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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사위의 역전: Chapter 2641 - Chapter 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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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1화

"뭐라고? 너에게 천양초가 있다고?”“좋았어! 역시 하늘은 나를 돕는구나!"남 씨 어르신의 말을 듣고, 서 씨 어르신은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도 천양초가 지극히 강한 양의 속성을 가진 최고의 약재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것이 오색옥진화의 양강 속성 부족을 보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천양초와 오색옥진화를 함께 사용하면 자신과 남 씨 어르신 모두 전존지경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이해한 서 씨 어르신은 기쁨과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형님, 이제 좀 화가 좀 풀리셨나요?"남 씨 어르신은 담담하게 웃으며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말했다. 마치 모든 것이 그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듯이…"그래, 물론이지. 네가 내 수련을 전존지경으로 돌파할 수 있게 도와준다면, 이번 일은 전혀 문제 되지 않아. 오히려 크게 감사해야 할 일이야..."서 씨 어르신은 웃음을 멈추고 마음속의 기쁨과 흥분을 잠시 억눌렀다. 그의 눈 속에 있던 분노와 살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서부에서 서부 무용팀의 양 대장을 제외한 나머지 무인들은 그를 포함하여 모두 전존지경에 이르지 못했다. 만약 그의 수련이 전존지경에 도달하면 그는 맹 씨 어르신을 능가한 서부의 최강자가 될 것이다. 그때는 맹 씨 가문을 완전히 제압하고 서부를 지배할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서부 무용팀 조차도 그를 쉽게 건드리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그가 오랫동안 꿈꿔온 바람이었다.무튼, 남 씨 어르신이 그를 도와 레벨을 전존지경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게 해준다면, 그는 더 이상 남 씨 어르신을 탓할 생각이 없었다!그가 원래 오색옥진화를 손에 넣고자 했던 이유는 바로 자신의 레벨을 승급시키기 위함이었다!지금 남 씨 어르신이 그의 바램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한 이상, 그는 이 일을 더 이상 문제삼지 않고자 했다!"제게 감사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제 부탁 하나를 들어주셔야겠어요."남 씨 어르신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반쪽짜리 오색옥진화와 반쪽짜리 천양초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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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2화

“음... 좋아, 내가 네 부탁을 들어주도록 하지.”“네가 내 수련을 전존지경으로 돌파할 수 있게 도와준다면, 남부에 가서 네 아들을 구하는 데 함께할게.”서 씨 어르신은 잠시 생각한 후, 남 씨 어르신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자신과 남 씨 어르신 둘 다 전존지경에 도달하게 되면, 남부 무용팀과 당 씨 가문의 손아귀에서 사람을 구해오는 일은 식은 죽 먹기일 테니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남 씨 어르신이 그와 서 씨 가문의 고수들을 이용해 당 씨 가문을 멸망시키려는 계획까지는 알지 못했다. 만약 이를 알았다면 그렇게 쉽게 승낙하지 않았을 것이다.“한 가지 부탁할 게 더 있습니다…”“저와 진명 그놈 사이의 원한은 하늘 아래 함께할 수 없는 수준이에요."“제 아들 우주를 구한 후에, 저와 함께 그놈을 상대해 주셨으면 해요. 그놈을 뼛속까지 갈아 재로 만들어야겠어요…”남 씨 어르신은 한껏 분노에 찬 얼굴로 말했다. 진명을 언급하자 그의 눈에는 끝없는 증오가 가득했다. 당장이라도 진명을 산산조각 내지 못하는 것이 한스러울 정도였다. 물론, 진명을 상대하는 일보다는 아들 남우주를 구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게다가 진명의 실력과 수단이 너무도 교묘해서 쉽게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남우주를 먼저 구한 후에 서 씨 어르신과 힘을 합쳐 진명을 상대하는 것이 늦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그리고 진명의 능력과 수단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기괴했다. 그렇기에 그는 혼자만의 힘으로 그를 상대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그렇기에 그는 먼저 서 씨 어르신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아들을 구한다음, 진명을 반드시 처리할 속셈이었다!“우리 둘이 힘을 합친다고? 겨우 젖비린내 나는 꼬마 하나를 상대하는데 우리 둘이 같이 나설 필요가 있나?”“걱정 마, 이미 세 명의 고수를 호텔로 보내 진명을 잡아오라고 했어. 아마 곧 그놈을 데리고 올 거야.”“그놈에게서 명정 그룹의 약재 조제법과 상업 기밀을 알아낸 후, 그 자를 네가 마음껏 처리하게 해줄게.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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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3화

“젖비린내 나는 꼬마 얘기는 그만하자. 조금 있으면 그놈이 잡혀올 테니 그때 다시 알려주도록 하지.”서 씨 어르신은 말을 멈추고 잠시 생각하더니 갑자기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남 씨, 이번에 자네는 사람을 죽이고 보물을 빼앗기까지 했어.”“이 일은 틀림없이 서부 무용팀이 개입할 거야…아마도 좀 번거로워질 수도 있어.”“내가 다른 곳에 집을 하나 구해줄 테니 그곳에서 잠시 몸을 숨기는 게 어때?”서 씨 어르신은 잠시 고민하다가 말했다. 그는 무용팀이 무계 질서를 담당하는 특수 부서로, 고수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만약 무용팀이 남 씨 어르신이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내면 그가 남 씨 어르신을 숨겨준 것까지 알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그와 서 씨 가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남 씨 어르신을 다른 곳으로 보낸다면, 무용팀이 남 씨 어르신의 행방을 알아내는 것도 막을 수 있고, 자신과 서 씨 가문이가 무용팀의 추궁을 피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괜찮아요. 형님, 걱정하지 마세요. 이번에 전 그 자리에서 단 한 명도 살려두지 않았어요.”“또한 제 행방을 숨기기 위해 어떠한 증거와 흔적도 남기지 않았어요.”“무용팀이 제 아무리 대단해도 제가 범인이라는 것을 절대 알 수 없을 거예요. 그러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남 씨 어르신은 태연하게 말했다. 그는 이번에 자신이 한 일이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무용팀이 개입하더라도 그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낼 수 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래서 그는 더더욱 몸을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정말로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았어? 그런데 아까 듣기로는 오신우가 아직 살아 있다고 하던데.” “깔끔하게 처리하지 않았던 것 같군.”서 씨 어르신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네? 오신우가 아직 살아 있다고요?”남 씨 어르신은 깜짝 놀랐다. 그는 오신우의 가슴을 강타했을 때 자신의 강력한 힘으로 오신우를 즉사시켰다고 생각했다. 그는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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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4화

"음... 그래, 알겠어.”“네가 정말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면, 당장 숨을 필요는 없겠군.”“나중에 서부 무용팀의 움직임을 보고 다시 판단하자."서 씨 어르신은 잠시 생각한 뒤 말했다. 그는 남 씨 어르신이 자신과 서 씨 가문을 곤란하게 만들까 걱정했지만, 남 씨 어르신이 계속해서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고 주장하니 억지로 그를 내쫓을 수는 없었다.게다가 서부 무용팀이 남 씨 어르신을 범인으로 알아내는 것은 어쨌든 쉽지 않은 일이었다. 만약 서부 무용팀이 범인을 밝혀내어 상황이 심각해지게 된다면, 나중에 사람을 보내 무용팀의 동태를 살펴보고 대응하면 될 일이었다.그때가서, 남 씨 어르신을 피신시켜도 늦지 않을 것이다!"형님, 저는 그럼 이만 오색옥진화를 정제하러 가볼게요.” “정제가 끝나면 오색옥진화와 천양초를 바로 넘겨드릴게요.”“그러면 저희 둘 다 금방 전존지경에 도달할 수 있을 거예요."남 씨 어르신은 서둘러 오색옥진화를 정제하고 싶어 했다. 무사의 수련 돌파는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돌파 전에 며칠간 마음을 가다듬고 몸과 정신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야 했다. 그런 다음 오색옥진화와 천양초를 복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무학 병목을 돌파할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이렇게 되면, 그들은 적은 노력으로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가 원하던 바를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그렇기에 그는 더욱 일에 만전을 가하여, 의외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좋아, 어서 정제하러 가. 좋은 소식을 기다릴게."서 씨 어르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기대에 찬 표정을 지었다. 남 씨 어르신이 먼저 자리를 떠나고 넓은 거실에는 서 씨 어르신과 그의 아들 서범준만 남게 되었다."아버지, 축하드려요! 별다른 노력 없이 오색옥진화에 천양초까지 얻게 되셨네요. 틀림없이 무학 병목을 돌파할 수 있으실 거예요.”“아버지가 전존지경에 도달하시면 명실상부한 서부의 최강자가 되시겠죠?"“하하하.”서범준은 웃으며 말했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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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5화

"아버지, 그러고 보니 진 부대표와 명정 그룹 말이에요…“두 씨 어르신과 범소가 진 부대표를 성공적으로 잡았는지 모르겠어요.”“아직도 돌아오지 않다니."서범준은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의 생각은 서 씨 어르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그도 진명 같은 애송이는 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어젯밤에 진명과 싸웠을 때, 진명이 보여준 실력은 그저 전황 후반 정도로,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았다. 그 정도 실력으로는 결코 서 씨 가문의 상대가 될 수 없다. 지금 그의 아버지는 두 씨 어르신을 포함해 세 명의 고수를 호텔로 보내 진명을 잡으라고 했으니, 이미 잡아서 돌아오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세 사람 중 두 씨 어르신은 이미 존급 실력을 가진 강자였으며, 범소와 범묵 두 사람도 모두 반보전존에 이른 반존급 강자였다!이렇게 대단한 강자들을 보냈으니, 그들은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진명이 세 사람에 의해 이미 잡혔을 것이라고 추측하였다!하지만 그의 예상과 달리, 다음 순간 예상치도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갑자기 급한 발소리가 들리더니, 두 씨 어르신과 범소, 그리고 범묵이 급히 거실로 뛰어 들어왔다."어르신, 도련님…저희가 돌아왔습니다..."가까이 오자 두 씨 어르신과 범소는 서 씨 어르신과 서범준에게 공손히 인사했다."드디어 돌아왔구나! 진명, 아니, 진린은 잡았는가?"서범준은 두 씨 어르신에게 기대감에 찬 얼굴로 물었다. 남 씨 어르신에게서 진린의 정체가 진명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계속 진린이라고 불렀다."도련님… 죄송하지만, 진린을 잡지 못했습니다..."두 씨 어르신은 곤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못 잡았다니? 왜지?"서 씨 어르신과 서범준은 동시에 놀라며 물었다. 두 씨 어르신이 실패했다는 말에 두 사람은 큰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다."사실…그 진린이라는 놈이 저희 생각보다 훨씬 강한 것 같습니다.”“저희가 호텔에 도착했을 때, 그놈의 방 밖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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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6화

"아니, 맹 씨 양반과 송 씨 양반이 왜 진린의 방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지 아는가?”“대체 무슨 꿍꿍이인 거지?"충격에서 벗어난 서 씨 어르신은 얼굴이 일그러진 채 물었다. 맹 씨 어르신과 송 씨 어르신 같은 서부의 최정상급 인물들이 진명의 방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 그들 중 누구도 서 씨 어르신에게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의 인물이 아닌데, 진명 같은 젊은 후배가 그런 대접을 받는다는 것이 참기 힘들었다.여기까지 생각하자, 그는 진명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다!동시에 그는 이렇게 잔혹한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그것은... 저희도 모릅니다."두 씨 어르신과 범소, 범묵은 고개를 저었다."이럴 수가!""어떻게 된 일이지?"‘혹시 내가 진린을 너무 과소평가한 건가? 그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대단한 인물인가?’서 씨 어르신은 갑자기 남 씨 어르신이 했던 경고를 떠올렸다. 남 씨 어르신은 진명이 매우 강하고 상대하기 어렵다고 여러 번 경고했지만, 서 씨 어르신은 진명의 나이가 너무 젊다는 이유로 남 씨 어르신의 경고를 무시했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을 보니 진명은 단순한 젊은이가 아니었다. 맹 씨 어르신과 송 씨 어르신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라면 진명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여기까지 생각하자, 그는 표정이 점차 굳어지기 시작하였다.그는 그제서야 자신이 어쩌면 진명의 능력을 얕보았을 수도 있다고 추측하였다!"아버지, 알겠어요! 왜 맹 씨 어르신과 송 씨 어르신이 진린을 기다리고 있었는지 알아냈어요!"그때 서범준이 탁자를 치며 깨달음을 얻은 듯 말했다."왜지?"서 씨 어르신은 서범준을 바라보았다. 두 씨 어르신과 범소, 범묵도 서범준에게 시선을 집중했다. 모두가 진명의 비밀을 알고 싶어 했다."어젯밤에 오신우가 주최한 비즈니스 파티에서 많은 가문 자제들이 명정 그룹의 뛰어난 약효를 직접 목격했어요.”“그 중 많은 사람들이 진린과 협력하고 싶어 했지만,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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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7화

"진린 그놈이 대단한 게 아니라, 알고 보니 명정 그룹의 이름을 빌려 호가호위하는 것뿐이었군."깨달음을 얻은 서 씨 어르신은 마음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며, 큰 부담을 덜어낸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는 잠시 진명이 대단한 인물인 줄 알고, 순간 진명을 처리하고 명정 그룹을 차지하는 계획을 다시 고려해야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진명이 그저 명정 그룹의 이름 덕분에 호가호위하고 있는 것뿐이라니…그의 불안은 금세 사라졌다."아버지, 명정 그룹의 약재가 이렇게 많은 대가족들을 끌어들일 정도라면, 그 영향력과 성장 가능성은 말로 다 할 수 없어요.”“우리 서 씨 가문은 반드시 명정 그룹을 손에 넣어야 해요."서범준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말했다."그래, 네 말이 맞아. 명정 그룹은 우리 서 씨 가문이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해."서 씨 어르신은 진지하게 말했다. 그는 이미 명정 그룹의 약재가 엄청난 상업적 이익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예상보다 훨씬 더 대단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많은 대가족들이 명정 그룹과의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의 결심을 더욱 확고히 했다."어르신, 그럼 저희 세 명은 이제 어떻게 할까요?”“다시 호텔로 가서 진린 그 놈을 잡아와야 하나요?"두 씨 어르신이 물었다. 그들은 진린이 대단한 인물일 것이라고 착각했지만, 이제는 진린이 그저 명정 그룹의 약재 덕분에 중요한 인물로 보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따라서 진린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었다."당연하지.”“너희 세 명은 호텔로 가서 대기하도록 해.”“다른 대가족 세력들이 떠난 후에 진린을 잡거라."서 씨 어르신이 소리쳤다.맹 씨 어르신과 송 씨 어르신이 진명의 방 앞에 있는 동안에는 두 씨 어르신이 진명을 잡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그들은 어쨌든 언젠가는 떠날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떠난 후에는 두 씨 어르신과 범소의 강력한 실력으로 진명을 잡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서 씨 어르신은 우선 진명을 잡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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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8화

"둘째야, 조금 더 참을 성 있게 굴 순 없겠니?”“왜 그렇게 성급하게 구는 거야!"맹 씨 어르신의 불평을 들은 맹 씨 어르신은 불만 가득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형님, 저는 사실을 말한 것뿐이에요!"“진 부대표는 그저 명정 그룹의 하찮은 부 대표일 뿐이에요.”“진 부대표는 저희를 여기서 기다리게 할 자격이 없어요!”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말을 멈추고, 시선을 송 씨 어르신과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렸다."송 씨 어르신, 솔직히 말씀드리죠.” “어르신들의 높은 신분을 고려하면, 명정 그룹의 진 회장이 온다고 해도 어르신들을 기다리게 할 자격은 없어요.”“하물며 명정 그룹의 부 대표가 저희들을 이렇게 오래 기다리는 것은 너무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거리낌 없이 말했다."아니..."송 씨 어르신과 나머지 대가족 세력들은 대답할 말이 없었다. 비록 그들이 자발적으로 기다리기로 한 것이지만,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말이 일리가 있었다. 진린은 명정 그룹의 하찮은 부 대표일 뿐이고, 회장인 진명도 아닌데, 그를 위해 이렇게 많은 귀빈들이 기다리는 것은 과한 일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너무 진린을 높이 평가한 것은 아닌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그들은 오랜 시간 기다렸지만 진린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대가족 세력 가주들이 잇달아 입을 열었다."간단해요.”“명정 그룹의 약재가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은 외부 세력으로 서부에서 아무런 기반도 인맥도 없어요.”“그런 그들이 서부 시장을 개척하려면 저희 중 하나와 협력해야만 해요.”“만약 저희가 모두 명정 그룹과의 협력을 포기하면, 진 부대표는 결국 우리에게 협력하자고 요청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그렇게 되면 저희는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고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자신 있게 설명했다."음, 일리 있어..."맹 씨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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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9화

"50:50의 비율이라..."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들은 명정 그룹의 약재가 엄청난 상업적 이익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만약 이익 분배가 정말로 오십 대 오십으로 정해진다면, 그들은 거의 노력 없이 막대한 상업적 이익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이 분배 조건은 명정 그룹에게 너무 가혹해서, 진린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상황은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말한 대로였다. 명정 그룹은 서부에 아무런 기반과 인맥이 없기 때문에, 서부 시장에 진출하려면 그들 중 한 명과 협력해야만 했다. 만약 모든 사람이 이익 분배를 오십 대 오십으로 정하면, 진린과 명정 그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말도 안 돼요!”“오십 대 오십 이익 분배 조건은 분명 진 부대표님이 받아들이지 않을 거예요!"옆에 있던 맹휘준은 깜짝 놀라며 반대했다. 그는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언제나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 했음을 잘 알고 있었다. 더 나아가, 맹 씨 어르신과 다른 맹 씨 가문 원로들이 명정 그룹과의 협력을 망설였던 이유 중 하나도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영향 때문이었다. 맹휘준과 맹지영 남매는 가까스로 맹 씨 어르신과 몇몇 원로들을 설득해 마음을 돌렸지만,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가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려 하자, 두 사람은 깊은 절망감에 빠지고 말았다."왜 안 되겠느냐! 우리가 모두 같은 조건을 내건다면, 진 부대표도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명정 그룹은 서부 시장을 포기해야 할 수밖에 없을 거야."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차갑게 비웃으며 말했다. 그는 진린이 서부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명정 그룹이 서부 시장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고 있었다."음, 일리 있어…”“이익을 위해 우리가 함께 협력해 보자고..."사람들 중 상당수가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말에 동의하며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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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0화

진명과 함께 돌아온 사람은 곽 씨 어르신과 고 씨 어르신 두 사람이 더 있었다. 진명이 이번에 서부 무용팀을 방문한 이유는 바로 양 대장과 남 씨 어르신을 상대하는 일을 상의하기 위해서였다. 이야기를 마친 후, 양 대장은 특별히 멀리서 온 진명을 위해 성대한 연회를 열어주었다. ……연회가 끝나고 나서, 양 대장은 진명이 술을 많이 마신 것을 보고 좀 걱정이 되어서, 곽 씨 어르신과 고 씨 어르신 두 분을 시켜서 진명을 집까지 데려다 주도록 했다."됐습니다! 곽 씨 어르신, 고 씨 어르신, 저기 앞이 제 방이에요, 저는 이제 도착했어요! 두 분은 돌아가세요......" 진명이 걸음을 멈추며 곽 씨 어르신과 고 씨 어르신에게 말했다.연회에서 고 씨 어르신은 기분이 좋은 나머지 연달아 진명에게 술을 권했다. 진명은 모두의 정성을 뿌리칠 수 없어 술을 억지로 몇 잔 더 마셨다. 그래서 지금도 그의 몸과 상태에는 아직도 약간의 술기운이 남아있었다."알겠네. 그럼 진 선생, 편히 쉬도록 하게!”“우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도록 하세......" 곽 씨 어르신과 고 씨 어르신이 웃으며 말했다.하지만 그들이 작별 인사를 마치기도 전에, 갑자기 그들의 눈에 앞쪽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쪽으로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어, 여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지?" 곽 씨 어르신과 고 씨 어르신이 놀라서 말했다. 그들은 신분이 서부 무용팀 출신이어서 본능적으로 경계심을 높였다."뭐가 이렇게 많아요?" 진명이 곽 씨 어르신과 고 씨 어르신의 말을 듣고 뒤를 돌아보자, 이쪽으로 걸어오는 사람들을 바로 볼 수 있었다."맹 씨 어르신, 여기서 뭐 하고 계신 거죠?" 진명이 자세히 보니 맹 씨 어르신과 맹휘준 등을 알아보고 놀라서 말했다. 그러나 송 씨 어르신과 나머지 대가족 세력 가족들은 예전에는 본 적이 없던 터라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는 맹 씨 어르신 몇 명만 알아보았고, 그들에게만 말을 걸었다."맹 씨 어르신만이 아니에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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