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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8화

"어떻게 이런 일이......"

송철과와 송 씨 어르신의 기쁨과는 달리, 맹 씨 어르신과 맹휘준은 마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한순간에 기분이 바닥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특히 맹 씨 어르신은 맹휘준의 노력 덕분에 명정그룹의 협력권이 그들에게 거의 확정된 것처럼 보였었다.

하지만 지금, 그와 몇몇 맹 씨 가문의 원로들이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 했고,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어리석음 때문에 여러 번 진명을 화나게 했다.

결국 그로 인해 맹 씨 가문은 명정그룹과의 협력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 순간, 그의 마음은 얼마나 쓰라렸을까…

만약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그의 가족이 아니었다면, 그는 정말로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을 한 대 때리고 싶었을 것이다.

"안타깝군요, 결국 명정그룹의 협력권이 송 씨 가문에게 돌아갔네요."

"그들 송 씨 가문은 정말 운이 좋네요, 맹 씨 가문 덕분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으니."

"맞아요,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그렇게 어리석지 않았다면, 명정그룹의 협력권이 송 씨 가문에게 갈 리가 없었을 텐데......"

……

다른 사람들도 진명의 결정을 듣고는 한숨을 쉬며, 송 씨 어르신과 송철을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진명이 이번에 송 씨 가문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지만, 누구나 알 수 있었다.

진명은 이제 맹 씨 가문과의 협력을 포기했으므로, 앞으로 송 씨 가문이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처럼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명정그룹과의 협력권을 얻을 가능성이 매우 컸다.

이 사실에 사람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어리석음에 대해 비웃는 마음도 없지 않았다.

명정그룹의 협력권이 자신들이 아닌 송 씨 가문에게 돌아갔다는 점에 그들은 아쉬워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동시에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너무 어리석은 나머지 그들 모두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그렇기에 그는 협력권을 놓친 맹 씨 가문 사람들에 대해 고소한 마음이 들기까지 했다!

"너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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