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전능장군 용수님: Chapter 2371 - Chapter 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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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1화

코끼리 왕을 물리치는 것, 이것은 전투의 시작에 불과했다.코끼리 왕을 물리친 것, 그건 다만 짐승 군대가 대하 서남쪽에서 철수한 것에 불과했다.마록을 물리치고 나면 이제부터 짐승 군대는 인간 도시를 공격하지 못했다.강서준은 마록이 짐승들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만한 실력이 있다고 믿었다.마록은 한 걸음 걸어 강서준 앞에 나타나 노려보며 말했다.“강서준, 너 금방 싸우고 왔잖아. 만약 여기서 우리 둘이 싸워 내가 이긴다고 하자. 그러면 온 세상에 내가 널 괴롭혔다고 소문이 날 거야. 내가 아주 비열하게 싸워 이겼다고 소문이 날 거야.”“쉴 필요가 없다.”강서준은 무심하게 말했다.코끼리 왕과의 전투에서 그는 모든 수단을 다 썼지만, 진원은 그다지 많이 소모되지 않았다.마록은 손을 흔들며 말했다.“너에게 충분히 휴식할 만한 시간을 줄게. 이렇게 하는 건 어때? 한 달 후, 부주산에서 전투를 하자. 일컬은 데 이 전투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전투일 거야. 충분히 준비하기를 바라. 나를 실망하게 하지 말라고. 한 달 후에도 여전히 이 실력이라면, 넌 나를 이길 수 없어.”마록은 자신감이 넘쳤다.강서준이 코끼리 왕을 죽이고 막강한 힘을 과시했지만, 강서준은 아직 자신의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그렇게 말한 후 그는 돌아서서 뒤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부하들을 바라보며 명령했다.“대하 서남에 있는 모든 군대를 철퇴시키거라. 그리고 이 한 달 동안은 인간을 공격하지 말고, 한 달 후 강서준이 전투에서 패하면 전군이 공격하여 인간을 점령하고 지구를 차지하거라.”말을 마치자, 그는 돌아서서 걸어 나갔다.그는 금방 자리에서 모습을 감췄다.생방송은 그로서 끝이 났다.강서준은 역천지법을 분산시켰다.역천지법을 분산시킨 후 힘이 빠진 그는 폐허 쪽으로 떨어졌다.마록은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강서준에게 한 달 동안 컨디션을 조절할 시간을 주었다. 그의 이런 행동에 네티즌의 반응은 아주 좋았다."천도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역시 다르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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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2화

“넌 걔 상대가 안 돼.”소소는 돌아섰다. 그의 아름다운 얼굴은 강서준의 시야에 나타났다.“마록은 원래 대황제의 아들로 대황제의 최고의 혈통을 이어받은 자야. 혈통의 힘만 놓고 보면 너를 압도하고도 남아. 심지어 마록은 천도문도 획득한 자로, 비록 그 영역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터져 나오는 힘은 매우 강해.”강서준은 잠시 생각한 뒤 "아직 한 달이나 남았으니 포기할 수 없어요, 소소 수녀님, 저는 시간의 집에 은둔할 테니 가르쳐 주세요"라고 말했다.강서준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이 전투에는 모든 인류의 안전이 걸려 있었다.그가 포기한다면 지구상의 인류는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었다.소소는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소용없어, 네 몸에는 봉인이 있어, 천도의 봉인. 그 봉인을 깨는 것은 하늘처럼 어려워. 게다가 지금 네 힘으로는 두 번 연속으로 돌파해야 해, 즉 입성 7단계에 도달해야 하고, 덤으로 역천지법 그리고 용골의 힘, 두 가지 다 합쳐야 겨우 마록과 싸울 수 있어.”“시간의 집에서 흐르는 시간이 바깥세상과 다르다고 해도, 그 기간 내에 두 번 연속으로 돌파하는 것은 불가능해.”"시도해 보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할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강서준은 자기 몸에 봉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봉인이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는 몰랐다.그는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그래.”강서준이 이토록 집요하니 소소는 그를 말리지 않고 자리에서 돌아서서 선부에 있는 시간의 집으로 향했다.강서준이 뒤를 따랐다.시간의 집에는 여전히 수련하는 전사들이 있었다. 소소는 강서준이 전심전력으로 수련하게끔 전사들의 수련을 당분간 중단시켰고 모두 시간의 집을 떠나게 하였다.시간의 집에서 강서준은 바닥에 다리를 꼬고 앉았다.소소는 그 앞에 서서 잠시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강서준, 네가 마록을 물리치고 모든 인류를 구할 방법은 단 하나뿐인 것 같아.”그 말에 강서준은 소소를 힐끗 쳐다보며 물었다.“무슨 해결책이요?”소소는 말했다.“천지가 탄생할 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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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3화

강서준은 더 이상 자신의 영역을 억압하지 않았다.사실, 그의 영역은 더 이상 억압할 수 없었다.원계 용의 심연에 있을 때, 그는 자신을 끊임없이 억압하여 본질을 매우 순수하게 만들어 놓았다.강서준이 돌파하려는 순간, 천상의 기념비를 연구하던 소소가 갑자기 끼어들며 말했다.“강서준, 선부 안에서는 돌파할 수 없어.”“왜요?”강서준은 소소를 의심스럽게 바라보았다.소소는 말했다.“인간 안에 있는 봉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지금은 모르겠지만, 만약 선부안에서 봉인을 뚫으면 그 안에 있는 봉인이 선부를 뚫을 수 있어.”“선부를 부숴요?”강서준은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선부가 워낙 강한데 제 안에 있는 봉인된 힘만으로 부술 수 있겠어요?”소소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그래, 네 몸에 있는 봉인은 천도의 힘을 상징하는 천도봉인이고, 천도의 힘은 사람을 향하는 것이니 사람이 강할수록 봉인의 힘은 더욱 무서운 것이지.”“너는 지금 선부에 있고, 이는 선부가 네가 도망칠수록 도와줬다는 거야. 그 말인 즉 봉인의 힘은 선부를 조준할 거야.”“지계와 마찬가지로 지계로 넘어갈 때 만약 누군가가 방해한다면, 그것도 선계의 강자가 방해하면 지계의 힘은 선계로 올라갈 거야.”강서준은 이해하는 듯했다.소소는 말했다.“바깥세상으로 나가서 돌파해.”해“네.”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는 마음을 움직여 선부를 떠났다.그가 다시 나타났을 때는 이미 폐허가 된 후였다.시간의 집에서 수련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바깥세상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고, 그 하루 만에 이미 일부 요괴와 인간들은 마라산에 도착했다.강서준은 나타나자마자 주변 폐허에 있는 요괴들을 보았다.“강서준이다.”“왜 아직 안 떠났지?”요괴들도 강서준을 발견했지만, 강서준의 실력 때문에 감히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고 멀리 피했다.강서준은 이 요괴들을 무시했다.그는 폐허에서 거대한 바위를 발견하고 무릎을 꿇고 앉았다.마음을 이완하고 뇌는 비움의 상태에 들어갔고, 그 직후 그는 자신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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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4화

“그리고 평범한 인간의 봉인 능력은 당신만큼 무섭지 않아.”“네 육신에는 무시무시한 기원이 있고, 홍익황제와 인연이 있으며, 또한 천상의 기념비를 얻었어. 더구나 너의 몸에 얻고 있는 인과가 너무 강해 따라서 봉인력도 강해진 거지.”그녀의 말에 강서준은 대략 이해했다.즉, 수련의 길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수록, 타고난 재능이 강하고 잠재력이 클수록 봉인의 힘은 더 강해지는 것이었다.“극한에 도달하지 않았나요?”강서준은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아직 멀었다.”소소는 말했다.“지금 너의 힘은 이미 매우 강하고, 특히 체력은 이미 입성 8 단계 중반에 도달했으니, 너에게 선부의 일부 기능을 알려야 할 때가 된 것 같구나. 기령이 너한테 알려줄 거야, 그리고 널 데리고 수련도 할 거야.”이 순간, 선부에서 기령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당시 홍익황제는 인류가 직면할 재앙을 예상하고 봉인된 힘을 다루기 위해, 그리고 후계자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선부에 피난처를 남겨두었습니다.”그 말에 강서준은 마음을 움직였고 순간 자리에서 사라져 선부로 들어갔다.선부에 들어간 후, 선부는 점점 작아지더니 결국 모래 속에 숨어 버렸다.주변에는 요괴와 인간이 있었다.이 존재들은 모두 강서준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강서준이 갑자기 사라지자 모두 재빨리 달려들었다.“순식간에 사라졌다고요?”“빛이 흙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봤어요.”“강서준이 숨는 기술을 연마한 것일까요?”현장에 달려가는 그들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지금, 이 순간, 선부.강서준은 이미 성주의 저택에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기령을 바라보며 물었다.“기령선배, 홍익황제가 무엇을 남겼죠?”“절 따라오세요.”기령이 돌아서서 성주의 저택을 빠져나갔다.강서준은 그의 뒤를 따라 도시 미지의 지역, 아직 갈 수 없는 지역으로 더 깊이 들어가 마침내 안뜰에 이르렀다.안뜰은 넓고 문은 검은색이었으며 검은 문에는 여러 고대 문자가 조각되고 칠해져 있었다.“연마.”강서준은 이 두 단어를 알아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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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5화

강서준은 자신의 영역이 이렇게 불안정할 줄은 정말 몰랐다.입성의 5단계 후반의 정점은 4단계 후반으로 순간 억제되었다.입성의 다섯 번째 단계로 넘어가지도 못했다.다행히도 그는 홍익황제의 선부를 얻었고, 그는 선부에 강서준이 연마할 마당을 남겨두었다.소소는 앞에 있는 방을 가리키며 말했다.“이 뜰에는 진기를 닦는 방, 육체를 닦는 방, 영혼을 닦는 방이 있는데, 지금은 육체만 닦으면 되니 첫 번째 방으로 들어가면 돼.”“네.”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는 앞의 방으로 한 발짝 내디뎠다.그는 문을 밀고 들어갔다.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더니 그는 방으로 들어섰다.방에 들어가자 방 안의 풍경이 바뀌었고 강서준은 그곳이 방이 아니라 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저 멀리 폭포수가 쏟아지는 산이 있었고, 산기슭에는 강이 흐르고 있었고, 한쪽에는 소박한 목조 주택이 있었다.강서준은 멍한 표정으로 눈앞에 펼쳐진 장면을 바라보았다.바로 이때 소소의 목소리가 들렸다.“강서준, 네 앞에 있는 모든 것은 환상이고, 이 모든 것이 조상의 기가 모아서 형성된 것이다.”“조상의 기?”강서준은 의아해했다.소소는 설명했다.“조상의 기는 가장 원시적이고 오래된 힘이며, 천지의 힘도 약한 것부터 강한 것까지 등급으로 나뉘는데 영기, 선기, 신기, 조상의 기로 나뉘어져.”“선부는 외부 세계의 힘을 흡수하여 가장 원시적인 조상의 기로 진화시키는 매우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선부는 오랜 세월 동안 끊임없이 외부 세계의 힘을 흡수해 왔어. 그리고 진화한 조상의 기, 그 모든 것이 이곳에 있으며, 이것은 홍익황제가 후계자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야. 이곳에 있는 조상의 기는 너를 충분히 강하게 만들 수 있어.”그 말에 강서준은 심호흡하며 물었다.“왜 진작 말하지 않았어요?”소소는 말했다.“전에 말했잖아. 그만큼의 영역에 도달하지 않아서 선부의 모든 기능을 배울 수 없다고, 그런데 지금 네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미리 이곳으로 데리고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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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6화

봉인의 힘은 그의 혈맥, 근육, 그리고 팔다리와 뼈에서 나타나 온몸을 가득 채웠고, 순간 경락과 경혈 전체를 봉인하였다. 그것들은 강서준의 진원을 흐르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 그리고 이 힘은 끔찍한 파괴력도 가지고 있다.강서준은 순식간에 상처를 입었다.하지만, 이 부상은 그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다.“돌파하거라.”강서준은 자신의 진원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그의 진원은 홍수처럼 몰려 강력한 파괴력으로 몸 안의 봉인에 미친 듯한 영향을 미쳤다.붐!순식간에 봉인이 뚫리고 몸속이 폭발하며 무서운 힘이 온몸을 휩쓸고 강서준은 다시 한번 상처를 입었다. 강서준은 휘청거리더니 순간 바닥에 주저앉았고 한입 가득 피를 뱉어냈다.강서준은 부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한번 땅에서 일어나 봉인에 계속 충격을 가했다.그는 무릎을 꿇고 앉았다.그리고 이 순간, 많은 요괴가 그들 주위로 모여들었다.요괴들의 시선 아래 강서준의 몸이 투명하게 변하는 듯했고, 어렴풋이 몸 안에 수천 개의 검은 실이 서로 얽혀 강서준을 막고 있는 것이 보였다.“이게 인간의 봉인인 건가?”“강서준이 강제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어.”“우리 일족의 오래된 선배가 인간의 봉인은 자신의 잠재력과 관련이 있으며, 자신의 가지고 있는 조화와도 관련이 있으며, 잠재력이 클수록 더 많은 조화를 수련할수록 봉인이 더 강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저도 그런 소문을 들었는데, 천도가 일부러 인간 천재의 등장을 막고 있는 것 같다."“강서준의 몸 안에 있는 봉인은 정말 무섭지만, 그의 본성도 매우 강해, 이것 좀 봐. 꽤 많이 얽혔던 검은 실을 거의 뚫고 나왔어.”멀리서 어떤 요괴가 가리켰다.반면 강서준은 온 힘을 다해 봉인을 치고 있었다.무시무시한 진원의 충격으로 봉인된 경락과 봉인된 경혈이 급히 열렸다.이 장면은 사흘 내내 계속되었다.3일 만에 강서준은 모든 봉인을 뚫었다.봉인을 뚫고 돌파하는 순간, 그는 이 순간에 그의 진정한 진원이 다시 한번 진화했고, 그의 육체는 이 순간에 다시 한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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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7화

강서준의 돌파는 마록의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었고, 마록은 강서준에게 한 달이라는 시간만 주고 회복할 시간을 주었지만, 강서준이 단 며칠 만에 돌파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그리고 강서준의 돌파구는 인류에게 희망을 가져다주었다.“봉인이 돌파가 안 되는 것이 아니었어.”“강서준이 돌파할 수 있다면 우리도 돌파할 수 있을 거야.”“힘내봐, 어서.”강서준은 자신의 돌파구 덕분에 모든 인류에게 희망을 가져다주었고, 희망을 잃었던 인류가 다시 한번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몰랐다.이 순간 강서준은 이미 선부에 들어왔다. 그리고 다시 한번 진기를 연마하던 방으로 향했다.선부에 다시 온 그는 전심전력으로 수련을 시작했다.그의 목표는 입성의 일곱 번째 단계에 진입하는 것이었다.남은 시간 동안, 이 정도에 도달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했다.이곳이 조상의 기는 매우 강했고, 덕분에 강서준은 미친 듯이 기를 흡수하였지만, 몸은 포화 상태에 이르지 않았다. 진기 또한 격렬하게 상승하고 있었지만, 이곳에 있는 마법진이 항상 그의 진원을 억제하고 있었다.그의 힘은 상승하고 있었지만, 진정한 진원 강화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았다.이번에 그는 3년 내내 수련하였다.장엄한 조상의 기까지 더해져 그는 단 3년 만에 입성 5단계 후반의 정점에 도달했다.그는 3년 동안 수련을 해왔지만, 바깥세상은 고작 12일밖에 지나지 않았다.앞서 소모한 시간을 합치면 이제 바깥세상은 한 달의 대부분을 지나갔고, 마록과의 전투까지 열흘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강서준은 여전히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다.그는 이 기한 내에 입성 7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6 단계밖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입성 6단계에서도 그의 진원이 매우 강했기 때문에 이제는 역천지법을 사용하지 않고 몸에 있는 용골의 힘을 사용하지 않아도 입성 9단계에서 가장 강한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두렵지 않았다.이는 모든 영역에서 극한에 도달할 때 얻을 수 있는 유리한 이점이었다.강력한 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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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8화

그는 자신의 진원을 촉매로 삼았다.진원을 활성화하자마자 몸 안에 봉인이 나타나 진원의 흐름을 멈췄다.“뭐지?”강서준의 표정이 바뀌었다.그는 천도 화신이 나타나면 몸의 봉인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봉인이 여전히 몸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이제 자신의 진원까지 사용할 수 없으니, 천도 화신과 어떻게 싸울지 그는 몰랐다.휴!그는 심호흡했다.그는 자신의 체력을 사용하려고 했다.그의 체력은 입성 5단계를 훨씬 뛰어넘어 천도 화신을 죽이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하지만 막상 물리력을 사용하려고 하자 모든 물리력이 차단되어 전혀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정말 무서운 천도 봉인이군.”강서준의 표정은 심각했다.그때 그는 천도 봉인의 무서운 속성을 깨달았다.그의 앞에는 그림자가 서 있었다.검은 선으로 이루어진 그림자는 환영처럼 보였지만 무시무시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었고, 강서준이 일어서는 순간 천도 화신이 움직였다.섬광과 함께 그가 강서준의 앞에 나타났다.강서준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맞았다.그는 곧바로 날아갔다.수천 미터를 날아간 그는 땅에 세차게 던져진 후 지상의 폐허에 떨어졌다.진원을 사용할 수도, 체력을 사용할 수도 없었던 강서준은 천도 화신과 상대가 되지 못했고, 한 수만에 패배하고 말았다.폐허.강서준은 매우 힘들게 땅에서 올라왔다. 그는 심한 상처를 입었고 입에서 피를 많이 뱉었다.그가 올라갈 때쯤 천도 화신이 나타났다.그의 손에 환상의 장검이 나타나고 장검은 보이지 않는 검기를 피우며 강서준을 향해 걸어왔다. 이 검기의 압력을 받아 강서준은 숨조차 쉬기 어려웠다.“젠장.”강서준은 욕을 퍼부었다.지금, 이 상황에서 천도 화신과 싸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먼저 그의 몸에 있는 봉인을 뚫는 것뿐이었다.강서준은 즉시 무릎을 꿇고 앉아 자신의 진원을 몸 안의 봉인에 부딪히도록 밀어붙이기 시작했다.두 개의 힘이 몸 안에서 부딪치기 시작했다.끔찍한 여파가 이 지역을 휩쓸고 지나갔고, 이 지역은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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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9화

이곳은 큰 소동을 일으켰고 주변 지역에 있던 요괴들이 모두 현장에 달려들었다.한 그림자가 이미 상처를 입은 강서준을 공격하는 장면을 보았다.“뭐야, 무슨 일이야?”“저 그림자는 뭐야?”“모르겠어요.”“강서준을 봐요,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어요.”“뭐야, 돌파구?"“이럴 수가, 며칠밖에 안 지났는데 어떻게 또 뚫었어?”“어서, 라이브 시작하세요.”주변에는 많은 요괴들이 나타났고, 이 요괴들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모두 생방송을 시작했다.눈앞에 펼쳐지는 이 상황은 이미 전 세계에 알려졌다.이 순간 강서준은 이미 땅에서 올라와 다시 한번 무릎을 꿇고 앉아 몸속의 진원을 촉매로 삼아 미친 듯이 봉인에 충격을 가했고, 그 과정에서 천도 화신에게 공격을 받았다.칼이 연이어 그에게 떨어졌다.칼을 휘두를 때마다 그는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그의 몸은 구멍으로 가득했고, 피투성이였다.그러나 그는 여전히 쓰러지지 않고 여전히 봉인에 충격을 가하고 있었고, 이 순간 이미 여러 경락과 여러 경혈을 뚫었다.이 장면은 전 세계의 요괴와 인간들이 지켜보았다.임랑산.백효생, 강천, 난서왕, 그리고 다른 사람들 모두 이 장면을 보고 침묵을 지켰다.임랑산의 인간 수사들은 이 장면을 보고 모두 안타까워했다.강서준이 겪고 있는 시련과 고난은 모두 지구의 인간들을 위한 것이었다. 강서준은 원래 이런 고난을 겪지 않아도 되었지만, 인간들을 위해 그는 자발적으로 나서 마록과 싸웠다.많은 여성은 이 장면을 보고 눈물을 훔쳤다.“강서준, 힘내, 넌 가장 강하니까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거야.”많은 사람들이 강서준을 몰래 응원했다.강서준은 봉인에 충격을 받은 데다 천도 화신의 공격을 계속하여 받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 상태로는 반격이 전혀 불가능했고 공격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그는 마족의 몸이었지만, 이제 몸 안에 있는 마기조차도 몸이 파괴되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강서준은 간신히 버티고 있는 것 같았다.그는 현기증이 났고 의지가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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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80화

“돌파하거라.”격렬하게 포효하는 강서준의 얼굴은 핏줄로 부풀어 올랐고, 몸속의 진원은 마치 홍수와도 같아 봉인된 경락과 경혈에 끊임없이 충격을 주었다.진원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었고, 무시무시한 진원의 공격으로 봉인은 끊임없이 깨지고 몸의 봉인은 끊임없이 사라지고 있었다.이 장면은 하루 종일 계속되었다.하루가 지나고 강서준 몸의 주요 경혈과 경락의 봉인이 뚫렸지만, 그의 몸은 멍이 들고 구타당하고 구멍이 숭숭 뚫리고 피투성이가 되어 온전한 곳이 하나도 없었다.다른 수사가 이 상태에 처하였다면 이미 여러 번 죽었을 것이 분명했다.하지만 강서준은 완강하게 버텼다.그는 격렬하게 일어나 폐허의 땅바닥에 서 있었다. 길고 검은 머리는 바람에 흩날리고 얼굴은 핏줄로 부풀어 있었으며 온몸에는 살의가 가득 차 있었다.“천도의 화신.”강서준은 격분하여 천도 화신을 향해 맹렬히 공격했다. 몸의 봉인이 완전히 깨지지는 않았지만, 전투에 더 이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그는 달려가 천도 화신과 격렬하게 싸웠다.격렬하게 싸우면서도 봉인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그들의 진원을 밀어붙이고 있었다.고난이 연속되는 힘든 싸움이었다.강서준은 계속 넘어지고 또 넘어졌다.하지만 그는 몇 번이고 일어섰다.지칠 때까지 싸우고, 몸에 힘이 남지 않을 때까지 싸웠다.며칠 동안 계속된 전투였다.강서준은 전투 중에 모든 봉인을 뚫었지만 천도 화신은 너무 강해서 상대가 되지 못했고, 전투 끝에 지쳐 쓰러졌다.바닥에 쓰러져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하지만 천도 화신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천도 화신은 환상의 장검을 들고 강서준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갔고, 이 장면은 아주 멀리서 요괴들이 촬영하여 인터넷으로 생중계되었다.천도 화신이 강서준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오는 것을 보고 사람들의 마음은 심하게 떨렸다.“이건 무슨 괴물이야, 왜 이렇게 강하지?”“끔찍합니다.”“강서준은 지칠 때까지 싸웠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어.”인간은 절망하였다.그들은 모두 눈물을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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