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럼 해보면 알아!”초용휘는 차갑게 웃으며 주먹을 쥐고 직접 나본천을 향해 돌진했다.“허허, 다른 이 사람들은 내가 맡겠어!”도범은 담담하게 웃고 주먹을 쥐자 영기가 용솟음쳤다. 그 영기 역시 금색을 띠고 있었다. 심지어 이 금색은 초용휘의 금색보다 훨씬 뚜렷했다.“설마? 얘도 뚫었어?”도범도 천급 경지를 돌파한 것을 보고, 나본천과 함께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얼굴이 일그러져서 죽을 지경이었다.“도범 도련님, 하지 마세요, 하지 마세요, 우리도 두 장로에게 핍박을 받았어요. 우리는 원래 반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어요!”이전에 나본천의 제자였던 도범은 얼핏 보아도 천급 강자였다. 이미 자기 쪽이 졌다는 것을 알고 바로 손을 흔들며 말했다.“허허, 나를 바보로 아나?”냉담하게 웃던 도범은 더 이상 상대방과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바로 돌진했다. 마치 늑대가 양떼 사이에 들어간 것 같았다. 잠시 후 그 초씨 가문의 강자들 수십 명은 결국 이렇게 바닥에 누운 한 구의 시체가 되었다.이 녀석들을 죽인 후, 도범도 다른 쪽 초용휘와 나본천 두 사람 사이의 전투를 보았다.초용휘가 수련한 공법은 분명히 등급이 상대방보다 높다. 나본천은 바로 초용휘에게 눌려서 싸웠다. 비록 잠시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상대방의 패배는 정해졌을 것으로 보였다.“도범 도련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초수미는 지금 안색이 이미 이전보다 많이 붉어지고 윤기가 흘렀다. 도범이 준 상처 치료 알약의 그 효과는 분명히 일반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었다.“허허, 너무 겸손해, 우리 두 가문은 우호 세력이야!”도범은 허허 웃으며 말했다.이때 초수정과 도남천 등도 달려왔다.“둘째 언니, 정말 잘 됐어. 드디어 언니를 만났어!”초수미를 보자, 초수정은 바로 흥분해서 초수미에게 돌진해서 안았다.“며칠 전에 우리가 요수에게 쫓겼는데, 다행히 도범이 제때에 나타났어.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 다시는 둘째 언니를 볼 수 없었을 거야!”“응, 나도 들었어. 너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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