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호, 너…… 오지 마!” 강유호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 류신아는 뒤로 몇 걸음 물러서며 초조하게 말했다.‘나는 남편에게 내 얼굴을 보여주면 안 돼, 안 돼!’이 말을 들은 강유호는 마음이 비할 데 없이 괴로웠다. 그도 자신이 방금 해동대륙으로 돌아왔을 때, 류신아를 만날 줄은 몰랐다.“신아야, 왜, 너는 아직도 나를 만나려 하지 않니?” 강유호는 목이 메어 입을 열었다.류신아는 몸이 떨리고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내 얼굴은 추하게 변했는데, 어떻게 감히 남편을 만나겠어…….’류신아는 몸을 돌려 가고 싶었지만, 발걸음을 내디딜 수가 없었다.그동안 류신아는 강유호에 대한 그리움이 갈수록 깊어졌는데, 지금 어떻게 떠날 수 있겠는가.“강유호, 꼼짝 못하게 붙잡았다.”그러나 바로 이때, 멀지 않은 곳에서 간드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곧이어 아름다운 모습이 멀리서 빠르게 날아오는데, 마치 선녀가 내려온 것처럼, 나풀나풀 날아오는 것을 보았다. 바로 황천유였다!이때 해변에는 일부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이 관광객들은 황천유를 보고서 모두 멍하니 바라보았다.‘예쁘다.’‘이거 선녀야?’그러나 강유호는 안색이 크게 변해서, 초조해 죽을 지경이다!‘니X랄, 이 황천유, 정말 나쁜 것의 잔재는 여전히 남아 있어! 내가 반룡정을 가져간 후부터 황천유는 줄곧 자신을 쫓아다녔어. 뜻밖에도 내가 이미 해동대륙으로 돌아왔는데도, 황천유는 여전히 나를 가만두려 하지 않아!’“강유호, 네가 눈치가 있으면 반룡정을 내놓고 나와 함께 돌아가라.” 앞에 도착한 황천유는, 강유호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냉랭한 말투였다.이런 말을 하면서, 황천유도 마음속으로 비할 데 없이 화가 났다.자신의 당당한 남운대륙 장공주에 5단 무황의 실력인데, 결국 강유호가 몰래 침궁에 들어가 반룡정을 가져갔다.더욱 사람을 화나게 하는 것은, 자신이 남운대륙에서 줄곧 해동대륙까지 쫓아갔지만, 그를 잡지 못했다는 것으로 그야말로 치욕이었다.‘니X랄!’이 말을 듣고, 강유호는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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