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우리 사위가 최고: Chapter 1541 - Chapter 1550

“때리지 마, 때리지 마!”이 장면을 보고 진나운은 가슴이 찢어지는 듯 광평왕을 향해 울부짖었다.“왕야, 그만하세요, 그만하세요…….”광평왕은 표정이 조금도 요동치지 않고 담담하게 말했다.“부인, 당신의 정분을 봐서 나는 강유호를 직접 죽이지 않고 다만 그를 생포할 뿐입니다. 이미 충분히 인자했습니다…….”말이 떨어지자 광평왕은 편파적으로 전장을 바라보았고, 진나운을 더 이상 아랑곳하지 않았다.비틀비틀-광평왕의 얼굴이 결연하고 조금도 상의할 여지가 없는 것을 본 진나운은 여린 몸을 떨며 비틀거리며 몇 걸음 뒤로 물러섰다. 아름다운 얼굴은 철저히 절망한 표정이었다.“강유호, 꼼짝 말고 순순히 잡혀!”바로 이때, 강유성은 큰 소리로 외치며 손을 들어 강유호를 세게 때렸다!강유호는 주먹을 꽉 쥐었다. 한 손으로는 혼수상태에 빠진 임청은을 꼭 껴안고 있기에 다른 한 손을 천천히 들어올려서 강유성의 이 일장을 막아야 했다.강유호는 자신의 내력이 허약해서 강유성의 이 손바닥을 전혀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안다!‘그러나 지금은 내가 결코 약해져서는 안 돼!’‘천문이 멸망하지 않는 한 전투는 쉬지 않아!’‘죽어도 나는 서서 마지막 한 방울의 피를 흘려야 해!’“안 돼…….”이 장면을 본 진나운은 걱정이 가득하여 소리를 질렀고 바로 혼절했다.“휴!”이와 동시에, 멀리서 관전하는 많은 사람들도 모두 은근히 강유호를 위해 땀을 쥐었다.“망했어, 저 일장을 강유호는 틀림없이 막을 수 없을 거야.”“그래, 명성이 자자한 천문도 이제는 모두 포로라고 불러야 해!”“아휴, 아깝네…….”휙!많은 사람들이 낮은 소리로 의논하고 있을 때, 갑자기 먼 곳에서 비수가 날아와서 번개처럼 강유성의 명치를 향했다!‘응?’안색이 변한 강유성은 감히 태만하지 못하고 재빨리 비켜서며 노여워했다.“누가 감히 쓸데없는 일에 참견하느냐?”말하면서 강유성은 눈을 들어 바라보았다.쏴!이와 동시에 주위의 많은 사람들도 모두 비수가 날아오는 방향을 보았는데, 구양단 밖

“부군, 내가 지금 당신을 데리고 갈게요!” 이때 사공혜연은 방긋 정신을 차리고 강유호를 부축하여 밖으로 돌진했다.그러나 강유호는 임청은을 안고 있어서 전혀 빨리 걷지 못했다.“가?”이때 광평왕은 흉악하게 웃으며, 차가운 눈빛으로 강유호를 바라보았다.“오늘 너희들은 하나도 못 가!”이런 말을 할 때 광평왕은 얼굴에 마음속의 살의를 숨길 수 없었다.‘이 강유호가 뜻밖에도 이렇게 강대한 인맥이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 오늘 만약 그를 도망가게 한다면, 앞으로 반드시 큰 화근이 될 거야!’말이 떨어지자 강유성은 소리쳤다.“빨리, 저 다섯 사람도 잡아라…….”그리고 강유성이 곧장 달려들었다.우르르!주위의 황실 시위와 근위군도 다시 잇달아 에워쌌다.“네 분의 사형, 전후를 도와주세요!”적지 않은 사람들이 에워싸는 것을 보고, 사공혜연은 눈썹을 찡그리고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동시에 강유호를 안고 속도를 높여 앞을 향해 포위를 뚫고 나갔다.사공혜연은 원래 5단 무성이었으나 중독되어 강유호에 의해 구조되었고, 해독의 비약을 복용한 후에 전화위복으로 실력이 1단 무황을 돌파되었다.펑! 펑! 펑!바로 사공혜연은 손에 든 연검을 마치 묵은 구렁이처럼 휘두르며, 눈앞을 가로막은 근위군을 하나하나 핍박했다!이와 동시에 사공갑 4형제도 달려든 강유성을 가로막고 싸우는 동시에, 입에서도 쉴 새 없이 지껄이며 조롱과 욕설을 퍼부었다.“네 어설픈 수단으로 우리 막내 사매를 막으려고 했니?”“막내사매가 남편과 돌아가서 한자리에 모이려고 하는데, 네가 뭔데 함부로 끼어들어? 꺼져.”“너의 이 음탕한 눈빛을 보니, 우리 막내 사매가 마음에 든 건 아니겠지, 그러나 막내 사매는 네가 마음에 들지 않을 거야…….”사공갑 네 형제가 조롱하면서 강유성을 겹겹이 에워쌌다.‘X발!’화가 폭발한 강유성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욕설을 퍼부었다.“죽고 싶어 환장한 것들, 모두 비켜!”‘나는 서천대륙의 일품 대신인데, 네 명의 미친 놈들에게 조롱을 당했어

그러나 사공혜연은 조금도 멈추지 않고 황성 밖으로 빠르게 날아갔다.허공에 떠 있는 강유호는 줄곧 뒤를 바라보며 초조한 기색을 보였다.‘사공갑 네 형제가 사람을 구하러 돌아갔는데 누구를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휴!”마침내 황성 십여 리 밖의 한 산비탈에 도착하자, 사공혜연이 멈추었다. 일개 여자인 그녀가 강유호와 임청은 두 사람을 데리고 비행한 것이다. 지금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서 아주 매혹적이었다.강유호도 한숨을 돌리고 고개를 숙이고 임청은을 한 번 보았는데, 그녀는 두 눈을 꼭 감은 채 여전히 혼절한 상태였다.쌩쌩쌩-바로 이때, 뒤에서 한바탕 기운의 파동이 전해졌는데, 바로 사공갑 4형제였다.‘세상에!’‘저 네 명이 어떻게 그녀를 구한 거야?’강유호는 눈을 들어 보다가 갑자기 멍해져서 울먹였다.이 네 형제는 바로 아름다운 한 여자를 데리고 왔다. 아름다운 자태에 금색 봉황포를 입고 팽팽한 곡선은 감히 모독할 수 없는 위엄으로 가득 차 있었다.바로 서천황후였다!“너희들 날 놔줘…….”이때의 황후는 매우 부끄러워하고 노여워했다. 아름다운 얼굴에는 분노가 가득했다.“빨리 손을 놔. 그렇지 않으면 너희들 모두 머리를 자르겠어!”이런 말을 하는 황후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기세가 감돌았다.이와 동시에 황후도 끊임없이 몸부림쳤다. 서천 황제의 여자로서 국모인 황후는 자연히 일반인과 비할 수 없는 수련자였고, 또 1단 무황의 실력이기도 했다.황후가 끊임없이 발버둥치자, 사공갑 4형제는 모두 허둥지둥하며 하나같이 땀투성이가 되었다.“아이고, 이 여자는 왜 이렇게 사나워?”“우리가 호의로 너를 구했는데, 네가 감사히 여기지 않으면 그만이지, 또 우리를 욕하고 난동을 부리고 있어…….”“냄새 좀 맡아봐, 우리 손에 냄새 나?”“됐어, 그냥 그녀의 혈도를 짚는 게 좋겠어…….”팍팍-입방아를 찧으며 소리친 네 형제는, 재빨리 손을 써서 황후의 혈도를 막았다.삽시간에 황후는 여린 몸을 떨며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눈빛은 여전

이런 말을 할 때 사공혜연은 진지한 표정을 지었고 눈빛에도 선량함이 배어 있었다.사공혜연은 이 임청은이 강유호가 매우 중요한 여자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러나 그녀는 개의치 않았다. 그녀의 마음은 강유호를 도와줄 수만 있다면 만족했다.하지만-황후는 오히려 조금도 고마워하지 않고 차갑게 소리쳤다.“너 입 닥쳐, 내가 이 비적과 이야기하는데, 어디 네가 끼어들고 있어?”황후의 기세를 느낀 사공혜연은 쓴웃음을 지으며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이때 강유호는 고개를 저으며 태도도 매우 단호했다.“황후마마, 죄송합니다. 당신은 저와 청은을 헤어지게 할 수 없습니다.”‘나와 청은은 이렇게 많은 곡절을 겪었는데, 어떻게 쉽게 포기할 수 있겠어?’‘오늘부터 평생 헤어지지 않을 거야.’“네가 동의하지 않아도 안 돼. 그녀는 내 딸이야. 나는 그녀를 데리고 갈 권리가 있어.”황후의 아름다운 얼굴에는 약간의 시크함이 배어 있었고 한 발자국도 양보하지 않았다.강유호는 가볍게 웃으며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일시에 두 사람은 이렇게 팽팽하게 맞서면서 분위기가 매우 무거웠다.“응!”바로 이때 고통스러운 신음 소리가 들렸다. 곧이어 임청은이 천천히 눈을 뜨고 깨어나는 것을 보았다.“청은!”“영월아, 깼어?”이 순간, 강유호와 황후는 모두 기뻐하는 얼굴로 거의 동시에 다가와 친절하게 입을 열었다.“유호씨, 모후!” 눈앞의 두 사람을 본 임청은은 멍하니 있다가, 곧 주위의 환경을 보고는 강유호의 품속으로 뛰어들어 크게 울기 시작했다.“우리 아바마바가, 아바마마가…….”부황의 죽음을 생각하자, 임청은은 가슴이 아팠다.“휴!”강유호는 숨을 깊이 들이쉬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위로했다.“청은, 사람은 죽으면 다시 살아날 수 없어, 너무 슬퍼하지 마…….”솔직히 말하자면, 강유호는 이때도 마음이 매우 괴로웠다.‘서천 황제는 내가 죽인 것은 아니지만, 나도 그의 죽음에 관계가 없지 않아.’‘결국, 내가 서천 황제와 싸우지 않았더라면, 광평왕은 전혀

이 말을 들은 임청은은 곧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고, 사공혜연에게 말했다.“혜연 동생, 그럼 고마워요. 당신이 빙화도에서 왔다고 하니, 나와 강유호는 사양하지 않겠어요. 우리가 빙화도에 가서 폐를 좀 끼칠게요.”총명하고 영리한 임청은은 한눈에 알아차렸고, 강유호에 대한 사공혜연의 마음을 은근히 허락했다. 임청은이 가볍게 웃었다. ‘이 사공혜연은 나와 강유호를 구했고 마음씨도 선량해.’ 그래서 임청은은 마음속으로 이미 사공혜연을 접수함과 동시에 물을 따라 배를 밀고 강유호와 함께 빙화도에 한번 가자고 제기하였다. ‘이렇게 하면, 강유호와 사공혜연의 아름다운 감정을 촉진시킬 수 있어.’‘결국, 지금 광평왕은 황제가 되었기 때문에, 나와 모후를 쉽게 풀어주지 않을 거야. 틀림없이 군대를 파견하여 쫓아오겠지. 더 중요한 것은 강유호가 중상을 입었고, 또한 안전한 곳이 필요하며, 휴양하며 생활해야 해.’“좋아요!”사공혜연은 망설이지 않고 기뻐서 고개를 끄덕였다.강유호도 당연히 이의가 없었고, 동시에 은근히 한숨을 돌렸다.‘다행히도 청은은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려 오해가 마침내 풀렸어!’이 장면을 본 황후는 마음이 매우 불쾌했지만, 딸이 모두 이렇게 말했으니 반박하기도 쉽지 않았다.상의한 뒤에 사공혜연의 인솔로 강유호와 임청은 등은 재빨리 해변으로 달려갔다.마침내 두 시간 남짓한 길을 재촉한 끝에 강유호와 사공혜연은 해변에 도착했다.멀리, 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작은 어촌이 있고, 또 작은 항구가 하나 있었다.“휴!”이 순간, 강유호는 깊은 숨을 내쉬었다. ‘마침내 뒤의 추격병을 완전히 따돌렸어.’이 길에서 강유호 몇명은 하마터면 광평왕의 수하들에게 따라잡힐 뻔했다. 다행히 임청은이 총명하고 기지가 있어서, 모두를 데리고 길을 돌았다.감개무량한 강유호는 오는 방향을 보면서 은근히 주먹을 쥐었다.‘광평왕, 기다려. 이 빚은 내가 반드시 너와 계산할 거야.’“그리고 민호, 추추 형, 경연……. 너희들은 절대 일이 없어야 해, 내가 상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