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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장

“미안해, 아까 도서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숙사에서 공부했어!” 도윤이 대답했다.

“아 그랬구나! 그래, 이제부터, 우리 도서관에 일찍 가자. 먼저 오는 사람이 자리 맡아주자, 괜찮지?”

“나 지금 일이 있어서 가 봐야 할 것 같아, 나중에 연락할게!”

도윤은 답장을 하고 핸드폰을 던져버렸다.

그는 실로 그녀를 피하려고 애썼다. 사실 미나와 사이가 좋아진 이유로, 도윤은 의식적으로 다른 여자들과는 거리를 두려고 했다.

결국 지금 있는 시험이 끝나면, 도윤과 그의 과 학생들은 논문을 쓰기 위해 3개월 동안 계속 학교에 남아있어야 할 것이다.

지나나 다른 학부 학생들은 그 시간 동안 인턴십을 하기 위해 학교를 떠날 것이다.

그는 다시 그녀를 안 봐도 된다.

도윤은 또한 지나의 친구들 무리와 그가 절대 어울리지 못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속으로 합리화를 하며 그의 혼란스러운 생각은 정리가 되었고 그것에 대해 걱정하며 더 이상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

그 뒤로 이틀이 별일 없이 지나갔다.

그 이틀 동안, 지나는 그를 위해 자리를 맡았고 같이 공부하러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아침과 점심에 메시지를 보냈다.

그녀가 그럴 때 마다, 도윤은 거절하기 위해 변명을 지어냈다.

그 외에도, 그녀는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그를 식사에도 초대했다. 지나는 태연과 그녀의 다른 친구들이 그를 불편하게 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도윤에게 단 둘이 먹기를 원하냐고 물어본 적도 있었다.

하지만 도윤은 더한 변명을 대며 그녀의 이러한 초대를 거절했다.

그러고 나니, 지나는 더 이상 그를 불러내지 않았다. 그 다음 3일 동안 그녀는 그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실망한 것처럼 보였다.

도윤은 그것에 대해 더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그는 공부에 집중했고 매일 복습을 했다. 그리고 그는 미나의 최근 소식에 대해 얘기를 하며 미나와 연락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다.

늦은 오후에, 도윤은 상현을 만난 후 학교로 돌아왔다. 그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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