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직원들은 다양한 스낵과 음료, 맥주를 연속적으로 제공했으며, 하나같이 매우 고급스러워 보였다. 동시에 옆에는 특별한 웨이터가 서서 손님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차례로 다른 좌석에도 사람들로 가득 차 있으며, 손님마다 몸에 고귀한 기질이 흐르고 있으며 다른 나라에서 온 얼굴도 많이 보였다. 이들은 아마 태국 관리들의 초대로 멀리서 오고, 손님에 대한 예의로 이곳으로 모시게 된 것 같았다.반 시간 정도 지나고, 공연이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전체 과정은 약 3시간 동안 지속되었으며, 모두 태국 느낌이 물씬 나는 쇼였다.다양한 노래와 춤, 마술, 무에타이, 서커스는 분위기를 점차 최고조에 올렸다.평범해 보이는 이 공연들은 직접 봐야만 그 매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또한 공연 중간에는 특별한 트레스젠더 쇼가 있었는데, 그 트레스젠더들은 모두 실제 여성보다 더 아름답고 다양한 미인 대회에서 선발된 사람들이었다.마지막으로 태국 여러 톱스타가 피날레에 등장하면서 쇼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시간은 그렇게 흐르고, 하천과 일행은 좌석에 앉아 술 마시고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9시쯤, 돈키호테는 그곳을 떠날 준비를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어디 가?”이 모습을 본 옆에 있던 엄여수가 제일 먼저 물었다. 비슷한 사람이었기에 돈키호테가 일어나자마자 그는 그가 어디로 가려는 건지 짐작이 갔다.“엄 대표, 이때쯤 원래 사냥 시간 아닌가, 이젠 모나가 있으니 당연히 필요 없겠지.”돈키호테는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한애와 철면을 바라면서 말했다. “한 대표, 철면, 같이 갈래?”두 사람은 돈키호테와 함께 있고 싶지 않다는 듯이 경멸하는 표정을 지었다.반면 모성은 자리에서 일어나 돈키호테에게 다가가 말했다. “돈키호테 씨, 어느 미인이 마음에 드십니까? 제가 도와드릴까요?”“그럴 필요 없습니다. 맛있는 술도 직접 빚어야 그 단맛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죠.”돈키호테는 손을 흔들며 무대 뒤쪽으로 곧장 걸어갔다.방금 전까지 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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