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스카이 호텔은, 부산시에 새로 개업한 5성급 호텔로 매우 고급스럽다.이 호텔은 모두 18층이지만, 건물 전체는 조금의 첨단 기술도 없고, 모두 빈티지한 스타일이다! 이 블루스카이 호텔의 구호는, 바로 고객으로 하여금, 황제 같은 대우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그렇다, 이 호텔의 모든 방은, 고대와 같은 인테리어를 했다. 종업원조차도, 모두 궁녀 복장을 하고 있다.이 블루스카이 호텔은, 가장 특색 있는 5성급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호텔에 도착하자, 장도희는 가장 비싼 방을 빌렸다. 이 방은 ‘양심전’이라고 하는데, 호텔의 18층에 있고, 하룻밤에 무려 1600만 원이다! 무릇 이 방을 열 수 있는 사람은, 모두 낯이 익은 사람들이다.방에 들어서자, 장도희는 지체없이 앉았다.“강유호 오빠, 우리의 인터뷰, 시작해도 될까요?”“서두르지 마, 서두르지 마, 나는 우선 화장실 좀 갈게.”강유호가 입을 열었다. ‘아마, 이 인터뷰는 몇 시간이 지나도, 끝나지 않겠지. 미리 화장실을 가는 게 좋겠어.’말을 하면서, 강유호는 화장실로 향했다.결국 문을 밀고 들어갔을 때 강유호는 갑자기 멍해졌다. 화장실에는 변기가 없고 작은 주전자 하나밖에 없다. 니X랄, 이 호텔은 고대를 모방했고, 모방하는 것도 너무 사실적이야. 화장실도 고대와 똑같아. 요강이야…….강유호가 쓴웃음을 지으며 한참을 쳐다보다가, 요강을 향해 조준했다.그러나 다른 한쪽에서, 방에 있던 장도희는 휴대전화를 책상에 놓고, 재빨리 화장함을 꺼내 얇은 립스틱을 발랐다.“여러분,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화장 좀 할게요.” 장도희가 핸드폰을 향해 말했다.조금 있다가 강유호를 취재할 테니, 자신은 반드시 아름다워야 한다.장도희가 립스틱을 바르고 휴대전화를 들려고 하는데-, 한 여자만 갑자기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이 여자는 긴 치마를 입고 있는데 정말 아름답다. 하지만 얼굴은 싸늘했다.바로…… 박설아였다!박설아는 줄곧 강유호를 따라가다가, 장도희와 강유호가 친밀한 것을 보았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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