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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우리 사위가 최고: Chapter 1511 - Chapter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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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1화

이 말을 들은 임청은은 미소를 지으며 진지하게 말했다.“그럼 나는 이 호명월을 선택하지 않겠어요!”‘뭐?’말이 떨어지자, 장내가 떠들썩하면서 모두 어리둥절해졌다.‘이게 무슨 상황이지?’‘호명월은 문무 1등인데, 공주가 결국 그를 뽑지 않는다는 거야?’!이 순간, 강유호는 안색이 굳어졌다. 명치가 마치 큰 망치에 부딪힌 것 같았고, 머리 전체가 띵했다.한참을 멍하니 있던 강유호가 반응하여 멍하니 임청은을 보는데, 울고 싶어도 눈물조차 나오지 않을 것 같았다.‘청은, 네가 마음속으로 계속 나를 생각해도, 이러면 안 돼.’‘내가 바로 호명월이고, 호명월이 바로 강유호야.’지금의 강유호는 임청은의 앞으로 달려가서, 자신이 강유호고 호명월은 자신이 바꾼 가짜 신분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주위에 황실 고수들이 많은 것을 생각한 강유호는 여전히 참아야 했다.‘하하…….’‘저 호명월이 앞서 실력을 숨기고 이런 잔꾀를 부렸는데, 지금은 바보가 됐지?’이 장면을 본 육강철은 입가에 조롱하는 미소를 지었지만, 너무 방자하게 웃지는 않았다. 앞서의 상처로 인해서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이다.다른 쪽의 황보승구도 참지 못하고 가볍게 웃으며 강유호를 한 번 보았는데, 눈에는 조롱의 기색이 가득했다.‘문무 모두 제일이면 어때? 공주가 너를 좋아하지 않는데, 결국 헛수고 아니야?’“영월아!”이때 서천 황제도 이해할수 없는 얼굴로 눈살을 찌푸리고 임청은을 바라보았다.“왜?”‘저 호명월은 이렇게 문무를 겸비한 사람인데, 딸은 왜 그를 뽑지 않겠다는 거야?’“이유는 없어요.”임청은은 아무런 표정의 변화도 없이 담담하게 대답했다.“나는 그를 좋아하지 않아요!”그녀의 말투는 확고해서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휴!”이 말을 들은 서천 황제는 고개를 저으며 쓴웃음을 지었고, 표정도 약간 어두워져서 임청은을 진지하게 바라보았다.“짐은 네 마음속에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고 있다. 너는 아직도 강유호를 잊을 수 없지?”‘나는 이 딸에 대해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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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2화

“아니야…….”임청은은 여린 몸을 떨며 필사적으로 고개를 저었다. 눈물이 멈추지 않은 채 서천 황제를 향해 소리쳤다.“강유호는 죽지 않았어요. 그는 죽지 않았어요!”“영월아!”서천 황제는 조금의 연민도 없이 차갑게 말했다.“임금은 농담을 하지 않는다. 내가 아홉 대륙의 고수들 앞에서 이 일을 선포한 이상 강유호는 정말 죽었어. 그러므로 너는 더 이상 어떤 환상도 갖지 마라!”그러자 서천 황제는 눈앞의 육강철 등 다섯 명을 가리켰다.“오늘, 눈앞의 다섯 사람 중에서 너는 반드시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마지막 말을 할 때, 서천 황제는 위엄이 넘쳐서 조금도 반박할 수 없었다.‘이 딸의 행복을 위해 내가 이렇게 큰 일을 기획했고, 아홉 대륙에서 이렇게 많은 고수들이 왔어. 만약 마지막에 그녀가 한 명을 선택하지 않으면, 황실의 체면이 깎여서 아홉 대륙의 웃음거리가 될 거야.’‘그래서, 오늘 어쨌든 그녀는 이 다섯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을 자신의 부마로 뽑아야 해!’“저는…….”입술을 꼭 깨문 임청은은, 육강철과 황보승구 등을 하나같이 힐끗 보고는 질질 끌면서 입을 열려 하지 않아서, 사람들의 동정을 자아냈다.이 순간 육강철과 황보승구 등은 얼른 몸을 곧게 펴고 공주의 지명을 기대했다.특히 육강철은 강유호의 사망 소식을 듣자 마음이 비할 데 없이 상쾌했다. 삽시간에 마치 부상의 통증도 다소 경감된 것 같았다.‘청은…… 너 함부로 선택하지 마!’강유호는 속이 타서 땀을 뻘뻘 흘렸다.‘난 죽지 않았어, 바로 네 앞에 있어.’그러나 임청은은 이때 상심이 극에 달해서 강유호의 눈빛을 전혀 주의하지 않았다.얼마나 지났는지도 몰랐다!마침내 임청은은 한숨을 내쉬면서 문비 3위를 가리켰다.“나는 그를 뽑겠어요!”사실대로 말하자면, 임청은은 마음속에 이미 강유호로 가득 차 있어서 하나도 고르고 싶지 않았지만, 눈앞의 상황은 자신에게 조금의 선택 여지도 없었다.그러나 임청은도 함부로 선택한 것은 아니다.문비 3등은 방선유라고 하는데, 문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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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3화

‘아니야, 내가 갈 수 없어! 부황이 바로 옆에서 보고 있고, 주위에 이렇게 많은 황실 고수들이 있어. 만약 이 호명월이 정말 강유호라면, 내가 그와 알아본다면, 강유호의 신분이 드러날 거야!“명월호?”한쪽의 서천 황제는 은근히 눈살을 찌푸렸다.‘저 호명월이 딸과 아는 사이야?’이때 서천 황제는 아직 눈치채지 못했다. 눈앞의 호명월은 바로 강유호가 역용한 가짜 신분이다.주위의 황실 성원들과 육강철 등도 모두 눈살을 찌푸렸다.‘어떻게 된 거야?’‘상황을 보니, 저 호명월은 공주와 친한 것 같아.’얼마가 지났을까, 서천 황제는 강유호를 보면서 참지 못하고 물었다.“호명월, 너는 왜 영월에게 명월호를 언급했는가?”이런 말을 하는 서천 황제의 얼굴에는 의심이 가득했다.“휴!”강유호는 숨을 깊이 들이쉰 뒤 아주 태연하게 웃었다.“폐하께 아룁니다, 말하자면, 저는 공주와 일찍이 한 번 만난 인연이 있습니다. 반년 전에 공주가 명월호에서 놀고 있는데, 당시 제가 우연히 지나갔습니다. 공주를 보고 하늘의 사람인 것처럼 놀랐기에 마음속으로 흠모하다가, 비로소 비무 대회에 참가한 것입니다!”말하면서 강유호는 임청은을 보고 계속했다.“반년 만에 공주를 뵈었으니 분명히 잊어버렸을 것입니다. 그래서 일깨워드린 겁니다.”이렇게 말을 하면서, 강유호는 겉으로는 침착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말할 수 없이 두근거렸다.‘결정적인 때에 티를 내면 안 돼.’“음…… 그렇군!”이 말을 들은 서천 황제는 문득 고개를 끄덕였고, 즉시 고개를 돌려 임청은을 바라보았다.“영월, 그런가? 반년 전에 명월호에서 그를 본 적이 있어?”“약간 기억이…….”임청은은 입술을 깨물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호명월이 그렇게 말하니 생각난 것 같아요!”임청은은 얼음처럼 냉정하고 총명하다. 지금 그녀는 이 호명월이 강유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당연히 열심히 협조했다.다음 순간, 임청은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강유호를 향해 말했다.“호명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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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4화

‘하하…….’임청은이 자신을 선택했다는 말을 들은 강유호는, 흥분하여 앞으로 나가 그녀를 안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응!’서천 황제는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일어서서 큰 소리로 말했다.“호명월은 문무를 겸비했고 천하에 그와 대적할 자가 없으니, 짐은 그를 영월공주의 부마로 선포한다…….”“폐하…….”결국 말을 하는 중에 옆에서 들린 소리 때문에 말이 끊어졌다. 곧이어 갑옷을 입은 한 장수가 다급한 표정으로 달려오는 것을 보았다.바로 서천 근위군 분대장인 도창해였다!지금의 도창해는 여전히 술기운을 띠고 있었다.“도창해, 뭐해? 꺼져…….”강유성은 눈살을 찌푸린 채, 도창해를 호되게 노려보고 낮은 소리로 호통을 쳤다.‘폐하께서 결과를 선포하고 계신데,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이 도창해가 올라와서 말참견을 하다니, 죽음을 자초하는 거야?’서천 황제는 불쾌한 표정으로 도창해를 보았다.“도창해, 무슨 일이야? 좀 있다가 다시 이야기하자!”이런 말을 하는 서천 황제의 눈빛은 차가운 기운을 반짝였다.‘어림군 분대장이 자신의 말을 끊은 것은 그만 두더라도, 술기운까지 있으니 정말 꼴불견이야.’사실대로 말하자면, 주위에 아홉 대륙의 고수들이 없었다면, 황실이 체면을 잃을까 봐 서천 황제는 바로 도창해를 참수했을 것이다.쏴!이 순간, 주위 사람들의 시선도 모두 도창해에게 모였다.“이거 도창해가…… 술에 취한 거 아니야?”“폐하의 말을 끊었으니, 머리를 잘려도 할 수 없지…….”“아니야, 도창해는 줄곧 신중했어. 이렇게 무모한 사람이 아니야…….”많은 사람들의 의심하는 와중에, ‘털썩’ 무릎을 꿇은 도창해는 이마의 식은땀을 닦으면서 서천 황제를 향해 황송하게 말했다.“폐하, 노여움을 푸십시요! 신에게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말하면서 도창해는 한쪽으로 치우쳐서 강유호를 가리키며 큰 소리로 말했다.“저 호명월은 남운대륙의 부마입니다. 폐하께서는 그를 부마로 봉하면 안 됩니다…….”하루 전에, 도창해는 강유성의 명을 받고 한운표에게 접근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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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5화

강유호는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가면은 이미 찢어졌다!그 익숙한 얼굴을 본 서천 황제는 이를 악물었다.“강유호, 남운대륙 부마, 천문 종주, 강유호! 역시 너였어, 정말 너였어! 네가 아직 죽지 않고, 감히 내 딸의 부마 선발 대회에 참가했다니!”서천 황제는 단지 치욕만을 느꼈다! 자신은 방금 강유호가 이미 해자에 떨어져 죽었다고 선포했다. 그러나 눈 깜짝할 사이에 강유호는 또 자기 앞에 섰다! 그는 호명월로 가명하고 부마 선정 비무 대회에 참가했는데, 뜻밖에도 문무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치욕이야, 크나 큰 치욕! 크나 큰 치욕이야!’“강유호, 오늘, 짐은 너를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게 하겠다!”마지막 한 마디를 서천 황제는 거의 포효하듯 소리쳤고, 새빨간 두 눈에는 살기가 충만했다!이 말이 나오자, 장내는 조용해졌다.황실 구성원과 주위의 경기를 관람하던 군중들 모두 안색이 크게 변했고, 동시에 하나같이 얼굴에 복잡함을 드러내고 있었다!‘망했어!’여린 몸을 떨던 임청은은 초조해 어쩔 줄 모른 채,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원래 그녀는 다시 강유호를 만나자 그리움을 억누를 수 없었고, 얼마나 기쁜지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 아바마마와 강유호가 대치하자, 임청은은 전혀 기뻐하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굴렀다.“네…… 네가 강유호야?” 바로 이때, 제일 먼저 반응한 육강철이 원망으로 가득 찬 얼굴로 강유호를 뚫어지게 쳐다보았고, 이를 갈며 말했다.“원래 네가 줄곧 나를 놀리고 있었구나!”지금의 육강철은 마음속의 분노가 계속 상승했다!‘어쩐지 이 녀석이 계속 순조롭게 진급할 수 있었어, 마지막 결승전에서 내 자소신화를 쉽게 자제할 수 있었더라니!’‘원래 호명월이 강유호였어…….’그는 10년 전에 강유호가 자신을 불구로 만들 뻔한 것을 잊지 못했다.명교가 멸망한 광경은 더더욱 잊을 수 없었다.‘그리고 지금, 그는 또 내 영월 공주를 빼앗으러 왔어!’일시에 새로운 원한과 낡은 원한을 합친 육강철의 분노가 타올랐고, 내력이 폭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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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6화

강유호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신분이 간파되었으니 한바탕 싸우자! 오늘은 어쨌든 임청은을 데리고 떠나야 해!’“나는 청은을 데려갈 것이다. 오늘, 누가 나를 막으면, 죽는다!”“대! 파! 천! 술!”광란의 포효가 강유호의 입에서 흘러나왔고, 말이 떨어지는 순간, 주위 공기가 갑자기 찢어지면서, 공포의 에너지 폭풍이 주위를 향해 휩쓸고 갔다!“아!”삽시간에 달려든 황실 시위들의 비명이 끊이지 않았고, 공중에서 떨어져 피바다에 쓰러졌다.“쉿!”멀리서 이 장면을 본 사람들은 모두 숨을 거꾸로 들이마실 수밖에 없었다!‘이…… 이게 바로 천문 종주의 실력이야?’‘그는 단지 한 사람일 뿐인데, 이렇게 많은 황실 시위들을 쉽게 신속하게 격파했어!’‘강하다!’‘진짜 세!’이때, 강유호의 두 눈은 비할 데 없이 빨개진 채, 서천 황제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완전히 미친 듯이 고함을 질렀다.“청은을 나와 함께 가게 하면, 나와 당신의 원한은 여기서 청산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 나는 당신의 서천 황궁을 평평하게 만들 것이다!”‘서천 황궁을 평평하게 만들 것이다!’이 말이, 마치 한 줄기 천둥 소리처럼, 전체 황성 상공에서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방자한 것…….”이 말을 들은 서천 황제는, 화가 나서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큰 소리로 외쳤다.“여봐라, 죽여라, 죽여, 그를 갈기갈기 찢어 죽여라…….”‘저 강유호는 이전에 황궁에서 크게 소란을 피웠어. 지금 또 대중 앞에서 내 딸을 데려간다면, 서천 황실의 체면이 어디에 있겠어?’‘이 도둑놈을 오늘 반드시 죽여야 해!’핑, 핑……이 순간, 서천 황제의 미친 울부짖음 아래, 사람들의 모습이 빠르게 달려와서 서천 황제 앞을 가로막았다. 모두 무황의 경지이며, 몸에는 공포의 기운이 가득 차 있었다!바로 서천 황제가 전에 모집한 강호의 고수들이다.바로 양역천을 우두머리로 한 네 명의 용량금위다!“강유호!”양역천은 차갑게 강유호를 바라보았고, 차디찬 눈빛이 번뜩였다.“너 녀석은 명줄이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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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7화

말이 떨어지자, 강유호의 눈에는 음산함이 반짝였고, 순양내력을 끌어올리고 바로 군중들에게 뛰어들었다.“구! 용! 승! 천!” 차가운 소리가 강유호의 입에서 들려왔다. 네 글자는 마치 폭뢰와 같았다.다음 순간, 광포한 기운이 강유호의 몸에서 미친 듯이 폭발했다! 이와 동시에 강유호가 갑자기 손가락 하나를 내밀어 하늘을 가리켰다!쾅!말이 떨어지는 순간, 주위 공기가 순식간에 뒤틀리고, 아홉 마리의 거대한 금룡이 ‘휙휙’ 소리를 내며 나왔다…….“아…….”아홉 마리의 금룡이 지나간 곳에서는 한바탕 비명을 들렸고, 눈 깜짝할 사이에 수십 명의 서천 황실 고수들이 피바다에 쓰러졌다.지금 강유호의 두 눈은 새빨갛고, 하늘 위에 우뚝 솟은 채 온몸에 살기가 가득해서 마치 살신과 같았다.기세등등하던 서천 대군이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었다!“쉿!”멀리서 에워싸고 이 장면을 보고 구경하던 사람들은, 모두 숨을 거꾸로 들이마실 수밖에 없었다. 모두 강유호의 몸에 눈빛이 집중되었고, 충격적이고 정말 불가사의한 표정이었다.‘강해, 너무 강해.’‘한 사람이 서천 황실을 마주하고 이렇게 강력한 기세를 폭발시킬 수 있는 건, 아홉 대륙 안에서도 저 강유호만이 할 수 있겠지?’“며칠 못 봤는데 실력이 많이 늘었네!”이때 양역천은 눈을 가늘게 뜨고 강유호를 보며 차갑게 말했다.“하지만 너는 결국 한 사람이야. 실력이 아무리 강해도 서천 황실 전체에 대항할 수 있겠어?”이런 말을 하는 양역천의 얼굴은 온통 경멸하는 표정이었다.‘이전에 강유호와 맞붙었을 때, 이 녀석은 여전히 3단 무황이었어. 요 며칠 보이지 않았는데 바로 5단 무황이야.’‘이런 실력 증가 속도는 아홉 대륙에서도 두 번째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할 수밖에 없어.’‘그런데 그게 뭐 어때서?’‘강유호는 한 사람에 지나지 않아. 설령 하늘과 통하는 재주가 있다 하더라도, 서천 황실의 천군만마를 막을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해!’핑! 핑! 핑!양역천은 말이 떨어지자마자, 멀지 않은 곳에서 8명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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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8화

천문 제자의 맨 앞에는 네 명이 빠르게 날아온다! 바로 연월 4형제인 4대 전신이다!며칠 전, 강유호는 비무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연월 4형제에게 황성 밖에서 자신을 맞이하도록 기다리게 했다.요 며칠 동안 비록 강유호가 줄곧 순조롭게 진급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안전을 위해서 연월 4형제는 수만 명의 천문 엘리트 제자를 소집해서 황성 밖에 숨어서 의외의 상황에 대처했다.과연 마지막 결승전에서 강유호의 신분이 노출되면서 서천 황실과 싸우게 되었다!이 상황을 알게 된 연월 4형제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고, 즉시 수만 명의 엘리트 제자를 이끌고 달려와 구조했다!척! 척! 척!순식간에 가지런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 모두는 크게 격동되었다.‘이게 천문이야?’‘저 기세는…… 서천 황실의 근위군에 조금도 뒤지지 않아!’특히 먼 곳의 그 백성들은 하나같이 멍청해진 듯, 멍하니 강유호를 바라보며 말을 하지 못했다!“하하…….”이 장면을 본 강유호는 고개를 들어 크게 웃었다. 온몸에 끝없는 전의가 가득 차서, 울부짖었다.“천문 제자는 명령을 듣고, 오늘 나를 따라 이 황궁을 밟아라!”“죽여!”말소리가 떨어지자, 수만 명의 천문제자들이 일제히 화답해서 기세가 하늘을 찔렀고, 사람들의 마음을 떨리게 만들었다!‘젠장!’서천 황제는 주먹을 불끈 쥐었고, 분노가 우르르 솟아올랐다!‘저 강유호는 뜻밖에도 황성 밖에 일찍이 천문 제자를 집합시켰어. 비록 이 수만 명의 천명 제자는 걱정할 것이 못 돼. 그러나 서천 황실이 이 대륙을 통일한 이래 세상 사람들의 경외를 받았고, 아무도 감히 방자하게 굴지 못했어. 그러나 지금은 뜻밖에도 다른 사람에게 집 앞에서 얻어맞은 거야!‘이렇게 황실의 천위를 도발했으니, 저 강유호와 천문은 오늘 반드시 사라져야 해.’“죽여라, 죽여라! 강유호와 그의 동당은 하나도 남기지 말아라. 하나도 남기지 말아라.”서천 황제는 두 눈에 핏발이 선 채 미친듯이 포효했다.말이 떨어지자, 수십만 명의 황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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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9화

쏴!이 장면을 본 서천 황제의 안색은 갑자기 극도로 일그러졌다. 하찮은 듯이 정춘추를 한 번 보고 냉소하며 말했다.“좋아, 좋아, 오늘 무의식 중에 강유호의 적지 않은 동당을 잡아낼 줄은 몰랐네. 너희들이 기어코 죽으려 하는 이상, 나는 너희들을 모두 죽일 것이다!”서천 황제는 노발대발하며 소리쳤다.“천문과 관련된 자들은 모두 격살한다. 한 사람도 남기지 마라!”우르르!말이 떨어지자, 더 많은 황실 시위들이 돌진해서 마치 파도처럼 끊임없이 이어졌고, 이와 동시에 황성의 안위를 지키는 수십만의 근위군도 신속하게 달려와서, 구양단 전체를 철통처럼 에워쌌다.“정 종주!”전장에 합류한 정춘추를 보며, 강유호는 쓴웃음을 지으며 감동했다.“당신은 그럴 필요가 없어요…….”“강유호, 너는 나를 무시하니?” 정춘추는 얼굴이 붉어진 채 불만스러워하며 큰 소리로 대답했다.“내 마음속에 너는 이미 나의 형제야. 오늘 너와 함께 여기에서 죽어도 가치가 있어!”“좋아요!”이 말을 들은 강유호는 온몸의 피가 끓어오르며 격동되어, 큰 소리로 외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춘추 형님, 내가 말을 잘못했어요. 오늘 우리는 통쾌하게 죽이고, 이 오만불통의 서천 황실을 뒤집는 것이 좋겠어요. 하하…….”강유호와 정춘추는 서로 마주보고 크게 웃었다!“너의 이 실력으로 서천 황실을 무너뜨리려 하느냐? 정말 큰소리치는구나!”이때 양역천이 냉소하며 강유호를 향해 매섭게 때렸다.강유호는 쓸데없는 말없이 바로 맞받아쳤다!쾅!두 사람이 서로 손바닥을 마주치자, 큰 소리만 들린다! 강력한 내력 파동이 만장을 휩쓸었다!양역천과 강유호는 동시에 ‘끙’ 소리를 냈고, 두 사람은 모두 10여 걸음이나 뒤로 물러났다!이 일장을 겨루면서 누구도 이득을 보지 못했다.그러나 강유호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다. 담담한 표정으로 조금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방금 그 일장에 강유호는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그러나 양역천은 갑자기 크게 놀랐다!며칠 전에 그는 강유호를 중상을 입을 정도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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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0화

“너…….”양역천은 얼굴이 붉어진 채 차갑게 말했다.“강유호야, 너는 뭘 득의양양하니? 설령 네가 백련냉화가 있다 하더라도 어떻게 할 수 있겠어? 네가 남자라면 불길을 키워서 모두 함께 죽자!”이렇게 말을 하면서 양역천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정춘추와 연월 4형제를 한 번 보았다.이 때 전황이 이렇게 혼란스러우니, 강유호가 백련냉화를 잘 통제해서 자기 사람을 태우지 못하게 할 수 없다는 뜻임이 분명했다.결국, 백련냉화는 무엇이든 묻으면 깨끗이 소각되기에 너무 무서웠다.“나는 백련냉화를 쓰지 않아도, 너는 나를 어찌할 수 없어!”강유호는 차갑게 입을 열고 백련냉화를 거두었다.그렇다!강유호도 자기 사람을 태울까 봐 걱정했고, 주위에는 무고한 백성들이 많았다.더 중요한 것은 백련냉화를 방출하는 것은 내력을 소모하기 때문이다.휙!강유호가 백련냉화를 거두자, 양역천은 사납게 웃으며 망설이지 않고 다시 달려들었다.‘이 강유호가 비록 인재이기는 하지만, 결국은 약해 터졌어.’‘백련냉화를 부리지 않으면, 완전히 죽음을 자초하는 거야…….’펑!차갑게 코웃음을 친 강유호는 직접 맞이하며 공중에서 용량금위 네 사람과 격전을 벌이기 시작했다.쌍방은 모두 전력을 다했기에, 바람이 불고 구름이 몰려오며 천지의 색깔이 변색되었다!“휴!”이 장면을 보고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비할 데 없이 충격을 받은 동시에, 마음속으로 은근히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이게 강유호의 진짜 실력이구나! 한 사람이 네 명의 용량금위와 싸우고,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황실 시위들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아!’‘강해!’‘너무 강해!’눈 깜짝할 사이에 10분이 지났지만, 용량금위는 여전히 강유호를 제압할 수 없었다!그러나 멀지 않은 곳의 연월 등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멀지 않은 곳에서 천문 제자들이 끊임없이 쓰러지자, 강유호가 좀 급해져서 큰소리로 포효했다.“우리 형제를 다치게 하면 너희들은 모두 죽어야 한다. 죽어라!”윙!말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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