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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0화

진명과 함께 돌아온 사람은 곽 씨 어르신과 고 씨 어르신 두 사람이 더 있었다.

진명이 이번에 서부 무용팀을 방문한 이유는 바로 양 대장과 남 씨 어르신을 상대하는 일을 상의하기 위해서였다.

이야기를 마친 후, 양 대장은 특별히 멀리서 온 진명을 위해 성대한 연회를 열어주었다.

……

연회가 끝나고 나서, 양 대장은 진명이 술을 많이 마신 것을 보고 좀 걱정이 되어서, 곽 씨 어르신과 고 씨 어르신 두 분을 시켜서 진명을 집까지 데려다 주도록 했다.

"됐습니다! 곽 씨 어르신, 고 씨 어르신, 저기 앞이 제 방이에요, 저는 이제 도착했어요! 두 분은 돌아가세요......"

진명이 걸음을 멈추며 곽 씨 어르신과 고 씨 어르신에게 말했다.

연회에서 고 씨 어르신은 기분이 좋은 나머지 연달아 진명에게 술을 권했다.

진명은 모두의 정성을 뿌리칠 수 없어 술을 억지로 몇 잔 더 마셨다.

그래서 지금도 그의 몸과 상태에는 아직도 약간의 술기운이 남아있었다.

"알겠네. 그럼 진 선생, 편히 쉬도록 하게!”

“우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도록 하세......"

곽 씨 어르신과 고 씨 어르신이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그들이 작별 인사를 마치기도 전에, 갑자기 그들의 눈에 앞쪽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쪽으로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어, 여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지?" 곽 씨 어르신과 고 씨 어르신이 놀라서 말했다.

그들은 신분이 서부 무용팀 출신이어서 본능적으로 경계심을 높였다.

"뭐가 이렇게 많아요?"

진명이 곽 씨 어르신과 고 씨 어르신의 말을 듣고 뒤를 돌아보자, 이쪽으로 걸어오는 사람들을 바로 볼 수 있었다.

"맹 씨 어르신, 여기서 뭐 하고 계신 거죠?"

진명이 자세히 보니 맹 씨 어르신과 맹휘준 등을 알아보고 놀라서 말했다.

그러나 송 씨 어르신과 나머지 대가족 세력 가족들은 예전에는 본 적이 없던 터라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는 맹 씨 어르신 몇 명만 알아보았고, 그들에게만 말을 걸었다.

"맹 씨 어르신만이 아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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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이진균
스토리 전개도 느리지만 똑같은 말이나 해석이 한두번이 아니라 넘 많이 반복되는 것이 짜증스러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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