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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사위의 역전: Chapter 2041 - Chapter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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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1화

“자, 이번에 팀원들 모두 고생했으니, 기어치는 골고루 나눠 갖도록 하죠.”“총 6명이니, 한 사람당 약 800기어치를 가져갈 수 있겠네요……”진명은 옅게 미소를 지으며 기어치 분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네?”진명의 말을 들은 범 씨 어르신과 나준은 자신의 귀를 믿지 못하였다!원래 그들은 진명이 혼자서 모든 기어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그도 그럴 것이 이번 일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자는 진명이다. 하지만, 진명은 이번에 혼자서 5천 기어치를 차지하기는 커녕 팀원들과 균등하게 분배할 것을 제안하였다!이는 그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였다!이 순간에 그들 마음속의 충격은 가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물론 놀란 사람은 무용팀 팀원들뿐만이 아니었다. 옆에 서 있던 양덕화도 생각치 못한 진명의 생각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다.“진 선생, 이번 일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바로 자네야!”“그리고 자네는 우리 무용팀의 대장이 아닌가?”“기어치를 팀원들과 균등하게 분배하는 건 도리에 맞지 않아!”양덕화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그는 진명이 적어도 이번에 획득한 기어치의 반 정도는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였다!그러나 진명은 그의 생각과는 달랐다. 그는 팀원들과 범 씨 어르신과 함께 기어치를 똑같이 분배하고자 하였다.그는 다소 그의 예상을 벗어난 것이다!“맞아!”“진 선생님, 이번에 독수를 제거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공을 세운 건 진 선생님이예요.”“진 선생님의 훌륭한 지휘가 있었기에 독수를 제거할 수 있었어요!”“진 선생님과 기어치를 동등하게 나누는 것은 옳지 않아요!”......범 씨 어르신이 말했다.사실 이번 독수를 처리하는 계획에서 그들은 그다지 뛰어난 업적을 남기지 않았다!아무런 공로도 없었다고 보는 것이 무방할 것이다!그렇기에 그들도 진명과 동일하게 기어치를 나누는 것에 대해 섣불리 동의할 수 없었다.“괜찮아요!”“저희는 같은 팀이잖아요. 그러니 동일하게 나누는 것이 맞죠!”“이번 독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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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2화

“진 선생, 이전에 나는 줄곧 진 선생의 실력을 의심했었어…무례하게 굴었던 날 부디 용서해주게…”“미안하네…”범 씨 어르신은 숨을 깊이 들이마신 후, 진명에게 고개를 숙이며 진심 어린 사과를 하였다.“저희도 지금껏 진 선생님의 실력을 의심하며, 대장으로 인정하지 않았어요…”“무례했던 저희를 부디 용서해주세요…”나준과 석경 두 사람도 진명에게 허리를 굽히며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표시하였다.“어르신 그리고 여러분 괜찮습니다!”“이만 고개를 드세요…”진명은 그런 세 사람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다시는 진 선생에게 무례하게 굴지 않겠네. 내 약조하지…”범 씨 어르신은 굳건한 표정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진명은 기어치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았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기어치라는 존재는 매우 중요한 존재였다.무용팀은 완벽한 규칙 체제로 이루어져 있다.그 중 무용팀 내부에서 기어치는 그들이 승진하는 데 있어서 매우 필요한 조건 중 하나이다. 또한, 기어치는 진기한 약재를 교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공법과 무기와도 교환할 수 있다!무용팀은 전국에서 매우 역사 깊은 조직으로서, 많은 공법과 값비싼 무기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는 당연히 천계급의 절세 공법과 존급 무기들도 포함되어 있다!무용팀 사람들은 자신들이 모은 기어치로 끊임없이 공법과 무기들을 사들이며 자신의 실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만 한다!그렇기에 그들에게 있어서 기어치는 매우 소중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현재 진명은 그들 세 사람과 있었던 불화를 문제 삼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이 획득한 기어치를 그들에게 균등히 나누어 주었다!이런 진명의 넓은 마음에 그들은 깊이 탄복하였다.“나는 진 선생과 따로 상의할 게 있어 남아 있겠네. 다른 무용팀 팀원들은 이만 돌아가서 쉬어도 좋아.”양덕화가 말했다.“네!”범 씨 어르신과 팀원들은 양덕화의 분부가 떨어지기 무섭게 곧장 밖으로 향했다.그렇게 사무실 안에는 양덕화와 진명만 남게 되었다.“또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있으신가요?”진명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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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3화

“네?”“이 귀한 구양영규를 저에게 주신다고요?”진명은 자신의 귀를 믿을 수 없었다.현재 그가 수련하고 있는 공법은 무사들이 흔히 수련하지 않는 천계 절세 공법이다!그렇기에 그는 수련을 하는 와중에 수많은 어려움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이 구양영규는 그의 수련에 있어서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또한, 구양영규를 사용하여 단약을 제조할 수만 있다면, 그의 비약적인 승급은 이미 내정된 사실이나 다름이 없다.이는 기어치보다 훨씬 실용적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현재 그의 마음속의 놀라움과 흥분은 가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무용팀 규정에 따라, 이 구양영규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진 선생이 가진 기어치와 교환해야 해.”양덕화가 말했다.“네?”“역시…”이 말을 들은 진명은 크게 실망하고 말았다.그러나 어쨌든 양덕화는 진명에게 남부 무용팀이 가진 마지막 구양영규를 교환할 기회를 주었다. 이는 이미 진명에 대한 엄청난 우대임이 틀림없다!사실 양덕화는 이 마지막 남은 구양영규를 이후 자신이 무학 병목 현상을 맞닥뜨렸을 때 사용하려고 하였다.하지만 그는 진명이 무용팀의 현용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존경의 경계에 이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점이 줄곧 마음에 걸렸었다.마침, 진명은 이번에 독수를 제거하는 데 있어서 엄청난 공을 세웠고, 그는 진명에게 이 구양영규를 양보하고자 하였다.“대장님, 이 구양영규를 교환하려면 기어치가 얼마나 필요한가요?”진명이 물었다.“일품 영약을 교환하려면 보통 2천 포인트 정도의 기어치가 필요하네…”“하지만, 이 구양영규는 구하기도 힘든 데다가 우리 남부 무용팀이 가진 마지막 그루이네…적어도 3천 포인트 이상의 기어치는 필요할 걸세…”양덕화가 말했다.“아…”이 말을 들은 진명은 그만 깊은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방금 그는 자신이 받은 기어치를 모두 팀원들에게 균등히 나누어 주었다. 이러한 탓에 그의 수중에 남은 기어치는 고작 800포인트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만약 양덕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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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4화

이튿날 오전.진명은 이른 아침부터 보조 약재들을 구하기 위해 심 씨 그룹으로 향했다.어제 그는 한모초와 구양영규라는 최고급 약재를 손에 넣게 되었다. 그는 두 진귀한 약재를 배합하여 더욱 뛰어난 단약을 제조하고자 하였다.그렇게 그는 보조 약제들을 챙겨서 집으로 돌아온 후, 전심을 다해 단약을 만들기 시작하였다.본래 임아린과 서윤정은 그가 단약을 제조할 때마다 옆에서 그를 전심을 다해 도와주었다.그녀들이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기에 그는 지금까지 짧은 기간 내에 많은 양의 단약들을 제조할 수 있었다.하지만, 최근 회사 일들이 바빠진 탓에 그녀들은 집에 없었고, 이로 인해 그의 제조 속도는 상대적으로 많이 느려질 수밖에 없었다.‘어쩔 수 없지 뭐…’물론, 그도 당분간 특별히 중요한 일이 없었기에, 속도는 현재 그에게 있어서 그리 중요한 사항은 아니었다.이어서 그는 단로에 불을 붙인 뒤, 천천히 진영주의 위력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진영주는 공중에 뜬 채 강력한 영기를 발산하기 시작하였다.그런 뒤, 그는 조심스럽게 구양영규를 꺼내 단로에 넣었다.곧이어 그는 미리 준비한 각종 보조 약재들을 꺼내 질서정연하게 단로 안에 집어넣었다.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 단로 안에 넣은 약재들은 그가 불러일으킨 영기들과 함께 천천히 융합되기 시작하였다.우웅…우웅…약 십여 분의 시간이 흐르자, 단로 안에서는 미세하게 가벼운 진동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진동과 함께 단로 안에는 은은한 약 향기가 풍겨 나왔고, 단로 안에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 빛이 반짝였다.“됐어!”진명이 소리쳤다.진명은 서둘러 단로 안을 살펴보았다. 단로 안에는 12개의 하얀색 단약이 들어있었다.“영약으로 만든 단약이니, 영규단으로 불러야지!”진명은 이 단약을 영규단으로 명명하였다. 영규단의 효과로 말하자면, 그가 이전에 오영과로 만든 수단보다 한층 더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진명은 단로 안에서 조심스럽게 영규단을 꺼냈다.이어서 그는 한모초를 꺼내 단로에 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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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5화

“그렇구나!”진명은 고개를 끄덕였다.“오빠, 일하고 계신데 제가 와서 방해한 건 아니죠?”“별로 절 반기지 않는 것 같아요…”진명의 덤덤한 반응에 당유은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였다.최근에 진명은 명정 그룹 단약 제조에 집중하기 위해, 아티스트리 그룹에 출근하는 날이 드물었다!그녀는 회사에서 진명을 자주보지 못하자, 내심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그렇기에 오늘 진명의 집에 초대받았을 때, 그녀는 단연 진명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한껏 기대에 차 있었다.비록 그녀는 이미 진명에게 임아린이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진명에 대한 그녀의 마음은 비교적 단순하였다.그녀는 단지 자신이 진명을 몇 번 더 볼 수 있기를 바랄 뿐, 진명과의 관계가 진전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었다.“그럴 리가! 이렇게 보니 더 반가운걸!”“참, 지난번에 네가 아니었다면 아린이와 이설 누나를 무사히 구하지 못했을 거야. 정말 고마워.”진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대단한 일도 아닌걸요.”당유은은 진명의 미소에 그제야 마음이 좀 놓였다.“방금 뭘 제조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또 새로운 단약을 제조하는 건가요?”옆에 서 있던 박기영이 물었다.“네, 맞아요. 새로운 약재들로 단약을 좀 만들고 있었어요.”진명이 말했다.“단약?”“이미 명정 그룹 단약들은 다 제조한 거 아니었어?”“또 다른 단약을 만드는 거야?”서윤정이 물었다.얼마 전에 진명은 곧 열릴 명정그룹 두번째 판매회를 위해 이미 많은 일품 원기단과 진원단들을 정제하였다.그녀들은 그런 진명을 위해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그를 도왔다!그렇기에 현재 진명이 새로운 단약을 만드는 것에 대해 그녀들은 더욱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네. 어제 운 좋게 두 가지 영약을 손에 넣게 됐어요…”“그래서 지금 어제 얻은 두가지 영약으로 새로운 단약을 좀 만들고 있었어요…”진명이 말했다.그는 무용팀의 계약 조건 상, 그녀들에게도 무용팀의 신원을 함부로 누설할 수 없었다.“새로운 단약이요?”“그러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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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6화

“진명아, 저 빛깔이 다른 단약은 이름이 뭐야?”임아린은 진명이 손에 들고 있는 단약을 가리키며 물었다.“음…이 단약은 아직 이름을 정하지 못했어……”“한모초를 사용하여 만든 단약이니, 한모단이라고 부르는 게 좋겠다.”진명이 말했다.이전에 그가 정제한 진원단과 원기단 같은 단약들은 모두 전래된 단약들에 근거하여 정제한 것들이다.하지만, 그가 정제한 새로운 단약들은 그가 지금껏 만들었던 단약들과는 속성이 좀 다르다.이 두 종류의 단약들의 주재료는 모두 최고급 영약으로, 기존에 있던 단약들에 근거하여 만든 것이 아닌, 진명이 스스로 개발해낸 단약들이다!그렇기에 이 두 종류의 단약들은 아직 제대로 된 제조 방법이나 명칭이 따로 없었다!그는 그저 자신의 약재들에 대한 이해와 여러 차례의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단약을 만들었을 뿐이었다! “지금 중요한 건 단약의 이름이 아니예요!”“진명 씨, 빨리 수련을 통해 단약의 효과를 시험해보도록 해요.”박기영은 단약을 빨리 시험해보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다!“너무 서두르지 마세요.”“시간도 늦었으니, 우선 저녁을 먹도록 하죠.”“밥을 다 먹은 후에 함께 수련해도 늦지 않아요!”진명이 소리쳤다.“음…알겠어요!”“그럼 빨리 저녁 식사를 하도록 하죠! 어서 서둘러요!”박기영이 말했다. “......”진명은 어이가 없어서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뭘 그렇게 멍하니 서 있는 거죠?”“빨리 따라와요!”박기영은 다짜고짜 진명의 팔을 붙잡고 곧바로 부엌으로 향했다.......저녁식사 후.당유은은 주말 내내 진명의 집에 머물기로 하였다.진명과 임아린은 당유은을 위해 1층에 있는 방 하나를 당유은에게 내어주었다.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박기영은 또다시 진명을 재촉하기 시작하였다.“진명 씨, 어서 빨리 제조를 시작하도록 해요!”박기영이 소리쳤다.아……”이때, 옆에 서 있던 당유은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진명 오빠, 혹시 저도 같이 수련해도 괜찮을까요?”당유은이 물었다.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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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7화

“제가 오늘 제조한 영규단은 양강속성을 수련하는 무사들의 내공을 높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선배님께 우선 이 영규단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이후 선배님께서 수련하실 때 영규단을 사용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진명은 영규단 한 알을 꺼내 당종에게 건네주었다.최근에 그는 많은 어려운 일을 겪었다. 그때마다 당종은 여러 차례 그를 돕기 위해 나섰다.비록 그는 이번에 적은 양의 영규단을 제조하였지만, 그는 당종에게 진 빛을 갚기 위해 소중한 한 알을 그에게 선물하기로 마음먹었다!“아아…”“진 선생님, 감사합니다.”당종은 허리를 굽히며 진명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사실 그는 당유은의 곁을 지키며, 진명이 명정 그룹의 회장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그렇기에 그는 명정 그룹의 단약들의 효과를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현재 그는 반보전존이라는 엄청난 실력을 갖고 있는 자이다. 그는 영규단이 기존에 진명이 만든 원기단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원기단 따위의 단약이 어찌 그가 수십년간 쌓아온 실력을 단번에 높여줄 수 있다는 말인가!그는 원기단의 효과를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규단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진명 씨, 저희는 이만 수련하러 가볼까요?”박기영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듯이 다짜고짜 진명의 팔을 끌고 방으로 걸어갔다.임아린과 당유은도 그 뒤를 따랐다.천해 시에서 소문난 절세미녀들이 동시에 진명을 방으로 끌고가는 장면은 정말이지 가관이었다!물론, 이는 진명의 사적인 일이니, 당종이 끼어들 바가 아니다!하지만, 오늘은 좀 사정이 다르다. 그녀들 사이에 그가 호위하고 있는 당유은까지 외간 남자의 방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그는 이 사실이 좀 언짢았지만, 당유은은 당 씨 가문의 큰 아가씨라는 엄청난 신분을 가진 자이기 때문에, 그는 감히 아가씨의 일을 방해하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됐어!”“이후 아가씨가 진 선생님의 방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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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8화

한편, 진명은 진영주를 꺼내어 끊임없이 진영주의 위력을 자극시켰다!그러자 진영주는 순식간에 허공에 날아올라, 강대한 영기와 진기를 발산하기 시작하였다!“진명 오빠, 저기 허공에 떠있는 구슬은 뭐죠?”당유은이 물었다.이전에 진명은 당유은의 삼음절맥을 치료할 때에에도 진영주를 사용하였다. 그 당시, 그녀는 진영주를 신경 쓸 겨를이 없었기에, 진영주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였다.“아, 이건 진영주라고 하는 건데, 무사가 수련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해……”진명은 진영주의 효과를 간단히 설명하였다.“아아 그렇군요!”“어쩐지 엄청난 기운이 느껴졌어요!”당유은은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진영주를 바라보았다.“자, 그럼 이제 수련을 시작해볼까요?”진명은 한모단과 일품 원기단을 꺼내 임아린과 그녀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그에게 있어서 한모초는 효과가 미미하였기에, 그는 품 속에 있던 영규단 한 알을 꺼내 복용하였다.그렇게 다섯명은 진영주를 둘러싼 채 무릎을 꿇고 앉아 수련을 시작하였다!얼마 지나지 않아, 레벨이 낮은 임아린이 가장 먼저 반응을 보였다.그녀는 한모단의 도움을 받아 순조롭게 무학 병목의 현상을 마주하였다.이어서 그녀는 끊임없이 무학 병목의 현상을 타격하기 시작하였다!쿵!잠시 후, 그녀는 순식간에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하였고, 종사 중기에서 종사 후기의 경계에 이르게 되었다!그 뿐만이 아니다!최고급 영약인 한모초의 주된 효과는 바로 음한 속성 공법을 사용하는 무사들의 승급을 돕는 것이다. 효과는 단연 이전에 진명이 제조한 세수단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이전에 독수가 한모초를 손에 넣기 위해 그토록 혈안이 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자신의 레벨을 전존 중기의 경계로 순조롭게 승급하기 위함이었다!종사 후기의 경계에 이른 임아린의 몸에는 여전히 대량의 진기 에너지가 흐르고 있었다. 그렇게 그녀는 곧바로 공을 거두지 않고, 계속해서 수련을 이어 나갔다.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몸에는 또 다시 이상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그렇게 그녀의 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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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9화

“아린아, 좀 어때? 성공한 거 같아?”임아린의 이상함을 감지한 진명은 곧바로 임아린의 상태를 살폈다.“진명아, 확실히 이 한모단의 효과는 대단한 것 같아!”“이미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 몸에 강대한 진기가 흐르고 있어…”......세 사람은 잔뜩 흥분한 표정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이전에 진명이 정제한 단약의 효과도 물론 대단하였지만, 진명이 새로 정제한 한모단은 확실히 더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고 있었다!그녀는 이번에 한모단을 사용하여 연속적으로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하였다!이는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이 순간, 그녀의 마음 속의 놀라움과 흥분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그녀들은 진명이 새롭게 정제한 한모단이 이토록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 물론, 그녀가 이번에 연속적으로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할 수 있었던 이유들 중 하나는 바로 그녀의 레벨이 낮았던 이유도 있을 것이다. 만약 그녀가 전존급의 강자였다면, 진명과 마찬가지로 연속적으로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하는 것은 아무래도 좀 힘들었을 것이다…“나도 이번에 성공적으로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했어.”진명은 옅은 미소를 지었다.그도 한모단과 영규단의 효과가 이렇게 대단할 줄은 생각지도 못하였다. 이는 확실히 그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고 말았다!이어서 그는 중급 진원단을 꺼내 그녀들에게 건네 주었다!“이건 중급 진원단이예요. 진원단을 먼저 복용한 후, 수련을 한다면 남은 진기와 더불어 더욱 쉽게 전왕경에 돌파할 수 있을 거예요……”진명이 말했다.그렇게 진명과 그녀들은 전왕경의 경계를 돌파하기 위해 또 다시 진원단의 힘을 빌려 진기를 불러일으키기 시작하였다.그렇게 진명과 네 사람은 중급 진원단의 도움을 받아, 순조롭게 전왕경의 경계를 돌파할 수 있었다.특히, 임아린은 몸 안에 남아있는 진기 에너지를 끊임없이 흡수하여 단숨에 전왕 중기의 경계에 이르렀다!서윤정과 김이설도 순조롭게 전왕 후기의 경지에 이르렀다!진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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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50화

진명은 다시 이성을 되찾은 후, 곧바로 오영단을 꺼내 복용하였다.오영단에서 피어난 오도영기는 즉시 난류가 되어 그의 단전을 장악하기 시작하였다!단전에 이른 영기들은 빠른 속도로 회전하기 시작하였고, 이내 영기 소용돌이를 형성하였다.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진명의 체내에 회전하던 영기 소용돌이는 점차 속도를 늦췄고, 결국 이 영기들은 서서히 엄지손가락 크기의 금단으로 응집되었다!이로써, 그의 도법 레벨은 순조롭게 금단 초기의 경계에 이르게 되었다!한편, 박기영과 당유은은 한모단의 도움으로 모두 무학 병목의 현상을 성공적으로 돌파하였다!애당초 진명은 당유은을 치료할 때에, 일찍이 현녀결의 후반부를 그녀에게 전수해주었다. 그렇기에 그녀가 현재 수련하고 있는 공법은 바로 진명이 전수해준 천계급의 절세 공법이었다!게다가 그녀의 무학 천부적인 재능은 매우 뛰어났으며, 박기영에게 조금도 뒤쳐지지 않았다. 그렇게 그녀는 전왕 후기에서 일거에 반보 전황의 경계를 돌파하고 말았다!물론 그녀들의 체내에는 남은 진기 에너지가 흐르고 있었지만, 반보전황과 전황경 사이의 문턱은 너무나도 높았던 터라 두 사람은 그 누구도 전황경의 문턱을 넘지 못하였다.그렇게 두 사람은 수련하는 것을 멈춘 후, 각자 공을 거두었다.“기영 씨, 유은아, 수련은 성공적이었나요?”진명이 물었다.“진명 씨, 한모초의 효과는 정말 대단해요!”“순식간에 절 반보전황의 문턱을 넘게 해주었어요!”“이건 정말 기적이예요!”박기영은 잔뜩 흥분한 얼굴로 진명을 바라보며 소리쳤다!만약 임아린과 서윤정이 이 자리에 없었다면, 그녀는 자신의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진명을 와락 끌어안았을 지도 모른다!“저도 성공적으로 반보전황의 경계에 이르렀어요!”옆에 서 있던 당유은도 흥분한 기색이 역력하였다.그녀는 삼음절맥을 앓고 있었던 터라,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수련활동을 경험해본 적이 없었다. 그녀는 천부적인 무학 재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당욱의 수련활동을 그저 구경만 할 수밖에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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