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재벌 2세의 모든 챕터: 챕터 351 - 챕터 360

2513 챕터

351장

그때 도윤이 도착했다.그의 손에는 전날에 산 팔찌가 있었다.지나가 본인이 아침식사를 사겠다고 말했지만, 도윤은 가는 동안 그 점에 대해 생각했다. 어쨌든 팔찌를 주면 다른 애들을 다시 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는 마지막으로 아침식사를 대접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는 돈을 좀 챙겼다.하지만 그가 테이블로 가자, 그는 인수가 와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게다가, 인수는 지나에게 옥 팔찌를 준 것 같았다.“도윤아! 여기야!”지나는 인수를 보고 싶지 않아서 계단 쪽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녀가 도윤을 보자 웃으며 도윤을 이쪽으로 불렀다. “왜 저 새끼도 여기 온 거야?”도윤의 표정이 곧바로 시큰둥해졌다.인수한테 있어 지나와 이 여자애들이랑 시간을 보내는 것은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니었다. 하지만 인수의 질투는 도윤의 옷차림을 보고 사라졌다. 하지만, 도윤이 지나 쪽으로 점점 다가 왔기에 그는 약간 거슬렸다.“도윤도 같이 먹을 거야! 지나가 특별히 오늘 아침식사에 초대했거든! 인수 너가 지금 도윤이 자리에 앉아있는 거야!” 태연이 대답했다.“잠깐만… 도윤아 손에 든 게 뭐야?”“아, 그 날에 지나 팔찌 떨어트린 게 내 잘못도 있는 것 같아서 내가 하나 사왔어!” 도윤이 무심하게 대답했다.“도윤아! 내가 물어줄 필요 없다고 말했잖아! 이 옥 팔찌 하나 때문에 돈을 많이 안 써도 돼! 나는 처음부터 니 잘못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지나는 조금씩 그에 대한 대화를 엿들었기 때문에 도윤이 그다지 부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애당초에 그녀를 도와준 사람은 그였기 때문에 도윤에게 너무 미안했다. 하지만, 그녀 때문에 그는 심지어 돈을 너무 많이 썼다. 어떻게 지나 마음이 편할 수 있을까?게다가, 지나는 옥 팔찌가 그렇게 큰 가치 있는 물건이 아니었기에 그것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살짝 걱정 되었다.“하! 저 새끼가 애초에 뭐 얼마나 많은 돈을 썼겠어? 너 너무 과대평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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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장

“허, 너 이름이 이도윤이라고 했나? 왜 지나 주려고 산 팔찌 꺼내서 우리한테 보여주지 않는 거야?”인수는 마음속으로 지나가 항상 자신을 무시하는 이유가 분명 도윤 때문일 거라고 생각했다.그래서, 그는 이제 도윤을 집중 공격했다.“내 것은 신경 쓰지 마! 내가 산 옥 팔찌는 너 것만큼 좋은 게 아니야. 너한테 보여줄 이유는 없어!” 도윤이 솔직하게 말했다.도윤이 지나를 주려고 960만원하는 옥 팔찌를 사긴 했지만 인수 선물처럼 말도 안되는 금액은 아니었다.게다가, 만약 그가 인수를 골탕 먹이고 싶었더라면 뺨 한대를 내리치는 게 더 쉬웠을 것이다.하지만 도윤은 더 이상 나중에라도 그나 지나나 지나의 친구들과 또 엮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참기 시작했다. 미나는 그에게 항상 진심이었기에 그도 그녀에게 그러고 싶었다.그래서 인수랑 굳이 경쟁할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해서 도윤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그래 도윤아! 부끄러워 하지마. 지나가 비웃지 않을 거야. 빨리 보여줘!” 태연이 말했다.그가 대답을 하기 전에 태연이 도윤에게 다가왔다. 그녀는 그의 손에 있는 상자를 낚아채서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다.모든 여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다.2300만 원짜리 옥 팔찌와 몇 천원 하는 팔찌를 비교하면서!아마 하늘과 땅 차이 일거다.태연은 한 번에 박스를 열었다.도윤은 비웃음 당할 것을 예상하며 머리를 숙였다. 이후에, 그는 핑계를 대고 자리를 떠나야 할 것이다.모든 것이 잘 마무리 되면 그는 더 이상 지나한테 빚진 게 없다.그는 비웃음이 시작되는 것을 기다렸다.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그런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태연과 인수는 그를 전혀 조롱하지 않았다.조롱이 왜 들리지 않는지 보기 위해 고개를 들자, 태연이 충격을 받은 얼굴로 자신의 옥 팔찌를 보고 있었다.“도윤아…. 이…이 옥 팔찌… 이거 너가 산 거야?” 태연이 더듬으며 간신히 말을 했다.나머지 지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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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장

“이 옥 팔찌… 원래 우리 할머니 거였어. 내가 지나한테 물어줄 돈이 없어서 대신 이거 주는 거야…” 도윤이 거짓말을 했다.“세상에! 도윤아, 너 이 옥 팔찌가 얼만짜리인지 알기나 해? 너 지나한테 이거 줘도 후회 안 할 자신 있어? 지금 후회해도 늦지 않다고 말 해주는 거야!” 태연이 그녀의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을 느끼며 말했다.미친! 그녀는 방금 너무 소름 끼쳤다. 만약 도윤이 진짜 이 4100만원 하는 드래곤 옥 팔찌를 샀더라면, 그는 그는 재벌 2세일 것이다!다른 여자들과 달리, 태연은 도윤을 무시하며 모욕적인 말을 하지 않았었다.하지만, 도윤과 같은 가난뱅이가 갑자기 여기 있는 누구 보다 부유한 재벌2세가가 되어 나타난다면 정말 믿을 수가 없을 것이다.다행히도, 그 경우는 아니었다.“나 이 드래곤 옥 팔찌가 얼마짜리인지는 몰랐어. 지금 알았지만 후회는 안 해. 가져가 지나야” 도윤이 지나에게 팔찌가 담긴 상자를 젠틀하게 건네줬다.이러한 창피한 일이 이미 벌어졌기 때문에 도윤은 계속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어쨌든 그는 이미 준 것을 도로 뺏을 수 없었다.지나는 눈이 휘둥그레진 채로 도윤을 바라볼 뿐이었다.팔찌는 너무 비쌌다. 아마 도윤의 가족에게 가장 값지고 소중한 물건일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그는 그녀에게 이것을 주었다.지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다.인수의 귀에서는 김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그는 오늘 방심하여 완전히 체면을 구겼다.게다가, 그의 여신님 앞에서 이러한 모든 일이 일어나서 너무 쪽팔렸다. 그는 여기에 더 있다가는 더 창피할 일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느꼈다. 인수는 도윤을 노려보더니 벌떡 일어나서 황급히 자리를 떴다.도윤은 정말 여기를 벗어나고 싶었다.어쨌든 그의 진짜 목적은 지나에게 팔찌를 전달하는 거였고 여기에 계속 머무르면서 아침을 먹고 싶지 않았다.그는 그가 여기에 있을수록 더 어색한 상황이 생길 것 같다고 느꼈다.그래서 그는 돌아서서 계단을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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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장

지나가 다시 그를 쫓아갔다. “아 맞다, 너가 결혼하게 될 때 나한테 알려줄 방법이 없을 것 같아. 그러려면 우리 연락처 교환하는 거 어때?”“아… 그래. 내가 너 카톡에 추가할게. 결혼하게 되면 알려줄게!”도윤은 뭐라고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그는 거절하고 돌아설 수 없었다. 그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결국, 도윤이 그녀의 요청을 거절하고 떠나면 지나는 분명 창피할 것이었다.그래서 그는 그렇게 하기로 하고 카톡에 지나를 추가했다.물론, 도윤은 이렇게 아름다운 여신 같은 여자가 그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는 나르시스트는 아니었다.그녀를 카톡에 추가하고 나서 그는 그들이 많은 얘기를 할 일이 없을 거라고 느꼈다.그는 이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으려 애썼다.번호 교환이 끝나고 지나는 팔찌를 가지고 계단 위로 다시 올라갔다. 그때, 여자애들은 도윤의 행동에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었다.“지나야! 지나야, 도윤이가 도로 가져가고 싶지 않아하든?” 지나가 천천히 테이블로 돌아오는 것을 본 여자애들이 얼굴에 미소를 띤 채 물었다.“하하하! 봐봐, 내가 맞았지! 도윤이는 너를 분명 좋아해, 지나야! 그의 가족한테 가장 소중하고 값진 물건을 너한테 줬잖아! 그 행동 하나로 모든 게 설명 돼! 태연이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맞아! 너네들은 눈치 못 챘겠지만, 도윤이는 지나가 선물을 거절할 까봐 안절부절 못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어!”“야,야! 너희 모두 이 옥 팔찌가 보통 가족 내에서 며느리한테 주는 거 알고 있지! 하하하! 그 자식 똑똑하네!”여자들은 신이 나서 수다를 계속 떨었다.“그래 얘들아, 진정 좀 해봐. 도윤이는 너희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도윤이는 교활하고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지 않아. 솔직히 나는 너희들이 앞으로 도윤이를 그런 식으로 놀리지 않으면 좋겠어!” 지나가 억지로 웃음을 살짝 지으며 말했다.“오? 도윤이를 감싸고 쉴드 쳐준다고? 지나야, 너 혹시…” 태연이 지나를 보며 놀란 얼굴로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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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장

“미안해, 아까 도서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숙사에서 공부했어!” 도윤이 대답했다.“아 그랬구나! 그래, 이제부터, 우리 도서관에 일찍 가자. 먼저 오는 사람이 자리 맡아주자, 괜찮지?”“나 지금 일이 있어서 가 봐야 할 것 같아, 나중에 연락할게!”도윤은 답장을 하고 핸드폰을 던져버렸다.그는 실로 그녀를 피하려고 애썼다. 사실 미나와 사이가 좋아진 이유로, 도윤은 의식적으로 다른 여자들과는 거리를 두려고 했다.결국 지금 있는 시험이 끝나면, 도윤과 그의 과 학생들은 논문을 쓰기 위해 3개월 동안 계속 학교에 남아있어야 할 것이다.지나나 다른 학부 학생들은 그 시간 동안 인턴십을 하기 위해 학교를 떠날 것이다.그는 다시 그녀를 안 봐도 된다.도윤은 또한 지나의 친구들 무리와 그가 절대 어울리지 못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속으로 합리화를 하며 그의 혼란스러운 생각은 정리가 되었고 그것에 대해 걱정하며 더 이상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그 뒤로 이틀이 별일 없이 지나갔다.그 이틀 동안, 지나는 그를 위해 자리를 맡았고 같이 공부하러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아침과 점심에 메시지를 보냈다.그녀가 그럴 때 마다, 도윤은 거절하기 위해 변명을 지어냈다.그 외에도, 그녀는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그를 식사에도 초대했다. 지나는 태연과 그녀의 다른 친구들이 그를 불편하게 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도윤에게 단 둘이 먹기를 원하냐고 물어본 적도 있었다.하지만 도윤은 더한 변명을 대며 그녀의 이러한 초대를 거절했다.그러고 나니, 지나는 더 이상 그를 불러내지 않았다. 그 다음 3일 동안 그녀는 그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그녀는 실망한 것처럼 보였다.도윤은 그것에 대해 더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그는 공부에 집중했고 매일 복습을 했다. 그리고 그는 미나의 최근 소식에 대해 얘기를 하며 미나와 연락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다.늦은 오후에, 도윤은 상현을 만난 후 학교로 돌아왔다. 그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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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장

“왜 숨는 건데? 왜 남자답게 행동 하지 못하는 건데? 우리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나가 너에게 빠졌다는 건 알게 됐어 그런데 너는 지나에게 상처를 줬어!” 태연이 말했다.도윤은 그녀의 말을 듣자마자 죄책감을 느꼈다. 왜냐하면 실제로 지나는 여러 번 그를 초대했었고 그가 계속 거절했었다.도윤은 지나가 그저 친절해서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 그녀가 진지한 관계를 생각하고 가게에서 그를 위해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도윤은 그녀에게 너무 미안했다.“지나가 너에 대해 뭐라고 말한 줄 알아?”“응?”“지나는 너가 멋지고 정직한 사람이래. 그리고 너가 귀엽고 너랑 정말 친구가 되고 싶대. 그런데 너가 이런 멍청이일지 누가 알았겠니! 지나는 힘들어 하고 있는데 너는 예쁜 누나들 주려고 음료를 사러 왔나 보네! 너는 지나를 걱정할 자격도 없어. 지나가 너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거야!” 태연은 도윤에게 감정을 풀고 나서 기분이 나아지는 것을 느꼈다.도윤은 충격을 받았다. “지나가 힘들어한다고?”“지나가 아니라 지나 어머니. 지나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시거든. 지나가 너한테 점심을 먹자고 한 그 날, 지나는 집에서 요리한 음식을 가지고 가서 너를 기다리고 있었어, 그런데 너가 감히 또 취소를 한 거야! 그리고는 집에서 엄마가 기절하셨다는 전화를 받고 바로 간 거라고!”“우리 모두 전에 너가 지나를 친구로 대하지 못할 거라고 말했어! 만약에 그렇다면, 왜 그렇게 귀한 옥 팔찌를 지나에게 준거야?” 태연이 도윤을 째려보며 말했다. 그리고 나서, 그녀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고, 그녀는 돈을 내고 도윤을 당황시킨 채 가게를 나섰다.도윤은 너무 죄책감이 들었고 마음이 아팠다. 그가 그녀를 사랑하거나 뭐 그런 거 때문은 아니고 지나는 정말로 그를 친구로 생각했지만 그는 그녀를 전혀 신경도 안 썼다는 점에서 그랬다. 그녀가 가족과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조차도 그녀는 도윤을 식당에서 기다렸다. 하지만 도윤은 이 3일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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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장

“네 이대표님. 저 지금 군사용 기지입니다. 명령하십시오.”재하와 재균은 도윤의 보디가드로 임명되었지만 그를 24시간 따라다닐 필요가 없었기에 도윤은 그들을 군사용 기지를 담당하게 했다.“군사용 기지에 있는 정보로 희귀병을 알 수 있을까요?” 도윤이 물었다.“물론이죠. 군사용 기지에 있는 의료팀은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의사를 두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대부분의 질병은 치료할 수 있어요! 어떤 게 필요하세요, 대표님?”“PPT 병원에 딸 이름이 지나인 환자가 있을 거예요. 성남대학교 학생이에요. 조사해보고 최고의 의사를 그 곳으로 보내주세요!”“알겠습니다. 대표님!”도윤은 전화를 끊었다. 이게 그가 도울 수 있는 전부였다. 도윤은 그였음을 밝히며 지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그는 공부하기 위해 숙소로 돌아왔다. 한편, PPT 병원에선. “선생님, 제발 제 아내 좀 도와주세요! 얼마가 들던지 상관 없습니다. 제가 지불할 수 있어요!” 중년 남성이 PPT병원에서 절망스럽게 의사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그 남자 옆에는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어리고 예쁜 여자가 있었다. 그 둘은 다름 아닌 지나와 그의 아버지, 최원혁이었다.“최원혁 씨, 저희가 세계 최고 의료진에게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제껏 저희들 중 누구도 이러한 병을 본 적이 없습니다. 최선을 다할 테니 걱정 마세요!” 의사가 말했다.원혁은 뒤로 쓰러졌다. 다행히 지나가 그를 부축했다. 그리고 그는 기대기 위해 의자에 앉았다.“아빠, 원경 할아버지한테 전화를 할까요? 도와주실 수 있을 거예요!” 지나는 아빠가 쓰러질 뻔한 모습을 보자 마음이 찢어졌다.원혁이 머리를 저었다. “아니, 우리는 너희 할아버지 할머니와 더 이상 연관이 없어. 그들한테 도와 달라고 할 이유도 없어! 그저 이게 니 엄마의 운명이 아니길 바래야지… 나와 함께 있는 인생 대부분에서 고통 받다니!” 원혁은 이 말을 하며 울었고 지나도 옆에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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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장

상황에 대해 들은 인수의 아버지는 바로 인수에게 바로 약속했다. 그에게 하나뿐인 아들이었기에 그를 도와줘야 했다.인수의 아빠는 곧 바로 전통중국의학과 의사들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가 아는 의사들에게 연락을 취했다.돌아와서 인수는 웃으며 말했다, “아저씨, 저희 아버지께서 내일까지 올 수 있는 의사 몇 명을 준비해 둔다고 하셨어요!”“정말 고맙다, 인수야! 우리가 모든 비용을 부담할게. 우리 가족이 너에게 큰 신세를 졌구나!” 원혁이 대답했다.“너무 고마워 인수야!” 지나가 말했다.인수를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별 말씀을요!”그 시각, 해외.“나야, 박대표. 구 박사 있을까? 응, 내일……오, 바쁘다고? 알겠어, 그래, 고마워!” 박인혁은 거절당하니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그는 아들이 다른 사람과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하면 너무 부끄러울 것 같았다.그는 즉시 다른 전문의 의사들에게 연락을 했다. 대부분이 시간이 있다고 했지만 이틀안에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은 어려웠다. 특히 박대표는 그리 큰 인물이 아니었기에 대부분이 그를 위해 급히 한국으로 가고 싶지 않았다.그가 해외에서 전문가들을 구할 수 없었기에 그는 국내에 있는 의사들과 연락을 했다. 하지만 모든 의사들 또한 거부했다. 모든 의사들이 3일 후에 시간이 된다고 말하였다.인혁은 3일 후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그는 인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인수는 통화 중이었다. 그리고 그는 말하는 것을 잊어버렸고 눈 깜빡하고 나니 다음 날 아침이었다.다음 날, 전문의 회의 후에도, 의사와 전문가들은 그 병에 대해 알아내지 못했고 원혁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갑자기, 두명의 의사가 흥분하며 달려왔다.“좋은 소식입니다, 선생님!” 그 중 한 명이 신이 나서 소리쳤다.주치의는 얼굴을 찡그리며 그들에게 원혁이 이 자리에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최원혁님께 좋은 소식입니다! 이선혜 환자를 보기 위해 밖에서 전문의 무리가 기다리고 있어요. 전세계에서 온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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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장

이 상황을 들은 후에, 이 전문의들은 병실로 들어 갔다. 주치의는 감히 그들을 막을 수 없었다.그 모든 전문의들은 당대 최고의 의사들이었다. 그들은 3시간 반 만에 나왔다.전문의들은 환자가 지금 회복 중에 있으며 곧 좋아질 거라고 병원에 말했다.“회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선생님!” 주치의는 바로 그들에게 머물러 줄 것을 요청했다.전문의들은 그를 신경 쓰지 않고 병원 밖으로 걸어 나갔다.“진짜였어요, 선생님!” 환자가 진짜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담당 의사 중 한 명이 흥분하여 말했다.원혁과 지나는 매우 감동을 받았다.“정말로 고맙다, 인수야! 아버지가 돌아오시면 내가 따로 감사 인사를 전하마!” 원혁이 말했다.“저도 도울 수 있어 기뻐요, 아저씨!” 인수는 그들 앞에서 엄청난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정말로 궁금했다.정말로 아버지가 이 엄청난 전문의들을 모두 부른 거라고?인수는 믿을 수 없었다. 그는 화장실에서 아버지에게 바로 전화했다.“아버지, 이 전문의들 아버지가 부르신 거예요?”“무슨 전문의들?”“그 유명한 에든이랑 제이크 전문의요. 아버지가 부르신 거예요?”“정신 나간 소리하지 마라! 내가 어떻게 그런 의사들을 아니? 나는 국내에 있는 평범한 전문의들을 불렀어. 너무 가지 마라, 아들아!”인수는 바로 실망했다. 그는 이 모든 의사들을 아버지가 연락한 줄 알았다.하지만, 아버지가 아니라면, 누가 이 의사들을 다 부른 것일까? 인수는 정말로 궁금했다.“인수야! 널 기다리고 있었어. 아저씨가 지나보고 나중에 우리 저녁 사주라고 하셨어!” 태연과 다른 애들이 웃는 얼굴로 말했다.지나의 기분이 좋아지자 태연과 다른 애들도 그녀를 위해 기뻐했다.“물론이지! 의사를 부른 거 말고는 내가 한 일은 없는걸!” 인수는 말했다모든 사람이 원혁을 도운사람은 인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를 대하는 지나의 태도는 좋아졌다.인수는 그들에게 진실을 말 할 수 없었다. 지금이야 말로 지나를 꼬실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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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장

지나는 온화하게 말했다.지나는 도윤이 그녀를 도와주고 심지어 매우 소중한 물건을 그녀에게 주었을 때 감동받았었다.그리고 그녀는 도윤에 대한 호감을 발전시켰다.그녀는 시간이 날때마다 항상 그에 대해 생각했다. 지나는 도윤이 정말로 귀엽다고 생각했지만 도윤이 그녀를 싫어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솔직히 그녀는 그와 친구로 지내고 싶었다 하지만 도윤이 그녀에게 한 행동은 그녀를 완전히 실망시켰다.“그 가난뱅이가 뭐가 그렇게 대단한 건데?!” 인수가 화가 나서 말했다.그 후 모두가 그에 대해 말하지 않았지만 지나는 정말 화가 났다. 그녀가 뭐가 그렇게 못났다고! 도윤을 빼고 지나를 그렇게 거부한 남자는 이제껏 없었다. 도윤이 지나의 어머니가 회복했다는 사실을 알자, 그는 바로 안도했고 그의 삶은 평소처럼 지나갔다.같은 날 저녁, 도윤은 도서관으로 가져갈 책 몇 권을 챙겼다. 그는 도서관 밖에서 누군가 기다리는 것 같은 여자를 보았다.도윤은 깜짝 놀랬다. 그 여자는 지나였다!그녀는 고개를 들고 도윤을 보았다.“지나야! 공부하러 온 거야?” 도윤이 어색하게 그녀에게 물었다.“아니. 책 반납하러 왔어!” 지나가 말했다.도윤은 이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함을 느꼈다.“밥은 먹었어? 내가 식당에서 밥 한 끼 살게. 오늘 어머니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었어. 괜찮으셔?” 도윤이 물었다.“이제 많이 좋아지셨어. 물어봐 줘서 고마워. 그리고 나 이미 밥 먹었어. 말은 고맙지만 나 친구들 만나야 해서!” 지나는 정중하게 고개를 끄덕였다.“그리고 도윤아, 너가 저번에 나한테 팔찌 준거 말인데. 내가 너 위해서 보관해 주려고 했었는데 나 물건 보관을 잘 못해서 사람들이 알게 되면 안 좋을 것 같아. 너한테 다시 돌려줄게. 너가 깨트린 팔지는 괜찮아. 물어줄 필요 없어!” 지나는 가방에서 팔찌를 꺼내 도윤에게 건네주었다.그 시각, 포르쉐 7시리즈가 그들 옆에 멈춰 섰다.인수는 선글라스를 걸 터 쓴 채로 창문을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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