강주로 임건우를 찾으러 갔는데, 멸문하겠다던 포부와 달리 도려 살해됐다는 자초지종을 듣고 즉시 벌컥 화를 냈다.“치매 아니야? 중해 당분에 왔을 때 겨우 목숨을 건져 가더니, 그새를 못 참고 또 간 거야? 인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게 됐네.”당설현은 오히려 소식을 들은 적이 있었다.“진씨 가문에서 흘러 나온 정보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임 대사님이 당문에 있을 때 나는 환상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가짜였다고 했어요. 그래서 진해위가 감히 집까지 찾아온 게 아닐까요?”“흥, 충격을 먹어 사고가 정지 되었나 보다! 당중양은 어떻게 죽었는지 직접 보고도 바보처럼 찾아가다니! 미련 하기 짝이 없구나!” “아빠, 지금 임 대사님은 화를 엄청 내고 있어요. 누나를 다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그 누나네 딸까지 죽을 뻔했어요. 이 원한은 당연히 갚아야 하는데, 지금 우리 당문의 뜻이 뭔지 묻고 있어요.”당중문은 10초도 안 되어 바로 결정을 내렸다.“이 기간 동안 나머지 왕족들은 모두 암암리에 나의 종사 경지를 의심했다. 우물 안 에 있는 개구리들이 어떻게 임 대사님의 위대함을 알겠느냐, 난 지금 종사경이고 실력은 중기에 비견된다. 진씨 가문이 임 대사님에게 불경을 표했으니 나 또한 똑같이 갚아줘야 한다! 설현아, 아빠 대신 임 대사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라.”진씨 가문의 종사는 이제 막 죽었다.아직 소문이 퍼지지 않았다.당씨 가문이 임건우를 대신하여 나서는 것은 사실 선수를 치는 것과 같으며 아주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8대 왕족은 자기들끼리 서로 죽여서는 안 된다는 약속이 있다.그러나 실제로 이 수천 년 전의 규정은 일찍이 유명무실하여 마음대로 핑계를 대면 한쪽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그러나 임천은 소초연의 조카를 죽이고 또 장가를 간다는 기치를 내걸고 당자현을 정로로 끌고 가려 했다.이는 아주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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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2화

짧은 시간 내에 유화와 천우가 도착했다. 사건의 자초지종을 들은 후, 화가 난 유화는 당장이라도 진씨 가문으로 찾아가려는 기세를 보였다.8시 정각.육남수도 도착했다.8시 8분다.여운아도 엽씨 가문의 주인인 여윤건을 데리고 현장에 도착했다.여윤건은 육남수보다 나이가 더 많고 게다가 수원도 3년에서 5년밖에 남지 않아 인생은 이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그러나 엽씨 가문 조상이 물려준 적양신공을 한평생 수련하여 그런대로 무도는 괜찮아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다.임건우는 이러한 점을 노렸던 것이다.8시 15분.소초연도 급히 왔다.“진천책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 냈어. 강주 흥모 클럽에 있어.”임건우는 손을 흔들었다.“출발하시죠!”......강주 흥모 클럽은 강주에서 차트 상위에 있는 개인 클럽이다.럭셔리 정도로는 경성 클럽과 홍성 클럽보다 높으면 높지 결코 낮지는 않다.드나드는 사람은 모두 진정한 최고의 부자들이다.강주 4대 가문인 진씨 가문의 산업이다.진씨 가문은 금릉 진씨 가문의 분지로서 진천책과 진현무가 강주에 와서 의성을 찾아 진찰을 받으면 자연히 먼저 강주 진씨 가문을 찾게 된 후 이 클럽에 입주하게 된 것이다.이때 한 청년이 진천책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이 사람은 바로 강주 진씨 가문 의 큰 도련님 진수정이다.“도련님 병이 그렇게 생긴 거였군요. 제가 장담하는데 무조건 그 임건우라는 나쁜 놈이 한 것일 겁니다. 그 놈 외에는 이렇게 악한 짓을 할 사람이 없거든요.”그러자 진천책은 의문을 품은 듯이 말했다.“갑자기? 보아하니 너도 당했나 봐?”진수정은 분개하며 말했다.“제가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도련님보다 훨씬 비참 했어요. 지금 도련님이 드시고 있는 건 흙이지만 게다가 스위스 수입 흙을 드시는데, 저는 똥을 먹었어요. 지금 말하다가 그 냄새가 생각나서 구역질이 나네요.”진천책은 순간 멍해졌다.진수정이 당자현에게 현혹되었던 사실을 진천책은 잘 모르고 있다.게다가 진수정은 방금 금릉 진씨 가문의 눈에 들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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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3화

“아.”“네가 어떻게 여기를?”진천책과 진수정은 임건우 전처 일가족의 여자를 잡은 후 어떻게 임건우 앞에서 모욕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하고있었다.근데 토론이 막 진행되려고 할 때, 임건우가 사람을 데리고 개인 클럽으로 쳐들어 왔다.하여 두 사람은 모두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이게 말이 돼, 장난 하는 거 아니야?’‘어르신이 백호를 데리고 잡으러 갔는데, 왜 여기에 서 있는 건데?’‘어르신은?’‘만나지 못했나?’바로 이때 원피스를 입고 흰색 하이힐을 밟은 미모의 여성이 한 무리의 경비원들을 데리고 쫓아와 방으로 뛰어들었다.여자는 직접 진수정의 앞에 와서 몸을 굽혀 고개를 숙이고 말했다.“도련님, 제가 방금 소홀한 바람에 이 사람들이 들이닥친 겁니다.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 쓰레기들은 제가 책임 지고 치우겠습니다!”여자는 하향아라고 하는데 바로 이 클럽의 책임자이며 강주 진씨 가문에서 키우는 사람이다.이 여자도 능력이 좀 있는 편이다.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줄곧 얼짱으로 선정되었고, 그 후 아이비리그 명문대에 유학하였으며 졸업 후 강주 진씨 가문의 선택을 받아 줄곧 이 클럽의 경영을 맡아 왔다.이곳에서 그녀는 흡사 교제의 여왕이 되었다.늘 고급 술자리를 조직하여 진씨 가문을 대신하여 각 방면의 세력을 끌어들인다.강주에서도 허향아는 상류층 명인이라고 할 수 있다.강주 4대 가문도 강주 고위층들도 모드 그녀의 체면을 살려줘야 한다.강주 1호 도 모두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그의 안내는 친절하게 그녀를 여동생이라고 불러야 한다.그래서 하향아는 늘 기고만장해 있다.다른 사람을 안중에 두지 않고 이 클럽이 마치 그녀만의 왕궁이 된 것 같이 말이다.근데 지금은 뜻밖에도 개의치 않는 놈들이 쳐들어와서 그녀의 고귀한 주인을 방해하고 있다.그야말로 만 번을 죽여도 시원치 않은 놈들이다!하향아의 말을 듣고 진천책과 진수정은 입을 열지 않았다.그리고 하향아의 견해에 의하면 그들은 화를 내고 있는 것이다.이어서 자신이 어떻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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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4화

이번에 말을 한 사람은 어린 마녀 여윤아다.그녀는 말을 마치자마자 하향아의 종아리를 발로 걷어찼다.하향아는 감당할 수 없어 즉시 무릎을 꿇었다.눈이 벌겋게 달아올랐다.자기 구역에서 두 여자한테 이렇게 업신여김을 당하다니 체면이 말이 아니다.그러나 여윤아의 모습을 똑똑히 보고 다시 멍해졌다.“여윤아? 너도 감히 날 때려? 너희들 도대체 뭐 하자는 거야! 엽씨 가문과 만리상맹이 연합해도 우리 금릉 진씨 가문 못 이겨!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고 있는 거야!”사교의 여왕으로서 그녀가 아는 사람은 정말 적지 않다.그러나 유화도 여윤아도 모두 하향하를 눈에 넣지 않았다.만리상맹은 확실히 무대에 오를 수 없었다.엽씨 가문도 4대 중에 최하위다.진씨 가문이 2위 그리고 3위는 하씨 가문이다.그러나 진씨 가문 뒤에는 또 하나의 금릉 진씨가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필사기다.탁탁탁탁-여윤아는 연속으로 하향아의 뺨을 때렸다.손이 매우 무거웠다.손을 멈추고 나니 하향아는 피를 토해냈고, 그 속에 8개 정도되는 이빨도 있었다.하향아는 즉시 두피가 저리고 폐가 터질 것 같았다.당당한 클럽의 주인으로 이런 대접을 받았으니 화가 날 만도 하다.게다가 이빨까지 끊어졌으니 시간도 많이 들것이고 여왕의 이미지에 영향도 적지 않을 것이다.“여윤아! 빌어먹을 X!”“너희들 안 보여? 내가 어떻게 맞았는지 안 보이냐고! 당장 저 쓰레기들 다 치워! 다리 부러뜨려서 치워버려! 특히 저 두 여자는 잡아서 내 눈 앞에 데려와! 내가 절반 죽여 놓을 거야!”하향아는 회의소 경비원을 상대로 히스테리를 부렸다.그러나 하향아는 눈치채지 못했다.그 경비원들은 임건우와 유화를 보는 눈빛이 마치 쥐가 고양이를 보는 것과 같았다.바로 도망가지 않고 지금 이곳에 서 있는 것만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한다.이 경비원들은 당초에 모두 진수정의 아버지 진호를 따라 유랑호에 가서 임건우를 죽이려고 하였는데, 그 결과 진호는 20여개의 뼈가 부러지고 단전이 폐기 되었으며 경비원들도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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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5화

진천책은 여전히 자신감이 넘쳤다.여전히 자기가 최연소 지급 수행자라고 생각한다.그래서 임건우 이쪽의 4대 고수가 돌진할 때, 그는 여전히 한 번 싸울 생각이었다.적어도 아버지가 올 때까지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다.가장 좋은 것은 당연히 어르신인 진해위도 함께 오는 것이다.왜냐하면, 바로 전에 진선책은 이미 조용히 진안무의 전화를 걸었다.하향아가 중간에서 오랫동안 나대고 있을 때 말리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시간을 끌게 하기 위한 이용 수단 이었다.예상대로라면 진안무는 10분내에 틀림없이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방금 전화를 건 동작까지 포함해서 임건우는 모든 것을 보고 있었다.간파하지 않은 이유는 일망타진하려고 했기 때문이다.“내가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여? 최연소 지급 수행자라는 타이틀을 괜히 얻은 거 같아?”진천책은 몸을 일으켜 지급 수행자의 힘을 폭발하여 일단 유화를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저 여자만 인질로 잡고 있으면 당분간은 어떻게 못 할 거야! 아버지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저 쓰레기들을 같이 치울 거야!”유화에게로 손을 뻗자 마자 유화는 기라보선으로 정면으로 내려쳤다.쾅-팔뚝이 기라보선을 가리는 순간 그는 깜짝 놀랐다.거대하고 포악한 암기가 느껴졌다.‘그럴 리가?’‘얘도 지급 수행자인가?’나이가 자기보다 적은 여자가 이러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다.최연소 타이틀을 빼앗기게 생겼다. 기운이 폭발하 기라보선은 흔들렸지만 진천책도 한걸음 물러섰다.오른팔은 마비 되어 지나친 고통으로 마비된 것 같았다.다음 여윤아의 공격도 들어왔다.긴 다리를 돌려 진천책의 가슴을 후려갈겼다.“꺼져!”진천책은 크게 노했다..누구에게나 공격을 받는 다는 모욕감이 들자 그도 한 발로 날아올라 반격했다.팍-폭죽 소리 같다.여윤아가 수련한 건 수정판 적양신공으로 화끈하고 강력함을 위주로 하고 내력이 다리에 주입되어 공격 보너스의 작용이 있다.그리고 그녀의 수위는 유화와 가까웠는데,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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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6화

그리고 진천책의 목을 번개같이 쓸었다.피식-선혈이 마구 쏟아지더니 머리 하나가 하늘로 치솟았다.진천책의 머리는 공중에서 뒹굴었다.그는 두 눈으로 피가 용솟음치는 몸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그리고 마음은 알 수 없이 평온해졌다.“그래, 잘 됐어! 인제 그 징그러운 흙을 먹지 않아도 되는 구나!’“안 돼!”진안무는 하늘을 우러러 포효했다.진천책은 그의 아들이다.일생의 가장 큰 자랑이며 금릉 진씨 가문의 가장 큰 희망이다. 모두들 진선책이 빠르게 성장하여 금릉 진씨 가문을 새로운 높이로 이끌고 8대 왕족의 속박을 뚫고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그런데 모든 기대는 이 순간에 깨졌다.마음에서 피가 떨어지고 있다.“감히 내 아들을 죽이다니!”“감히 금릉 진씨 가문의 희망을 망치다니!”“벼락 끝까지 쫓아가 하나씩 죽일 거다!”그러자 여윤아는 흥얼거렸다.“금릉 진씨 가문이 그렇게 대단해? 오늘 밤이 지나면 염황 8대 왕족 중에 금릉 진씨가 있을까?”“뭐?”진안무는 순간 굳어지더니 다급해졌다.문뜩 무슨 생각이라도 떠오른 듯했다.불을 뿜을 듯한 두 눈으로 임건우를 주시하며 얼굴색이 크게 변했다.“어르신은? 너 찾으러 가지 않았어? 지금 어디에 있어?”“죽었어!”임건우는 담담하게 말했다.“어? 말도 안 돼. 어르신은 일대 종사이 신데, 그럴 리가!”말을 여기까지 하고는 딱 그쳤다.방금 그는 진해위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는 걸렸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만약 진해위가 살아있다면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관건은 백호도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임건우는 고개를 살며시 흔들며 말했다.“너 그거 알아? 네 아들 진천책의 천부적인 능력으로 원래 5년 안에 지급을 돌파하고 한 세대의 종사를 이룰 수 있었어. 근데, 다들 너무 마음만 앞서서 5년이나 걸리는 것을 1년 안에 해결하려고 그랬어.”“일단 잘못 들어서면 돌아갈 길이 없는 법이야. 너희 진씨 가문은 한 번 잘못하더니 계속 잘못만 반복 했어.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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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7화

갑작스러운 소리에 다들 화들짝 놀랐다.두 사람 모두 무도의 고수라고 할 수 있다. 진문창은 나이가 들었지만 사람이 늙을수록 내공이 더욱 두터워졌다. 현재 70세의 나이는 이미 지급 후기에 이르렀다.다만 아쉽게도 종사와는 가망이 없다.진안웅은 지급 초기다.두 사람은 그 소리를 듣자마자 고수가 왔다는 것을 알았다.그것은 소림 사자의 울부짖음과 유사한 소리로서 강한 내력을 띠고있어 사람의 고막이 부풀어 아프고 머리가 윙윙거리게 한다.“후!”진문창은 발을 동동 굴렀다.입에서 징이 깨지는 듯한 광성이 나는 것도 내력이 왕성하여 그 소리로 인한 몸의 불편함을 상쇄하고 소리에 딸린 내력을 제거한다.“누구야?”“농간 부리지 말고 당장 기어 나와!”진문창은 하늘을 우러러 크게 소리쳤다.“안 들리는 것도 아닌데 왜 소리를 치고 난리야!”이 소리가 울리면서 문밖에서 느릿느릿 한 노인이 들어왔는데, 바로 중해 당문의 주인 당중목이다.동반해온 이가 없이 혼자다.진문창은 멍해졌다.“당씨, 우리 집에는 어쩐 일로?”당중목은 두 손을 뒤로 지고 고개를 가로저었다.“당씨 라는 호칭은 지금 적합하지 않아! 내가 온 이유는 단 세 가지야.”“뭔데?”“첫째, 네 아들 진안무 죽었어.”“뭐라고?”“네 손자 진천책도 죽었어.”“구라 치지 마!”“어르신 진해위도 죽었어.”진문창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성을 냈다.“당중목! 왕족 중에서 모두 네가 종사에 진급했다고 말하던데, 미친 거지 너? 너희 당문이 씨가 말라도 우리 어르신은 절대 죽지 않을 거야! 한 세대의 종사로서 너보다 얼마나 강한지 몰라!”탁-당중목은 휴대폰을 꺼내 열고 진문창의 앞에 던졌다.화면 위에 사진이다.바로 진안무가 살해된 후 현장에서 찍은 것이다.진문창은 힐끗 쳐다보았다.그러더니 얼굴색이 창백해지며 얼른 휴대폰을 들고 자세히 보더니 온몸을 떨며 소리쳤다.“안무야!!! 누구야, 누가 그랬어?”당중목이 이어 말했다.“뒤에 또 있으니 넘겨서 봐.”넘기자 마자 피투성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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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8화

당중목이 입을 열었다.“두번째, 두건의 빚을 받아내는 거야. 네 손자 진천책이 우리 며느리 조카를 죽였어. 그리고 진씨 가문에서는 우리 손녀 당자현을 네 손자 진천책의 향로로 들이려고 했어!” “종사인 내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잖아.”“진천책이 죽었는데 어떻게 받아갈 생각이냐?”“진천책은 죽었지만 너희 금릉 진씨 가문은 아직 별 문제 없잖아?”푸-진문창은 또 피를 뿜으며 비틀거렸다.“너...... 우리 진씨 가문을 멸하려 하느냐? 당중목, 염황 8대 왕족의 규칙을 잊지 말거라! 왕족 사이에는 그러면 안 된다!”당중목은 고개를 가로저었다.“그럴 생각 없어. 진천책이 죽었으니 현행법에 따라 돈으로 하자! 진씨 가문의 재산 절반을 넘겨.”“뭐? 차라리 죽여!”진안웅은 하마터면 그대로 쓰러질 뻔했다.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다.당중목은 고개를 끄덕였다.“뭐 그것도 좋을 거 같아.”진문창은 눈빛이 흐렸다.“세 번째는?”당중목은 갑자기 안색이 변하더니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가 뿜어져 나왔다.“세 번째는 내가 종사에 들어가면 욕되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그럴 시에는 진씨 가문이 나를 업신여긴다고 생각하고 죽일 것이다!”“그만 짖어! 방금 품계에 진입한 종사 주제에 네가 천하무적이라고 된 줄 알아? 우리 진씨 가문에는 고수가 많아! 너 하나 쉽게 죽일 수 있다는 소리야!”바로 이때.와르르--한 무리의 흉악한 무자들이 돌진하여 들어왔다.바로 당문의 엘리트들이다.모든 사람들이 온몸에 피가 솟구치며 살기등등했다.진안웅은 보자마자 간담이 서늘해졌다.그리고 진문창은 그대로 주저 앉아 혼비백산했다.“망했어, 우리 가문 끝났어!”당중목은 냉소하며 내리쳤다.진문창은 눈을 감고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았다.......태운 별장.8번 별장.땡-당자현의 핸드폰에 메시지 한 통이 왔다.열어보니 사진 한 장이었다.바로 진천책의 사진이다.당자현은 한번 보고 곧 휴대폰을 자신의 어머니 소초연에게 건네주었다.사진은 물론 임건우가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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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9화

진천책도 진안무도 죽었다.진수정까지 죽었다.방금 아이디어를 내서 유 씨네 세 모녀를 잡아 와 모욕하겠다던 두 사람은 처참하게 결말을 맺었다.임건우는 무표정으로 홍마 클럽을 나섰다.클럽 복도 천우와 잘난 척하는 여인 하향아를 보았다.이때 하향아는 땅바닥에 누워 소리를 지르며 끊임없이 발버둥쳤고 천우는 하향아의 몸에 앉아 움직일 수 없게 했다.그야말로 생동한 폭행 현장이다.임건우는 멍해졌다.유화도 눈뜨고 볼 수 없어 손으로 이마를 가리고 소리 내어 호통을 쳤다.“너 뭐하는 거야? 짐승 이야? 병에 라도 걸리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천우는 온몸이 뻣뻣해 지자 곧 하향아의 몸에서 뛰어 내려 난처하고 긴장한 얼굴로 말했다.“아니야,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하향아의 꽃처럼 아름다운 얼굴에는 피가 줄줄 흐르는 세 글자가 새겨져 있다.[천한 년.]보아하니, 천우의 서예 수준은 매우 제한되어 있고 게다가 칼날과 붓글씨는 완전히 별개이다.이 세 글자의 비뚤비뚤하고 크기가 같지 않지만 보이기는 했다.사람들은 그제야 문득 크게 깨달았다.그런 일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 글자를 새기는 것이었다.강주의 교제 여왕이 앞으로 이 세 글자를 얼굴에 이고 나가면 반드시 매우 폭풍 일으킬 것이라고는 상상이 된다.임건우는 어이가 없었다.그러나 여윤아는 박수를 치며 말했다.“잘 했어요! 근데 이렇게 재미있는 일을 우리만 봐서 좀 아쉽네요. 다 같이 볼 수 있게 제가 좀 찍어서 올릴 게요.”마녀는 곧 핸드폰을 꺼내 하향아를 향해 여러 가지 포즈를 취했다.하향아는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얼른 손으로 가렸다.그러자 여윤아는 차가운 콧방귀를 뀌었다.“당장 손 치워! 아니면 옷 다 벗겨 놓고 몸에다 새긴다!”천우는 무서워서 부들부들 떨었다.“윤아 씨, 그건 제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 몸에 다 새기 다면 시간이 엄청 들 것 같아요.”“시간도 많은데, 천천히 새기면 돼지.”그런 무서운 장면을 생각하니 하향아는 물론 이고 임건우까지 온몸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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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0화

당자현과는 자매라고 해도 된다.게다가 지니고 있는 기질도 좋다.섬섬옥수 잡혀 예쁜 사위라는 말을 들으니 임건우는 자신의 손발이 경직된 것을 느꼈다.“아...... 아주머니, 무슨 일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하세요.”임건우는 말을 더듬었다.“왜 아직도 나를 아주머니라고 부르니? 내가 고생스럽게 키운 딸이 네 아이까지 낳았는데, 나보고 인제 어머님이라고 불러야지.”“저에게 시간을 좀 주시겠어요?”“당연하 돼지! 그럼, 나도 널 내 사위로 삼는다!”“실은 자현이가 갑자기 당문의 지옥 체험에 참가하기로 결정 내렸다고 했어. 그건 너무 위험해. 당문 100명 중에 살아서 나올 수 있는 사람은 한 두 명밖에 없어. 그건 정말 죽지도 살지도 않는 곳이야. 그러니 사위가 가서 좀 말려 줘. 우리 딸은 노래만 하고 연기만 할 줄 알지 무예를 익힌 적이 없어. 그런 곳에 간다는 건 더 말이 안 돼는 일이고, 사위가 가서 타일러 줘. 지금 자현이는 사위 말만 들어.임건우는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지옥 체험이란 무엇입니까?”소초연은 이른바 지옥 체험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었다.당문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일종의 수련 수단으로 사람을 어떤 특수한 곳에 놓고 그 안에서 2년 동안 생활하면 그곳에서 나올 수 있는 사람을 성공한 수련자라고 한다.종종 크게 수양 되어 한 세대의 전설이 된다.임건우는 호기심을 느꼈다.‘도대체 어떤 곳일까?’그러나 소초연은 상세하게 말하지 않았다.“이것은 당문의 비밀이라 구체적인 건 나도 잘 몰라. 왜냐하면 당문의 직계 자제만이 이런 경험에 참가할 수 있고 외지인은 자격이 없어. 근데 단언컨대 정말 매우 위험한 곳이야!”말하던 중 당자현이 찾아와 굳건한 의지를 보이며 말했다.“엄마, 건우 씨한테 부탁할 필요 없어요. 이 결정은 변하지 않을 거예요.”초소연은 쓸쓸한 표정을 드러냈다.“아주머니, 자현이랑 따로 얘기 좀 할게요.”임건우는 당자현을 자신의 방으로 데려왔다.“자현아.”당자현은 직접 그에게 달려들어 입으로 목소리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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