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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사위의 역전: Chapter 1461 - Chapter 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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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1화

"너…… 감히!"강현태는 몹시 놀랐다. 갑자기 무슨 생각이라도 떠오른 듯, 엄숙하게 말했다. "경고하는데, 나는 강 씨 가문의 큰 도련님이야. 네가 감히 나를 해친다면 우리 가문에서 너를 가만두지 않을 거야!""너희 강 씨 가문에서 나를 가만두든 말든, 지금, 내가 너를 가만두지 않을 거야."진명은 코웃음을 지었다. 강현태의 위협을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그의 원칙은 상대가 너무 지나치지 않거나 잘못을 뉘우친다면 상대방을 봐주는 편이다.하지만 강현태와 같이 도의를 따지지 않는 악당에게는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진 선생님, 잠깐만요!"진명이 강현태를 향해 주먹을 날리려 할 때 육성재가 다가가 막았다."육 도련님, 왜 그러세요?"진명은 의아한 눈빛으로 육성재를 바라보았다."진 선생님께서 알아둬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강 씨 가문은 남부의 오랜 전통이 있는 옛 무가입니다. 세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배후에는 많은 옛 무가와 얽혀 있어서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제가 보기엔 강태현도 부상을 입었고, 진 선생님도 분 풀이를 한 것 같으니 이 일은 이쯤에서 그만두는 게 어떻겠습니까?"육성재가 황급히 말렸다.심 씨 가문, 육 씨 가문과 같은 일반적인 옛 무가와는 달리 강 씨 가문은 남부에서 수백 년 동안 내려온 세력이고 가문에서 수련하고 있는 공법은 지계중품이다.공법은 무사의 수련 근본이다. 지계중품급 공법은 지계하품급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인 것 같지만, 그 차이는 매우 크다!육 씨 가문, 심 씨 가문과 같은 옛 무가는 모두 지계하품급 공법을 수련하는데 전황 초기 경지까지는 수련할 수 있지만 전황 중기 경지에 이르기는 매우 어렵다.그러나 강 씨 가문은 가전공법은 지계중품이다. 가문의 기성세대에는 강자가 많은데 그들은 이미 전황후기나 전황절정의 최고 경지에 이르렀다. 그 실력과 저력은 일반 옛 무가와는 비교도 안되게 강했다!육 씨 가문이 상업에서 강 씨 가문과 대항할 수 있는 건, 배후에는 당 씨 가문의 지지가 있기 때문이다!그래도 육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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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2화

"겁먹었냐? ""마지막으로 기회를 한 번 더 준다. 조용히 야명주를 넘기고, 네 한쪽 팔을 절단해! 그리고 무릎 꿇고 사죄하면 목숨은 살려두지! ""그렇지 않으면, 강 씨 가문에서 반드시 널 죽이고야 말 거야. "진명이 침묵하자 강현태는 진명이 겁먹은 줄 알고 다시 오만해졌다."겁먹었냐?""고작 강 씨 가문을? ""오늘 누가 와도 난 네 두 다리를 부러뜨리고 말 거야! "진명은 섬뜩한 표정으로 강현태의 두 다리를 향해 매섭게 내려 쳤다."살려줘……"강현태는 놀라서 혼비백산했다.진명이 강 씨 가문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중상을 입어 꿈쩍도 할 수 없는 강현태는 그저 진명의 발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건방 떨지 마! "이때 강 씨네 경호원 두 명이 진명을 향해 기습하면서 습격으로 진명이 강현태에 대한 공격을 막으려 시도했다.진명은 두 경호원을 무시한 채, 강현태의 무릎 쪽을 세게 쳤다.뚝!뼈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강현태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한쪽 다리는 부러졌고 몸은 ‘쿵’ 하며 땅에 떨어졌다.동시에 진명은 몸을 돌려 두 주먹을 좌우로 날리며 이중랑 필살기로 강 씨 가문 경호원을 공격했다.두 경호원은 강현태이 폼 잡기 데려온 거라 고수가 아니었다. 종사 후기에 불과한 레벨로 진명을 상대하기는 무리였다!펑! 펑!두 번의 격렬한 충돌과 함께, 두 경호원은 진명의 공격에 몇 미터나 날아가 땅에 떨어져 전투력을 잃었다!"두고 봐! ""꼭 너를 죽이고 말 거야……"다리를 파고드는 극심한 통증에 강현태는 이를 갈며 분노의 눈빛으로 진명을 바라봤다."시끄러! "진명은 차갑게 웃으며 강현태의 다른 한쪽 다리를 세게 걷어찼다.뚜둑!다시 한번 뼈 부러지는 소리가 났다. 강현태는 아파서 하늘이 빙글빙글 도는 것만 같았다. 눈앞이 까맣게 변하면서 기절했다."이……이 자식 너무 독한데……"이 상황을 구경하고만 있던 세가자제들은 심장이 떨렸고 진명을 향한 눈빛에는 두려움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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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3화

"진 선생님, 이번에는 너무 충동적이었어요……"육성재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다가왔다.만약 진명이 강현태를 살짝 다치게 했으면 강 씨 가문은 가문의 체면과 명성, 그리고 무계의 규칙 때문에 젊은 세대의 싸움에 끼어들지 않을 것이다.하지만 지금, 진명은 강현태의 두 다리를 부러뜨렸다. 이것은 강 씨 가문의 체면을 구긴 거라 쉽게 넘어갈 수는 없을 것이다!진명은 그저 심 씨 가문의 외가 친척이기에 강력한 강 씨 가문과 맞서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다행인 것은, 진명이 심 씨 가문의 친척이라는 사실을 육성재만 알고 있다. 강현태를 포함한 다른 세가자제들은 아무도 진명의 진짜 신분을 모른다!그리고 육성재가 처음부터 진명을 진 선생님이라고 불러 강현태 등은 아마 진명의 실명조차 모를 것이다!육성재만 입을 다물다면 진명의 신분은 누설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강 씨 가문에서 복수를 하고 싶어도 당분간은 이 큰 남부에서 진명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입 다무는 것이 육성재가 진명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육 도련님, 걱정 마세요, 제가 알아서 처리합니다! "진명은 담담하게 웃었다. 강 씨 가문을 안중에도 두지 않았던 것이다.비록 진명만의 실력으로 강 씨 가문과 맞서 싸우기엔 부족하다. 그렇지만 진명은 성격상 다른 사람에게 괴롭힘당하고 살 사람이 아니다!진명은 강성을 떠나기 전, 어르신들의 초대로 이미 무용팀에 가입했다!무용팀 앞에서 강 씨 가문은 아무것도 아니다!물론 무용팀의 직책은 권선징악 이여서 함부로 나쁜 짓을 해서는 안 된다. 진명은 어르신의 가르침을 명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무용팀에 가입했다고 다른 사람들을 괴롭힌 적도 없다!하지만 어떤한 가문이든 감히 강호의 도의를 무시하고 진명을 괴롭힌다면 어르신과 무용팀도 결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게다가 진명에게는 아직 많은 필살기가 있다. 만약 강 씨 가문도 강현태와 같이 오만하고 무작정 그를 죽이려 한다면 진명 또한 상대방을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다."됐어요, 일단 여기서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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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4화

"흑태, 법도를 모르시는 건가요? ""당신은 블랙 상가의 책임자이자 유명 인사로서 도의를 어기고 진 선생님 같은 후배의 물건을 강탈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소문이라도 나면 다른 사람이 웃을까 두렵지 않나요? "육성재가 싸늘하게 질책했다."그건……"흑태 입가의 미소가 굳어졌다. 이 말에 대답할 수가 없었다.하지만, 그도 많은 걸 겪었는지라 빠르게 반응했다."육성재, 그 야명주는 원래 블랙 상가에 팔려고 했던 것인데, 진 씨 자식이 빼앗은 거잖아! ""내가 지금 야명주를 달라는 것은 단지 물건을 원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이지! ""어떻게 강탈이라고 할 수 있어! "흑태가 억지를 부리며 말했다."거짓말하지 마세요. ""처음엔 확실히 할아버지가 야명주를 블랙 상가에 팔려고 했지만, 거절당했잖아요. ""블랙 상가에서 거절해서 진 선생님이 산 건데,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어요? "육성재는 당당하게 말했다."당연히 상관이 있지! ""조금 전에는 사고 싶지 않았지만, 지금은 또 갖고 싶어져서 말이야. ""어쨌든, 오늘 이 야명주를 반드시 손에 넣고 말 거야! "흑태가 억지 부렸다."흑태……"육성재는 화가 났지만 어쩔 수 없었다."흑태, 너무하신 거 아닌가요? "진명이 냉혹한 얼굴로 나섰다."너무하다면 또 어쩔 건데? ""마지막 기회를 준다. 지금 당장 그 야명주를 내놓으면 여기서 무사히 나가게 해줄게!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무하다는 얘기 따윈 하지 마!”흑태가 차갑게 말했다."싫다면요? "진명은 화난 나머지 웃음이 났다.예전에 강성에 있을 때, 조폭들과도 많이 접촉했다. 그중 음흉하고 간교한 북왕 이태준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리를 지켰다.눈앞의 흑태는 먼저 옥기린으로 속임수를 썼고, 지금은 교묘하게 그의 진짜 영주를 빼앗으려 했다!정말 강호 도의를 조금도 지키지 않았다. 심지어 이태준보다 더 비열하고 파렴치했다. 정말 가증스럽기 짝이 없었다!"자식, 이건 네가 자초한 짓이야! ""죽고 싶다면, 내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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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5화

"강하다……"진명은 가슴을 움켜쥐고 아픔을 참으며 땅에서 일어났다. 눈빛에는 놀라움이 가득했다.육성재는 이미 진명에게 흑태가 남학철의 수하라고 알려줘서 진명은 흑태의 실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진명은 필살기를 믿고 흑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그러나 이제야 흑태가 전황경의 황급강자라는 것을 깨달았다!강현태가 흑태를 정면으로 맞서지 않은 것도 이 이유이다."나한테 한대 맞고도 일어설 수 있다니, 운이 좋군! ""운 좋은 것도 한 번뿐이야. 한 방 더 받아라! "진명의 상태를 보고 흑태는 그저 진명의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신경쓰지 않았다.진명을 한 방에 해결하려고 또 공격을 시작했다. 빨리 야명주를 손에 넣고 싶었다!"흑태, 이건 네가 자초한 거다! "진명은 살벌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눈에서는 날카로운 살기가 스쳤다.진명의 현제 실력으로 흑태의 레벨을 대항하기는 어렵다.어르신이 준 무적의 검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하지만 두 번의 사용 기회밖에 없는 검기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했다.흑태의 레벨은 전황 초기이다. 검기를 사용한다면 다소 낭비이다!그런데 생사의 고비에 처해 있는 진명은 사용할 수밖에 없다."잠깐만요! "진명이 검기를 빼려고 할 때, 육성재가 갑자기 앞에 나서 흑태를 막았다."육성재, 뭐 하자는 거니? ""경고하는데 당장 물러서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가만두지 않을 거다. "흑태는 불쾌한 기색을 보였지만, 진기를 거두고 잠시 공격을 멈추었다.육 씨 가문은 단지 남부의 평범한 고무 가문이다. 흑태의 본인의 신분, 그리고 배후의 남학철의 세력까지 더하면 당연히 육 씨 가문과 육성재를 무시해도 된다!하지만 육성재와 당 씨 가문은 깊은 관계가 있다. 당 씨 가문의 실력과 세력을 봐서, 그리고 흑태의 항렬이 육성재보다 높기에 육성재에게 손을 쓰기가 좀 난처하다.당 씨 가문을 건드리면 흑태에게도 좋을 것이 없다."흑태, 진 선생님은 제가 특별히 모신 분이데 당신이 진 선생님을 괴롭히면 제가 보고만 있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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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6화

"네? ""진 선생님, 미……미쳤어요? "육성재는 이 말을 듣고 놀라서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방금 흑태의 한 방에 진명은 크게 다쳤다. 발가락으로 생각해도 진명은 흑태의 상대가 아니다!진명은 어디가 잘못됐는지 흑태를 이길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맞서 싸우려 했다.죽음을 자초하고 있는 짓이다.물론 놀란 사람은 육성재뿐만이 아니다. 주위의 다른 세가자제들도 마찬가지로 놀란 표정이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바보를 바라보듯 진명을 쳐다보았다. 진명이 무슨 배짱으로 전황경의 흑태한테 대드는지 몰랐다."건방진 새끼! ""날 죽이겠다고? "흑태는 진명의 건방진 말에 격노했다."진 선생님, 무리하지 마세요! ""믿어주세요. 제가 육성재 씨를 블랙 상가에 데리고 왔으니 무사히 돌려보낼 겁니다. 저는 한번 한 말은 지킵니다. "이 말을 들은 육성재는 흑태를 바라보며 차갑게 말했다."흑태, 진 선생님의 이 보물은 당 씨 가문에서 구하려던 물건입니다! ""만약 당신이 이쯤에서 그만둔다면 이 일을 없던 일로 할 수 있지만,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당 씨 가문이 블랙 상가를 평정할 겁니다. ""당 씨 가문?""육성재, 지금 당 씨 가문으로 나한테 겁주려는 거니?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남학철님은 당 씨 가문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 ""경고하는데 비키지 않으면 너도 다쳐! "흑태는 차갑게 말하고 손에 진기를 실어 육성재와 진명 두 사람을 공격하려 준비했다.남학철이 뒤를 봐주고 있기에, 육성재 목숨만 남겨두면 당 씨 가문에서는 흑태를 어찌할 수 없다!"당신..... "육성재는 몹시 화가 났다.흑태가 보물을 빼앗기 위해 당 씨 가문의 체면마저 깎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육성재는 한동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누가 감히 우리 당 씨 가문을 멸시합니까! ""거만하다! "갑자기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서른 살쯤 된 잘생긴 남자가 경호원 두 명을 데리고 기세등등하게 들어왔다. 다름 아닌 당 씨 가문의 큰 도련님 당욱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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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7화

"육성재, 지금 무슨 상황이야? ""무슨 일이야? "당욱이 낮은 목소리로 물으며 경호원 두 명을 데리고 성큼성큼 다가왔다.흑태가 옥기린으로 판을 짰었다. 그때 육성재는 옥기린이 지강지양의 보물이라고 착각했다.육성재는 당 씨 가문이 최근 몇 달간 지강지양의 보물을 찾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즉시 당욱에게 알렸다.그래서 당욱이 갑자기 사람을 데리고 왔다."내 친구 진 선생님이 방금 보물 하나를 얻었는데 흑태가 강제로 빼앗으려고 해서……"육성재가 상황을 간단히 설명했다."정말 보물이란 말인가! ""그렇게 힘들게 찾아다녔는데 여기 있었군! "당욱은 좋아서 웃었다.당욱은 육성재의 소식을 듣고 지강지양의 옥기린을 위해 왔다. 보물이 진명에게 있다는 것을 듣고 당연히 옥기린으로 생각했다.하지만 옥기린은 짝퉁이었고 진명의 손에는 다른 보물이었다."형, 흑태 너무 비겁하고 파렴치해, 강호의 도의도 지키지 않고, 정말 가증스러워……""형, 내 친구 도와줄 거지? "육성재는 분해서 말했다.당욱이 오해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챘지만, 강적을 눈앞에 두고 자세히 상황을 설명할 수 없었다.당욱이 흑태를 해결한 후에, 진실을 말해도 늦지 않다!"걱정하지 마, 우리 당 씨 가문을 멸시하고, 너에게 손을 대려고 한 일만으로도 오늘 절대 가만두지 않을 거 야! "당욱은 차갑게 말했다."당 도련님, 그게 무슨 뜻입니까? ""나와 다른 사람 사이의 사적인 원한에 당 씨 가문이 억지로 끼어들겠다는 겁니까? "흑태는 불쾌한 말투로 말했다."그렇다면요! ""어쨌든, 당신은 이번에 내 사촌 동생을 건드리려 했고, 그의 친구를 다치게 했습니다. 오늘 이 일을 해결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욱의 싸늘하게 말했다.사실 진명과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어서 진명을 위해 나설 필요가 전혀 없었다!하지만, 남부의 정계 세력을 대표하는 당 씨 가문과 지하세력의 일인자인 남학철 사이에는 이익 충돌이 있어 그다지 화목한 사이가 아니었다.게다가 원하는 보물이 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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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8화

펑!격렬한 충돌 소리가 났다. 당욱과 흑태 두 사람은 정면으로 서로를 공격했다.흑태의 필사적인 한 방을 맞은 당욱의 꿈쩍도 하지 않았다.반면 흑태는 대여섯 걸음 뒷걸음치고 나서야 겨우 멈춰 섰다."전황지경! "당욱의 강한 기운 파동을 느낀 진명은 깜짝 놀랐다.젊은 당욱은 이미 전황 초기의 초고의 경지였다. 그뿐만 아니라 실력은 흑태보다 강했다!의외였다!"강하다!""당 도련님은 역시 천재 차트에 등극한 영걸인지라, 흑태마저 그의 상대가 안되네요! "......구경하고 있는 세가자제들도 흥분을 참지 못하고 갈채를 보냈다."천재 차트?""육 도련님, 천재 차트가 뭔가요? "진명이 의아한 얼굴로 육성재에게 물었다."천재 차트는 중부에서 만든 천해 시 5개 부분의 젊은 세대의 초특급 무학 천재들을 모은 순위 차트입니다……""나이는 35세 미만, 전황지경에 이르러야 비로소 천재 차트에 오를 자격이 있습니다……""현재 천재 차트에는 총 13명이 있는데, 제 사촌 형이 그중 한 명입니다……"육성재는 간단하게 설명했다."네?""대단하네요! "설명을 들은 진명은 동공이 지진 했다.진명이 남부에 온 후에 여홍준 육성재 등 많은 세가자제들을 만났다.이들의 실력은 반보전황지경의 레벨이다. 진명보다 좀 뒤떨어진다.그래서 천해 무계의 젊은 세대의 실력이 이 정도라고 생각했다.당욱을 보고서야 천해의 젊은 세대는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알았다.그럼 대가족들의 세력은 진명이 상상을 할 수도 없을 정도라는 것도 깨달았다.블랙 상가."흑태, 한 수 더 받아라! "당욱은 승세를 타고 맹렬한 위세를 주먹에 싣고 흑태를 향해 다시 공격했다.흑태는 몸을 돌려 당욱의 공격을 피한 후 공격하기 시작했다.두 사람은 눈 깜짝할 사이에 몇 차례나 맞붙었다......비록 당욱과 흑태 두 사람 모두 전황 초기의 경지이지만, 당욱은 남부의 젊은 세대 중 보기 드문 초특급 무학 천재로서 공력이나 전투 의식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 실력은 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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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9화

"내가 쓰러뜨려 주지. "흑태가 한눈판 사이 당욱은 기회를 잡아 재빨리 흑태의 가슴을 향해 공격했다.흑태는 깜짝 놀랐다. 고수들 사이에선 조그마한 실수로 승부가 가려진다. 흑태가 반응하려고 할 때엔 이미 늦었다. 당욱의 공격이 이미 코앞이었다!위급한 순간 흑태는 황급히 손으로 당욱의 공격을 맞이했다.펑!당욱의 맹렬한 공격은 흑태의 진기 방어를 찢었고, 여운은 그의 가슴을 매섭게 내리쳤다.푸! 푸!흑태는 연달아 피를 토했다. 거대한 몸집은 마치 줄이 끊어진 연처럼 몇 미터나 날아가 뒤에 있는 진열장에 부딪쳐 무겁게 땅에 떨어졌다.다행히도, 방금 손으로 당욱의 공격을 대부분 상쇄했다. 만약 정면으로 당욱의 강력한 한 방을 맞았다면, 죽지 않아도 폐인이 되였을 것이다!한 수 이긴 당욱은 흑태에게 다가가 발로 계속 공격하려 했다."잠깐만요!""당 도련님, 제가 졌어요……"흑태는 황급히 말했다. 가슴의 통증을 애써 참으며 땅에서 일어섰다.한 판 붙은 후, 흑태는 자신이 당욱의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지금 당욱의 한 대 맞아 내상을 입은 상황에서 당욱을 이길 가능성은 없었다!절대 실력 앞에서 흑태는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일찍 이렇게 나오지! "당욱은 "흥" 소리를 내며 공격을 멈췄다."당 도련님, 이번에 제가 졌으니 보물은 포기하겠습니다. ""이제 가셔도 됩니다. "흑태는 달갑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뭐라고요?""당신이 방금 내 사촌 동생을 건드렸고, 그의 친구도 다치게 했는데 그냥 이렇게 넘어가겠다고요? "당욱은 흑태의 말을 듣고 화가 나서 웃음이 났다."아니면 어떻게 하시려고요? "흑태는 무뚝뚝하게 말했다."아까도 말한 것 같은데요! ""알아서 스스로 한 팔을 절단하고, 내 동생과 그 친구에게 무릎 꿇어 사죄한다면, 이 일은 더 이상 따지지 않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후과가……"당욱의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꿈도 꾸지 마. "흑태는 생각도 하지 않고 거절했다.남학철의 수하, 그리고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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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0화

탈출구를 눈앞에 둔 흑태는 웃었다.바깥으로 도망쳐 블랙 상가의 사람들 속으로 숨어들면 당욱이 그를 찾아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이 광경을 본 진명은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 흑태에게 맞아 부상 입은 일을 기억하고 있다. 흑태가 도망가는 걸 그냥 지켜볼 수는 없었다.휙휙휙!차가운 빛을 띤 침들이 파공의 소리를 내며 신속하게 진명 손에서 흑태를 향해 날아갔다!"이……이게 뭐야? "흑태는 깜짝 놀랐다. 진명이 암살 무기가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잠깐 멈춰 소매를 흔들어 습격해 온 침을 떨어뜨렸다.이때 당욱은 뒤에서 쫓아와 우레 같은 기세로 흑태를 향해 공격했다."아차……"흑태는 식겁했다.진명이 암기로 방해해서 흑태는 이미 도망갈 최적의 기회를 놓쳤다. 그래서 억지로 당욱의 공격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뚜둑!뼈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흑태의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공격을 막으려다 팔이 부러졌다.흑태는 얼굴이 창백해졌다. 식은땀을 흘리며 몇 발자국 뒷걸음치더니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겁 없는 새끼! ""스스로 하지 않으니 내가 할 수밖에……""그런데 내가 나선 이상 한쪽 팔로는 부족하죠. 적어도 두 배로 갚아야 하죠! "당욱은 땅에 누워있는 흑태를 발로 차려 했다.흑태는 부러진 팔의 심한 통증을 참고 땅에서 한 바퀴 굴러 아슬아슬하게 당욱의 발을 피하고 처절하게 기어 일어났다.하지만, 흑태가 똑바로 서기도 전에, 당욱은 또 몸을 날려 그의 가슴을 향해 공격해 왔다."죽어! "더 이상 피할 길이 없는 흑태는 아예 방어를 포기하고 당욱 가슴의 급소를 향해 공격했다. 다 같이 죽자는 것이었다.당욱도 알아차리고 공격 방향을 바꿔 흑태의 손목을 잡고 힘껏 비틀었다!뚜둑!뼈 부러지는 소리가 다시 들려왔고 흑태의 비명 소리도 들려왔다. 팔이 비틀려 부러졌다!당욱은 한 손으로 흑태의 팔을 잡고 앞으로 당기며, 다른 한 손은 그의 가슴에 힘껏 쳐서 날려보냈다.펑!흑태의 거대한 체구가 무겁게 땅에 떨어졌다. 뼈가 얼마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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