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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이 되어 돌아온 남자의 모든 챕터: 챕터 1661 - 챕터 1670

2873 챕터

제1661화

아픔을 느낀 요수는 노호하며 손을 흔들었다. 그러자 요수의 손바닥 위에서 영기가 용솟음치며 옅은 붉은색의 영기공을 응집하기 시작했고, 요수는 곧바로 도범을 향해 그 영기공을 휘둘렀다.“요수 따위가 이런 공격도 할 줄 알다니!”도범은 보자마자 방심할 겨를도 없이 다시 한번 랑검을 사용하여 가까스로 요수의 공격을 막아냈다.그러다 먼 곳을 한번 쳐다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다들 멀리 날아가서 다행이야. 요수가 이젠 그렇게 쉽게 따라잡지 못할 거야. 내가 조금만 더 견지하면 시율이 그들도 다 안전해지는 거고.’‘물론 그들이 더 강한 요수를 만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이 숲 속에 보물이 많은 만큼 강한 요수도 적지 않아. 천급에 비견되는 요수도 있고.’“난 이 요수와 끝까지 싸울 필요 없어. 조금만 시간을 더 끌다가 바로 도망갈 거야. 이 녀석이 비록 속도는 느리지 않지만 체형이 육중하니 내가 비행 검을 이용하여 반대 방향으로 도망치기만 하면 돼. 이 녀석이 지금 몸에 상처투성이이고 또 피도 많이 흘리고 있으니 쫓다 지치게 되면 더 이상 쫓지 않겠지.”도범은 곧 무엇이 생각났는지 입가에 득의양양한 미소를 드러냈다. 그러다 요수가 다시 한번 그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자 도범은 순식간에 요수의 뒤로 날아가 요수의 등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크릉-상처를 입은 요수는 점점 더 격분해졌고, 노호하며 뒤에 있는 도범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쾅-이에 도범은 즉시 후퇴하며 다시 한번 검을 휘둘렀다. 하지만 요수를 향해 날아가던 무서운 검기는 바로 요수의 주먹에 의해 흩어지고 말았다.그렇게 도범과 요수의 전투는 몇 분 동안 지속되었고, 도범은 여러 번이고 기회를 찾아 요수의 몸에 끔찍한 상처들을 남겼다.도범은 요수가 점점 기진맥진해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공격하는 속도도 전보다 많이 느려졌고.‘조금만 더 견지하면 저 요수를 죽일 수 있을지도 몰라.’하지만 지금의 도범도 너무 홀가분한 건 아니다. 비록 다친 곳은 없다지만 체내의 영기가 끊임없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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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2화

가슴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들끓기 시작한 도범은 소리가 나는 방향을 따라 날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언가를 빼앗고 있는 강자 여러 명을 발견하게 되었다.그 중에는 작은 세력의 장로들뿐만 아니라 하씨 가문과 제갈 가문의 장로들도 있었다.그들의 중간에는 오래된 석대가 하나가 있는데 석대 위에는 옅은 파란색 빛을 띠고 공이 놓여 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는 고서 한 권이 둥둥 떠있었는데, 공법일 게 분명했다.“이 숲이 확실히 보물 찾기에 좋은 곳이네. 정말로 공법이야.”도범이 말하면서 바로 날아가려 했다.그런데 마침 이때, 다른 방향에서 제갈 가문의 가주가 갑자기 뛰쳐나오더니 곧장 전방을 향해 날아갔다.“하하, 공법이야, 공법이라고! 저 공법도 우리 제갈 가문의 것이어야 해!”제갈 가주가 호탕하게 웃으며 신속히 날아갔다.“꿈도 꾸지 마!”진신경 후기에 돌파한 하씨 가문의 한 장로가 듣더니 바로 노호했다. 분명 곧 있으면 공법을 빼앗을 수 있는데 제갈 가주가 갑자기 튀어나올 줄은 생각지도 못한 듯했다.그래서 그는 즉시 몸을 돌려 상대방을 막으려 했다.“죽음을 자초하고 있군!”제갈 가주의 눈빛이 순간 어두워지더니 하찮다는 듯 하씨 가문의 장로를 향해 말하면서 주먹을 움켜 쥐었다. 그러자 의외로 그의 주먹 위에서 금색 빛을 띈 영기가 용솟음치기 시작했다.쾅-곧 있으면 진신경 정점에 돌파할 수 있는 강자 한 명이 바로 제갈 가주의 주먹에 맞아 바닥에 떨어졌고, 그대로 피를 토하고는 숨을 거두었다.“천급에 돌파했잖아!”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 상황을 보자마자 하나같이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그리고 자신의 전투력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제갈 가주는 걱정하기는커녕 오히려 두 손을 뒤에 짚고 웃으며 입을 열었다.“하하, 나 제갈 홍운이 제일 처음으로 천급에 돌파하게 될 줄은 다들 생각지도 못했지? 그러니 미안한 대로 저 공법은 내가 먼저 가져가야겠어. 우리 제갈 가문의 장로에게 가져다주면 우리 가문에 천급의 강자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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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3화

“임마! 내가 천급의 강자라는 소리 못 들었어?”홍운이 이를 악물며 도범을 향해 물었다. 자신의 체면을 짓밟아버린 도범의 행위에 많이 화가 난 모양이다.그런데 이때 도범이 천천히 몸을 돌렸고, 홍운은 그제야 공법을 빼앗을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게 되었다.“도범?”도범이 담담하게 웃으며 홍운을 향해 말했다.“제갈 가주님, 이 물건은 주인 없는 보물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저의 손에 있으니 저의 것으로 된 거고요.”“하하, 도범 형제, 공법을 빼앗은 자가 자네일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네!”이때 진신경 정점에 달한 제갈 가문의 장로 한 명이 웃으며 입을 열었다.“밖에서는 자네의 전투력이 확실히 제일 높았고, 우리 모두 자네를 많이 존중했지. 아무래도 우리 가주님뿐만 아니라 4대 고종의 종주라고 해도 자네의 적수가 아닐 수 있으니 다들 자네의 말에 꽤나 따랐었지.”그러다 잠시 멈추더니 비로소 냉소를 지으며 다시 말을 이어갔다.“하지만 이 숲 속으로 들어온 후 상황은 많이 달라졌어. 특히 우리 가주님은 지금 천급으로 돌파한 강자이신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계속 자네의 체면을 세워줄 것 같아?”도범이 듣더니 순간 속으로 냉소를 드러냈다. 그러고는 그 장로를 아랑곳하지 않고 홍운을 바라보며 물었다.“제갈 가주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 장로님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세요?”이에 홍운이 어깨를 한번 으쓱하고는 대답했다.“명백한 사실이 아닌가? 세상은 원래 잔혹한 법이야, 주먹이 강한 자에게 발언권이 있는 거라고, 하하! 그리고 전에 제갈 가문이 자네 따라 흑풍도로 가지 않아 지킬 약속도 없다며 제갈 가문의 가족을 세 명만 도씨 가문으로 들였지? 그리고 사이가 괜찮은 가문은 스무 명씩이나 들이고. 그 일 때문에 난 진작 자네가 눈에 거슬렸어!”홍운이 차갑게 웃으며 다시 말을 이어갔다.“하지만 자네가 그렇게 강한데 우리가 뭐 어쩌겠어? 그러나 지금은 세대가 달라졌어. 나 제갈 홍운이 제일 처음으로 천급에 돌파한 강자가 되었다고! 자네가 아무리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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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4화

도범의 말에 제갈 홍운의 입가가 순간 심하게 몇 번 떨렸다.‘내가 그걸 잊고 있었네. 이 안에는 많은 선배들이 살고 있고 그들의 후손도 이 곳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을 텐데, 틀림없이 엄청 많은 세력들이 있겠지?’그러나 그는 곧 또 웃으며 말했다.“상관없어. 아무튼 같이 이곳으로 들어온 사람들 중에서는 내가 가장 먼저 천급으로 돌파했으니 앞으로 고종을 포함한 모든 세력이 나의 말에 따라야 헤. 내가 새로운 큰 세력을 만들 거라고!”도범이 듣더니 바로 냉소를 드러냈다.“계획은 아름다운데 현실은 항상 잔혹한 법이죠. 예를 들면 이 공법,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을 겁니다.”그러면서 손바닥을 뒤집어 공법을 수납 반지 속에 넣었다.물론 넣기 전에 도범은 이미 공법을 간단하게 한번 훑어보았다.‘고서에 게재된 내용은 옥용결에 관한 거였어. 어떤 공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천급으로 돌파할 수 있는 건 분명해.’“그래? 천급으로 돌파한 강자 앞에서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이렇게 오만하게 나오겠다? 그럼 나도 더는 인정사정 봐줄 것도 없네.”도범의 태도에 홍운은 살짝 놀랐다. 하지만 그는 곧바로 주먹을 움켜쥐고 은은한 금색 빛 영기를 응집하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바로 도범의 앞으로 날아가 그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도범 도련님이 대단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천급 1품에 달한 강자와는 상대도 안 될 거야. 천급의 강자는 영기와 색깔부터 다른데. 심지어 영기에서 나오는 파동도 달라 보기엔 별로 차이가 나지 않겠지만, 실제로는 엄청 큰 차이가 날 거야.”주씨 가문의 한 노인이 탄식하며 말했다.‘도범 도련님에게 최상품의 영기가 있으니 도망을 선택한다면 분명 도망칠 기회가 있었을 거야.’‘하지만 도망치기는커녕 오히려 맞서려 하다니. 이건 죽음을 자초하는 거나 다름이 없는 거잖아.’상대방의 인정사정없는 공격에 도범은 전혀 방심할 수가 없었다. 전에 비록 천급 1품에 비견되는 요수를 죽일 뻔했지만 홍운도 마찬가지로 천급에 돌파한 강자이고, 조금만 방심하게 되면 바로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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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5화

십여 미터 밖으로 날려갔다가 겨우 멈춰 선 제갈 홍운은 깜짝 놀라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도범을 쳐다보았다. 자신이 천급으로 돌파하게 되면 도범이 틀림없이 자신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날려간 사람이 도범이 아니라 자신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다.도범도 믿을 수 없었는지 자신의 주먹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러는 그의 눈빛에는 흥분이 섞여 있었다.“보아하니 천급 1품도 뭐 별거 없네요. 아까 그 천급에 비견되는 요수와 비교하면 아직 한참 멀었어요.”“도, 도범 도련님, 그럼 전에 천급 1품에 비견되는 요수와 싸운 적이 있다는 말씀이십니까?”옆에 있던 하씨 가문의 노인이 다시 한번 도범의 말에 놀랐다.‘요수는 몸에 있는 에너지가 놀라울 정도로 강해 그 공격력은 인간이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게 아닌데.’‘더군다나 한 마리의 천급 1품에 비견되는 요수는 적어도 천급 1품에 달한 인간 수사 여러 명이서 연합해야 물리칠 수 있어.’“요수를 죽이는 게 귀찮지만 않았어도 저 아까 그 요수를 죽였을 겁니다.”도범이 덤덤한 표정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며 사실대로 대답했다.그러나 그의 덤덤한 한마디는 다시 한번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귀찮아서 요수를 죽이지 않았다고? 너무 잘난 척하는 거 아닌가?’“말도 안 돼! 임마, 너 분명 거짓말을 하고 있어!”이때 홍운이 즉시 주먹을 쥐고 도범을 노려보며 말했다.“흥, 나에게 그렇게 겁을 주면 내가 무서워서 널 살려줄 거라고 생각 했어? 꿈 꾸지 마! 아까는 내가 널 너무 과소평가했어. 천급으로 돌파한 강자들은 체내의 영기를 끄집어 내게 되면 무기의 전투력도 따라서 향상될 거라는 걸 알아?”홍운이 말하면서 바로 보검 한 자루를 꺼냈다. 의외로 최상품 영기였다.“최상품 영기?”도범이 보더니 두 눈이 순간 빛나기 시작했다.“허허, 자식, 너에게만 최상품 영기가 있을 줄 알았어? 이 영기는 내가 이 숲에서 얻은 건데, 네 손에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을 수도 있어. 흥, 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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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6화

“하하, 내 손에 있는 이 보검을 빼앗으려고?”홍운이 마치 엄청난 농담을 들은 사람 마냥 웃음을 드러냈다. 그러더니 신속히 영기를 보검에 주입하고 전방의 도범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비용참!”홍운의 외침소리와 함께 그의 앞에는 순간 검기로 엄청 크게 만들어진 용이 나타났다.그리고 그 용의 몸에도 은은한 금색 빛이 돌고 있는 게 왠지 모르게 압박감을 주고 있었다.“하하, 자식! 너 이제 죽었어! 비용참은 우리 가주님이 사용하는 무기 중에서도 제일 대단한 건데, 이번에 가주님의 천급 경지와 보검이 더해주는 에너지도 있으니 넌 틀림없이 죽을 거야!”제갈 가문의 장로가 다시 호탕하게 웃으며 도범을 향해 말했다. 그의 눈빛에는 이상하게 광기가 돌고 있었다.“랑검!”하지만 도범이 냉담하게 한번 웃더니 마찬가지로 영기를 보검에 주입하고 전방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슝슝슝-순간 여러 자루의 영기 비행 검이 나타나 무서운 용 모양을 이루며 전방을 향해 돌진했다. 검으로 만들어진 두 마리의 용은 그렇게 우열을 가릴 기세로 서로를 공격했다.쿵쾅쿵쾅-무서운 굉음과 함께 천급 1품에 달한 홍운의 공격은 의외로 도범의 공격과 몇 초간 맞붙은 후 도범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한 채 조금씩 격파되기 시작했다.“아니, 말도 안 돼. 내 공격이 어떻게 저 녀석의 공격보다 못할 수가 있지?”자신의 검기로 만들어진 용이 조금씩 격파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홍운은 연거푸 고개를 저었다. 얼굴에는 믿을 수 없다는 기색이 가득했다.‘나 분명 천급으로 돌파했고 최상품 영기도 얻었는데도 여전히 도범의 적수가 아니라니!’쿵쾅쿵쾅-무서운 굉음 소리는 계속 울려 퍼졌고, 검기로 만들어진 홍운의 용은 도범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한 채 결국 격파되어 가루로 되고 말았다. 그러나 도범의 비행 검은 아직 3분의 1정도나 남아 있었고, 그렇게 홍운을 향해 질주했다.자신을 향해 날아오고 있는 비행 검에 깜짝 놀라 순간 등골마저 오싹해진 홍운은 다시 한번 무기를 사용할 겨를도 없이 바로 이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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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7화

가슴팍에 피구멍이 뚫린 홍운은 피를 토하며 바닥에 세게 떨어졌다. 그의 두 눈에는 죽기 전의 두려움이 가득 차 있었고, 그대로 바닥에 누운 채 더는 움직이지 않았다.“이럴 수가! 제갈 홍운이 참살을 당하다니!”“그러게. 도범 도련님의 말이 사실이었어! 그에겐 정말로 등급을 초월해 상대를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있었어! 게다가 진신경 정점인 그가 천급 1품에 돌파한 강자를 참살해 버리다니!”주위의 구경꾼들은 하나같이 놀라움과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그들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결과였던 것이다.꿀꺽-제갈 가문의 몇 사람은 서로 눈길을 마주치며 마른 침을 삼켰다.그리고 전에 막말을 퍼부었던 제갈 가문의 장로는 갑자기 무엇이 생각났는지 바로 몸을 돌려 전방을 향해 날아갔다. 도망 칠 계획인 듯했다.전에 그가 그렇게 도범을 조롱했으니 도범이 그를 죽일 게 분명하다는 건 그도 잘 알고 있었다.슝-하지만 결국 한 줄기의 검기가 빠른 속도로 날아가 그 장로를 참살하고 말았다. 물론 남은 제갈 가문의 사람들도 도망가지 못한 채 바로 참살되었고.이에 기타 가문의 가족들은 하나같이 놀라서 얼굴색이 하얗게 질렸다. 도범이 그들마저 참살할 수도 있었으니까.아무래도 그들이 이 숲속으로 들어온 지도 이미 이틀이 지났고, 다들 3품 영초 같은 보물을 어느정도 얻게 되었으니, 도범이 그들을 죽이고 그들의 보물을 빼앗고 싶은 계획이라면 그들에겐 도망갈 기회조차 없을 게 분명했다.“도, 도범 도련님, 그럼 우리는 이만 가봐도 될까요?”전에 도범의 편을 들었던 하씨 가문의 노인이 마침내 용기를 내어 도범을 향해 작은 소리로 물었다.이에 도범이 상대방을 한번 보더니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가보세요.”“감사합니다 도범 도련님!”주위의 사람들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신속히 전방으로 날아갔다.“잠깐만요.”그러나 그들이 얼마 날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뒤쪽에서 도범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얼마 날지도 못한 그들은 분분히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도범을 쳐다보았다. 설마 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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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8화

“이 제갈홍운의 저장 반지 안의 3급 약초는 정말 적지 않어!”도범은 상대방 사람들의 저장 반지 안의 보물을 모두 가져왔다. 그가 제갈홍운의 저장 반지를 가져온 후의 수확은, 결국 그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게 했다.‘보아하니, 제갈홍운은 천급의 수련 경지에 오른 강자가 된 후, 아마도 다른 사람의 물건을 적지 않게 빼앗았을 거야.’ 다만 마지막에 도범의 수하에서 죽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기에, 오히려 도범이 적지 않은 이익을 얻게 되었다.“가자, 공법이 생겼으니, 시율이 그들을 찾으러 가자!”도범을 가장 흥분시킨 것은 당연히 천급으로 돌파할 수 있는 공법이다. 제갈홍운의 그 공법은 도남천 그들이 충분히 수련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외에도 자신의 손에는 또 하나의 공법이 있는데, 이것은 그야말로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이튿날 아침, 도남천 등은 마침내 그 큰 산의 기슭에 왔다. 도중에 적지 않은 약초를 발견했고, 도중에 만난 요수는 다행히 특별히 대단하지 않았다. 게다가 초씨 가문의 초용휘 등의 도움을 받으면서 아주 안전하게 이곳에 왔다.그러나 도중에 초수정과 초용휘 등은 하나같이 마음속으로 매우 걱정했다. 필경 그 요수의 몸은 정말 너무나 강력해서 아주 강력하게 저항한다.“이 산은 너무 커서 산기슭에서 기다린다 해도 거리도 넓어요. 우리가 여기서 기다리면 그가 우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또, 며칠이나 기다려야 할까요?”잠시 후 초씨 가문의 한 남자가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만약에 도범이 그 요수에게 죽었다면 우리도 몰라요. 여기서 계속 기다릴 수는 없겠죠?”이 말을 들은 초수정은 화가 나서 상대방을 매섭게 노려보았다.“무슨 소리야? 도범이야말로 죽지 않을 거야. 그가 그 요수를 참살할 수 없어도 도망칠 수도 없겠어?”그 남자는 즉시 쓴웃음을 지었다.“셋째 아가씨, 화내지 마세요. 저는 단지 만일을 말했을 뿐입니다. 도범 도련님은 우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위험에 처했는데, 저도 당연히 도련님에게 무슨 의외의 일이 생기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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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9화

도범은 고개를 저으며 박시율의 앞에 왔다. 그리고 손바닥을 뒤집고 그 작고 작은 보검을 꺼내 박시율의 앞에 건네주었다.“여보, 이 보검을 당신에게 줄게. 마침 여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또 최고의 영기야!”“그래?”박시율은 눈을 빛내면서 기뻐했고, 보검을 받아서 자세히 보았다.“정말 보기 좋아. 역시 1품의 영기야, 여보, 당신 너무 대단해!”옆에 있던 초수정은 두 부부의 금슬이 좋은 모습을 보고, 마음속으로 은근히 부러워했다. 비록 초수영이 그녀와 도범이 헤어진 일을 이미 말했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은 두 사람이 커플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그러나, 그녀와 도범의 커플 관계는 현재 그들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녀의 마음은 다소 시큰거렸다.이때, 도범은 또 한 권의 공법을 꺼내 바로 도남천에게 건네주었다.“아버지, 이 공법은 제가 제갈홍운에게서 얻은 것입니다. 제가 한번 보았는데, 이 공법은 천급 9품뿐만 아니라 심지어 진혼경 9품까지 수련할 수 있습니다. 하하, 가지고 계세요!”“헉!”이 말을 듣고 사람들은 숨을 들이마셨다. 뜻밖에도 도범이 이렇게 대단한 공법을 얻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그러나 생각해보면, 그 제갈홍운이 천급 경지를 돌파하여 수련할 수 있었던 것은 당연히 이 공법 때문이야. 도범이 그를 죽였는데, 이런 보물을 어째서 원하지 않는 걸까?’“너무 좋어. 이따가 우리 두 권을 더 베끼자. 대장로, 둘째 장로, 셋째 장로 모두 수련할 수 있어. 만약 모두가 천급을 돌파하는 수련을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거야. 우리 도씨 가문은 반드시 앞서가야 해!”도남천은 하하 웃으면서 눈에는 희망이 가득 찼다.“잘됐네요, 제가 천급 1품의 수위를 돌파할 수 있다면, 200년을 살 수 있을 거예요!”도무광은 이 말을 듣고 기뻐했다. 지금의 그는 이미 70세가 넘었기에, 일찍부터 이런 날을 기대했다.“내가 발견했는데, 그 제갈홍운은 천급 경지를 돌파한 후에, 몇 살이나 젊어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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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0화

외딴 동굴을 찾은 도범 등은, 몇 사람은 밖에서 순찰하며 보초를 서게 하고 다른 사람들은 안에 숨었다. 그리고 진신 경지의 정점을 수련하는 고수들은, 천급의 수련 경지를 돌파할 준비를 했고, 돌파한 뒤 다시 얘기하기로 했다.도남천은 원래 또 한 권의 공법 사본을 베껴서 도범에게 주려고 했는데, 뜻밖에도 도범의 손에 또 한 권을 가지고 있었다.도범은 다리를 꼬고 앉아서 자신의 공법을 자세히 보았다.이 공법의 앞부분에서 묘사한 것은 정말 대단했다. 이 공법을 수련하면 자신의 육신도 아주 대단하게 변할 수 있고, 언제나 영기로 신체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심지어 자신의 체내에 영기의 소용돌이가 나타나서, 소용돌이를 끊임없이 회전시킨다. 앞으로 수련하지 않고 잠을 잘 때도 그 소용돌이는 끊임없이 회전하고, 조금씩 수련하는 사람을 도와서 천지간의 영기를 흡수하게 된다.그러나 이 공법의 유일한 결함은 일반인은 정말 수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정신력 방면에서 비교적 강한 사람만 수련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작은 소용돌이가 응집될 때, 정신력의 통제에 있어서, 보통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지체없이 먼저 천급의 수련 경지를 돌파하려고 했기 때문에, 도범도 이 공법 뒤의 내용을 보러 가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공법이 아주 대단하다는 것을 생각해서, 그는 이 공법을 수련할 준비를 하였다.그는 바로 2품의 고급 단약 하나를 꺼낸 후 삼키고 눈을 감았다. 공법에서 말한 대로, 한 단약이 발산하는 영기를 특정한 근맥의 흐름을 따라 한 걸음씩 흐르게 하면서, 조금씩 단전의 중앙으로 이끌어 갔다.새로운 공법을 수련하는 것은 이전에 수련한 공법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도범은 감히 조금도 소홀히 하지 못했다. 이런 영기를 견인할 때도, 몸에 어떤 착오가 생길까 봐 아주 조심스러웠다. 2품 고급 단약의 에너지는 분명히 아주 웅장하다. 처음 시작했을 때, 도범이 영기를 견인하는 속도가 좀 느렸기 때문에, 체내의 에너지는 그의 몸을 좀 견디기 힘들게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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