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의 배상금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었다.돌이켜보면 강유이는 한태군은 고소하지도 않았다. 신초아가 정말 세컨드였다면, 그래서 그녀의 남편이 정말 바람을 피웠다면 한태군과 강유이는 이혼소송을 했을 것이다.#한태군 바람피운 사건의 반전##한태군, 강유이 사건은 연기#현장의 소식이 전해진 뒤, 네티즌들은 모두 멍해지고 말았다. 하지만 믿지 않는 이도 있었다.모든 이가 강유이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을 때, 강유이가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의 손에는 여전히 반지가 끼워져있었다. 그리고 한태군까지 끌어들였다.@한태군#우리 남편 연기하느라 수고했어~##뭐야, 정말 연기였어##유이 씨 남편, 우리 그만 놀라게 하세요, 정말 바람난 줄 알았잖아요##그렇게 꽁냥꽁냥하던 부부가 왜 갑자기 그러나 했어, 다 가짜였다니##이 반전 정말 생각도 못 했다, 나는 그걸 믿었어##나는 아직 못 믿겠어, 계속 소식 기다려 봐야지#한편, 촬영팀에도 그 소식이 전해졌다."대박, 모든 게 한태군 씨 계획이었다니.""바람피운 거 아니에요?""바람은 무슨, 강유이 씨가 대답했어요. 인정했던 건 그 여자 본모습을 드러내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그리고 CCTV 영상이랑 메시지 다 공개됐어요, 그 여자가 한태군 씨 어떻게 해보려다 완전히 망한 거죠."하지만 스태프들은 한태군에게 메시지를 보낸 전화번호가 익숙하다고 생각했다."잠깐만, 이 번호 익숙하지 않아요?"한편 차진주는 아무도 없는 창고로 와 민서율을 만났다. 민서율은 그녀를 등지고 있어 표정이 어떤지 보아낼 수 없었다."왜 저한테 알려주지 않은 거예요?"차진주가 이를 악물고 물었다."저는 강유이가 정말 신초아를 고소할 줄 몰랐다고요, 그냥 겁주려고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신초아는 정말 한태군 세컨드가 아니잖아요, 강유이가 고소한다고 해도 증거가 없잖아요."차진주의 생각과는 달리 변호사까지 신초아의 집을 찾아갔다.그 말을 들은 민서율이 천천히 몸을 돌렸다."매스컴 앞에서 해명했으니 그 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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