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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우리 사위가 최고: Chapter 1751 - Chapter 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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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1화

“모두 당황하지 마라. 저팔계는 한 사람뿐이니 모두 함께 덤벼라!” 시위대장은 땀을 닦으면서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말이 떨어지자, 나머지 수십 명의 시위들이 서로 눈을 마주치더니 약속이나 한 듯이 달려들었다!“하하, 나를 잡고 싶으면, 모두 와. 오늘 나 저팔계가 통쾌하게 싸워주겠어!”저팔계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비할 데 없이 흥분해서, 고함을 지르며 사방에 번쩍이면서 시위들을 죽였다!펑! 펑! 펑!시위들 사이를 누비는 저팔계의 온몸에는 전의가 감돌았고, 연이어 일장을 날렸다!지금 저팔계는 눈에 핏발이 서서 비할 데 없이 새빨갛고, 천년 동안 감금되어 있던 억압만 느낄 뿐이었다. 단번에 이를 모두 발산하자, 말할 수 없는 상쾌함을 느꼈다!눈 깜짝할 사이에 여전히 힘들게 버티고 있던 시위대장을 제외하고는, 거의 100명의 시위들이 모두 피바다에 쓰러졌다.“헛!”이 장면을 멀리서 관전하는 사람들은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세상에, 저 사람은 정말 대단해, 저렇게 많은 시위들을 해치웠어!”“저렇게 잘생기고 실력도 저렇게 강한 데다가 자칭 저팔계라고 하는데, 설마 그가 바로 천년 전에 천하에 이름을 날렸던 천봉대원수인가?”“그런 것 같아…….”많은 사람들이 놀라는 가운데, 많은 여자들도 저팔계의 멋진 자태에 매료되었다.‘정말 멋있어, 실력이 저렇게나 강해!’‘하하…….’‘통쾌해, 정말 통쾌해!’사람들이 칭찬하는 소리를 들은 저팔계의 마음은 비할 데 없이 상쾌했다.“저팔계, 날뛰지 마라!”바로 그때, 멀지 않은 황궁 방향에서 노한 소리가 들려왔다. 곧이어 금빛의 한 사람이 빠르게 날아왔는데, 더없이 강력하고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였다.황금갑옷을 입고 손에는 삼첨양인도를 들고 있었고, 옆에는 50여 미터나 되는 검은 개 한 마리가 따라다녔다.바로 지금의 황제인 이랑진군 양전이다!‘저 자가 왜 왔지?’양전을 본 저팔계는 가슴이 떨렸지만 곧 미소를 지었다.“이랑진군, 오랜만이야!”이렇게 말을 하는 저팔계의 표정은 아주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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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2화

‘이런 세상에!’이 말을 들은 저팔계는 온몸이 멍해져서, 양전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원래 그렇게 된 일이구나.’‘그러나 나와 상아는 전혀 만난 적이 없는데, 어디서 몰래 밀회를 했다는 거야?’“어때?” 양전은 냉소를 지었다.“너와 상아의 일이 이미 드러났는데, 또 무슨 할 말이 있어?”‘에잇!’이 말을 들은 저팔계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쓴웃음을 지었다.“좋아, 내가 확실히 상아와 관계가 있다는 걸 인정하겠어. 그러나 나를 잡는 건 아마 그렇게 쉽지 않을 거야!”이렇게 말을 하면서, 미소를 띤 저팔계는 마음속으로도 알 수 없이 흥분했다.저팔계는 줄곧 상아에게 집착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천년 전에도 먼저 희롱했다가 후예대제에 의해 수감되지 않았을 것이다. 저팔계의 마음속에는 상아와 관계를 맺을 수만 있다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흔쾌히 할 것이다.그러므로 양전은 그와 상아의 밀회했다고 말하자, 저팔계는 분노하는 대신 마음속으로 흥분하게 된 것이다.저팔계는 실제 상황이 어떻든 간에, 자신이 상아와의 밀회를 인정하기만 하면, 자신과 상아가 한 배를 탄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그녀에게 다가가려면 더욱 쉬워질 거야.’이렇게 생각한 저팔계는 입꼬리를 치켜세우며 마음속으로 말할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쏴!이 순간, 양전의 눈빛이 번개처럼 빛나면서 저팔계에게 단단히 고정되었다.“역시 너였어!”즉시 삼첨양인도를 꽉 쥔 양전의 차가운 목소리가 온 황성에 울려 퍼졌다.“저팔계라는 짐승이 상아마마와 결탁해서 후예대제를 죽였다. 이렇게 불충하고 불의한 무리가 극악무도한 죄를 저질렀다. 오늘 북영대륙의 3대 황제인 나 양전이 직접 저팔계를 주살해서, 하늘에 계신 선제의 영혼을 위로할 것을 하늘에 맹세한다.”윙!말을 마친 양전이 천천히 삼첨양인도를 들어올리자, 강한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삽시간에 황성 상공 전체에 풍운이 용솟음치면서, 마치 종말이 온 것 같았다!이랑진군의 기세는 더없이 난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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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3화

양전이 살수로 쓰는 것을 본 저팔계도 크게 놀라서, 서둘러 손을 몸 앞에 모은 채 보호막을 펼쳤다!쾅!다음 순간, 양전의 칼의 형상이 보호막을 거세게 베었고, 하늘을 뒤흔드는 굉음이 들리더니 보호막이 갑자기 깨졌다!푸!저팔계는 피를 한 모금 토하면서 멀리 날아갔고, 결국 성벽 위에 부딪친 뒤에야 미끄러져 떨어졌다.‘X발!’‘양전의 실력이 이렇게 무서웠어?’입가의 선혈을 지우고 일어선 저팔계는 양전을 뚫어지게 바라보았고, 마음속으로 비할 데 없이 놀랐다.저팔계도 처음에는 양전을 막을 자신이 있닫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일찍이 천봉원수일 때, 저팔계와 양전의 실력은 막상막하였기 때문이다!그러나 후예대제에 의해 천년 동안 수감되자, 저팔계는 수련을 게을리했다.지금 천년이 지나자, 양전의 실력은 이미 저팔계를 훨씬 능가했다!“저팔계! 죽어!”바로 그때, 효천견의 등에 올라탄 양전은 마치 천신이 강림하는 것처럼, 손에 삼첨양인도를 들고 다시 저팔계를 향해 쳐들어갔다.‘니X랄!’자신과 양전의 실력 차이를 느낀 저팔계는 감히 더 이상 전투에 연연하지 않고, 내력을 폭발시켜서 일장을 두드렸다. 이 일장에, 저팔계는 정말 전력을 다했다!쾅!저팔계의 일장과 칼의 기운이 부딪치면서, 저팔계의 내력도 거의 이 일장에 총동원되었기에, 위력도 놀라워서 주위의 공기가 모두 찢어질 정도였다! 양전조차도 어쩔 수 없이 뒤로 물러나서 피했다.윙!이 기회를 틈탄 저팔계는, 재빨리 옥병 하나를 꺼내서 독연을 뿌리고 유턴하여 도망쳤다.이 독연병은 저팔계가 줄곧 몸에 지니고 있던 것으로, 저팔계는 천성이 호기심이 많아서 희한한 물건을 많이 가지고 다녔다. 일찍이 강유호를 후예로 분장시킬 때 사용했던 역용산이 있다……. 그리고 지금 사용한 독연도 그 중 하나다!자욱한 독연에 양전과 주위의 시위들은 감히 억지로 쫓아가지 못했다. 독연이 흩어질 때까지 기다리자, 저팔계는 벌써 사람들의 시선에서 사라졌다.펑!양전은 비할 데 없이 화가 나서, 한 손으로 성벽 위를 두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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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4화

‘저팔계가 나타났다고?’이 말을 들은 상아는 몸을 떨었고, 아름다운 얼굴은 놀라면서도 기뻤다!‘양전이 직접 손을 쓰면 반드시 저팔계를 잡을 수 있어. 저팔계만 잡으면 내 결백을 증명할 수 있어!’지금까지 상아도 왜 후예가 죽기 전에 옥대에 자신과 저팔계의 이름을 새겼는지 알 수 없었다. 상아는 저팔계만 잡으면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다고 믿었다.‘뭐?’대경실색한 강유호는 하마터면 그 자리에서 튀어나올 뻔했다.‘양전이 직접 손을 썼다면, 아마도 팔계 형님이 좀 위험할 거야.’“지금 상황은 어때?”이때 상아가 그 옥졸을 향해 물었다.“저팔계는 잡았어?”이렇게 물었을 때 상아의 얼굴에는 기대가 가득했다.옥졸은 고개를 저었다. “도망쳤습니다!”‘도망쳤어?’이 말을 듣고 실의에 찬 표정을 한 상아는, 옥졸이 말하려다 멈추는 모습을 보고 참지 못하고 물었다.“어떻게 도망쳤어?”“마마…….”그 옥졸은 고개를 숙이고 복잡한 말투로 대답했다.“저팔계와 폐하가 맞붙었을 때, 마…… 마마와 사적인 데이트를 하고 폐하를 죽였다고 직접 인정했습니다……. 마마, 제가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저는 가 봐야 합니다!”말을 마친 옥졸은 총총히 떠났다.쏴!그 순간, 상아의 몸이 떨리면서 얼굴이 빨개졌고, 수치스럽고 화가 나서 거의 기절할 것 같았다.‘괘씸한 저…… 저 빌어먹을 저팔계가 나하고 몰래 데이트를 했다고 말했어? 이건 터무니없는 말 아니야?’그 순간, 강유호도 멍해졌다. 단지 머리가 띵하면서 어안이 벙벙했다!‘이런 젠장!’‘팔계 형님이 상아와의 밀회를 인정했어?’‘후예대제가 죽은 것은 분명히 내가 성대모사를 해서 화가 나서 죽은 거야. 그런데 어떻게…… 저팔계가 인정했지?’‘설마…… 팔계 형님이 이전에 상아와 정말 데이트를 한 걸까?’마음속으로 생각하던 강유호는 고개를 돌려 상아를 보면서, 복잡한 눈빛으로 살펴보았다.“마마, 마마와 저팔계가…….”말을 다 하기도 전에 상아가 말을 끊었다.“주둥이 닥쳐.” 차가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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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5화

“어디서 온 못된 X이야!” 상아의 표정이 변하면서 송희를 쳐다보았다.“너 같은 교활한 X이 본궁의 일을 이러쿵저러쿵 말할 수 있어? 다시 한번만 말하면, 본궁이 너를 죽여버리겠어!”말이 떨어지자 상아는 손을 들어 송희를 때리려 했다.“와 봐요, 누가 당신을 무서워해!”송희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상아를 향해 혀를 내밀면서 도도한 모습을 보였다.방금 상아가 강유호가 쫓을 때, 송희는 상아의 내력이 봉쇄되어 있어서 약간의 내력도 재촉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형부가 그 자리에 있으니, 그녀가 자신을 때리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휙!강유호가 재빨리 달려와 상아를 가로막고는 웃는 얼굴로 말했다.“그래요, 됐어요. 제 여동생은 성격이 직선적이라서 있는 그대로 말을 합니다. 마마께선 개의치 마세요.”곧 강유호는 음미하는 표정으로 계속 말했다.“게다가 마마와 팔계 형님은 관계가 얕지 않으니, 계산해 보면 제 형수님이기도 해서 같은 편입니다. 걸핏하면 죽이거나 때린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비웃지 않도록 해 주세요.”쏴!이 말을 듣자, 상아의 얼굴은 순식간에 수치심으로 비할 데 없이 빨개졌고, 화가 나서 발을 동동 굴렀다.“누가 너의 형수야? 꺼져.”지금 상아는 거의 기절할 지경이었다.‘모두 저팔계가 나와의 사적인 감정을 인정했기 때문이야, 지금은 완전히 설명하기가 곤란해졌어.’웅웅웅…….말을 하고 있는데, 감방 바닥에서 진동이 들려왔다. 진동이 크지는 않았지만 모두 똑똑히 들을 수 있었다.‘이런 세상에!’‘무슨 일이야?’눈썹을 찌푸린 강유호는 고개를 숙이고 지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감방 바닥을 보자 석판 하나가 서서히 들어올려졌고, 그 후 황토 더미가 양쪽으로 밀려나면서 깊은 구멍이 드러났다.누군가가 감방까지 땅굴을 팠는데, 방금 판 것이 분명했다.“휴!”이 장면을 본 송희는 재빨리 목은설 뒤로 물러났고, 스승과 제자 두 사람은 땅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호기심과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누가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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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6화

강유호는 옛날 문헌을 많이 읽었던 강유호는 당연히 도행손이 낯설지 않았지만, 북영대륙의 감옥에서 만나게 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니X랄!’‘뜻밖에도 이 도행손도 이렇게 오래 살았고, 게다가 상아의 수하인 줄은 몰랐어.’강유호의 추측이 맞았다. 도행손은 바로 상아의 수하였다. 천 년 전에 도행손은 비열한 행동을 해서, 북영대륙의 강호 사람들에 포위되어 죽게 되었다. 후에 그의 둔지술이 천하에서 으뜸이라는 것을 안 상아가, 그를 구해서 수하로 받아들였다.이 때문에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린 도행손은 이때부터 상아를 따랐고, 또한 상아의 명령만을 따랐다. 그러나 그의 형상이 너무 추했기에, 상아는 그를 거의 곁에 두지 않고 중요한 시기에만 그를 소환해서 일을 처리하게 했다.“도행손!”상아는 담담한 안색으로 도행손을 한 번 보았다.“너는 왜 이렇게 늦게 왔어?”상아와 도행손 사이에는 특수한 연락 방식이 있다.이전에 상아와 양전이 맞붙었을 때, 적수가 되지 않는다고 느낀 상아는 암암리에 도행손에게 신호를 보냈고 그의 구조를 기다렸다.바로 그랬기 때문에, 상아는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소란을 피우지 않고 아주 침착해 보였다.그러나 도행손이 예상보다 늦게 왔으니, 상아는 당연히 한번 물어봐야 했다.“마마!”도행손은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숙였다.“감옥 사방이 시위로 가득 차 있고, 게다가 하늘에도 병사들이 순찰을 돌면서 철통 같은 방비를 하고 있어서, 한참 동안 애를 써서 그 시위들을 피했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을 지체했습니다.”말하면서 도행손은 고개를 들어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하지만 마마께서는 안심하십시오. 수하가 판 이 땅굴은 황성 밖으로 바로 통합니다. 빨리 나가시지요. 우선 이곳을 떠나서 다시 계획을 세웁시다!”“응!”이 말을 들은 상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아름다운 얼굴은 다소 복잡함이 배어 있는 표정이었다.사실 지체 높은 마마이자 천하의 국모인데, 땅을 파고들어 함께 황성을 탈출하자니 상아의 마음은 정말 내키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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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7화

어쩔 수 없이 도행손은 도겁 경지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실로 너무나 무섭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눈 깜짝할 사이에 도행손의 이 일장이 강유호 앞에 도착했다.“형부, 조심해요!”“강유호!”이 장면을 보고 목은설과 송희는 모두 안색이 변해서 자기도 모르게 소리칠 수밖에 없었다.도행손의 속도는 아주 빠른 데다가, 강유호의 내력은 봉쇄되어서, 전혀 피할 수가 없었다!“마마!”크게 놀란 강유호는, 이 일장이 자신의 몸을 때리려는 걸 보고는 큰 소리로 외쳤다.“당신이 우리를 데리고 가기만 하면, 제게 당신의 결백과 후예대제를 죽이지 않았다는 걸 증명할 방법이 있습니다!”이렇게 말을 하면서, 강유호는 상아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도행손, 그만해.” 이 말을 들은 상아는 손을 들어 도행손을 제지했다.도행손은 즉시 장력을 거두었다.이 순간, 강유호는 그 넘치던 장력이 눈앞에서 자취를 감춘 것을 느끼고, 바로 한숨을 돌렸다!“강유호!”이때 상아가 천천히 다가와 위아래로 강유호를 살펴보았다.“방금 뭐라고 했어? 내 결백을 되찾을 방법이 있다고? 네가 어떻게 나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어?”이렇게 말을 할 때 상아는 얼굴색이 침착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비할 데 없이 절박했다. 천하의 모든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상아는 자신의 결백을 목숨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다. ‘결백을 회복할 수만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 지체 높은 월궁의 선녀로서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어.’“휴!”상아의 눈빛을 마주한 강유호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며 빙그레 웃었다.“내가 어떻게 마마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지는, 마마께서 우리를 데리고 성공적으로 떠난 후에 말해드리겠습니다.”말하면서 강유호는 아주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마마, 마마도 제가 신중하다고 탓하지 마십시요. 만약 제가 지금 말했는데, 마마가 도행손에게 우리 셋을 모두 죽이라고 한다면, 제가 너무 손해가 아니겠습니까?”“너 정말 대담하구나!”말이 떨어지자 도행손이 튀어나와서 강유호에게 삿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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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8화

우아하고 밝은 홀에서, 소파에 앉아 있던 이여화의 얼굴에는 긴장이 배어 있었다.그렇다. 이 아파트는 류신아가 산 것이다. 당초 부산시를 떠난 류신아는 운주시에 다시 와서 광고회사를 차렸고, 돈을 좀 벌자 먼저 아파트 한 채를 샀다.이여화 앞에는 코트를 입은 남자가 앉아 있었다. 수척한 얼굴에 약간의 음침함이 배어 있는데, 바로 황보세가의 가주인 황보청운이다!그의 뒤에는 황보세가의 제자들이 십여 명 서 있는데, 하나같이 흉악한 모습이었다.“이 부인!”지금 황보청운은 거드름을 피우며 그곳에 앉아서 느릿느릿 입을 열었다.“듣자 하니 네가 강유호의 장모라고 하던데 말해봐, 어떻게 하면 그를 끌어낼 수 있어?”앞서 북영대륙에서 강유호는 주선혜를 북영 황궁으로 데려가 진법으로 그녀를 가두었다. 후에 또 최건우와 안미리를 때리고 떠났다. 당시 각 문파의 고수들은 모두 감히 막지 못했다. 그후 많은 사람들이 황성에 가서 주선혜를 구하려고 시도하였지만, 황성 시위들의 실력을 알아보고는 모두 움츠러들었다. 하지만 주선혜는 구해야 했다.애초에 주선혜는 각 문파의 고수들에게 모두 흑천단을 복용하게 했다. 만약 주선혜에게 일이 생기면 모두들 앞으로 해독제를 얻지 못하고, 독이 퍼져서 하나같이 아주 비참하게 죽게 된다.그 후 모두들 상의해서 강유호에게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결국, 주선혜는 그 때문에 황궁에 갇혔으니, 그는 분명히 방법이 있을 거야.’다만 강유호는 종적을 알 수 없어서 그를 찾기가 정말 어려웠다. 결국 누군가가 문득 강유호의 친척과 친구들을 말하면서, 여기에서부터 착수하자고 제안했다.이런 상황에서, 황보청운은 강유호에게 류신아라는 여자가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찾아온 것이다.“나는…….” 황보청운의 눈빛에 이여화는 긴장한 모습으로 고개를 저었다.“나는 그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요…….”그녀는 눈앞의 이 사람들이 모두 실력이 높은 수련자들이어서, 건드리기 쉽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느꼈다!“몰라요?” 황보청운은 냉소하며 눈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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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9화

이렇게 말한 이여화는 일어서서 황보청운을 보면서 조심스럽게 말했다.“아니면, 여러분이 나에게 연락할 방법을 알려 주세요. 만약 내가 강유호의 소식이 있다면, 반드시 가장 빠른 시간내에 알려 줄게요. 네?”이여화의 말을 듣고 황보청운은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속으로 냉소했다.‘강유호야, 강유호야, 너는 정말 사람으로서 너무 실패했어! 너의 장모가 뜻밖에도 먼저 너를 상대하겠다고 제의하는구나.’미소를 지은 황보청운은 이여화를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찬성했다.“그래, 좋아!”……해동대륙, 대전시.날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거리에는 이미 화려한 등불이 켜졌다!대전 국제호텔은 대전시에서 가장 호화로운 호텔로, 이곳에 와서 소비하는 사람들은 부유층이 아니면 귀한 신분의 사람들이다.지금, 호텔 꼭대기층의 호화로운 룸에는 이지와 박연희가 소파에 단정하게 앉아 있었다!이지와 박연희는 모두 강유호가 만든 엔터테인먼트 업체에 소속된 스타들이다. 이지는 강유호의 동창생이고, 박연희는 강유호의 선생님이다. 최근년간 강유호의 회사에서 이미지 메이킹을 해서 이지와 박연희는 위세가 대단했다. 지금은 영화와 TV, 가요계에서 디바급의 거물들이다.이 룸은 호텔 전체에서 가장 호화롭고 가장 큰 룸으로, 곳곳에서 화려함을 나타내고 있어 화려하고 웅장했다. 룸 중앙의 홀에는 풍성한 술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다.그러나 테이블 앞에 앉아 있는 이지와 박연희는 약간 불안하고 긴장한 모습이었다.오늘 이지와 박연희는 새 사장을 만나러 왔다. 보름 전에 주선혜가 무림 맹주가 되자, 강유호와 관련된 각 방면의 세력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강유호의 명의로 된 마운틴 엔터테인먼트도 포함되었다. 강력한 압박 아래 마운틴 엔터테인먼트는 속절없이 파산했고, 이지와 박연희도 일자리를 잃었다.그러나 이지와 박연희는 필경 대스타이기에, 곧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업체에서 먼저 찾아와 계약을 체결했다.오늘 밤은 바로 이지와 박연희가 새 회사의 사장을 만나는 날이다.비록 연예계에서 아주 높은 성과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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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0화

“이…….”이 순간, 이지와 박연희는 마음이 따뜻해졌다.‘이 사장님은 너무 대범하셔! 처음 만났는데도 이렇게 귀한 선물을 주시다니.’“하 사장님, 이건 과분해요!” 이지가 얼굴을 붉히며 입을 열었다!말이 떨어지자 박연희도 입술을 깨물며 작은 소리로 말했다.“그래, 너무 비싸요, 저…… 저는 받을 수 없어요.”“하하!”허환도는 빙그레 웃으며 입을 열었다.“두 분 모두 영화계와 가요계의 디바이자 슈퍼스타인데, 목걸이 하나가 어떻게 적합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오히려 목걸이가 당신들에게 어울리지 않을까 봐 걱정이 됩니다!”“감사합니다.”이 말을 들은 이지와 박연희는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기 어려워서, 분분히 입을 열어 감사를 표했다.“자, 어서 앉으세요!” 허환도는 아주 정성스럽게 말했다.“두 슈퍼스타께서 우리 회사와 계약할 수 있다니, 정말 큰 경사입니다. 축하할 만하지요. 이따가 몇 잔 잘 마셔야겠습니다!”말하면서 허환도는 따뜻하게 두 여자를 위해서 의자를 잡아주었다.이지와 박연희는 망설이지 않고 잇달아 앉았다. 이지와 박연희는 원래 술기운을 이기지 못했지만, 새 사장과 금방 만났기 때문에 함께 할 수밖에 없었다!술은 세 순배 돌고 요리는 다섯 가지 요리가 상에 올라왔다!주흥을 틈탄 허환도는 비서에게 계약서를 가져오게 했고, 이지와 박연희에게 서명하게 했다.이때의 이지와 박연희는 이미 어질어질할 정도로 마셨기에 계약서도 자세히 보지 않고 서명했다. ‘우아한 사장의 풍모를 보면, 나쁜 사람은 아닐 거야.’“허허!”두 사람이 계약을 체결한 것을 본 허환도는 빙그레 웃으며 입을 열었다.“두 여신이 정식으로 우리 은하 엔터테인먼트의 일원이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유쾌하게 협력하면서, 함께 휘황한 성과를 거두기를 바랍니다.”곧 허환도는 청하는 손짓을 했다.“시간이 아직 이른데, 두 분이 우리 스튜디오에 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응!”이지는 대답하고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박연희도 이의가 없었다.이 순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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