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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1화

이영걸은 임아린과 박기영 두 사람을 납치한 채 임 씨 가문으로 왔다.이태준이 이번에 진명에게 정면 대결을 신청한 것은 이미 박 씨 가문과 정식으로 척을 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였다!그는 박 씨 가문에서 절대 두 손 놓고 지켜볼 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는 특별히 전장을 임 씨 가문에다가 설치를 해 놓았다. 임 씨 가문과 함께 손잡고 박 씨 가문을 상대하기 위하여!이것 또한 이영걸이 임아린과 박기영을 납치하고 바로 임 씨 가문으로 온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했다.안뜰에 있는 안방 밖에서.이영걸은 먼저 박기영과 임아린 두 사람의 레벨을 봉인하려고 시도하였다. 그리고 그는 사람을 시켜 밧줄을 가져오게 한 뒤 그 두 사람을 묶어 방안에 가두어 놓았다.“강우야, 넌 가서 아버지에게 알려. 제대로 준비를 잘해두고 진명 그 새끼가 오기만을 기다리시라고!”이영걸은 지시를 내리면서 말했다.“네, 알겠습니다.”이강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는 의아한 어투로 물었다.“도련님, 도련님께서는 저희와 같이 북왕님에게 보고하러 가지 않으십니까?”“아니, 난 좀 힘들어서 좀 쉬려고.”이영걸은 하품을 했지만 눈은 번뜩이고 있었다.임아린과 박기영 두 사람은 모두 강성 시의 4대 미인들 중에 속하는 사람이었고 미모는 그지없이 아름다웠다.특히 임아린은 강성 시 4대 미인중의 탑일 뿐만 아니라 미모도 다른 사람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아름다웠고 게다가 그의 숙적인 진명의 여자친구이기도 했다!더군다나 그는 예전부터 임아린의 미모를 눈여겨본 지 오래였고 현재 임아린과 박기영 두 사람이 어렵게 그의 손에 있게 되었으니 그는 이 기회를 틈타 당연히 제대로 한번 즐기려고 했다!이강우는 바로 이영걸의 생각을 눈치채고 그는 머뭇거리면서 말했다.“도련님, 임아린 씨는 어차피 가문에 쫓겨난 사람이라 어떻게 하시든 상관은 없는데요.”“하지만 박기영 씨는 박 씨 가문의 아가씨이니 그녀의 배후에 있는 박 씨 가문은 건드려서 좋을 게 없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그녀를 건드리지 않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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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2화

특히 지난밤의 일을 겪은 후 그녀는 이미 몸과 마음을 전부 진명에게 주기로 했고 그녀는 현재 더더욱 진명이 짠하고 나타가 그녀를 이 위험에서 구해주기를 희망하고 있었다.“그럴 리가 없어요!”“진명 씨의 레벨은 고작해야 종사 절정이잖아요. 아무리 진명 씨가 우리를 구하러 와준다고 해도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거랑 다를 바 없잖아요...”박기영은 고개를 저으면서 말했다.“음, 그렇긴 하지만 진명이 이성적이길 바랄 뿐이죠. 절대 이성만 잃지 않으면...”그 말을 들은 임아린은 기분이 점점 가라앉기 시작했다.원래 그녀는 진명이 그녀를 구하러 와주길 기대하고 있었지만 박기영의 말을 들어보니 그녀는 오히려 진명의 안위가 걱정이 되었고 진명이 이성적이지 않은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랐다.“아린 씨, 걱정하지 마세요. 진명 씨는 멍청한 사람이 아니니 절대 그런 실수를 하진 않을 겁니다...”“그리고 저희 박 씨 가문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고요. 제 생각엔 진명 씨는 분명 저희 박 씨 가문과 손을 잡고 저희 둘을 구해낼 거라고 봐요!”박기영이 위로를 하면서 말했다.“네, 그러길 바랄 뿐이죠.”임아린은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마음속에 한 줄기 희망을 품었다.그녀는 진명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이번엔 아마도 그녀를 구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진명이 박 씨 가문과 손을 잡고 같이 구하러 와준다면 그녀와 박기영은 아마 무사할 것이다.달칵!바로 이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이영걸이 득의양양한 얼굴로 들어왔다.침대 근처로 온 그는 손을 뻗어 마치 병아리 새끼를 잡듯 임아린을 잡아 들어 올리더니 그대로 침대 위로 던져버렸다.“이영걸, 너... 너 지금 이게 뭐 하는 짓이야?”“임아린, 너 이 나쁜 년. 전부터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나랑 결혼하지 않으려고 했던 거지?”“네가 네 주제를 모르는 것 같으니 오늘 내가 먼저 너랑 첫날밤을 보내는 것도 괜찮지. 그러고 나서 천천히 너를 나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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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3화

그 장면을 본 박기영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그녀는 분노가 가득 찬 어투로 말했다.“이영걸, 내가 경고하는데. 그만하고 멈추는 게 좋을 거야!”“만약 네가 계속 임아린에게 선을 넘는 짓을 한다면 진명이 너를 반드시 가만두지 않을 테니까!”“진명? 하하...”“난 걔한테 그런 용기마저 없을까 봐 두려운데!””우리 아버지가 이미 여기저기 함정을 파놓고 걔가 걸려들기만을 기다리고 있지. 걔가 오기만 한다면 난 반드시 걔를 죽여서 파묻을 곳도 없게 만들 거야!”이영걸은 크게 소리를 내어 웃더니 싸늘해진 눈빛으로 말했다.“이영걸,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확정 짓지 마!”“비록 진명에게 아직 이태준을 정면 대항할 힘이 없지만 잊은 것 같아서 말해주는데. 진명 배후에는 우리 박 씨 가문이 있어!”“우리 박 씨 가문은 일전에 이미 진명을 3년 동안 지켜주기로 약속했지. 너희 이 씨 가문에서 이번에 그에게 정면 승부를 신청했으니 우리 박 씨 가문에선 무조건 손 놓고 있지만 않을 거야!”“그렇게 되면 난 이태준과 너희 이 씨 가문에서 도대체 무슨 수로 우리 박 씨 가문의 질책을 당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거야!”박기영은 싸늘한 얼굴로 말했다.“박 씨 가문이 뭐 어떻다고?”“박기영, 내가 경고하는 데 우리 아버지는 이미 다른 수까지 준비해 뒀어. 너희 박 씨 가문도 함께 상대할 생각이었다고!”“만약 너희 박 씨 가문에서 순순히 물러나면 우리도 가만히 있을 거야. 하지만 너희들이 진명을 돕는 그 순간 우리 이 씨 가문은 무조건 너희 박 씨 가문을 그냥 가게 놔두지 않을 거야!”이영걸은 잔뜩 싸늘해진 얼굴로 말했다.“고작 너희 이 씨 가문이 우리 박 씨 가문을 상대할 거라고? 정말 웃기는군!”“이영걸, 넌 아무런 능력도 없으면서 허세 부리는 능력은 아주 대단하네. 우리 강성 시에서 허세란 허세는 네가 다 부리고 있었네!”박기영은 코웃음을 쳤고 이영걸의 협박에 전혀 겁먹지 않고 있었다.북왕 이태준과 이 씨 가문의 실력과 실정은 박 씨 가문에 비해 많이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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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4화

”그때가 되면 난 너희 박 씨 가문에게 혼서를 넣어 박 씨 어르신에게 너를 나에게 시집을 보내라고 할 거야. 앞으로 우리 두 가문은 혼인도 하게 되고 마침 일거양득인 셈이지!”이영걸은 말을 하면 할수록 흥분하고 있었고 잔뜩 탐욕에 찌든 눈을 하고 있었다.현재 이 씨 가문은 박 씨 가문을 이미 철저하게 물어뜯을 준비를 하고 있었고 그가 이 기회를 틈타 박기영을 가지고 놀아도 딱히 큰 상관은 없었다!다만 그가 박기영의 생명에만 지장 없게 한다면 박 씨 가문도 그를 어찌할 수는 없을 것이다!어쨌든, 만약 그가 운이 좋아 박기영이라는 장미를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나중에 이 씨 가문과 박 씨 가문은 서로 혼인을 맺을 수 있게 될 것이고 거기다 임 씨 가문이 거들어 주니 그들 이 씨 가문이 전체 강성 시를 장악하게 되는 건 시간문제일 것이다!요컨대 모처럼 박기영 같은 미인이 어렵게 그의 손에 들어왔으니 그는 한 번쯤은 놀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그러니 그가 뭘 주저할 것이 있겠는가!“너...”이영걸의 악독한 생각을 들은 박기영은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당장이라도 이영걸의 뺨을 갈기고 싶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의 레벨은 이강우에 의해 봉인 당했고 아무리 그녀가 분노를 느끼고 있다 해도 그녀는 어찌할 수가 없었다.“됐어, 시간은 금이라는 말이 있으니까 우린 그냥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고!”“임아린, 박기영. 내가 지금 너희 둘에게 마지막 선택의 기회를 줄게. 너희 두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나에게 바칠래, 아니면 내가 강제로 너희들을 탐하는 게 좋을까!”이영걸은 사악한 얼굴로 임아린과 박기영의 아름다운 미모와 늘씬한 몸매를 이리저리 훑어보면서 마음속의 욕구를 숨기지 못하고 그래도 표출하고 있었다.“이영걸, 너 꿈 깨!”“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 내 순결한 몸을 만지지도 못하게 할 거야!”임아린은 잔뜩 화가 난 눈으로 노려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속으로 뭔가 결심이라도 한 듯 입을 벌리더니 혀를 깨물었다. 그녀는 혀를 깨물고 스스로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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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5화

임아린은 그의 숙적인 진명의 여자였고 현재 이제 곧 그에게 침범을 당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강제로 말이다!이런 느낌은 너무 짜릿하게 느껴졌고 그는 이미 속에서 욕망이 들끓고 있어 마치 곧 욕망이 폭발할 것만 같았다!“어떻게 이렇게...”“진명아, 어딨는 거야. 어서 빨리 와서 날 구해줘...”임아린은 공포감에 눈시울이 붉어졌고 기분도 아주 많이 가라앉았다.이런 위급한 상황에 그녀는 다시 한번 진명을 머릿속에 떠올렸고 진명이 예전처럼 짠 하고 나타나 즉시 그녀를 이 불구덩이 속에서 구해주길 바라고 있었다!하지만 그녀도 그것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진명의 레벨은 기껏 해 봐야 종사 절정이었고 아무리 진명이 구하러 온다 해도 그건 죽으러 오는 것이나 바를 게 없었다!게다가 진명은 오늘 아침부터 외출을 하였고 현재 집에 돌아왔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그러니 어떻게 그녀를 구하러 올 수 있겠는가!생각만 해도 그녀는 마음속의 절망감이 극에 달하였고 심지어 모든 희망이 물거품처럼 사라졌다!물론 절망을 하고 있던 사람은 그녀뿐만이 아니었다. 박기영도 그녀와 마찬가지로 절망을 하고 있었다.엎어진 둥지에 어찌 성한 알이 있겠는가, 박기영은 이영걸이 임아린을 침범한 뒤, 아마 다음 순서로 그녀를 침범할 것이다!더욱 불길한 것은 그녀와 임아린이 이영걸에게 납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아무리 진명과 박 씨 가문에서 즉시 구하러 온다고 해도 절대 그녀와 임아린을 제때 구해낼 수 있는 능력은 없을 것이다!만약 이변이 없다면 그녀와 임아린 두 사람은 이번에 절대 이영걸의 손아귀에서 도망칠 수 없을 것이다!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하지만 박기영과 임아린이 절망에 깊이 빠지기도 전에 그녀 두 사람 앞에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쿠웅!쿠웅 하는 소리와 함께 방문이 와르르 무너지고 이경수가 날아오더니 방문과 충돌하여 방문을 부수고 바닥에 떨어졌다.곧이어 먼지가 가득 날리더니 방문에서 진명의 위엄 가득한 그림자가 나타났다. 서리에 싸인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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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6화

한 방에 이영걸을 날려버린 후, 진명은 임아린과 박기영의 안위가 걱정되었고 그는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가 신속하게 침대 근처로 다가갔다. 그리고 그는 임아린과 박기영을 침대에서 일으켜 주었다.“다행이다...”임아린의 소매만 찢어져 있었을 뿐 침범의 흔적이나 상처를 입지 않은 모습에 진명은 그제야 마음이 놓였다.곧이어 그는 칼을 들더니 진기로 임아린과 박기영 두 사람을 묶은 밧줄을 풀었고 봉인되었던 두 사람의 레벨도 함께 풀어주었다.“진명아, 너 정말로 와줬구나!”“정말 다행이다!”임아린은 다시 자유를 얻은 몸으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진명의 품에 안겨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박기영도 마찬가지로 기뻐하고 있었다. 그녀는 진명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고 마음속으로는 구해진 후의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원래 그녀는 자신과 임아린이 이번에 꼼짝없이 이영걸의 손에 의해 당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진명이 아주 중요한 순간에 기적처럼 나타나 그녀와 임아린을 구하러 오게 되리라는 것을 꿈에도 몰랐다!소녀의 감정은 언제나 시와 같았고 소녀들은 이런 상황에 자신을 구해주는 사람한테 쉽게 마음을 빼앗기기도 했다!그 순간, 그녀는 마음속에 경이로움만 남아있었고 이전의 진명에 대한 모든 나쁜 인상들이 눈 녹듯 사라져 버렸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진명에게 좋은 호감까지 생기기 시작했다!“아린아, 다 내 잘못이야. 내가 늦어서 널 힘들게 만들었어...”진명은 자신의 겉옷을 벗어 아린의 몸에 덮어주었다. 그리고 그는 손을 뻗어 빨갛게 부어오른 임아린의 뺨을 어루만졌고 마음이 너무 아픈 나머지 그는 순간 전에 없던 분노가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한편.이영걸은 몸에 생긴 상처를 꾹 참고 비틀비틀거리며 바닥에서 일어났다.방금 전, 진명이 그에게 날린 공격은 고작해야 조금의 힘만 실은 상태였고 전력을 다하진 않았다. 그랬기에 그는 요행으로 자신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곧이어 그는 감히 대들지도 못하고 진명이 임아린과 박기영 두 여자를 진정시키는 사이에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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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7화

진명의 얼굴엔 원한이 잔뜩 서려 있었다.이영걸은 이번에 하소정을 중상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게다가 하마터면 임아린과 박기영 두 사람을 침범하려고 시도까지 했었다. 그러니 그가 어떻게 이영걸을 그렇게 쉽게 도망가도록 내버려 두겠는가!그 후, 그는 한 손으로 임아린을 안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박기영의 손을 잡고 일으켰다. 그리고 그는 얼른 뒤쫓아갔다.“누구 없냐고...”“진명 저 새끼가 쳐들어왔어. 얼른 누구든 날 구해줘...”이영걸은 방 밖으로 나가 안뜰로 달려갔다. 그는 미친 듯이 도망을 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곧 죽음을 앞둔 사람처럼 소리를 질러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였다.그러나 그의 목소리가 닿기도 전에 진명은 이미 그를 따라잡아 버렸다.“이영걸 씨, 오늘 당신을 구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그러니 죽어버리시죠!”진명은 코웃음을 치며 방대한 진기를 주먹으로 모아 뒤에서 이영걸의 등 쪽 중심 부위를 향해 공격을 날렸다.이영걸은 깜짝 놀라 얼른 몸부림을 치며 진명의 공격을 피하려고 애를 썼다.그러나 그와 진명의 레벨은 차이가 아주 많이 났었기에 그가 전신의 힘을 써도 진명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퍼억!이영걸은 미처 피하지도 못한 채 등 쪽으로 진명의 영기가 날아들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머리부터 바닥에 떨어지더니 그래도 곤두박질을 쳤고 여러 번 구르더니 아주 처량한 모습으로 바닥에 나뒹굴었다.곧이어.진명은 바로 바짝 다가가 이영걸의 가슴을 힘껏 밟으면서 이영걸을 내려다보고 있었다.컥! 커헉!진명의 발은 마치 쇳덩이처럼 무겁게 느껴졌고 이영걸은 연속 두 번씩이나 입에서 피를 토해냈으며 가슴 쪽 갈비뼈가 진명에 의해 이미 대여섯 개나 부러진 것 같았다.“이영걸 씨, 이 짐승보다도 못한 이영걸 씨. 감히 소정이를 그렇게 만들었으니 오늘 제가 그 복수를 똑같이 해줘야겠네요!”진명은 얼굴에 잔뜩 살기를 띠고 있었다. 그는 분노의 감정을 실은 주먹으로 이영걸의 머리통을 가격하였고 하소정과 임아린, 그리고 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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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8화

이영걸의 욕설에도 진명은 피식 웃더니 그는 이내 이영걸의 팔을 힘껏 밟았고 콰득 하는 소리와 함께 이영걸의 팔을 부러뜨렸다!“이영걸 씨, 이건 하소정을 대신하여 복수하는 겁니다!””나머지 팔은 제가 저에게 주는 상이죠!”진명은 말하면서 이영걸의 나머지 한쪽 팔마저 힘껏 밟아 버렸고 힘을 세게 주는 순간 이영걸의 사지 중 마지막 팔마저 부러뜨렸다!“아악...”이영걸은 연거푸 고통에 비명을 질렀고 사지는 그렇게 연속적으로 부러졌다. 뼈가 부러지는 고통이 급습하면서 그는 죽을 수도 없었다!“됐습니다. 이젠 당신을 죽여도 되겠군요!”진명은 싸늘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리고 그는 손을 들어 이영걸의 머리통을 향해 내리쳐 이영걸의 죄악스러운 생명을 끝내버릴 준비를 하였다!“안 돼...”“전 아직 젊어요. 저에겐 아직 못다 경험한 청춘과 부귀영화가 있습니다. 전 아직 죽고 싶지 않아요...”이영걸은 공포에 질린 얼굴로 죽음이 자신의 코앞까지 다가왔음을 직감하고 있었다.이것은 그가 살아온 인생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느끼는 죽음의 공포였다!예전에 그의 아버지가 무력으로 위협했을 때 그는 줄곧 진명이 분명 자신을 죽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지금, 진명은 이미 그의 사지를 부러뜨렸고 게다가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기에 이건 분명 그를 죽여 분풀이를 하려는 것이었다!그 순간, 그는 정말로 겁이 났다. 더 이상 그에게 욕설을 날릴 용기조차 나지 않았다!“진명 씨, 제가 잘못했어요. 제발, 제발 아량을 베풀고 저를 이번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저를 용서해 주시기만 하신다면 제가 다시는 진명 씨를 적으로 상대하지 않을 거라고 약속하겠으니까...”이영걸은 황급히 용서를 빌면서 말했고 그는 정신이 철저하게 붕괴 되는 것 같았다.“용서를 해달라고요?”“그건 옥황상제가 할 일이죠. 전 그저 당신을 옥황상제를 만나 뵙게 도와줄 뿐입니다!”진명은 싸늘한 표정으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리고 그는 멈추지 않고 계속 이영걸의 머리통을 손으로 가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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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9화

”예전에 그는 여러 차례 저를 뒤에서 습격하려고 까지 했었죠. 지금은 심지어 아주 대놓고 저를 공격하려고 하니 이건 전혀 도의를 따르지 않고 있잖습니까! 이건 사람을 아주 우습게 보고 있는 겁니다!”“오늘 전 일단 먼저 이영걸부터 죽여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엔 그를 죽여 이 씨 가문을 멸문시킬 겁니다!”진명은 잔뜩 어두워진 표정으로 말했다.이태준과 이영걸 두 사람은 전부터 여러 차례 그를 사지로 몰아넣으려고 했고 양측 사이의 원한은 이미 깊어질 대로 깊어진 상태였기에 둘 중에 한쪽은 반드시 죽어야만 해결되었다!하지만 그는 자신이 이태준에게 복수를 하기도 전에 이태준이 먼저 한발 빠르게 행동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하마터면 임아린과 하소정을 죽게 할 뻔할 거라는 것을 꿈에도 몰랐다!이런 일들을 그는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용의 역린을 건드린 자는 필시 죽어야 한다!오늘 그는 반드시 이영걸과 이태준에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복수를 해야 했다. 이건 하소정과 임아린 두 사람뿐만 아니라 동시에 자신을 위한 복수였다!“뭐라고요?”“이태준을 찾아가 결판을 지을 뿐만 아니라 그를 죽이기까지 하겠다고요?”“진명 씨, 설... 설마 제정신인 건가요?”박기영은 깜짝 놀라 얼빠진 얼굴로 진명을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지난번에 이태준이 진명에게 매복하여 속였을 때 진명은 하마터면 이태준의 손에 죽을 뻔한 장면을 그녀는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만약 그녀가 기가 막힌 타이밍에 박 씨 어르신에게 연락을 넣어 어르신이 박 씨 가문의 고수들을 데리고 지원사격을 오지 않았더라면 진명은 아마 죽은 목숨이었을 것이다!하지만 현재, 그 일이 벌어진 지 며칠도 되지 않아 진명은 이태준을 죽여버리겠다고 말하고 있었다!이건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일이 아닌가!“진명, 박기영 씨의 말이 맞아!””현재 너의 레벨은 너무나도 낮아. 절대 이태준의 상대가 될 수 없어!””우리 그냥 박기영 씨의 말대로 먼저 이영걸을 인질로 잡고 안전하게 여기부터 벗어나자!”“군자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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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0화

”아버지, 저 좀 살려주세요...”“진명이 제 두 다리와 두 팔을 부러뜨렸다고요. 제발 저를 위해 반드시 복수를 해주셔야 합니다...”이태준이 드디어 등장한 모습에 이영걸은 마치 생명의 동아줄이라도 잡은 듯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하였고 마음속엔 다시 희망의 불길이 피어올랐다.그는 진명의 실력이 이태준에 비해 아주 많이 차이 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태준이 이렇게나 많은 임 씨 가문과 이 씨 가문의 고수들을 데리고 왔으니 진명은 무조건 그를 더 이상 죽이지 못할 것이다!그의 목숨은 이렇게 부지할 수 있게 되었다!“진명 너 이 새끼가, 감히 내 아들을 다치게 만들다니!”“정말 간이 배 밖으로 나왔나 보구나!”그 말을 들은 이태준은 버럭 화를 내면서 얼굴을 심하게 구겼다.이강우가 그에게 보고를 한 후 그는 이미 미리 임 씨 가문 안에 함정을 파놓았고 진명이 걸려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그러나 그는 진명이 임 씨 가문과 이 씨 가문 고수들의 빈틈없는 경호를 뚫고 기척도 없이 몰래 잠복해 들어올 거라는 것을 꿈에도 몰랐다. 게다가 그 기회를 틈타 자신의 아들 이영걸을 폐인으로 만들다니!이건 그의 예상을 뛰어넘어도 한참을 뛰어넘었다!다만 다행히도 이영걸은 즉시 상황을 알려왔고 그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와 진명을 막아섰다!진명의 그 미약한 실력에 거기다 옆엔 박기영과 임아린이라는 짐까지 있으니 아무리 진명이라도 오늘 날뛰긴 힘들 것이다!“진명, 내가 경고하는데. 눈치가 있다면 얼른 내 아들 놔줘. 그렇지 않으면 오늘 난 반드시 널 죽여서 무덤까지 파야겠으니까!”이태준은 잔뜩 싸늘해진 얼굴로 위협을 가하면서 말했다.“고작 당신이요? 정말 웃기는군요!”진명은 코웃음을 치면서 웃었다.현재 그의 레벨은 이미 축기 중기의 경지에 돌파하였고 게다가 그는 방금 기척도 없이 임 씨 가문으로 몰래 들어와 사람을 구하기까지 했다. 일전에 이미 한 알의 잠룡단을 먹었으니 그의 실력은 일시적으로 전왕 중기의 경지까지 도달했다!전체 강성 시에서 놓고 봐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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