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 우리 사위가 최고 / 챕터 1531 - 챕터 1540

우리 사위가 최고의 모든 챕터: 챕터 1531 - 챕터 1540

2081 챕터

제1531화

이 순간, 강유호도 자신도 모르게 은근히 경계하기 시작했다. 비록 이전에 광평왕이 진나운을 몇 년 동안 돌보았고, 진나운은 줄곧 그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그는 결국 서천 황실 출신이야. 일단 그가 서천 황제를 돕는다면, 나는 정말 처리하기 어려울 거야.’한쪽에 있던 진나운도 몸을 떨며 참지 못하고 광평왕을 바라보았다. 여러 해 동안 보지 못했는데, 광평왕은 좀 더 성숙해졌고 좀 더 남자의 매력이 많아졌다. 실력조차도 도겁의 경계를 넘었기에, 일거수일투족이 카리스마가 넘쳤다.진나운의 눈물이 눈을 살짝 적셨다. 광평왕, 이 남자는 몇 년 동안 그녀와 함께 걸었고, 서로 손님처럼 존경하며 무조건 그녀에게 잘해 주었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 여러 번 목숨을 돌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광평왕은 내 아이에게도 잘해 주었어. 그는 악을 무상을 친아들처럼 대했지.’이 남자는, 진나운을 몇 번이나 감동시켰다.헤어진 지 10년이 되었다. 진나운이 광평왕을 다시 만난 이 순간, 그녀의 마음은 떨림을 참을 수 없었다.광평왕은 아직 진나운을 보지 못했다. 이때 그는 두 손을 뒤로 하고 미소를 지었고, 한가롭게 천천히 서천 황제에게 다가갔다.앞에 도착하자 광평왕은 웃는 듯 마는 듯 서천 황제를 바라보았다.“당당한 황실이 몇 개의 종문에 맞아 이렇게 되었군요. 황제께서는 하시는 일이 신통치 않은 모양입니다, 아니면 제가 좀 도와줄까요?”이런 말을 하면서, 광평왕은 얼굴에 웃음을 띠었지만 눈에는 음랭함이 반짝였다.10년전, 참형에 처해진 광평왕은 재난을 피한 후 사방을 돌아다녔고, 그사이 여러 기연을 만나면서 실력이 크게 늘었고, 많은 강호의 친구들을 사귀었다.이 10년 동안 광평왕은 열심히 수련하는 것 외에 권리에 대한 추구가 별로 없었지만, 유일하게 잊지 않는 것은 바로 서천 황성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이다.결국, 이곳은 그의 고향이다.보름 전, 서천 황제가 임청은을 위해 부마 선정 비무 대회를 연다는 소식을 들은 광평왕은, 재빨리 수하를
더 보기

제1532화

“군주를 속이고 윗사람에게 반항한다고?”광평왕의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서천 황제를 바라보고 미소를 지었다.“나는 단지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바로 군주를 속이고 윗사람에게 대들었다고? 좋아, 그럼 내가 무엇이 진정으로 군주를 속이고 윗사람에게 대드는 것인지 보여주지!”윙!말이 떨어지자, 강한 기운이 광평왕 온몸에서 폭발하더니 즉시 매섭게 일장을 날려서 바로 서천 황제의 명치를 때렸다!광평왕의 살의는 이미 결정되었다! ‘그 당시 내가 수많은 전장에서 큰 공을 세웠지만, 서천 황제는 여전히 나를 죽이려 했어.’증오의 씨앗은 이미 그의 몸속에 심어졌다! 이제 그는 서천 황제를 죽이고 싶을 뿐이다!“안 돼…….”이 장면을 본 강유호의 얼굴색이 변하면서 참지 못하고 큰 소리로 외쳤다.서천 황제는 임청은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앞서 강유호는 줄곧 서천 황제에게 살수를 쓰지 않았다. 강유호는 서천 황제가 죽으면 임청은이 괴로울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지금 강유호는 광평왕을 막으려고 했지만, 수많은 칼을 맞고 상처투성이가 되어서 일어설 힘조차 없었다.“헛…….”주위의 사람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이…… 이게 어찌 된 거야?’‘광평왕이 서천 황제를 죽인다고?’특히 서경인과 일부 황실 시위들은 모두 깜짝 놀라서 잇달아 호통을 쳤다.“광평왕, 네가 감히…….”“멈춰…….”노발대발한 서경인 몇 명이 날아와 서천 황제 앞을 가로막으려고 했다.그러나, 광평왕은 도겁의 실력이라 속도가 정말 너무나 빨랐다, 서경인 등은 몸에 상처를 입었기에 여전히 한 발 늦었다.서천 황제도 놀라서 노여워했지만, 앞서의 격전에서 부상을 입어 전혀 피할 수가 없었다!펑!이 일장이 서천 황제의 명치를 세게 때리자, 답답한 신음 소리가 들리면서 온몸은 마치 끊어진 연처럼 바로 날아갔다. 선혈을 마구 뿜으면서 무려 백여 m를 날아가, 대전 앞의 기둥에 부딪친 뒤 떨어졌다.“푸…….”그곳에 주저앉은 순간, 다시 선혈을 뿜은 서천 황제는 눈을 부릅뜨고 광평왕을 한사코
더 보기

제1533화

광평왕의 우렁찬 말에는 호방한 기세가 충천했다!“휴!”삽시간에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황실 성원이든 강호의 고수든 그리고 먼 곳의 백성이든 모두 암암리에 숨을 들이마셨다.‘저 광평왕은 스스로 황제가 되려는 것이 분명해!’이때 황실 구성원들의 군중 속에서 한 남녀가 빠르게 눈빛을 교환하고 있었다.남자는 비단옷 두루마기를 입고 있었고 여자는 탄탄한 몸매에 섹시하고 매혹적이다.바로 강유성과 진소희다.강유성은 천성이 교활하다. 앞서 강유호가 신분을 드러내고 서천 황제와 격전을 벌이는 중에, 강유성은 자신의 안위를 고려하여 손을 대지 않고 어두운 곳에 숨어 상황을 관찰했다.이때 서천 황제가 죽고 광평왕이 또 황제가 되는 것을 본 강유성은 마음속으로 은근히 중얼거렸다.‘나는 어떡하지?’“멍하니 있지 마!” ‘이 남편은 정말 너무 멍청해. 눈앞의 정세가 이렇게 뚜렷하닌, 틀림없이 누구든 강한 사람을 따를 거야.’암시를 받은 강유성은 바로 깨닫고 재빨리 걸어 나왔다. 대중 앞에서 광평왕을 향해 향해 무릎을 꿇고, 겸손하고 공손한 얼굴로 큰소리로 말했다.“신 강유성이 폐하를 뵙습니다. 황제 폐하 만세 만세, 만만세…….”‘서천 황제는 이미 죽었으니, 나는 반드시 새로운 후원자를 찾아야 해.’‘그리고 눈앞의 광평왕이 바로 적임자야!’“신 등이 폐하를 뵙습니다!”순식간에 주위의 양역천을 비롯한 많은 황실 시위들이 무릎을 꿇었다.강유성과 마찬가지로 양역천 등은 모집한 고수에 불과했다. 서천 황제에 대한 감정도 별로 없고 그의 죽음에 대해 약간의 슬픔도 없다!‘내가 부귀영화를 누릴 수만 있다면 누가 황제가 되든 마찬가지야.’이와 동시에 먼 곳의 백성들도 분분히 무릎을 꿇었다.“황제 폐하 만세!”“만만세…….”그러나 아직도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이 많다. 강유호 무리와 서천 황제의 많은 황자들 외에 서경인도 있다.이때의 서경인은 냉담한 표정에 조금의 변화도 없었다.‘서천 황제는 자신에 대해 박하지 않았어.’ 황제가 광평왕에게 격살된
더 보기

제1534화

말하면서 광평왕의 눈에는 자애로움이 배어 있었다.“무상아, 지금 부왕은 이미 황제가 되었으니 앞으로는 부황이라고 불러야 해. 너도 황자란다. 기쁘지.”비록 강무상은 그의 친아들이 아니지만, 강무상을 본 광평왕은 이전의 시간을 떠올리며 여전히 그를 친아들처럼 여겼다.“응!”강무상은 머리를 긁적거리며 매우 기뻐했다.“기뻐요. 너무 기뻐요. 아바마마, 축하드립니다.”정말로, 강무상은 황자가 되는 것에는 전혀 흥미가 없다. 다만 광평왕을 보자 마음이 너무 즐거웠다.‘뭐?’‘저…… 저 아이가 바로 내 아들 무상이야?’이 순간, 강유호는 그곳에 굳어진 채 두 사람을 멍하니 바라보았고, 가슴이 설레면서 말을 하지 못했다.진나운과 재회한 후 강유호는 자신의 아이가 강무상이라고 하는데 줄곧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만 아이의 이름은 무상이라고 하는데, 광평왕부에서 몇 년 간 생활하였기에 줄곧 광평왕을 아버지라고 불렀다는 것이다.‘지금 강무상이 광평왕을 부왕이라고 부르고 있어! 틀림없이 무상이야!’‘우습게도 이전에 을지문덕의 고분에서 만났을 때는, 쟤가 주선혜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주선혜와 최건우의 아들인 줄 알았어.’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강유호는 강무상을 계속 바라보았다. 또 웃기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면서, 또 약간 격동되기도 했다.“무상아.”이때 광평왕은 빙그레 웃으며 강무상을 바라보았다.“요 몇 년 동안 너는 어떻게 지냈니? 너의 어머니는?”진나운을 생각하자 광평왕은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다.“부황!” 강무상의 표정이 어두워지면서 아주 처량한 표정이었다.“저와 어머니는 10년 전에 헤어졌어요. 저는 어머니를 오랫동안 찾았지만 줄곧 소식이 없었어요. 그러나…… 저는 요 몇 년 동안 괜찮았어요. 대단한 스승을 모시고 많은 능력을 배웠습니다!”“하하…….”이 말을 듣고, 광평왕은 기쁨에 찬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좋아, 좋아, 무상에게 능력이 있으니 앞으로 부황의 곁에 있으면서 내 일을 처리해 줄래?”‘내가 막
더 보기

제1535화

한참 뒤에 광평왕은 진나운을 정겹게 바라보았다.“오래간만입니다, 부인! 요 몇 년 동안 당신은 괜찮습니까?”“나…… 난 괜찮아요!” 진나운은 입술을 깨물며 가볍게 대답했다.그러나 말을 할 때, 진나운은 광평왕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고 매우 어색해 보였다.정말로, 진나운은 마음속 줄곧 광평왕에게 매우 감격했다. ‘당초에 그의 비호가 없었다면, 나는 이미 죽었을 것이고, 순조롭게 무상을 낳을 수도 없었어.’하지만……그러나 진나운은 이미 강유호의 곁으로 돌아왔기에, 당연히 광평왕과 너무 많은 관련을 맺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강유호는 아직 옆에서 보고 있었다.“아버지, 어머니…….”바로 그때, 강무상은 마음속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우리 가족이 마침내 한자리에 모였는데, 앞으로 우리 영원히 헤어지지 말아요. 네?”이런 말을 하는 강무상의 얼굴은 진지했고, 눈에는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욱 배어 있었다.오직 한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이 가장 행복한 것이다.“하하…….”말이 떨어지자, 광평왕은 기쁨에 찬 얼굴로 활짝 웃으며 손을 뻗어 강무상의 머리를 만졌다.“좋아, 좋아, 무상은 이전보다 더욱 철이 들었구나. 조금 있으면 내가 너희 모자를 궁에 들여놓을 테니, 앞으로 우리는 더 이상 헤어지지 않을 거야.”마지막 한마디에 광평왕은 빙그레 웃으며 진나운을 바라보았다.“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인…….”사실대로 말하자면, 황제가 된 후, 광평왕은 미녀가 동반하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황제의 비빈으로 천하의 미녀 중에서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서 진나운은 천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였고, 아무도 대체할 수 없었다.“저는…….”진나운은 입술을 깨물며 과감하게 거절하려 했지만, 강무상의 기대하는 눈빛을 보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바로 그때, 강유성은 빠른 걸음으로 걸어 나와 땅에 무릎을 꿇고 큰소리로 외쳤다.“폐하, 온 가족이 모이신 것을 축하드립니다.”이를 외쳤을 때 강유성은 얼굴에 아첨하는
더 보기

제1536화

많은 사람들의 의론이 끊임없이 전해졌지만, 강유호는 못들은 척하고 조용히 광평왕과 눈을 마주쳤다.‘황제가 되었는데도 남의 여자를 빼앗으려고 하니, 당신이 여러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설명할 거야.’“강유호!”이때 강무상은 주먹을 꽉 쥐고 강유호를 매섭게 쳐다보았다.“우리 집 일에 언제 네가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거야?”이런 말을 할 때 강무상의 눈에는 마음속의 분노가 배어 있었다.‘저 강유호는 명교의 가장 큰 적이다. 앞서의 전투에서 스승은 다시 그에게 맞아 다쳤어. 그러나 지금은 내가 가까스로 아바마마, 그리고 어머니와 재회했는데, 그가 또 나와서 훼방을 놓고 있어.’‘그야말로 용서할 수 없는 죄야.’“나는…….”끝없는 분노를 느낀 강유호는 입을 벌리고 울지도 웃지도 못했다.‘이 아이는…… 내가 친아버지인 건 아직 모르지?’“강유호, 우리 명교는 일찍이 너로 인해 멸망한 적이 있지. 지금 내 아바마마가 막 황제에 올랐는데, 너는 또 입을 열어 소란을 피우고 있어.” 강무상은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강유호를 노려보며 계속 말했다.“이렇게 오만방자하고 안하무인이니, 죽어도 아까워할 것이 없어. 오늘 너는 살아서 떠날 생각을 하지 마라.”말하면서 강무상은 천천히 강유호를 향해 걸어왔다.“와!”이 장면을 보고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은근히 강유호를 위해 손에 땀을 쥐었다.“큰일났어! 저 강유호가 골치 아프게 됐어…….”“그래, 저 아이는 새 황제가 책봉한 황자야. 강유호는 이전의 격전을 거쳐 더 이상 싸울 힘이 없어. 하필이면 저 새 황자를 건드렸어…….”“저거 죽고 싶은 거지…….”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의론하에 강무상은 천천히 강유호의 앞으로 나아갔다.“강유호! 운명을 인정해!”차가운 소리가 강무상의 입에서 흘러나오자 천천히 손을 들었다. 온몸에 힘이 솟구쳐 기세가 놀라웠다.“무상아, 내 남편을 다치게 하지 마!”“이 자식, 네가 감히…….”“네가 감히 내 남편을 건드리면, 너를 용서할 수 없어…….”이 장면을 본 손
더 보기

제1537화

‘뭐?’이 말을 들은 강무상의 몸이 흔들리고 머리가 띵하면서 철저히 멍해졌다.“와!”이와 동시에 장내도 솥을 터뜨리고 떠들썩했다. 충격으로 가득찬 수많은 눈빛이 강유호 부자 두 사람에게 쏠렸다.“저 애가…… 강유호의 아이야?”“어쩐지, 나는 강유호가 이유 없이 나서지 않을 거라고 말했잖아.”“세상에…… 그들 사이가…… 너무 어지러워…….”이때 손민호와 문추추 등도 모두 멍해졌다.잠시 후, 문추추가 첫 번째로 반응하여 ‘하하’ 웃으며 강무상을 향해 말했다.“나는 이 아이가 어떻게 유호와 닮았는지 전에도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네 녀석이 바로 내 큰 조카구나, 하하…….”말이 떨어지자 손민호도 웃으며 소란을 피웠다.“야, 너 강무상 맞지? 정말 철부지네. 아들이 아버지를 때리는 게 어디 있어? 빨리, 빨리 네 아버지께 사과해…….”‘한참을 헤맸는데 알고보니 유호의 아들이구나.’‘괜히 놀랐네.’그러나.강무상은 아무런 표시도 없다. 복잡한 눈빛으로 강유호를 보면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이때의 강무상의 마음속에는 하늘을 찌를 듯한 사나운 파도가 일었고, 한참동안 평온할 수 없었다.그의 마음속에는 줄곧 광평왕이야말로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인정하고 있었다.더욱 중요한 것은, 명교의 최근 몇 년 간 줄곧 육강철이 강무상에게 증오의 사상을 주입해 왔기에, 일찌감치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강유호를 원수로 여기고 있었다.갑자기 원수가 친아버지가 되었으니 정말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다.“무상아!”이때 진나운이 다가와 가볍게 말했다.“빨리 너의 아버지를 일으켜. 우리 함께 해동대륙으로 돌아가서 영원히 헤어지지 말자, 응?”이런 말을 하는 진나운의 눈에는 동정과 기대가 배어 있었다.강무상은 여전히 말을 하지 않았다.한참이 지나서야 강무상은 겨우 한숨을 쉬고 고개를 저었다.“엄마…… 나…… 나는 함께 가고 싶지 않아요!”강무상은 몸을 돌려 광평왕의 곁에 서서 단호한 표정을 지었다.“무상아, 왜?” 진나운은 멍해졌다.강유호도 암암리에 눈살을
더 보기

제1538화

‘안 어울려!’두 글자는 마치 보이지 않는 큰 망치처럼 강유호의 명치를 세게 때렸다!비틀비틀-강유호가 비틀거리며 몇 걸음 뒤로 물러섰다. 안색은 창백하기 그지없었고, 마음도 아프고 괴롭다!“유호 형…….”“이 못된 자식…….”“얘야, 너 또 이렇게 아버지한테 말하면 내가 때릴 거야, 조심해.”이 장면을 보고 연월 4형제, 손민호와 문추추, 모두 화가 솟구쳤다.특히 손민호는 성격이 화끈해서 거의 뛰어오르듯이 강무상을 노려보았다.“녀석이 위아래도 없어. 내가 보기에 너는 매를 맞아야 해…….”“너 입 닥쳐!” 강무상은 그를 힐끗 쳐다보았다.“우리 집안일에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끼어들어?”'너는…….'이 말을 들은 손민호는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대답할 말이 없었다.‘그래, 이것은 확실히 유호의 집안일이지만, 나는 유호의 형제야. 유호의 아들은 바로 내 아들이야! 저 녀석은 너무 철이 없어서 정말 사람을 화나게 한다!’손민호는 이때 온몸이 상처투성이여서 정말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이 녀석의 뺨을 때리고 싶었다!“와…….”이 순간, 주위의 많은 사람들도 하나같이 복잡한 눈빛을 하고, 낮은 소리로 의논할 수밖에 없었다.“아들 된 자가 아버지를 몰라보다니…….”“점점 재밌어지는데…….”“세상에, 도대체 이 강유호에 여자가 몇 명이나 있는 거야, 자기는 아들이 있는데 그 전엔 몰랐던 거야……?”여러 사람이 너 한 마디, 나 한 마디 전해오자 진나운은 수줍고 화가 났다.‘원래 즐겁게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이여야 하는데, 지금은 이렇게 되자 또 9개 대륙의 강호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어.’‘정말 창피해.’“하하…….”이때 광평왕은 하하 웃으며 강무상의 머리를 쓰다듬었다.“무상, 부황이 과연 너를 헛되이 아끼지 않았구나. 너는 정말 부황의 곁에 있고 싶니?”이런 말을 할 때 광평왕은 일부러 강유호를 보고 눈빛을 약간 비추며 도발했다.‘네가 아무리 해동대륙의 영웅이라도 어때?’‘너의 아들조차 너를 인정하지
더 보기

제1539화

‘뭐?’진나운은 갑자기 멍해졌다!‘그는 강유호와 함께 남기를 원해? 그는 지금 황제인데,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이 험담하는 것이 두렵지 않은 거야?’마음속으로 생각하다가 진나운은 무의식 중에 강유호를 돌아보았다.휙!바로 이 순간, 광평왕은 갑자기 속도를 높여 손을 써서 번개같이 진나운의 혈도를 막았다.“당신…….”진나운은 간드러진 몸을 떨며 갑자기 꼼짝도 하지 못한 채 놀랍고 노여워하며 광평왕을 바라보았다.“뭐 하려는 거예요?”“부인, 미안합니다.” 광평왕은 미소를 지었지만 눈에는 단호함이 반짝였다.“나는 당신을 강유호와 함께 가게 할 수 없어요, 나와 무상은 모두 당신이 없으면 안 됩니다…….”‘나는 매사에 그녀를 위해 생각하고 매사에 그녀를 따르며 총애할 수 있어. 그러나 10년 전에 이미 부인과 손을 놓쳤지만, 지금은 더 이상 그녀를 놓칠 수 없어!’“당신…….”이 말을 들은 진나운은 화가 나서 발을 동동 굴렀지만 말을 하지 못했다.강무상은 조용히 바라보며 아무런 표시도 하지 않았다. 광평왕의 방법을 완전히 묵인했다.그의 마음속에는 자신과 어머니, 그리고 광평왕이야말로 한 가족이다. 강유호에 대해서는 비록 혈연관계가 있지만 외부인이기도 했다.“광평왕!”이 장면을 본 강유호는 주먹을 불끈 쥐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광평왕!”손민호는 노발대발하며 눈시울이 붉어지자 광평왕을 가리키며 욕설을 퍼부었다.“남의 아이를 빼앗으면 그만이야, 지금 강유호의 여자를 빼앗으려는 너는 염치가 없는 거지? 그러고도 황제가 되려고 해? 이런 X발…….”말이 떨어지자 문추추도 참지 못하고 따라 입을 열었다.“황제로서 사람들의 사랑을 빼앗는 것이 좋지 않겠지요?”사실대로 말하자면, 문추추의 마음도 화가 났지만, 그는 성격이 침착해서 욕을 하지 못했다.쏴!강유호 삼형제의 이 말을 듣자, 광평왕의 안색은 단번에 음침하기 그지없었다. 강유호를 가리키며 노발대발했다.“여봐라! 강유호와 그의 동당을 모두 잡아라!”‘나는 이미 황제가 되었지만
더 보기

제1540화

“끝났어, 이 강유호는 완전히 끝났어!”“그래, 친아들도 몰라보고 이제 여자까지 뺏기게 생겼구나…….”“에휴, 영웅의 말로야…….”먼 곳에서 이 장면을 보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작은 소리로 말하면서, 강유호를 보면서 모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강유호…….”이때 강유호가 계속 다치는 것을 본 진나운은 참지 못하고 울부짖었다.“절대 죽으면 안 돼. 절대 죽어선 안 돼.”말하면서 진나운은 광평왕을 향해 부탁했다.“왕야, 강유호를 죽이지 마세요. 내가 남을게요. 내가 남을게요…….”이때의 진나운은 거의 무너질 상황이었다. 그녀는 황궁에 남는 것을 전혀 원하지 않았다.‘어쩔 수 없어.’‘내가 가까스로 강유호와 다시 만났지만 아직 제대로 만나지도 못했어. 그가 여기에서 죽는 것을 결코 눈 뜨고 지켜볼 수 없어.’“하하…….”이 말을 듣고 광평왕은 기쁨에 겨워 크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좋아, 부인이 남고 싶으면 됩니다!”그러자 광평왕은 강유성을 향해 소리쳤다.“강유성 경, 오늘은 짐이 황제가 되는 첫날이니 죄를 짓지 않겠어. 강유호 일당들을 죽이지 말고 모두 잡아라.”사실 광평왕은 즉시 강유호를 죽이지 못한 것을 한스러워했다. ‘강유호를 죽여야만 부인은 전혀 생각하지 않을 거야.’그러나 광평왕은 진나운의 성격을 알고 있었다. ‘내가 정말 그녀의 면전에서 강유호를 죽인다면, 앞으로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없겠지.’‘그래서 잠시 잡아두었다가 부인이 자리에 없을 때, 강유호와 그의 일당들을 천천히 처리하는 것이 좋겠어.’“예, 폐하!” 강유성은 큰 소리로 대답했다.강유성은 겉으로는 공손하게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말할 수 없는 음침했다.‘X발! 오늘 이 기회를 틈타 강유호를 죽여 후환을 없앨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폐하께서 생포하라고 할 줄은 몰랐어.’‘그러나 강유호를 생포하면 나중에 죽일 기회가 많아.’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강유성은 주위의 근위군을 불러 공격을 개시했다.펑펑펑-비록 강유성과 주위의 황실 시위들이 죽이지 말
더 보기
이전
1
...
152153154155156
...
209
앱에서 읽으려면 QR 코드를 스캔하세요.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