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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62회

"다 그 놈, 진린 때문이야!"

"그 놈은 분명 우리 맹 씨 가문과 협력할 것을 공개적으로 약속했어!"

"하지만 결국, 많은 대가족들이 명정 그룹과 협력하려는 것을 보고는 바로 말을 뒤집고 우리 맹 씨 가문과 송 씨 가문을 경쟁하게 만들었어. 이렇게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속셈이야!"

"정말 비열한 놈이야!"

맹 씨 가문의 원로들이 질문하자,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화가 난 얼굴로 대답했다.

그가 이전에 사람들을 부추겨 진린과의 협력을 반대하도록 한 주된 이유는 진린이 많은 대가족들이 명정 그룹과 협력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고의로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 할 것이라고 걱정했기 때문이었다.

나중에 진린이 맹 씨 가문과의 협력을 취소했을 때, 그는 진린이 단순히 구실을 만들어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도모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진린이 맹 씨 가문과와 송 씨 가문을 경쟁하게 한 것은 그의 의심을 더욱 확신하게 만들었다.

그는 진린이 경쟁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 한다고 확신했다.

"다 진린 때문이라고?"

"네가 무슨 낯짝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네가 나서서 방해하지 않았다면, 일이 이렇게 되진 않았을 거야!"

맹 씨 어르신은 분노에 차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

그는 말하면서 점점 더 화가 나서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을 발로 찼다.

퍽!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발길질을 맞고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며 휘청거렸다. 거의 땅에 넘어질 뻔했다.

다행히 호텔에서 맹 씨 어르신에게 여러 차례 맞은 덕에 약간 익숙해져서 결국 균형을 잡고 넘어지지 않았다.

"형님, 제가 한 말은 사실입니다!"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진린은 분명히 다른 속셈이 있어서 우리 맹 씨 가문과 송 씨 가문을 경쟁하게 만든 거예요!"

"게다가 그는 결국 고민을 하는 척 하면서 선택을 하지 않았어요. 이건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는 의도일 뿐이예요!"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억울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는 자신이 진린의 의도를 꿰뚫어 보았다고 확신했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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