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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사위의 역전: Chapter 1761 - Chapter 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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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1화

"이놈아 또 같은 수작을 부리려는 거냐……"황기태는 눈빛이 차가워졌다.황기태는 진명의 실력이 황반보전황의 경지에 불과하다고 추측했다. 그래서 진명이 무슨 저력으로 무모하게 주동적으로 그의 공격에 맞서는지 알 수 없었다.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방금 황기준이 어이없이 진명에게 패배당한 것을 고려해서 조심스러운 그는 무턱대고 진명과 맞붙지 않았다.그는 주먹을 손바닥으로 바꾸어서 진명을 향해 계속 공격했다.진명도 마찬가지로 빨리 공격 수법을 변화하며 다시 황기태의 공격을 맞이했다.휙! 휙! 휙!진명의 진정한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황기태는 서둘러 진공하지 않고 유동하며 투쟁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계속 공격 수법을 변화하며 먼저 진명의 허실을 탐색하려고 했다.진명도 그에 변화에 따라 공격 수법을 변화하면서 황기태의 공격에 대응했다.진명의 속도는 황기태와 비교가 되지 않았다. 얼마 되지 않아 곧 실력 차이를 보였고 공격에도 점점 힘이 빠져서 이미 황기태의 빠른 리듬에 따라갈 수 없었다.다행인 것은 제심경이 보호해 주고 있어서 그는 벌써 패배할 리가 없었다. 그래서 황기태에게 다칠 거라는 걱정은 하지 않았다.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는 속도의 열세로 이미 공격을 당해내지 못하고 위태로워 보였다!"역시 이놈의 실력은 반보전황밖에 안 돼! ""이놈 이제 죽었어! ”......이 모습을 본 백호와 황기준 두 사람은 마음이 놓이고 얼굴에는 기쁨의 웃음을 참지 못했다.이 두 사람뿐만 아니라 황기태도 같은 생각이었다!잠시의 테스트 후, 황기태는 진명의 속도와 순발력 등 모든 면에서 반보전황경에 불과하다는 것을 단정할 수 있었다.전황중기인 그와는 비교도 안 됐다.그럼 그도 이제 두려울 것이 없다"이놈아, 넌 이제 죽었어! "진명의 실력을 알아낸 후 황기태는 더 이상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차갑게 한 마디를 던지고 천지를 가를듯한 강력한 위세로 진명을 향해 돌진했다!휙!진명은 속도가 늦어서 이미 반격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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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2화

"이…… 이게 뭐야? "황기태는 깜짝 놀랐다. 대낮에 귀신을 본 듯한 표정을 지었다.황기태는 자신의 한 방이 틀림없이 진명을 크게 다치게 할 줄 알았다.진명이 정면으로 그의 한 방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진명은 조금도 다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말도 안 되는 일이다.직접 본 것이 아니라면 그를 때려죽여도 이것이 사실이라고 믿지 않았을 것이다.이뿐만이 아니다.고수들이 싸우면 아주 작은 실수도 큰 착오로 변할 수 있다.황기태가 실수를 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진명은 반격을 진행했다. 황기태는 이미 기력을 소진했다.그는 도망치고 싶어도 역부족이었다. 그저 진명의 공격이 다가오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전황중기의 황급 강자인 그는 남들이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위급한 순간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간신히 옆으로 십여 센티미터 옮겨서 아슬아슬하게 가슴의 급소를 피했다. 하지만 어깨는 진명의 주먹에 맞았다.펑!큰 소리가 나면서 황기태는 신음 소리를 냈다. 몇 걸음 뒤로 물러서고 나서야 겨우 몸을 멈출 수 있었다.그의 가슴에서 피가 솟구쳤고 목구멍이 달아오르면서 한줄기의 피가 입가를 따라 흘러나왔다. 분명 내상을 입었다.다행인 것은 그가 방금 조금이나마 선의를 베풀어 진명을 죽음에까지 몰지 않았다는 것이다.진명은 항상 은혜와 원한을 똑똑히 구분하는 사람이다. 황기태가 전력을 다하지 않은 것을 봐서 진명도 마지막 순간에 힘을 좀 거두고 황기태를 죽음에까지 몰지 않았다.그렇지 않고 정면으로 진명의 영기에 한 방 맞는다면 그냥 내상 입는 걸로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이…… 이럴 리가! "이 광경을 본 백호와 황기준 두 사람은 놀라서 눈을 비비며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그들 두 사람은 진명이 속도와 순발력 등 모든 면에서 반보전황 정도라는 것을 똑똑히 확인했다.이런 실력은 전황중기의 황기태와 차이가 많이 나기에 진명이 황기태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그들이 꿈에도 생각지 못한 것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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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3화

"네 이놈, 건방 좀 그만 떨어! "황기태와 황기준 두 사람은 부상을 참으며 급히 몸을 돌려 진명을 막았다.그들 둘은 자신이 진명의 적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진명이 황씨 가문의 사위인 백호를 다치게 하는 것을 빤히 지켜보고 있을 순 없었다!그래서 두 사람은 백호에게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억지로라도 진명을 막을 수밖에 없었다."꺼져! "진명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적을 잡으려면 먼저 우두머리를 잡아야 한다.그의 목표는 백호이다. 황기태 등 두 사람과 더 이상 얽힐 기분도 없는 그는 그냥 손을 흔들었다.휙! 휙! 휙!호침 몇 개가 파공의 소리를 내며 황기태 황기준 두 사람을 향해 신속하게 날아갔다!물론 이 침들은 일반 호침일뿐이다. 천명구독산의 독침이 아니다.독침은 그가 8대 악당을 상대하기 위해 특별히 만든 것이다. 그의 지장의 카드여서 함부로 사용할 수 없었다."망했다…… "호침의 날카로운 위세를 느낀 황기태와 황기준 두 사람은 안색이 변했다.두 사람은 이내 몸을 굽혀 땅에서 굴러 아슬아슬하게 호침을 피했다.휴!이 틈에 진명은 황기태, 황기준 두 사람을 제치고 빠르기 그지없는 속도로 도망간 백호를 향해 달려갔다."어디 도망가려고! "진명은 차갑게 한마디 하고 손바닥을 휘둘러 맹렬한 기세로 재빨리 백호의 심장을 향해 공격했다."아니…… "백호는 깜짝 놀라 몸을 이리저리 비키며 진명의 공격을 피하려고 했다.하지만 그의 레벨은 진명과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온갖 힘을 다해 피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명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진명의 장풍에 심장이 휩쓸렸다.푸!백호는 피를 한 모금 내뿜었다. 거대한 몸집은 진명에게 쓸려 날아가 몇 바퀴 구르고 땅에 떨어졌다."철저하게 실패하기 전에는 포기하지 않는구나! ""이제 어디로 도망갈 수 있는지 봐야겠네! "진명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드높은 기세로 백호를 짓밟았다."망했다…… "백호는 안색이 잿빛이 되었다. 마음은 순식간에 얼어버렸다."누가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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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4화

"방자하다! "바로 이때 당종이 진명 앞에 나타났다.그리고 바로 한 손 휘둘러 강대하기 그지없는 위세로 재빨리 회색 옷을 입은 노인의 공격에 맞섰다.펑!격렬한 충돌 소리가 나면서 당종과 회색 옷을 입은 노인의 공격이 단단하게 맞붙었다.당종의 몸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반면 회색 옷을 입은 노인은 뒤로 몇 걸음 뒤로 물러서서야 겨우 퇴세를 멈추었다.한 방에 당종의 공력이 회색 옷을 입은 노인보다 한 수 위인 걸 알 수 있다."당종, 너냐?! "회색 옷을 입은 노인은 눈을 똑바로 뜨고 깜짝 놀랐다.당종은 당씨 가문의 기성세대의 고수이다. 백호, 황기태, 황기준 등 세 사람은 후배여서 당종을 모를 수도 있다.하지만 회색 옷을 입은 노인은 다르다. 그는 황씨 가문 기성세대의 인물로서 당종과 친분도 있다. 그래서 당연히 당종의 신분을 알고 있다.놀란 사람은 그뿐만이 아니라 옆에 있는 황영재도 마찬가지이다.비록 황영재은 당종을 만난 적이 없지만 그는 당욱과 서로 잘 아는 사이이다.당유은은 당욱의 여동생이다. 몇 년간 당씨 가문을 방문하면서 우연히 당유은을 몇 번 만났었다.시선을 돌린 그는 바로 당종 뒤의 있는 사람을 알아봤다. 다름 아닌 당씨 가문의 큰 아가씨 당유은이었다.그는 잠시 곰곰이 생각했다. 그리고 눈앞의 이 일이 오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깨달았다.후!이때 백호가 구사일생하여 낭패한 모습으로 땅에서 일어섰다."형님, 잘 오셨어요!!!""저놈이 우리 황씨 그룹에서 소란을 피우고 저를 때려서 다치게 했습니다. ""빨리 사람을 시켜 이 사람을 처리하여 제 원한을 풀어주세요…… "백호는 손으로 진명의 방향을 가리키며 악독하게 말했다. 얼굴에는 건방진 기세가 다시 되살아났다!황영재가 직접 두 고수를 데리고 왔다.황씨 가문 기성세대 고수 두 명의 강력한 실력으로 진명을 해결해 버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그는 이내 마음이 든든해졌고 심지어 참을 수 없이 환상까지 하기 시작했다. 그는 진명이 그의 손에 들어오면 반드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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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5화

"뭐라고요? ""이 사람들이 당씨 가문 사람들이라고요? ""어…… 어떻게 이럴 수가? "이 말을 들은 백호는 깜짝 놀라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그는 김이설이 강성이라는 작은 지방의 세가 아가씨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남부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진명은 김이설의 남자친구이다. 그는 이전에 남부에서 진명을 본 적이 없었다.그래서 마음속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진명이 그냥 보잘것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그는 진명이 당씨 가문의 사람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그의 예상을 많이 벗어나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지금 이 순간 그의 마음속의 놀라움은 짐작할 수 있다!"이럴 수가 없다고? ""넌 내가 눈이 멀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이 사람들을 당씨 가문 사람인지 아닌지도 구분 못하고…… ""그리고 내가 이미 너한테 거듭 당부한 거 같은데…… 당씨 가문 사람들을 잘 대접해 드리라고. ""이게 잘 대접해 드리는 거니?! "황영재는 말을 할수록 화가 나서 백호를 발로 걷어차 넘어뜨렸다.비록 백호와 진명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눈앞의 상황만으로도 알 수 있다.분명 백호가 대접을 소홀히 했거나 진명 등 몇 사람을 존중하지 않아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쌍방이 이렇게 크게 싸울 리는 없다!의심할 여지 없이 백호의 책임이다."형님, 저…… 저는 이 사람들이 당씨 가문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닙니다…… "진명 등 몇 사람의 정체를 알고 백호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황영재에게 차여 땅에 털썩 주저앉아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물론 백호뿐만 아니라 황기태와 황기준 두 사람도 마찬가지이다.방금 두 사람은 백호의 지시를 받고 진명에게 여러 번이나 싸움을 걸었다.진명이 당씨 가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두 사람은 얼굴이 잿빛이 되어 마음도 갑자기 바닥으로 가라앉았다."백호, 네가 한 짓 좀 봐! ""이 일은 내가 먼저 기억해 두지…… ""나중에 시간이 나면 너를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도록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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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6화

"황 도련님, 과찬이십니다……"진명이 담담하게 말했다.진명은 백호가 매우 싫다. 하지만 황영재는 태도가 온화해서 황영재에 대한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진 선생님, 오늘 일은 전부 황씨 가문의 잘못입니다. 페를 끼쳤다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영재는 이렇게 말하고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뒤쪽에 있는 백호를 바라보며 차갑게 꾸짖었다. "백호, 빨리 와서 진 선생에게 사과 안 해?! 용서를 빌어야지! ""아…… 네. "백호는 깜짝 놀라 얼른 일어나서 걸어왔다. 얼굴에는 더 이상 건방진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잠깐만요! ""황 도련님, 간단한 사과만으로 이 일을 해결하려고 하시는 건 아니겠죠? 이렇게 쉽게 백호를 놓아주려는 건가요? "진명이 조용히 말했다."진 선생님, 그럼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황영재가 물었다."음…… "진명은 잠깐 생각했다.진명은 백호의 두 다리를 부러뜨려 김이설의 화를 풀어주려고 했었다.그러나 황영재의 진지한 태도, 그리고 황영재와 당욱과의 친분을 봐서 황영재의 사정도 봐줘야 했다. 일을 너무 극단적으로 처리할 수 없었다."이렇게 하는 건 어떻겠습니까? ""황 도련님의 체면을 봐서 이번 일은 백호가 무릎을 꿇고 설이 누나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면 됩니다! ""이렇게만 하면 저도 더 이상 따지지 않겠습니다! "진명은 침착한 얼굴로 자신의 조건을 말했다."뭐라고요?"진명의 말에 모두가 놀랐다.비록 이번 일은 백호의 잘못이긴 하지만 백호는 황씨 가문의 사위이자 황영재 매제이다.진명이 백호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는 것은 황영재의 체면을 구기는 것뿐만 아니라 황씨 가문의 체면도 구기는 것이다."그렇게 할 순 없어요!""진 선생, 이 요구 너무 무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황영재의 표정은 바로 어두워졌다.황씨 가문은 남부의 대가족으로서 지위가 상당히 높다.그가 정말 백호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게 한다면 나중에 소문이라도 나면 황씨 가문의 체면은 완전히 구겨진다.그래서 그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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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7화

"황기태, 황기준, 진 선생의 말씀이 모두 사실이니? "황영재의 바로 날카로운 눈빛은 황기태와 황기준 두 사람에게로 향했다. 진명의 말이 진실인지 확인하려고 했다.털썩!황기태와 황기준 두 사람은 깜짝 놀라 무릎을 꿇었다."큰 도련님, 저희 둘은 사위님의 명령에 따라 행동했을 뿐입니다. 저희의 본의가 아닙니다…… "황기태와 황기준 두 사람은 너무 급한 나머지 이마에 식은땀이 났다. 황영재가 그들 두 사람에게 화풀이할까 봐 걱정했다."사실인지 묻고 있잖아! ""너희 둘은 솔직하게 대답하기만 하면 돼! "황영재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네, 진 선생님의 말씀이 모두 사실입니다…… "황기태와 황기준 두 사람이 힘들게 대답했다."그래, 좋아! ""백호, 너 정말 대단하구나! ""너 때문에 우리 황씨 가문 체면이 이게 뭐야?! "황영재는 격노하며 소매를 뿌리쳤다. 그러자 강한 진기가 솟구쳤고 하늘을 뒤덮은 듯한 기세로 백호를 향해 공격했다.펑!백호가 반응을 보이기도 전에 황영재의 진기에 맞아 날아갔다. 땅에서 몇 바퀴 구르고 나서 몸을 굽혀 피를 토했다."형님, 제…… 제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닙니다…… "백호는 아픈 가슴을 감싸쥐고 낭패한 모습으로 땅에서 일어섰다.그는 몇 마디 변명하고 싶었지만, 사실 앞에서 그가 아무리 변명해도 황영재은 그를 믿지 않을 것이다.오히려 황영재를 더 화나게 할 수 있다.그래서 하려던 변명을 삼켰다."무릎 꿇어! ""그리고 진 선생님께 사과드려! "황영재는 울화를 참으며 차갑게 소리쳤다.이번 일은 백호가 진명 일행을 지나치게 업신여겨서 생긴 일이다. 진명은 그냥 백호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만 했다. 심한 요구는 아니었다.진명과 당씨 가문의 체면을 봐서 그는 결국 진명의 조건을 받아들였다.풀썩!백호는 감히 황영재의 명령을 거역할 용기가 없었다. 마음속으로는 불만스러웠지만 굴욕감을 참고 다리를 굽혀 진명과 김이설 두 사람 앞에 무릎을 꿇었다."이설아, 나…… "백호가 입을 열자 김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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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8화

"진 선생님, 이제 협력에 관한 얘기를 해볼까요? ""사죄의 의미로 이번에 유통 자원을 최대한으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백호의 일을 해결한 후 황영재는 바로 사업 얘기를 꺼냈다.이번에 백호가 행패를 부려서 황씨 가문과 진명 사이는 좀 유쾌하지 않았다.황영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진명과 과거의 앙금을 풀고 쌍방의 원한을 전부 없앨 수 있길 바랐다.물론 황영재가 이렇게 하는 주요 원인은 당씨 가문과 당욱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서이다. 그렇지 않으면 진명처럼 아무런 신분 배경도 없는 무명인을 그가 이렇게까지 중시하고 우대할 리가 없다.황영재가 모르는 것은 진명이 남부에서 이렇게 빨리 발을 붙일 수 있었던 것은 진정한 능력이 있어서이지 당씨 가문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만약 황영재가 진명의 의술과 연단술 등 능력을 안다면, 그리고 진명이 명정 그룹의 회장이라는 것을 안다면 자신이 진명을 과소평가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그래요, 좋아요. ""황 도련님, 그럼 먼저 감사드립니다. "진명은 웃으며 말했다. 황영재의 이 은혜를 마음속에 새겼다.아티스트리 그룹의 약용 화장품은 모두 진명이 직접 개발해서 효과가 좋다.하지만 지금 사회에서 플랫폼과 자원의 중요성은 대체할 수 없다!충분한 플랫폼과 자원이 없다면 아티스트리 그룹이 남부에서 시장을 개척하는데 분명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다.반대로 황영재가 아티스트리 그룹을 위해 최고의 유통 자원을 제공해 준다면 아티스트리 그룹은 단기간에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그가 바라는 바이다."진 선생님, 별말씀을요! ""협력은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고, 제가 해야 할 일입니다…… "황영재는 웃으며 말했다. 그러고는 황기태에게 시선을 돌려 명려했다. "황기태, 너희들 다들 물러가! ""그리고 회사의 임원 두 명을 불러와! 진 선생과 함께 협력에 관한 세부 사항을 자세히 상의해 보게! ""네. "황기태는 대답하고 백호 등 몇 사람과 함께 회의실에서 물러났다.이렇게 큰 회의실에는 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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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9화

"사실 저 일부러 그런 거예요…… "진명이 싱긋 웃으며 말했다.사람을 망가뜨리려면 먼저 그를 미치게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백호는 김이설의 전 남친이다. 그리고 김이설이 예전에 백호에게 큰 상처 받았었다.이 사실을 안 진명은 마음속으로 백호에게 불만을 품었다. 기회 찾아 백호를 혼내줘서 김이설의 원한을 풀어주려고 했다.그러나 백호는 황씨 가문의 사위로서 신분과 지위가 낮지 않다.그래서 이유 없이 백호에게 손을 대기가 쉽지 않았다. 쉽게 손을 대면 황씨 가문에서도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때문에 그는 일부러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중간에 또 '선심을 써서' 백호를 풀어줘서 백호의 기염을 올렸다.이렇게 해서 그에게 합리적인 구실이 생겼다. 그가 실수로 백호를 때려서 다치게 하더라도 황씨 가문에서는 그를 어찌할 수 없을 것이다.일은 정말로 그가 예상한 대로 진행됐다. 백호가 지나치게 날뛰어서 결국은 자신의 무덤을 팠다."그렇구나! "김이설은 그제야 진명의 생각을 이해했다."그런데…… 나를 위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어? "김이설은 복잡한 얼굴로 물었다.김이설은 진명의 실제 레벨이 전왕경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전에 진명이 황기태와 황기준 두 사람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은 몰래 잠룡단 한 알 복용했기 때문이다.다른 사람들은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김이설은 똑똑히 봤다.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면서 김이설은 잠룡단의 부작용이 허약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진명은 그녀의 화풀이를 돕기 위해 강재로 잠룡단을 복용했을 뿐만 아니라 황씨 가문과의 관계도 틀어져서 아티스트리 그룹과 황씨 그룹의 협력도 망칠 뻔했다.그러나 진명은 미간조차 찌푸리지 않았다.지금 이 순간, 그녀의 마음은 짐작할 수 있다."당연히 그럴 필요가 있죠. ""제 누난데…… 제가 어떻게 다른 사람이 누나를 괴롭히는 것을 용납할 수 있겠어요?! "진명은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김이설이 애초에 그를 위해 치명적인 한 방을 막아준 이후로 그는 속으로 이미 김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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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70화

"진명, 황씨 그룹에서 왜 우리 회사에 이렇게 좋은 조건을 줬어? ""어떻게 해낸 거야?! "임아린은 기뻐하면서 의혹을 참지 못하고 한 마디 물었다."실은…… "진명은 상황을 간단히 설명했다."그렇구나! ""그냥 계약하러 갔을 뿐인데 이렇게 많은 일이 있었다니! "진명의 말을 듣고 임아린 조금 놀랐다.하지만 별로 큰일도 아니고 진명과 김이설이 다치지 않아서 임아린도 마음에 두지 않았다."아린아, 이제 판매 채널 문제도 해결됐으니…… ""서둘러 홍보와 운영을 시작해야 돼!”진명이 생각하며 말했다.비록 황씨 그룹은 남부에서 가장 큰 유통 업체이고 가장 좋은 판매 채널을 장악하고 있지만 이는 진정한 마케팅과는 별개이다황씨 그룹은 아티스트리 그룹의 제품을 쇼핑몰과 고급 브랜드 화장품 전문점 등 매장에서 유통할 수 있게 하여 아티스트리 그룹의 판로 문제를 해결해 줬다.하지만 아티스트리 그룹의 화장품이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은 아티스트리 그룹의 능력에 달려 있다!"그건 간단해. 회사에서 유명한 연예인을 고용해서 광고를 많이 하면 돼! ""어쨌든, 이 일은 내가 잘 처리할 테니 넌 그렇게 힘들게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임아린은 웃으며 말했다.아티스트리 그룹은 강성에서 온 회사이다. 제품은 남부에서 인지도가 없다.만약 아티스트리 그룹이 남부의 시장을 개척하려고 한다면 유통 채널 외에도 회사와 화장품의 명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광고를 하고 유명 스타를 모델로 고용하는 것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다.게다가 아티스트리 그룹의 약용 화장품은 효과가 아주 좋기 때문에 남부에서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을 수밖에 없다."그래, 그럼 홍보와 운영은 너에게 맡길게! ""전에 잠룡단 한 알을 먹어서 난 먼저 집에 가서 쉴게. "진명이 당부했다."응, 먼저 들어가. "임아린은 고개를 끄덕였다."진명, 잠깐만! ""집에 같이 가. 필요하다면 내가 널 돌봐줄 수도 있고…… "진명이 떠날 준비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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