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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1화

“죽었네, 다 죽었네!”“강씨 가문이 20년 동안 참으면서 수많은 심력과 재력을 들여 겨우 길러낸 무사들인데, 이건 강씨 가문의 미래의 희망이자 모든 사람의 목표였어.”“오늘 드디어 빛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덧없이 사라지다니!”강봉춘은 눈물을 펑펑 쏟으며 마음은 한없이 서러웠다.이때, 강대위을 누르고 있던 위압이 드디어 살아졌다. 그는 소리를 지른 후에야 자신이 자유를 되찾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곧이어 그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그의 마음속에는 두려움보다 원한이 더 많았다.서른한 명의 현자급 무사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죽었다. 이 사람들은 모두 그와 함께 지내면서 배양하고 같이 성장한 사람들이다.특히 금룡왕은 그의 친동생이다.“너…… 너 간이 크구나, 감히 벌건 대낮에 이런 잔인한 짓을 하다니, 그들은 개미가 아닌 서른하나의 생생한 생명이야, 너 같은 살인마는 반드시 법의 제재를 받아야 해!”강대위는 매섭게 말했다.무력으로 안되니 그는 법이 생각났다.“대위야, 괜찮아? 방금 왜 그런 거야? 놀랐잖아.”윤유리가 그를 잡으며 말했다.“괜찮아!”윤유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바로 임건우를 향해 말했다.“이 사람은 살인마야, 법치 사회인만큼 법으로 해결해야 돼, 감히 사람을 죽이다니,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어! 정우야, 너희 아버지는 수좌이고 삼촌은 신호궁의 사람이잖아, 빨리 그들에게 전화해, 강주에 이런 악당이 있으면 안 되잖아, 인민들의 목숨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니 공식적인 보호를 구할 수밖에 없어.”이 사람들은 평소에 높은 지위로 남을 괴롭히더니, 지금 임건우에게 큰 손해를 보았으니 당연히 복수를 해야 했다.그리고 법은 그들의 무기로 되었다.하정우는 입을 실룩거렸다.강씨 가문이 금룡 무사를 내보냈을 때 그는 아버지에게 미리 보고를 했었다. 정부측에서는 모르는 척하고 개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태가 변해 강씨 가문이 손실을 입을 줄은 생각도 못 했다. 그래서 또 정부의 도움을 구하려 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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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2화

임건우는 또 뺨을 후려갈겼다.이번에는 그의 코를 부러뜨렸고 핸드폰도 날려버렸다.임건우는 차갑게 말했다.“너희들은 이런 질문을 참 좋아하더라, 능력 있는 아버지가 있어서 남보다 한층 뛰어난 것 같지? 네가 수좌의 아들인 것을 알고 있어, 근데 왜? 그런 아버지가 있으면 이렇게 제멋대로 해도 되는 거야? 방금 강씨 가문의 수백 명이 우리를 죽이려고 했을 때는 왜 아버지를 찾지 않았어? 이제야 아버지가 생각난 거야?”한편으로 말을 하면서 임건우는 다시 뺨 세 개를 탁탁 때렸다.너무 많이 맞은 하정우는 머리가 어지러워졌다.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핸드폰에서는 하중행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여보세요, 정우, 정우야, 말 좀 해봐, 너 누구야, 멈춰, 난 신호궁의 하중행이야, 멈춰라고.”그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었다.임건우가 손을 내밀더니 핸드폰이 갑자기 뛰어올라 그의 손에 쥐어졌다.“하중행인 거 알아!”“어? 너 누구야? 왜 우리 조카를 때리는 거야, 그의 아버지가 누군지 몰라?”“알아, 네 형이잖아.”“이놈이…… 응? 목소리가 좀 익숙한데?”임건우는 웃으며 말했다.“잔말하지 말고, 어디야? 한 팀장은 있어? 진남아는? 그들을 우리 집에 오라고 해, 내가 방금 현자급 무사들을 죽였거든, 몇 명을 더 죽일 것 같아.”“너…… 너 임건우야?”“그래, 빨리 와, 아님 수백 명이 죽을 수 있어.”말을 마치자 임건우는 손을 움켜쥐더니 핸드폰이 터져서 찌꺼기가 되었다.하정우는 놀라서 임건우를 바라보았다.“너…… 너 우리 삼촌을 알아? 넌 도대체 누구야?”임건우의 눈빛은 차갑고 비꼬는 듯했다.신동급을 돌파한 후 본격적으로 환골탈태하더니 수명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시야도 놓아진 것 같았다.일을 하는 것도 마음대로 되고 더 이상 세속적인 틀에 얽매이지 않게 되였다.“내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네가 누군지 알아?”임건우는 두 손을 등지고 기세가 뿜어났다.“넌 하중행의 아들이야,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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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3화

강영욱은 죽었다.이 사람은 죽어도 아깝지 않다.사실 그가 전날 임 고모의 미모에 끌려 그 자리에서 빼앗으려 했을 때부터 그의 운명이 결정되었다.임 고모는 절대 그를 가만히 놔주지 않을 것이다.그리고 강대위와 윤유리는 자신의 아들이 죽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미칠 것 같았고 강영욱을 끌어안고 소리를 질렀다.“모든 금룡 무사는 명령에 따르라, 죽여라, 저 자식을 반드시 죽여라!”“그리고 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죽여버려!”강대위는 화가 치밀어 아랑곳하지 않고 소리를 쳤다.하나뿐인 아들이 죽었다.지금 그의 마음속에는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었다. 이 모든 것이 멸망되고 전 세계까지 멸망했으면 했다.그는 강씨 가문, 그리고 아버지까지도 돌볼 겨를이 없었다.그는 바로 이런 사람이다. 아들 말고는 모든 것이 중요하지 않다.나머지 400여 명의 금룡 무사들은 강대위의 고함소리를 듣고 잠시 침묵했다. 임건욱의 살인 수단이 너무 무서워 그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 대부분 사람들은 죽기 싫었지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 특히 강씨 가문의 은혜와 세뇌를 받은 사람들 말이다.그러자 한 사람이 소리를 질렀다.“자! 죽여버려! 도련님을 위해 복수하자!”누군가가 시작하면 누군가는 그것을 따른다.곧 400여 명의 금룡 무사들이 모두 움직였다. 마치 황금빛 홍수처럼 별장으로 돌진했다.그리고 이때.강봉춘은 마침내 정신을 차리더니 큰 소리로 외쳤다.“그만, 그만해!”그러나 그는 너무 늦게 정신을 차렸다.이때 금룡 무사들의 감정은 이미 완전히 격동되여 안으로 돌진했다. “죽여!”아무도 강봉춘을 눈치채지 못했다.임건우의 눈빛이 차가워지자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펴더니 온몸의 영력이 치솟았다. 두 손 사이에는 우레의 힘이 가득 찼다.하지만 그보다 더 빠른 사람이 있었다.바로 임 고모이다.그녀의 손에는 고풍스러운 모양의 거대한 활이 다시 나타났다. 활을 구부려 화살을 꽂았고 황금 깃털 화살 위에 영력이 가득 차 살기가 넘쳐났다.심지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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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4화

대략30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윙-”이 순간, 별장 앞마당 전체 공간은 마치 정지된 것 같다. 황금 갑옷을 입은 수백 명의 무사들이 빛을 철저히 제압당했고, 모두의 눈에는 황금 봉황과 음벽을 격파하는 폭음만이 보였다.“쾅쾅-쾅쾅-!”맨 앞에 돌진한 수십 명의 금룡무사들은 금화살이 저공으로 낮게 그어지는 순간 엄청난 힘에 짓눌려 죽었다.그리고 뒤에 있는 무자들은 결국 재난을 피했다.위로 기울어진 황금 화살은 마침내 별장의 다락방 처마를 지나 다락방을 폭파시켰고, 그 화살의 위력은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와르르!”수많은 자갈과 기와가 부서져 떨어진다. 사람들이 깜짝 놀라 턱을 떨어져 뻔했다.다행히 그 별장에 사는 아무도 살지 않았다. 그렇지 않으면 그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우르르!”헬리콥터가 별장 상공에 도착했다.위에서 뛰어내린 몇 명은 바로 신호궁의 맹비, 진남아, 하중행 등이었고, 그중에는 기세가 남달랐고, 내력이 온몸에 가득 차는 중년 남자도 있었는데, 그의 수련은 맹비보다 훨씬 뛰어났고, 적어도 한 명은 지역급 후기였다.방금 그 큰 고함소리가 바로 이 사람이 낸 것이 틀림없다.이 사람들은 직접 그 화살의 풍채를 보았다.그리고 바닥에 시체들이 널려 있다.두피가 저려올 뿐이다. “둘째 삼촌!!”하정우는 소리쳤다.그는 무릎을 꿇고 있다가 하중행을 보자마자 일어나려고 했다.“누가 너를 일어나게 허락했냐?” 그러나 하중행은 바로 냉담하게 한 마디 했다.“무릎 제대로 꿇어라, 언제 임 형제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해야 네가 일어날 수 있어, 임 형제는 말하지 않으면 여기서 죽을 때까지 무릎을 꿇어라.”“뭐라고요?”하정우의 표정은 경악하여 이것이 자신의 둘째 삼촌이 한 말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하지만 하중행은 말을 마치자 더 이상 그를 상대하지 않았다.진남아가 가장 먼저 입을 열어 말을 꺼낸다.“임건우, 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어요? 어떻게, 이런 큰 소리가 났을까요? 이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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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5화

한 반종사를 마주하며 강대위의 수위는 전혀 상대할 수가 없다.제일 중요한 것은, 그는 신호궁의 요원으로서 허정양이 이렇게 자기의 사람을 감싸고,임건우 한 사람을 위해 강씨 가문은 모반을 하려고 왜곡할 뿐만 아니라 더욱 직접적으로 싸우고 싶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뿡!”한 손바닥으로 강대위의 정수리에 찍었다.강대위, 순식간에 그 자리에서 죽었다.“아-”“대위! 대위야!”윤유리 처량하게 소리쳤다.그녀는 방금 자신의 아들이 맞아 죽는 것을 직접 목격했고, 지금은 또 남편이 맞아 죽는 것까지 보니까 온 사람이 미칠 것 같았다.그녀는 아아, 소리를 지르며 갑자기 손에 들고 있던 작은 가방을 열고 안에서 깜찍한 총 한 자루를 꺼내 곧 허정양을 쏘려고 했다.하지만 그녀는 반종사의 능력을 전혀 모른다.총이 나오는 순간 허정양의 정신을 집중됐고 윤유리이 그를 겨냥하기도 전에 몸을 돌려 그의 작은 총을 빼앗았다.“총기를 몰래 숨겨 본수호를 죽이려 했다고? 죽어라!”허정양은 배려심 하나도 없이 손에 총부리를 돌리자 윤유리의 관자놀이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뿡!”윤유리는 눈을 부릅뜨고 천천히 쓰러졌다.강대위와 강영욱의 중간에 쓰러졌다.한 가족의 세 식구가 가지런하게 일렬로 누워있다.그리고 이 총소리는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강씨 가문의 사람들은 얼굴이 흙빛이 되어 가슴이 떨리고, 하정우는 무릎을 꿇고 일어설 힘이 없었다. 정씨 가문의 남매는 아연실색하여 심지어 얼굴의 아픔까지 잊었다.그래도 연장하고 굳건한 강봉춘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이때는 이미 강씨 가문의 생사가 걸린 고비였다.강봉춘은 오늘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인물인 임건우와 임 고모라는 것을 알고 있다. 신호궁도 그들을 위해 왔다. 시간을 보니까, 12시까지 3분만 남았다.그는 얼른 옆 화단에서 나뭇가지를 뽑아 옷을 벗어 등에 묶고 비틀거리며 달려가 큰 소리로 외쳤다.“저는 강씨 가문의 주인 강봉춘이다. 제가, 형장을 짊어지고 사죄하다!”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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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6화

전에 삼촌 하중행에게 전화해서 무장한 팀을 데리고 와서 사람을 잡으라고 했는데, 지금 무장군대는 왔지만 임건우라는 살인범이 잡는 것은 아니라 강씨 가문의 자랑스러운 금룡 무사가 잡으려고 한다. 심지어 잡아다가 다시는 돌려주지 않는 그런 것이다.이것이 바로 전형적인 시작은 알아맞혔지만 끝은 알아맞히지 못한 것이다.“팍!”하중행은 드디어 이 조카가 생각이 났다.뺨을 후려갈기고,“하씨 가문의 식구인데, 마지노선도 없느냐? 당장 임 형제에게 사과해!”이렇게 외쳤다.임건우는 그냥 힐끗 보았다.하정우가 지금 어디서 감히 말을 듣지 않아? 순순히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팍!”하중행은 또 그의 뒤통수를 후려쳤다.“좀 크게 말해, 임 삼춘이라고 불러.”하정우의 머리가 부러질 뻔해서 억울한 표정으로“임 삼춘,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바로 이때마당에 가로누워 있던 심미영은 눈을 뜨고 깨어났다.결국 눈을 뜨자마자 강주 제1관아가 임건우에게 무릎을 꿇고, 삼촌이라고 부르면 사과하고 있다.순간, 그녀는 심장이 팽팽해지는 것만 느꼈고, 머릿속에는 온통 큰 물음표뿐이었다.이게 도대체 뭘 본 거야?임건우라는 이 불량배는 그들 가문에서 떠난지 겨우 몇 달밖에 안되는데 어떻게 이렇게 큰 변화가 일어날수 있겠는가?곧이어 한 노인이 황급히 왔다.바로 애타게 달려온 강원도 갑부 정비홍이다.정비홍은 도착한 후 자신의 손자 손녀를 보지도 않고 직접 임건우앞에 무릎을 꿇고 통곡하며 눈물을 흘렸다.“임 대사, 저는 죄가 있습니다.”“제가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서, 이 두 악마를 묵인했어요.”“죽이든, 때리든, 저 정비홍은 두말할 것이 없습니다.”심미영은 이 장면을 보고 눈이 튀어나와 머리가 하얘졌다.“강원도…… 갑부? 왜?”“자기가 애타게 바라던 좋은 사위가 결국 자기 전 사위 앞에서는 개미 하나도 아니었나?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설마 내가 좋은 카드를 놓쳤단 말이냐?”심미영은 생각만 해도 후회한다.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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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7화

사람들이 모두 놀라서 멍해졌다.이 여자는 돈 때문에 정말 절개가 땅에 떨어져 다시 주워 담을 아무 수가 없다. 염치없이 이 지경까지 뻔뻔할 수가 있을까? 우주에도 적수가 없다.“저는 정말 너 같은 여자를 처음 만나요.” “따님은 아무래도 사장님이신데. 너가 이렇게 하면 따님이 사람을 볼 면목이 없는 것 두렵지 않아요?”유화가 말했다.“면목이 돈이 얼마나 됩니까? 그것도 백억인데, 이제 1억만 내놓으면 별 볼일 다 있는 거지, 하물며 백억!”심미영이 하나도 신경을 쓰지는 않으면 말했다.그리고 임건우에게“임건우, 예전에 천번 잘못했도 다 내 잘못이야, 내가 유미연이랑 이혼하라고 강요하면 안 되는데, 또 나는 예전에 너를 욕하지 말았어야 했어.”“이제부터 너희를 말리지 않을 거야, 너네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난 백억만 받으면, 저는 너희들이 방해하지 않고 멀리 떠날거야.”이렇게 말했다.당자현은 정말 더 이상 들을 수 없었다. “지금 너는 가도 됩니다.”“돈은?”“없어요!”“내가 보기에 너는 돈 때문에 미치겠구나!”임 고모가 갑자기 큰 소리로 말했다.“돈만 보면 눈이 번쩍 뜨이는 이 정신병을 잘 교육할 테니, 아무도 저를 막지 마세요.”말이 끝나자마자 심미영을 덥석 잡고 밖으로 나갔다.임건우는 깜짝 놀랐다.그는 당연히 심미영을 좋아하지 않는다.하지만 아무리 해도 장모이신데, 고모에게 화가 나서 죽임을 당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바로“고모, 이 여편네는 제정신이 아니어서 교육도 소용없어요, 제가 데려다 줄게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편해집니다.”“아니야, 내가 할게! 안심해, 내가 교육이 끝나면 데려다 줄게.” 임 고모 말했다.금방.임 고모는 심미영의 차를 타고 두려워하는 심미영을 데리고 별장을 떠났다.임건우는 걱정을 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곧이어 유화의 연달한 문제를 당했다.유화는 임건우의 31명의 현급 무사를 죽이는 솜씨에 대한 충격을 받으면서 부러워하다. 어쨌든 그녀는 부끄러워할 것 없이 끝까지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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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8화

임 고모는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내가 왜 그녀를 데려다 줘야 하지? 손발이 있으니 혼자 돌아가면 돼.” 말하면서 유화와 당자현을 쳐다보았다.“그녀를 그렇게 관심하다니, 왜 아직도 그녀의 사위가 되고 싶은 거니? 내가 보기에 너와 유미연은 평생 끊을 수 없을 것 같아.”“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이혼했는데 재혼할 수 있겠어요?”“글쎄, 누가 너를 알겠니! 하지만, 고모는 여기서 반드시 너에게 충고하마. 너의 아버지는 지금 생사를 알 수 없어. 숨겨진 적이 아직 어떤 단계인지 모르니, 너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 미색에 얽매여있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그러더니 일부러 당자현을 쳐다보았다.당자현은 숨을 들이쉬고 일어나며 말했다.“고모님, 고모는 제가 임건우의 짐이고, 그에게 폐만 끼친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저도 알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폐를 끼치지 않아요! 5일 후에 저는 가족의 지옥 시련을 받고 2년 후에 돌아올 거예요. 그때가 되면 저는 지금의 제가 아닐 거예요. 저는 임건우의 조력이 될 수 있어요.”“어? 그래?”“네.”당자현은 고개를 끄덕였다.임건우가 말했다.“고모, 자현이 말한 것은 정말입니다. 그녀의 그 시련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녀는 저를 위해 구사일생의 시련을 받아들였습니다. 당신…… 당신은 사사건건 자현을 겨냥하지 마세요! 그녀는 평범한 여자아이가 아닙니다. 그녀의 정신 염력, 천부적인 재능은 지금 수련을 거치지 않았더라도 다른 사람의 백배입니다.”“그래? 난 못 믿겠어! 해보면 알아!”임 고모는 갑자기 정신염력을 결집하여 단번에 당자현의 식해를 충격하였다.다음 순간, 그녀의 안색이 변하고 표정이 굳어졌다.5초 후, 그녀의 이마에 땀이 났다.10초 후, 그녀의 몸이 떨렸다.20초 후, 그녀는 쿵쿵거리며 세 걸음 뒤로 물러섰고, 등이 벽에 부딪혀서야 멈추었고, 얼굴색이 창백해졌다.임건우는 얼른 그녀를 부축하며 웃었다.“어때요, 이제 믿으시죠? 영식을 수련하면 종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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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9화

“날 놔줘, 날 놔줘!”“너희들은 누구야, 너희들…… 나 돈이 있어, 내가 돈을 줄게…… 우리 아버지는 돈이 많아.”나지산은 공포에 질렸다. 이 사람들이 누군 인지도 모르고 유일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돈으로 생명을 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사람들은 아무런 동요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한 사람이 말했다.“발버둥치지 마라. 우리는 일을 하는 데 원칙이 있어. 기왕 금주의 주문을 받은 이상 어떻게 거꾸로 할 수 있겠는가? 너는 순순히 운명을 인정해라!”나지산은 그 말을 듣고 더욱 당황했다.재물 약탈도 강간도 아닌 남의 지시를 받았다. “누구냐? 누가 너희들을 시켰느냐, 너희들은 틀림없이 함정에 빠졌을 것이야. 우리 아버지는 나문천이야. 그는 중해 시장이야. 너희가 나를 다치게 한다면, 우리 아버지는 너희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야. 세상 끝까지 쫓아가 너희들을 잡을 것이야.”나지산은 평소 자기 아버지가 누구인지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럴 때는 아버지 이름을 빌려 이들에게 겁주기를 바랄 뿐이다. 복면을 한 남자가 하하 웃으며 말했다. “우리 고향이 세상 끝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니? 대단해! 그런데, 그게 뭐 어때? 우리가 장님인줄 알아, 바보인 줄 알아? 너를 알아보지 못할 줄 알았어? 우리가 잡은 것이 바로 나문천의 딸이야!”이번에 나지산은 정말 절망할 것 같았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며 큰소리로 도움을 청했다.한쪽 발을 차 유리창을 향해 힘껏 걷어찼지만, 아쉽게도 도중에 악당에게 막혀 오히려 문기둥을 걷어찼다. 발목이 삐끗하였고 통증은 뼈까지 파고들었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녀의 입을 덥석 막으며 그녀의 귓가에 음침하게 말했다.“순순히 말을 듣는 것이 좋겠어. 그렇지 않으면, 너의 이 자태가 매우 좋으니, 우리 형제는 차에서 먼저 힘을 내는 것을 개의치 않아.”나지산은 듣자마자 몸이 굳어서 감히 소리를 지르지 못했다.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바로 이때 차가 갑자기 세차게 움직였다.차 안의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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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0화

그렇게 말하자 노정은 동작을 멈추었다.나지산의 마음속에 희망이 불타올랐다. 그녀는 갑자기 바깥 남자의 목소리가 귀에 익은 듯하였고,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고 느꼈다…… 곧이어 그녀는 문득 생각났다. 바로 임건우의 그 천한 남자의 목소리가 아닌가?천한 남자가 왜 여기 있는가?결국, 임건우는 이 상황에서 욕을 하고 도망갔다.우두머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노정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말했다.“우두머리, 저것은 막돼먹은 남자입니다. 나는 반드시 본때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가 쫓아갔더니 임건우는 이미 사라졌다.“어떡하죠? 우두머리, 차가 고장 났어요!” 노정은 욕을 퍼부으며 돌아왔다. 꼬리가 있어야 흔든다.“씨발!”우두머리는 나지산을 보며 말했다.“그녀의 차를 운전하자. 그녀의 가방에 차 키가 있는지 확인해.”곧 다른 남자가 말했다.“차 키가 있어요. 그것도 BMW입니다.”바로 여청아의 BMW였다.“내려, 갈아타!”몇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낡은 빵 차를 포기하고 나지산의 BMW를 찾아갔다.그런데 바로 이때, 한 사람의 그림자가 귀매 마냥 우두머리 뒤에 도착했다.“어이!”그 사람은 우두머리의 두정골을 두드렸다.우두머리는 갑자기 고개를 돌렸고 방금 전의 임건우를 보자 갑자기 털이 곤두서서 무의식적으로 나지산의 목을 졸랐다. 그러나 손을 뻗자마자 임건우가 움켜쥐었고,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손목의 뼈 찌꺼기까지 끄집어냈다.“으악!”우두머리는 아파서 기절할 뻔했고,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나지산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자신의 허리를 누군가가 힘껏 안았고, 자신의 몸은 통제를 받지 않고 누군가의 품에 안겼다.그녀는 천한 남자의 냄새를 맡은 것 같았고, 왠지 좋은 냄새가 났고 다른 사람과 달랐다.곧이어 와당탕 하는 소리가 들렸다.현장은 조용해졌고 몇몇 남자들의 고통스러운 울부짖는 소리만 들렸다.다음 순간.나지산의 눈은 빛을 볼 수 있었다.임건우는 그녀의 머리에 있는 포대를 벗기고, 그녀의 손에 묶인 밧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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